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비둘기는 야생동물인가요 가축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마술사들이 사용하는 흰비둘기는 야생동물이 아니라 오랜 기간 개량된 '가축(반려동물)'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집에서 키워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우리가 흔히 마술 공연에서 보는 흰비둘기는 '염주비둘기(Barbary dove)'라는 종을 하얗게 개량한 '백염주비둘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축/반려동물입니다: 이들은 야생에서 포획한 동물이 아니라, 인간의 손에서 수천 년간 사육되며 개량된 품종입니다. 야생성이 거의 없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마술용이나 반려용으로 키워집니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와는 다릅니다: 행사 때 날리는 큰 흰비둘기는 '집비둘기'를 개량한 것인데, 이 역시 인간이 기르던 가축이 야생화된 케이스입니다.야생동물은 키우면 안 된다는데, 흰비둘기는 왜 괜찮을까요?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 야생동물(특히 포획 금지 지정 종)을 무단으로 포획해 키우는 것은 불법이 맞습니다.하지만 백염주비둘기는 야생동물이 아닌 '애완조(조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햄스터, 앵무새처럼 대형 마트나 조류원에서 합법적으로 분양받아 키울 수 있습니다. 마술사들이 비둘기를 키우고 훈련시킬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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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인지 봐주세요 ㅜ 이거 무슨 벌레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우선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부터 말씀드리면, 이 벌레는 바퀴벌레가 절대 아닙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이 벌레의 정체는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풍뎅이 종류의 아주 작은 유충(성충)'이거나 혹은 '바구미/잎벌레 계열의 야외 곤충'입니다. 사진을 바탕으로 왜 바퀴벌레가 아닌지, 그리고 왜 자꾸 배를 까고 죽어 있는지 이유를 명확히 짚어드릴게요. 바퀴벌레가 절대 아닌 이유• 단단한 겉날개 (딱지날개): 보시면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퀴벌레는 날개가 얇고 몸 전체를 덮는 형태지만, 이 벌레는 등판이 단단한 껍질(딱지날개)로 되어 있고 그 안에 속날개가 접혀 있는 전형적인 딱정벌레류의 구조를 가졌습니다.• 몸의 형태와 더듬이: 바퀴벌레는 몸이 아주 납작하고 실처럼 긴 더듬이가 앞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반면 사진 속 벌레는 몸이 통통하고 둥글며, 다리도 바퀴벌레처럼 가시가 많고 길지 않습니다.• 노란색 액체: 잡았을 때 묻어나는 노란색은 바퀴벌레의 체액이 아니라, 주로 식물을 먹고 사는 곤충들이 위협을 느꼈을 때 방어용으로 내뿜는 분비물이거나 이들의 소화 물질(체액)입니다.왜 자꾸 배를 까고 뒤집어져서 죽어갈까요?"배를 까고 버둥거리거나 이미 죽어 있다"는 점이 아주 중요한 단서입니다.이 녀석들은 실내 환경에 적응할 수 없는 '야외 곤충'이기 때문입니다.• 서식지 부적합: 집 안은 이 벌레들이 먹을 유기물(식물, 흙 등)이 없고 습도가 낮아 들어오는 순간 급격하게 탈수가 오고 굶주리게 됩니다.• 살충제 영향 혹은 기운 빠짐: 곤충들은 다치거나, 살충제 성분에 닿거나, 기력이 다해 죽기 직전이 되면 무게 중심을 잃고 뒤집어지는 본능이 있습니다. 즉, 집 안 환경이 이들에게 독이나 다름없어서 들어오자마자 힘을 못 쓰고 죽어가는 중인 겁니다.그렇다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추정 원인)보호자님이 말씀하신 '화분'이 범인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에 집안으로 새로 들인 화분이 있거나, 기존 화분의 흙을 갈아주셨거나, 혹은 베란다 창문 근처에 화분이 밀집해 있다면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1. 화분 흙 속의 알/애벌레: 화분용 흙(특히 외부에서 퍼온 흙이나 일부 상토)에 섞여 있던 알이나 애벌레가 실내의 따뜻한 온도를 만나 한꺼번에 성충으로 우화(부화)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10마리가 동시에 발견된 것입니다.2. 야간 불빛을 보고 유입: 5mm 정도로 아주 작기 때문에, 방충망의 미세한 틈이나 베란다 물구멍을 통해 실내 불빛을 보고 날아서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4.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화분 집중 점검: 집 안의 화분 주변 흙을 살짝 들추어 보거나, 화분 받침대 근처를 확인해 보세요. 만약 화분이 원인이라면, 화분 주변에 붙이는 끈끈이 패드(노란색 나비 모양 등)를 꽂아두시면 날아다니는 성충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실내 방충망 및 물구멍 점검: 창문 틀 아래에 있는 물구멍을 다이소 등에서 파는 '물구멍 방방 스티커'로 막아주시고, 방충망이 들뜬 곳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보이는 대로 제거: 어차피 집 안에서는 번식하지 못하고 스스로 죽는 종류이므로, 눈에 보일 때마다 휴지로 잡아 버리시거나 에프킬라 같은 가정용 살충제를 살짝만 뿌려두셔도 금방 정리됩니다.바퀴벌레처럼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거나 사람을 무는 해충이 아니니, 너무 공포스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 밤은 다리 쭉 뻗고 편안하게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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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암모니아 소변에 지네가 감염되면 어떻게 되어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소변을 정통으로 맞았다고 해서 지네가 암모니아 냄새 때문에 기절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지네가 소변을 맞고 꼼짝 못 하거나 죽는다면, 그건 냄새(암모니아) 때문이 아니라 '물리적인 충격'과 '질식'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지네의 호흡 방식: 지네는 사람처럼 코로 숨을 쉬지 않고, 몸통 옆면에 있는 여러 개의 '기문(숨구멍)'으로 숨을 쉽니다. 액체가 정통으로 쏟아지면 이 숨구멍이 막혀서 순간적으로 질식해 움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체급 차이: 4.7키로인 강아지나 사람의 소변 줄기는 지네 입장에서는 거대한 폭포나 다름없습니다. 그 물리적인 압박 때문에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일 수 있어요.정상적인 소변에는 생명을 위협할 만한 치명적인 '독성 물질'은 없습니다.소변의 성분을 쉽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95%의 물: 소변의 대부분은 그냥 물입니다.• 요소(Urea): 단백질이 몸에서 분해되고 남은 찌꺼기입니다. 독성이 매우 약한 상태로 배출되는 것이라 지네를 기절시킬 수준은 아닙니다.• 요산 및 무기염류: 몸에서 쓰고 남은 찌꺼기들입니다.많은 분이 오해하시는데, 방금 막 나온 신선한 소변에는 암모니아 성분이 거의 없습니다. 몸 안에서는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를 간에서 안전한 '요소'로 바꾸어 배출하기 때문입니다.소변에서 독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건, 소변이 배출된 후 공기 중의 세균이 요소를 분해하면서 암모니아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화장실 청소를 안 했을 때 나는 바로 그 냄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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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의 눈은 얼마나 다른 포유류들보다 더 많은 색깔을 알아보나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질문하신 '시력과 색 인지 능력' 역시 영장류가 다른 포유류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간을 포함한 일부 영장류는 다른 일반적인 포유류보다 수백 배 더 많은 색깔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일반 포유류 (개, 고양이, 호랑이 등): 2색형 색각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개, 고양이, 말, 사자 등)는 색을 보는 세포(원추세포)가 딱 2종류밖에 없습니다.• 이들이 볼 수 있는 색의 조합은 약 1만 가지 정도에 불과합니다.• 주로 파란색과 노란색 계열만 볼 수 있으며, 빨간색과 초록색은 구별하지 못하는 일종의 '적록 색맹' 상태입니다. (투우 소가 빨간 천을 보고 흥분하는 건 색깔 때문이 아니라 천의 흔들림 때문이랍니다.)고등 영장류 (사람, 침팬지, 고릴라 등): 3색형 색각반면 사람을 포함한 유인원과 아시아·아프리카에 사는 원숭이(구세계원숭이)들은 원추세포를 3종류(적·녹·청) 가지고 있습니다.• 세 가지 기본 색을 조합하여 구별할 수 있는 색의 종류가 무려 약 100만 가지에 달합니다.• 즉, 일반 포유류보다 약 100배 더 풍성하고 다양한 색채의 세상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영장류는 왜 이렇게 눈이 발달했을까요?포유류의 조상은 과거 공룡의 눈을 피해 밤에만 활동하던 야행성 동물이었기 때문에, 색을 보는 능력 대신 어둠 속에서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이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포유류가 지금도 색을 잘 못 보는 것이죠.하지만 영장류는 다시 낮에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쪽으로 진화하면서 생존을 위해 눈이 급격히 발달했습니다모든 영장류가 다 3가지 색을 잘 보는 것은 아닙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원숭이(신세계원숭이)들은 특이하게도 수컷은 대부분 2가지 색만 볼 수 있고, 암컷 중 일부만 3가지 색을 모두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유전적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영장류는 나무 위에서 맛있는 과일을 찾고 안전하게 살아남기 위해 다른 포유류보다 100배나 더 다채로운 100만 개의 색을 보는 눈을 진화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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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람쥐는 어떤 종인가요? 쥐의 한 종류라고 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다람쥐는 큰 틀에서 보면 쥐의 친척이 맞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쥐'와는 엄연히 다른 종류입니다!이름 뒤에 '쥐'가 붙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거죠. 과학적인 분류와 재미있는 사실로 나누어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과학적 분류: "사촌이긴 한데, 가문이 달라요"생물학적으로 다람쥐와 쥐는 모두 이빨이 계속 자라나는 쥐목(설치목)이라는 거대한 가문에 속합니다. 그래서 아주 먼 친척(사촌) 관계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가문 안에서 갈래가 완전히 갈라집니다.• 집쥐, 시골쥐: 쥐목 쥐과• 다람쥐, 청서(청가뢰): 쥐목 다람쥐과사람으로 치면 같은 '설치류'라는 본관을 쓰고 있지만, 파가 완전히 다른 셈입니다.왜 이름에 '쥐'가 붙었을까?옛날 우리 조상님들은 앞이빨이 뾰족하고 무언가를 갉아먹는 조그만 동물들을 통틀어 '쥐'라고 불렀습니다.여기에 '달리다'라는 뜻의 옛말이 더해져 "달리는 쥐 ➔ 다람쥐"가 되었다는 어원 설이 유력합니다. 즉, '겁나게 잘 달리는 귀여운 쥐'라는 뜻으로 이름을 붙여준 것이죠.다람쥐는 쥐 가문(설치류)의 일원이 맞지만, 쥐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귀여운 외모와 깔끔한 사생활을 자랑하는 '다람쥐과'의 독자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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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있었는데 이 벌레 무슨 벌레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색깔이나 크기 때문에 혹시 '바퀴벌레가 아닐까?' 하고 덜컥 겁이 나셨을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렌즈 같은 사진 검색은 곤충의 미세한 특징을 잘 구별하지 못해서 매번 다르게 알려주곤 하거든요.이 벌레는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해충인 바퀴벌레가 아니라, '방아벌레' 종류입니다. (사진 속 모습을 보니 큰갈색방아벌레나 그 주변 종류로 보입니다.)왜 바퀴벌레가 아닌지, 그리고 왜 베란다에 흘러들어왔는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바퀴벌레가 아닌 확실한 증거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바퀴벌레와 확연히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단단한 딱지날개: 바퀴벌레는 날개가 가죽처럼 부드럽고 매끄럽지만, 이 벌레는 딱정벌레목에 속해 등껍질(딱지날개)이 아주 단단하고 세로 줄무늬 홈이 파여 있습니다.• 몸의 형태: 바퀴벌레는 몸이 위아래로 납작하고 타원형에 가깝지만, 방아벌레는 보시는 것처럼 앞가슴등판과 뒷몸통이 연결되는 부위가 독특하며 전체적으로 길쭉한 탄탄한 어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와 더듬이: 바퀴벌레는 다리에 가시가 숭숭 나 있고 엄청나게 길며, 더듬이도 몸길이만큼 깁니다. 반면 사진 속 벌레는 다리가 짧고 몸 아래로 웅크려져 있습니다.왜 베란다에 들어와서 '반 사망상태'로 있을까요?방아벌레는 원래 산이나 숲, 풀숲에 사는 자연 곤충입니다. 집안에서 번식하며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해충이 아닙니다.• 불빛을 보고 찾아왔어요: 방아벌레는 야행성이라 밤에 불빛을 보면 달려드는 성질(주광성)이 있습니다. 어젯밤 아파트나 주택의 베란다 창문 불빛을 보고 날아왔다가, 방충망 틈새나 배수구 등을 통해 베란다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왜 저러고 있나요? (방아벌레의 생존 전략): 방아벌레는 위협을 느끼거나 뒤집어지면 죽은 척을 합니다. 그러다가 몸을 '탁!' 하고 튕기며 똑바로 뒤집어지거나 도망치는데, 그 소리와 모습이 방아를 찧는 것 같다고 해서 방아벌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금은 실내 환경이 건조하고 지쳐서 실제로 기운이 빠진 상태(반 사망상태)이거나, 질문자님을 보고 잔뜩 긴장해서 죽은 척 연기를 하고 있는 중일 겁니다.인간에게 병균을 옮기거나 집안 가구를 갉아먹는 해충이 아니니 전혀 무서워하실 필요 없습니다.휴지나 종이컵으로 살짝 쓸어 담아서 베란다 밖 화단이나 풀숲에 던져주시면 됩니다. 만약 살아있다면 손에 올렸을 때 손가락을 밀어내며 '탁! 탁!' 소리를 내며 몸을 튕기는 신기한 모습을 직관하실 수도 있습니다.바퀴벌레가 아니니 안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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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딜로인가 얘는등갑이 가죽인가여 뼈인가여?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아마딜로의 등갑은 '피부(가죽)가 단단한 뼈로 변한 것'이며, 거북이와 달리 척추와 완전히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공처럼 몸을 구부릴 수 있습니다.아마딜로의 등갑은 가죽과 뼈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실제 성분은 뼈입니다: 아마딜로의 단단한 껍질은 피부 진피층에서 발달한 골판(Osteoderm)이라는 진짜 뼈 조직입니다. 그 위를 손톱과 같은 성분인 각질(케라틴) 판이 덮고 있죠.• 유래는 가죽(피부)입니다: 거북이의 등껍질이 갈비뼈와 척추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것과 달리, 아마딜로의 등갑은 피부가 굳어져서 마냥 단단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갑옷을 입은 가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거북이와 결정적인 차이: 척추와의 연결질문하신 것처럼 거북이는 등껍질이 척추, 갈비뼈와 아예 하나로 합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는 등껍질 속에서 몸을 구부리거나 등껍질을 벗겨낼 수 없습니다.반면, 아마딜로의 등갑은 척추와 완전히 붙어있지 않습니다. 등갑이 척추 위에 얹혀 있는 형태이며, 그 사이는 유연한 근육과 피부 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덕분에 등갑 자체가 척추의 움직임을 완전히 구속하지 않습니다.아마딜로의 종류는 20여 종이 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완벽한 공 모양(\bullet)으로 몸을 말 수 있는 종류는 '세띠아마딜로(Three-banded armadillo)' 등 일부에 불과합니다. 다른 아마딜로들은 등갑이 너무 단단하거나 띠의 수가 달라서 몸을 완전히 말지 못하고, 대신 땅을 파서 배를 숨기는 방식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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