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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대 악녀는 누구였으며 그들의 일화 몇 가지 좀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역대 악녀로 유명한 인물로는 장녹수가 떠오릅니다. 그녀는 조선의 10대 국왕인 연산군의 측실로 왕의 폭정을 부추겼으며, 권력과 부를 사적으로 빼돌려 욕망을 채웠습니다. 연산군이 폐위된 후에는 참수를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서민들이 돌을 던져 돌무덤이 생길 정도로 국민적 증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정난정은 윤원형의 첩이고, 누나이며 명종의 모친인 문정왕후이 측근으로 조정 내에서 음모와 권력 다툼을 주도를 주도했습니다. 왕비의 권력을 뒤에서 행사하며 인종 독살에도 연루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불교 부흥과 신분 차별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으나, 부정부패와 살인 등의 악행으로 역사에 기록됐습니다. 장희빈은 19대 숙종의 후궁으로 왕비에 오른 인물로 권력을 이용하여 왕비 폐위와 암투를 벌였으며 결국 사사당했습니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지만, 권력욕과 살인 등의 악행 때문에 악녀로 불립니다. 더불어 궁녀 출신으로 왕비가 된 유일한 사례기도 합니다.
학문 / 역사
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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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라는 왜 고려를 공격하지 않았나요?
우선 금나라는 요나라를 무너뜨리고 송나라를 압박에 집중하였습니다. 동북면에서 고려와 접경하며 여려 차례 소규모 충돌은 있었지만 고려의 강한 저항에 대규모 침공을 감행하지는 않은 것입니다. 금이 성립되가 전에 윤관의 활약 등을 경험하여 금이 고려를 쉽사리 공격하지 못했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또한 금나라는 고려를 형제의 나라로 여겨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즉 금나라는 전쟁 보다는 외교를 통해 현실을 수용하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려 내에서도 문벌 세력이 자신들이 기득권을 강화, 유지라하는 의도로 금과 대립, 갈등보다는 사대를 하면서 충돌을 회피한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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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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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한국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왜그런가요?
공자는 기원전 551년 춘추전국시대 노나라에서 태어난 유학자입니다. 그의 가문은 주나라 이전 왕조인 은나라에서 봉토를 받은 송나라의 공족 출신이었고, 후손들이 노나라에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당한 학자들은 공자의 혈통과 출생지, 생애 등 모두 중국 고대 국가인 노나라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자가 한국인이라는 일부 주장은 그가 태어난 지역이 산둥반도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에 대해 동이족과 같은 고대 민족론적 해석을 시도하거나 소호금전씨 등 한국 전통과 연결되는 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주로 지나친 민족주의적 발상입니다. 즉 근거가 빈약한 일부의 주장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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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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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족 김씨의 시조는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신라 왕족 김씨의 시조는 여러 설이 존재합니다. 김씨 왕조의 기원에 관한 문헌과 비문에는 김일제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김일제는 흉노족 왕의 태자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무왕비문에서는 '투후 김일제'와 '성한왕'이라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김일제는 한나라 무제 시절 벼슬을 한 흉노족의 왕자로 한나라로부터 김씨 성을 하사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후손들이 신라로 내려와 김씨 왕족의 시조가 되었다고 합니다.이와 함께 김알지(金閼智)는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로 신화적 인물로 전해지고, 대보공이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그의 7대손 미추 이사금이 본격적으로 김씨 왕조를 시작했습니다. 김일제 후손설과 김알지 시조설은 서로 상충하기보다 연속적인 역사 해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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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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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동성애라는 것은 존재했을까요?
과거 우리나라에도 동성애는 존재했습니다. 고려시대에도 국왕이 동성애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 시대 목종은 동성애를 했다고 하며, 공민왕도 자제위라는 조직하여 미소년 집단이 왕을 시중들게 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동성애는 존재했는데, 궁녀들 사이에서 ‘대식(對食)’이라는 동성애가 행해졌으며, 서로를 문신으로 표시하기도 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 등에 남아 있습니다. 세종대왕 시절에는 동성 연애를 한 궁녀들에게 곤장을 치는 등 처벌한 기록도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세종의 장남 문종의 세자빈 순빈 봉씨가 궁녀들과의 동성 연애 행위로 폐출된 사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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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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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2,3 층 건물이 사라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조선시대에는 온돌 문화로 단층 주거 생활이 일반적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입식 문화로 2층 이상의 건물들을 볼 수 있으나 조선시대에는 온돌 문화가 일반화되면서 단층 주거가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온돌은 1층 바닥 전체를 데우는 방식으로 2층까지 열이 전달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선시대의 건축 재료인 목재와 기와의 무게로 인해 2층 이상의 집을 짓는 데 기술적, 경제적인 제약이 있었고, 풍수지리 사상에서도 땅과의 연결을 중시해 높은 층수가 그다지 선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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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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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선수나 추신수선수를 보면 영남지역으로 보이고
추씨는 본래 중국 남송 시대 문과 급제자였던 추엽을 시조로 모십니다. 그는 고려 인종 때 가솔을 이끌고 함흥 연화도 정착하여 한국 추씨 시조가 된 것입니다.현재 추씨는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있으며, 특히 경상도 대구 및 인근 지역에 추계 추씨의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현재도 일부 지역에서 전통적인 집성촌 형태가 남아 있지만 점차 산업화로 그 규모가 축소되거나 해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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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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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전통 의상 사리는 어떤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지닐까요
인도의 전통 의상인 사리는 길이가 대체로 6~7미터로 바느질이 없는 직사삭형 천으로 여성들이 몸에 두르는 옷입니다. 사리는 지역과 계층에 따라 다르며, 다양한 스타일로 입습니다.보통 천의 한쪽 끝을 어깨에 걸치면서 우아한 곡선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빈다. 사리는 입을 때는 속에 쫄리라는 크롭탑고 속치마를 함께 입습니다. 전통적으로 사리는 힌두교의 신성한 규범과 카스트 제도와 연결되어 있어, 바느질을 하지 않은 천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는 사리가 순수성과 신성함을 상징하며, 여성의 품위와 절제를 표현하는 복장으로 여겨짐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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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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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일까, 아니면 문화의 핵심일까요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만이 아니라 문화의 핵심적 요소입니다. 언어는 단지 말을 주고받는 수단이 아니라, 특정 사회와 공동체의 가치관, 역사, 정체성, 사고방식을 반영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각각의 언어는 그 언어권의 문화적 경험과 전통, 사회적 규범을 내포하고 있어 언어를 통해 문화가 형성되고 유지되며 변화합니다.즉 따라서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이기보다는 문화의 핵심적 표현 수단이자 그 자체가 문화의 중요한 일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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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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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쇼카 왕이 불교 확산에 기여한 방식은 무엇이었을까?
아소카왕은 고대 인도의 마우리아 왕조의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강력한 정복왕으로 갈링가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아 불교로 개종했습니다.그는 불교의 다르마 정신을 바탕으로 자비와 비폭력, 관용을 강조하며 통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곳곳에 석주를 세우고, 불교 승려들을 스리랑카, 중앙아시아, 그리스 지역 등 먼 지역으로 선교들 파견하요 불교를 국제적 확산을 촉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불경을 정리하고, 불탑과 사원 건립에 적극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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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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