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볼 수 있는 별똥별은 몇년 전에 떨어진 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별까지의 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멉니다. 별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단위인 광년(light year, LY)은 빛이 1년간 진행하는 거리입니다. 빛은 1초에 약 30만 km를 진행하니까 1광년은 약 9,460,000,000,000 km(약 9조 4,600억 km)가 됩니다. 태양을 제외하고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까지의 거리는 약 4.3광년입니다. 따라서 그 별이 보인다는 것은 4.3년에 방출된 빛을 보는 것입니다. 태양까지의 거리도 1억5천만km이므로 우리가 보는 태양도 500초 전의 모습입니다. 별똥별은 별이 아니라 지구 공전 궤도에 남아있던 혜성의 부스러기나 다른 물체들이 지구의 중력권에 잡혀 지구로 낙하하는 동안 대기와의 마찰에 의해 연소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똥별은 실제 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대기권 내에서 발생하는 일이므로 거의 실시간으로 보는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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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밝게 느껴지는 밤도 있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 밤도 있는데, 달이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빛을 반사하기 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달은 단순히 태양빛을 반사할 뿐입니다. 달빛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다음의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첫째,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지구와 태양, 달 사이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음력으로 1일부터 5일 경까지는 태양보다 늦게 뜨고 지므로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보입니다. 그리고 달 뜨는 시각은 매일 약 50분씩 늦어져 보름달의 경우는 수평선에서는 오후 6시에 보이지만 일반 도시에서는 오후 7시나 되어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달이 보이지 않았다면 하현(00시에 뜸)이나 그 이후일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달(빛)이 보이지 않는다면 달력에서 음력 날짜를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8월 18일)은 음력으로 6일이므로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달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둘째, 달빛이 평소보다 흐리게 보이거나 누렇게 보이는 경우는 대기 중에 얇은 구름이 있거나 수증기가 많은 경우 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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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진공인 우주에서 소리는 정말 전혀 안 들리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우주 공간의 밀도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진공 상태보다 더 작습니다. 따라서 소리를 전달할 매질이 전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소리는 전달되지 않을 겁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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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의 이름은 과연 몇 가지나 될 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금성의 이름은 기본적으로는 한자권에서는 금성(金星), 영어권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Venus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금성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보이는 시기와 방향이 달라져 달리 부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태양보다 서쪽에 위치할 때에는 태양보다 먼저 뜨므로 새벽에 동쪽하늘에서 보입니다. 이따 보통 새벽별 또는 샛별이라고 부르며 한자로는 계명성(啓明星)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morning star입니다. 계명성이라는 단어는 구약성경 이사야 14장 12절에도 나옵니다.태양보다 동쪽에 위치할 때는 태양보다 늦게 뜨므로 태양이 질 때 서쪽하늘에서 보입니다. 이때 금성을 부르는 순우리말은 '개밥바라기'입니다. 옛날에는 개를 집밖에서 길렀으며 개가 밥을 먹는 시간은 주인이 식사를 마친 후입니다. 저녁무렵 주인이 밥을 갖다 주려고 하는데 개가 서쪽하늘의 별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그리고 아직 해가 지기 전이나 막 해질 때 밝게 빛난다고 해서 태백성(太白되셨이라고도 합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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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지나면서 희한하게 폭염이 누그러들고 아침 저녁엔 열대야도 사라지네요. 이런 입추,말복등 24절기는 언제 어디서 만들어진건지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24절기는 흔히 음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계절을 반영한 것이라 태양을 기준으로 한 양력입니다. 계절의 변화는 지구가 자전축이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태양이 천구 상을 지나는 길인 황도는 지구의 적도를 천구에 적용한 천구의 적도와 23.5° 기울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태양이 황도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천구의 적도와 2회 교차합니다. 천구의 적도를 아래에서 위쪽으로 지나가면서 만나는 시기를 춘분,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시기를 추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천구의 적도에서 위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시기를 하지, 아래로 가장 멀리 떨어진 시기를 동지라고 합니다. 이 4가지 절기를 기준으로 1년을 24등분한 것이 24절기입니다. 따라서 24절기 매월 2회씩 있으며 그 날짜도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참고로 24절기의 명칭을 보시면 곡우, 망종 등 농사와 관련된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초복 등 삼복도 24절기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초복은 삼복 가운데 첫번째로 드는 복날로 하지로 부터 세번째 경일입니다. 중복과 말복은 각각 10간격으로 오지만 때에 따라 중복과 말복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합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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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는 왜 실제 대륙 크기를 왜곡해서 보여주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지도는 지구 표면에 있는 것들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지구가 구형이다보니 그 모습을 평면에 옯기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리학자들은 이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였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면적을 중요시할 것인가 아니면 각도(방향)와 모양을 중요시할 것인가로 나뉘었습니다. 면적의 비율을 유지하는 방법을 정적도법, 각도와 모양을 유지하는 방법을 정각도법이라고 합니다. 정각도법의 경우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것은 일정하지만 극지방으로 갈수록 면적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 흔히 보는 직사각형의 지도(메르카토르 도법)가 그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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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규모와 진도는 왜 다른 개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지진의 크기를 나타낼 때는 규모(magnitude)와 진도(intensity)로 표시합니다. 규모는 지진이 가진 에너지양을 나타내고, 진도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정도를 의미합니다. 지진이 가진 에너지는 지진이 어디서 발생했는 지와 관계 없이 일정합니다. 그러나 같은 지진이라도 발생 지역과 가까운 곳은 피해가 크고, 멀리 떨어진 곳은 피해가 거의 없습니다. 에너지가 매우 작은 지진이더라도 바로 내가 서있는 발밑에서 발생한다면 큰 피해를 입을 것이고, 아주 규모가 큰 지진이라도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규모는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해서 6.4, 7.2와 같이 소수 첫째 자리까지 나타냅니다. 진도는 땅의 흔들리는 정도를 기준으로 로마 숫자를 I부터 XII까지 나타냅니다. 좀 쉽게 표현하면 방충망에 붙어서 우는 매미 소리와 1km 밖에서 울리는 덤프 트럭의 경적 소리를 비교하시면 됩니다. 에너지는 덤프 트럭의 경적이 크지만 내게 더 시끄럽게 느껴지는 것은 매미 소리입니다. 시끄럽게 느껴지는 정도가 진도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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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존은 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의 핵심 기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골디락스 존은 다른 말로는 생명가능지대(habitable zone)라고 합니다. 생명가능지대는 항성 주위에서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구간을 말합니다. 생명가능지대를 중심별의 광도가 클수록 중심별로부터 멀고 폭도 넓어집니다.생명가능지대를 눈여겨 보는 것은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과학적 사고에 따를 때 생명체가 유지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액체 상태로 있으면서 생명체 내에서 생명 현상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 등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하지 못한다면 생명 활동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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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비는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구름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만들어진 액체입니다. 대기 중에는 수증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포화 상태가 아니어서 수증기(기체)로 있지만 조건의 변화로 포화 상태에 도달하면 포화를 넘는 과잉량은 응결하여 액체가 됩니다. 포화수증기량은 공기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면 온도가 상승하면 증가하고 하강하면 감소합니다. 포화 상태가 되어 구름이 만들어지는 조건에는 대부분 단열 팽창이라는 개념이 들어갑니다. 공기가 주변과의 에너지 교환 없이 갑자기 팽창하면 내부 에너지는 그대로 이지만 부피가 증가하여 단위 부피당 에너지가 감소하여 온도가 내려갑니다. 이런 과정에서 광잉 수증기가 응결하여 물방울이 만들어집니다. 단열 팽창에 의한 냉각이 일어나는 경우의 대부분은 공기의 상승입니다. 국부적 가열에 따라 지표면 부근의 공기가 가열되어 주변보다 가벼워져 상승하는 경우, 이동하던 공기가 산을 넘어가는 동안 상승하는 경우, 저기압 중심부로 모인 공기가 상승하는 경우 등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구름 방울은 아주 작아서 상승 기류에 의해 떠받쳐져 공중에 떠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보는 구름입니다. 구름 내부에서 구름 방울들끼리 충돌하면서 병합되어 점점 커지면 상승 기류에 의해 떠받쳐지는 힘보다 무거워져 아래로 낙하하는데 이것이 '비'입니다. 일반적으로 구름방울의 지름은 약 0.02mm이고, 빗방울의 지름은 약 2mm로 빗방울의 지름이 구름방울의 약 100배입니다. 부피로 본다면 빗방울 1개가 구름 입자 100만개에 해당합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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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빙하 속 공기방울로 어떻게 과거 기후를 알아내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빙하 속의 공기 방울을 빙하를 만든 눈이 내리 당시의 공기가 갇힌 것입니다. 따라서 빙하 속의 공기 방울은 당시의 대기 성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공기 방울에 들어 있는 산소 동위 원소를 이용하여 당시의 기온을 추정합니다. 동위 원소는 양성자 수가 같아 원자번호는 같지만 중성자 수가 다른 것을 말합니다. 산소의 경우는 양성자 8개와 중성자 8개로 이루어진 분자량 16인 것이 가장 많습니다. 산소는 중성자가 9개인 것(분자량 17), 10개 인 것(분자량 18)도 있습니다. 이 중 분자량이 16인 것과 18인 것의 상대비(산소동위원소비, 18-O/16-O)를 이용하여 당시의 기온을 파악합니다. 분자량이 18인 산소는 수소 원자 2개와 합쳐져 물분자(분자량 20)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분자는 일반 물분자(분자량 18)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잘 증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온이 상승하면 분자량 20인 물분자의 증발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대기 중의 산소동위원소비는 증가합니다. 과학자들은 빙하 속 공기 방울에서 측정한 산소동위원소비를 실험실에서 구한 산소동위원소비에 비교하여 기온은 추정하는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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