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안좋거나 배탈났을때 굶는게 답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속이 좋지 않거나 배탈이 났을 때 무조건 굶는 것보다는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유동식을 소량씩 섭취하여 위장을 달래주는 것이 회복에 더 도움이 됩니다. 심한 구토나 설사로 인하여 음식물을 삼키기조차 힘들 정도라면 잠시 위장을 쉬게 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장시간 완전히 굶으면 위산으로 인해 속 쓰림이 심해지고 장 점막 회복에 필요한 영양 공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세가 아주 심할 때는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고, 어느 정도 진정된 후에는 미음이나 흰죽, 부드러운 스프처럼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음식을 가볍게 섭취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유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무조건적인 금식의 한계: 심한 구토 직후가 아니라면 장시간 굶는 것은 위산 과다와 점막 회복 지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부드러운 영양 섭취: 상태가 진정된 후 미음이나 죽 등 소화가 쉬운 음식을 가볍게 섭취해야 위장을 달래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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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영양학적으로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모두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지만, 체내에 흡수되는 효율과 필수 아미노산의 구성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인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춘 완전 단백질이며 소화 흡수율이 높아 근육 합성 효율이 뛰어납니다. 반면 식물성 단백질은 특정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여러 식품을 골고루 조합하여 섭취해야 하며, 식이섬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흡수율은 동물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다만 식물성 단백질은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심혈관 건강에 유리하므로, 두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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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나면 평범한 물도 유난히 시원하고 맛있게 느껴지는데, 갈증이 생기면 혀의 미각도 함께 달라지는 현상이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운동 후 갈증이 극심할 때 평범한 물이 유난히 달고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실제로 탈수 상태가 혀의 미각 수용체와 뇌의 보상 회로를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혀의 미각 세포가 짠맛이나 단맛 등 특정 맛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조절되며, 뇌에서는 생존을 위해 수분과 에너지를 채우고자 갈증 해소 행위에 큰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로 인하여 특별할 것 없는 맹물조차도 뇌에서 강력한 보상 자극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훨씬 달콤하고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즉, 갈증은 단순한 목마름을 넘어 신체가 수분을 보충하도록 미각과 뇌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예민하게 변화시키는 생리적 현상입니다.미각 세포의 변화: 심한 탈수 상태는 혀의 미각 수용체와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여 물의 맛을 강하고 달콤하게 느끼게 만듭니다.생존을 위한 반응: 신체가 수분을 빠르게 보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평범한 물도 맛있게 인식하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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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막 꺼낸 과일보다 잠시 실온에 두었다 먹으면 더 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온도에 따라 맛을 느끼는 방식도 달라지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과일은 차갑게 먹을 때보다 실온에 잠시 두어 온도가 올라갔을 때 훨씬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온도가 미각 수용체의 민감도와 과일 속 당분의 화학적 구조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과일에 풍부한 당분 중 하나인 과당은 차가운 온도에서 단맛을 내는 분자 구조(베타 형태)로 더 많이 존재하는데, 이 형태는 단맛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반면 온도가 올라가면 단맛이 강한 구조(알파 형태)로 변환되어 혀의 미각 수용체에 더 강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혀의 미각 세포 자체도 너무 차가우면 감각이 둔해져 맛을 온전하게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실온이 되었을 때 단맛을 훨씬 민감하게 감지하게 됩니다.당분의 구조 변화: 과일 속 과당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단맛이 더 강한 분자 형태로 바뀌어 혀에 전달됩니다.미각 수용체 활성화: 차가운 온도에서는 혀의 감각이 둔해지지만, 실온에서는 미각 세포가 활성화되어 단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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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니 살이 잘 안빠지네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나이가 들수록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는 기초대사량 저하와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체내 에너지 소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무리한 단식보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늘려 근손실을 막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단순당과 밀가루를 멀리해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수분 보충으로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는 영양 관리가 필수적입니다.단백질 중심 식단: 근육을 유지하고 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매 끼니 양질의 단백질을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혈당 관리: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여 인슐린 분비를 안정시키고 체지방 축적을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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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나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단백질과 에너지 섭취가 중요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질병을 앓았거나 큰 수술을 거친 신체는 상처를 아물게 하고 면역력을 되찾기 위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대사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이때 충분한 단백질과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면, 우리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근육 단백질을 스스로 분해하여 사용하게 되므로 근손실과 회복 지연이 발생합니다.충분한 에너지와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손상된 조직과 세포를 빠르게 재생시키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여 감염 위험을 낮추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회복기에는 소화 흡수가 잘 되는 단백질 위주로 적정량을 꾸준하게 섭취해야 체력 저하를 막고 일상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습니다.조직 재생과 근손실 방지: 수술 부위와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부족한 에너지로 인한 근육 분해를 막기 위해 단백질이 필수적입니다.면역력과 회복 촉진: 충분한 에너지와 영양 공급은 대사 기능을 안정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회복 기간을 앞당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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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매일 마시다가 갑자기 끊으면 두통이나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카페인을 줄일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커피를 매일 마시다가 갑자기 중단했을 때 겪는 두통과 피로는 명백한 카페인 금단 현상입니다. 카페인은 뇌에서 피로 신호를 전달하는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여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데, 매일 카페인이 들어오면 뇌는 이에 적응하기 위해 아데노신 수용체를 늘립니다. 이때 갑자기 카페인 공급을 끊으면 늘어난 수용체에 아데노신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뇌 혈관이 확장되고, 이로 인하여 심한 두통과 극심한 피로, 무기력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금단 증상을 피하려면 커피를 하루 아침에 끊기보다는, 마시는 양이나 농도를 며칠에 걸쳐 조금씩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카페인 금단 현상: 뇌가 카페인에 적응하여 늘어난 수용체 때문에, 갑자기 끊었을 때 혈관이 확장되며 두통과 피로가 발생합니다.점진적 조절: 증상을 완화하려면 커피 양이나 농도를 서서히 줄여나가며 뇌가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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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 빼는 데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아침 붓기는 체내 나트륨과 수분 정체가 주원인입니다. 이럴 때는 나트륨 배출을 도울 수 있는 호박, 팥, 바나나 같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가루 녹차 역시 훌륭한 방법이며, 녹차의 카페인과 카테킨 성분이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정체된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기를 빠르게 가라앉혀 줍니다. 다만, 공복에는 연하게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 식품: 호박, 팥, 바나나 등으로 나트륨과 수분을 배출해야 합니다.가루 녹차 활용: 풍부한 카페인과 카테킨이 이뇨 작용을 도와 부종을 가라앉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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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무기질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대사에 필요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비타민과 무기질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3대 영양소)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전환되거나 체조직으로 합성될 때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핵심 조효소 및 촉매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들 미량 영양소가 충분하면 영양소가 대사 과정을 거쳐 효율적인 에너지 생성 및 세포 재생으로 원활하게 이어지지만, 부족할 경우 3대 영양소를 아무리 많이 섭취하더라도 대사 회로가 막혀 만성 피로, 체지방 축적, 근육 합성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대사 촉매 작용: 비타민B군과 마그네슘, 철분 등 미량 영양소 효소의 활성을 도와 3대 영양소의 에너지화 과정을 전담함충분/부족 시 차이: 충분하면 에너지 생성 능력과 영양소 극대화, 부족하면 영양소가 미대사되어 피로물질 및 체지방 전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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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가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관 내에서 물과 결합하여 끈적한 점성 물질을 형성하여 음식물의 소화 및 포도당 흡수를 늦춰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며,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지는 담즙산을 흡착하여 대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츤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반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주로 장 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 데 작용하므로, 하루 25~30g 정도의 식이섬유를 귀리, 미역, 채소 등 수용성이 풍부한 식품 위주로 충분히 섭취할 때 당 대사와 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 수용성 식이섬유가 당 흡수를 지연시키고 담즙산을 배출시켜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하향 안정화함종류와 섭취량의 중요성: 불용성(장 운동 촉진)보다 수용성(당, 지방 흡수 억제) 식이섬유를 하루 25~30g 이상 적절하게 섭취할 때 혈관 건강 관리에 더욱 효과적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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