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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단음식을 많이 먹어도 고혈압에 걸리나요?
짠 음식만큼이나 단 음식 역시 고혈압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몸의 염분 배출 능력을 떨어뜨리고, 이는 체내 수분 저류와 혈관 수축으로 이어져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단 음식 섭취는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데, 비만은 고혈압의 가장 큰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나 가공식품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혈관에 부담을 주므로, 짠 음식뿐만 아니라 단 음식 섭취량도 줄이는 것이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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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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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밀가루가 안좋다고 핮는데 활동이 많은 아침에는 간단한 모닝빵 정도 괜찮을까요?
활동량이 많은 아침에 간단한 모닝빵 섭취는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해주는 측면에서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모닝빵은 일반적으로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져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소화 흡수가 빨라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밀가루는 당 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이는 급격한 인슐린 분비로 이어져 다시 혈당을 떨어뜨려 오히려 빠른 공복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정제된 밀가루 위주의 아침 식사는 비만, 당뇨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날에는 모닝빵 대신 통곡물 빵, 오트밀, 달걀, 견과류, 과일 등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이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과 포만감 유지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건강관리 /
환자 식단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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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눈건강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다고 해서 매일 갈아서 마십니다. 생으로 가는 것과 쪄서 가는 것은 차이가 있나요?
당근의 핵심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 전구체입니다. 즉, 기름과 함께 섭취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생당근의 단단한 세포벽은 베타카로틴 흡수를 방해하여 흡수율이 10% 미만으로 낮은 반면, 당근을 쪄서 익히면 세포벽이 부드러워져 베타카로틴이 더 잘 빠져나와 흡수율이 20~30%로 증가합니다. 만약 당근을 갈아 마실 때 남편분처럼 요구르트(지방 성분 포함)를 섞거나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을 소량 첨가하면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60% 이상으로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소 흡수를 최적화하려면 쪄서 갈거나 생으로 갈더라도 소량의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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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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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은 성분이 콜라겐인가요? 섭취 시 어디에 좋은 건가요?
도가니탕은 소의 무릎 연골 부위로, 흔히 물렁뼈라고 불리는 부분으로, 살코기와 달리 콜라겐과 콘드로이친 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우리 몸의 연골, 인대, 힘줄 등 결합 조직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입니다. 도가니탕을 섭취하면 연골의 탄성을 유지하고 관절액 분비를 돕는 콘드로이친 황산 덕분에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부 탄력과 보습에 중요한 콜라겐 덕분에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원기 회복에도 좋지만, 국물에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고 다른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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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가진 영양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김은 단백질, 비타민(A, B군, C, E), 미네랄(칼슘, 요오드, 철분 등),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매우 영양가 높은 식품입니다. 특히 비타민B12는 채식주의자에게 좋은 공급원입니다. 조미김보다는 가공되지 않은 마른 김이 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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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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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려나요??
수박 과다 섭취로 인한 탈이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박은 약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과당과 포도당 같은 당분, 그리고 소량의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수박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배탈이 나는 주요 원인으로, 수박은 찬 성질을 가진 과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위장이 찬 기운에 노출되어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박에 함유된 소르비톨이라는 당알코올 성분은 과다 섭취 시 장에서 충분히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가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수분 섭취는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고, 이는 소화 불량으로 이어져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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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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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은 근력 운동하는 사람들 필수 영양소인가요?
아르기닌은 혈관 확장으로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필수 영양소는 아닙니다. 우리 몸에서 자체 합성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기 때문이며, 운동을 많이 안 해도 직접적으로 살이 되진 않지만, 과다 섭취 시에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운동량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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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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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레몬물을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요?
아침 레몬물은 다이어트의 직접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레몬의 비타민C와 구연산은 신진대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팩틴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어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몬물 자체가 칼로리를 소모하거나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는 없으며,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위산으로 인하여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몬물을 다이어트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되,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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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킨 값이 비싸던데, 튀기지 않고 구워서 양념한 것은 그나마 건강에 괜찮을까요?
튀기지 않고 구워서 양ㅇ념한 치킨은 기름에 튀긴 양념치킨에 비해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훨씬 낮아 영양적인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입니다. 튀기는 과정에서 흡수되는 막대한 양의 기름이 사라지기 때문에, 구운 치킨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불필요한 열량 증가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후라이드 치킨이 한 마리당 2,000~2,500kcal, 양념치킨이 2,000~3,000kcal에 달하는 반면, 구운 치킨은 1,000kcal 내외로 절반 이상 칼로리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양념'이 추가된다는 점은 여전히 고려해야 하며, 양념에는 당분과 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에는 혈당 상승,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구운 치킨을 선택하되, 양념은 적게 바르거나, 설탕 함량이 낮은 소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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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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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전에 감자 고구마 백김치는 먹어도 될까요?
검사 3일 전부터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우가 많으며, 감자와 고구마는 껍질을 제거하고 삶아서 부드럽게 으깬 형태로 소량 섭취하는 것은 허용되는 경우가 잇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섬유질이 많은 편이므로, 양을 조절하고 검사 전날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구마는 감자보다 섬유질이 더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김치의 경우, 고춧가루가 들어갖기 않은 백김치는 일부 혀용되기도 하지만, 김치 자체가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주재료로 하므로 잔여물을 남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한다면 아주 소량만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긴 후 소량 섭취가 가능한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시경을 받을 병원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식이 지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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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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