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조카가 태어나는데 생각보다 별로 기쁘지않네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10년 넘게 보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와 부모를 겪으며 육아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환상보다 동생에 대한 걱정과 아쉬움이 앞서는 것이 당연해요. 저 또한 그러했어요.비록 지금 무덤덤할지라도 조카가 태어나면 그 누구보다 든든하고 현명한 최고의 이모가 되어줄거라 믿어요. 다가올 변화에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동생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네며 조카와의 첫만남은 편한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랍니다. 동생분과 조카 모두 건강한 출산을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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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거짓말을 자주 하는데, 혼내기보다는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등학교 1학년까지는 현실과 상상을 혼동해 약간의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잘못을 회피하거나 자신을 보호하려는 수단으로 거짓말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거짓말은 기본적으로 나쁜 행동임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아요.무조건 혼내기보다 아이가 진실을 솔직하게 말했을 때 오히려 혼나지 않고 문제가 안전하게 해결되는 긍정적인 경험을 시켜주어야 정직함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돼요. 거짓말을 한 상황 자체보다 솔직하게 용기 내어 말해준 행동을 칭찬해 주시면 아이가 부모를 믿고 다음에도 진실을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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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확장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부모가 놀이에 직접 참여해서 "여기는 동물원이야", "우리 가족이 사는 성을 만들어 볼까?"같은 스토리텔링을 더해주고, 가로로 잇거나 터널을 만드는 등 다양한 구조의 쌓기 방법을 먼저 시범으로 보여주세요.기존 블록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자석블록, 와플 블록 등 형태가 다른 블록이나 장난감 피규어, 자동차 등을 함께 제공해 주면 아이가 스스로 새로운 구조물을 고민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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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 표현을 긍정적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울 때 "울지마, 짜증 안돼"와 같은 부정어 대신 "차분하게 예쁜 말로 이야기 해보자"처럼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 보세요. 짜증을 내면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잘못된 강화를 끊어야 합니다.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차분하게 표현했을 때 바로 칭찬해주고, 들어줄 수 없는 요구라면 수용 가능한 다른 대안을 제시해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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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나 활동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먼저 아이가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래와 시합하고 승부하는 경쟁 분야를 좋아한다면 축구나 배드민턴 같은 구기 종목을 추천합니다.승패보다 스스로의 목표 달성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부대낌을 불편해 하는 도전 분야의 아이라면 수영이나 클라이밍, 롤러스케이트처럼 자신의 기록과 성취감에 집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작해 즐거움을 붙여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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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가족으로서 어떤 방식으로 함께 살아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버님이 자식들을 잘 키우셨네요. 이런 건강한 고민을 하시다니 기특합니다. 가장 먼저 아버지를 변화시키거나 설득하려 하기보다 아버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현실적인 소통의 한계나 반복되는 실수로 인해 자녀로서 원망스럽고 답답한 감정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를 자책하지 마시고, 아버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제공하시되 복잡한 서류 작업이나 금융 업무 등 취약 부분만 가족들이 나누어 지원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아버지가 투박하게나마 표현하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되, 가족 전체가 지치지 않도록 복지관이나 상담 센터 등 외부의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가족 개인의 심리적 휴식과 삶의 균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지금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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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 카페 같은 공공장소에서 원하는 것을 안 들어주면 바닥에 드러눕고 소리를 지르며 웁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드러누워 소리를 지르면 즉시 안아서 마트 밖이나 비상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이동시킨 후 아이를 진정시켜 주세요.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차분하게 이야기할 때만 요구 사항을 들어주거나 타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시켜 주셔야 떼를 써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습니다. "이렇게 울고 소리지르면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어. 차분하게 진정되면 이야기 해줘"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안되는 것은 끝까지 안된다는 행동의 경계를 분명히 가르치셔야 하며, 방문 전 미리 공공장소에서의 규칙을 약속하고 이를 지켰을 때 보상, 어겼을 때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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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차아기 분리불안 관련하여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9개월 전후는 낯가림과 분리불안이 정점을 찍는 시기에요. 엄마가 안 보일 떄 우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이고, 엄마가 보이지 않을 때 안 울고 놀다가 엄마를 다시 보고 우는 것은 그동안 참았던 긴장과 서운함이 풀려 응석을 부리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부모가 외출 할 때 "갔다가 올게"라고 다정하게 인사하고 돌아오는 약속을 지키는 경험이 반복되면, 2~3시간 정도의 짧은 분리 외출은 엄마가 돌아온다는 신뢰감을 주어 분리불안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6~7시간 이상의 장시간 분리나, 아기들에게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다른 환경의 집에 맡겨지는 것은 아직 애착 형성이 불안정한 아기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엄마 마음이 불안하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주변의 요구에 억지로 따를 필요 없어요. 아기들의 정서 안정과 엄마의 마음 편함이 우선입니다. 당분간은 집에서 짧은 시간 위주로 연습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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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반 수업을 요일별로 주제 맞추어서 계획 중인데 막막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매일 새로운 수업을 계획하는 게 처음이면 막막하고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요. 먼저 요일별로 큰 틀을 만들어 놓고 고정해 두면 활동을 계획하기가 수월합니다. (월요일 미술, 화요일 독서, 수요일.. 등)7월 4주까지 이미 완성하셨으니 남은 기간은 여름 테마에 맞춰 [얼음 촉감놀이], [부채 만들기], [오감 놀이]처럼 준비가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활동을 넣어보세요.주임 선생님께는 아직 완성하지 못해 속상한 마음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8월 계획은 아이들의 반응을 보고 좀 더 구체적으로 짜보고 싶다고 조언을 구하는 방향으로 피드백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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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꾸 제 말을 듣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거만 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들과 미리 명확한 규칙을 정해두고,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로 지시하여 부모의 권위를 바로 세워야 해요. 악순환을 끊으려면 소리치며 감정이 격해지는 대신, 규칙을 차분하게 집행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했을 때 확실하게 보상과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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