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명했던 황우석 박사의 논문이요
반갑습니다, 오소리의하루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당시 시대를 함께 걸어왔던 전문가로서 당시의 분위기를 차마 모두 글로 전할 수는 없겠지만, 우선은 황우석 사건은 과학사에서 마치 빅뱅 이론과 같은 매우 큰 사건이었고, 당시에는 복제와 줄기세포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었습니다.이는 당대 동물 복제의 세계적 권위자였던 제럴드 섀튼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의 말을 일부 빌리자면, '한국의 생명공학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이며, 향후 소아 당뇨병, 뇌성마비, 심근 질환 치료부터 희귀 유전병이나 유전성장애를 없애는 기술까지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어 그 전망이 밝다'라고 평가받을 정도였습니다.하지만, 전공자들의 시각에서는 그러한 공로(?.. 사실은 전세계를 상대로 벌였던 거짓된 대사기극..)와는 별개로, 가장 핵심이었던 논문에 대한 신뢰성 그 자체가 무너졌기 때문에 평가가 크게 갈립니다.사실, 가장 큰 문제는 국가 위상 격하는 물론, 한순간에 정부 지원, 외국 투자의 문 등이 닫히면서 생명공학 분야와 후배들 발전에 대한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칠만큼의 타격과 같은 악영향, 그리고 희귀 유전병이나 유전성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희망 그 자체를 앗아갔다는 점 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1. 먼저 사실부터 축약하여 정리하자면..황우석 박사는 2000년대 초 복제동물, 줄기세포 연구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특히 당시 언론들은 세계 최초라는 표현을 반복했고, 사회적으로도 거의 영웅처럼 떠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2005년 줄기세포 논문 조작이 드러나면서 과학적 신뢰는 사실상 붕괴했습니다. 이후 법적 판단에서도 당연히 유죄가 확정되었고, 국내 과학계에서는 연구 성과보다는 연구윤리 위반이 더 크게 기록되어 있습니다.2. 전공자들이 보는 핵심은..전공자들 입장에서는 연구의 평가는 성과가 아니라 재현성, 검증 가능성, 데이터 정직성까지 포함합니다. 이 기준에서 황우석 사건은 결과가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논문 조작과 윤리적 문제가 크게 있었다면 과학적 성과로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즉,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부분은 있을 수 있어도, 그 사람이 발표한 대표 논문과 결론은 신뢰할 수 없다는 쪽이 주류입니다. 과학계에서는 유명세보다 신뢰성 있는 검증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3. 그 뒤 해외에서 한 연구는 어떤가요?이후 황우석 박사는 UAE 등에서 동물 복제 연구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속 기사들에 따르면 개, 낙타 같은 동물 복제와 관련된 사업성 연구가 있었고, 투자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기서도 중요한 점은, 이 연구들이 과학계의 정통한 최고 수준의 성과로 널리 인정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언론 보도는 주로 근황이나 사업 성격을 다루고 있고, 국제적으로 압도적인 학문적 영향력을 만든 대표 성과로 정리되지는 않았습니다.4. 왜 대중은 크게 기억하나요?당시 황우석 사건은 단순히 한 분야 정도로 그치는 사건이 아니라,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이 가진 그 기대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사회 전체를 흔들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과학 뉴스라기보다 국가적 대사건처럼 소비되었고, 실제보다도 훨씬 더 거대한 상징 그 자체가 되었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전공자들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다시 보는 기준은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화제가 컸다는 것과 과학적으로 옳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지요.정리하자면,전공자 눈높이에서 보면 황우석 박사의 사건은 한때는 엄청난 가능성으로 보였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연구윤리 위반과 논문 조작 때문에 학문적 신뢰를 이미 잃은 사례입니다. 이후 해외에서 이어진 동물복제 관련 활동은 과학적 위업 보다는 사업적 투자의 의미나 일부 기술적 시도는 있을 수는 있어도, 과거처럼 과학계를 뒤흔들만한 대표적인 성과로 보기는 어렵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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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와 염색분체의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네, 충분히 헷갈리기 쉬운 부분인데요. 핵심은 염색체와 염색분체는 완전히 같은 말은 아니지만, 세포의 시기와 셀 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염색분체를 염색체로 세기도 한다는 점입니다.1. 먼저 개념을 분리하면..염색체는 DNA와 단백질이 뭉쳐 있는 구조 전체를 말합니다. 평소에는 핵 속에서 실처럼 풀려 있는 상태로 있다가, 세포분열 때 굵고 짧게 응축되어 보이게 되는데요. 염색분체는 DNA가 복제된 뒤, 똑같은 내용의 사본 두 개가 붙어 있을 때 그 한쪽 가닥을 뜻해요. 쉽게 말하자면, 복제된 염색체의 반쪽이라고 보면 됩니다.2. X자 모양은 무엇인가요?X자 모양의 염색체는 사실 염색분체 2개가 센트로미어라는 부분에서 붙어 있는 모습인데요. 이때 두 가닥은 내용이 같은 복제본이고, 하나씩 따로 보면 각각 염색분체랍니다. 그래서 질문하신 대로 똑같이 반으로 나누면 염색분체 두 개가 되는 것이 맞아요. 다만, 그 둘을 묶어서 보면 하나의 복제된 염색체라고도 부릅니다.3. 왜 염색분체도 염색체로 치나요?이 부분이 제일 헷갈리는데, 이유는 염색체라는 말이 수를 셀 때와 모양을 말할 때 조금 다르게 쓰이기 때문이에요. 복제된 상태에서는 염색분체 2개가 붙어 있지만, 이것을 통째로 1개의 염색체로 세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대로 세포분열 후기에 두 염색분체가 떨어지면, 그 순간부터 각각을 독립된 염색체로 보거든요. 즉, 염색체 수를 셀 때는 붙어 있는 두 염색분체를 하나의 염색체로 보고, 분리된 뒤에는 각각을 염색체로 보아요. 그래서 시험이나 인강에서 염색분체도 염색체로 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4. 쉬운 비유..책 한 권을 복사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복사본 두 장이 붙어 있으면 아직 한 묶음처럼 보이지만, 내용은 같은 두 장입니다.1) 책 한 권 = 염색체.2) 복사된 두 장이 붙은 상태 = 1개의 염색체, 안에는 2개의 염색분체.3) 두 장이 갈라지면 = 각각이 독립된 염색체.5. 시험에서는 이렇게 기억하면 됩니다염색체는 구조 전체를 말하고,염색분체는 복제된 염색체의 반쪽입니다.이때, 붙어 있으면 1개의 염색체로 셀 수 있는데요.떨어지면 각각이 1개의 염색체가 되는 것이지요.정리하자면,염색분체는 염색체의 반쪽이고, 완전히 갈라지기 전에 복제된 상태에서는 그 둘을 합쳐 1개의 염색체로 세기 때문에 염색분체도 염색체로 친다고 말하는 것이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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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은 왜 우리나라에 없나요? 환경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청설모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네, 핵심 이유로는 환경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한국 바다가 안 맞아서가 아니라, 해달은 원래 북태평양의 차가운 해역에 살도록 진화했고, 그 조건이 한국 연안과 잘 맞지 않기 때문이랍니다.1. 왜 한국에 없나요?해달은 바다에 사는 동물이지만, 아무 바다에서나 사는 것이 아니에요. 주로 차가운 북태평양 연안, 특히 해초숲이 있는 얕은 바다에서 살아야 하거든요. 한국은 그들의 대표 서식권 밖에 있고, 해달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또 해달은 먹이와 서식 구조가 중요한데요. 성게, 조개 같은 먹이가 풍부하고, 해조 숲이나 암석 해안 같은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조건이 한국 연안에서는 해달이 집단으로 정착할 만큼 충분하지는 않습니다.2. 왜 그렇게 귀해졌나요?해달이 귀해진 가장 큰 이유는 과거의 모피 남획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해달은 털 때문에 대규모로 포획되었고, 개체 수가 15만~30만 마리 수준에서 1,000~2,000마리까지 급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후에도 개체 수 회복이 쉽지 않았는데요. 해달은 특정 해안 생태계에 강하게 의존하고, 기름 유출 같은 해양오염에도 매우 취약해요. 게다가 먹이와 서식지가 흔들리면 바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회복이 느리답니다.3. 일본에서도 적은 이유는요?일본에서도 해달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한국과 비슷하게 과도한 포획과 환경 변화 때문인데요. 자료들에 따르면 일본 해역의 해달은 역사적으로 사냥 압박을 크게 받았고, 현재는 극소수만 남은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즉, 일본도 원래부터 해달이 많았던 나라가 아니라, 북태평양 분포권 안에 있어서 일부 지역에서 보였던 것이지요. 그런데 남획과 서식지 변화가 겹치면서 거의 사라진 것이랍니다.4. 한국에 없는 이유..한국에 해달이 없는 이유는, 해달이 살기 좋은 차가운 북태평양 해안 생태계가 한반도 연안과 맞지 않고, 과거 분포 확장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에는 해달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종인 수달이 살고 있답니다.5. 헷갈리기 쉬운 점해달과 수달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생활하는 환경이 다른데요. 수달은 민물이나 하구에 적응했고, 해달은 바다에서 사는 해양 포유류랍니다. 그래서 한국에는 수달은 있지만 해달은 없는 구조이지요.6. 핵심 내용만 다시 정리하자면..해달은 한국 바다에 안 맞는 것이 아니라, 원래 북태평양 냉수 해안에 특화된 종으로 과거 모피 남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습니다. 일본에서도 같은 이유로 크게 줄었는데요. 한국에는 해달은 없지만, 대신에 민물성 수달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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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나서 기지개 켜는것은 왜 그럴까여?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기지개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잠자는 동안 굳어 있던 몸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자연스러운 생리 반응인데요. 자고 일어나면 무의식적으로 기지개가 나오는 이유는 근육과 관절을 펴서 몸 상태를 초기화하고, 혈액순환과 각성을 돕기 때문이랍니다.1. 왜 자동으로 나오나요?자는 동안에는 오래 같은 자세로 있기 때문에 근육과 관절이 뻣뻣해지기 쉬운데요. 이때 기지개를 켜면 팔, 어깨, 등, 척추가 함께 늘어나면서 긴장된 근육이 풀리고 몸이 깨어날 준비를 하게 됩니다. 또 기지개를 켤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게 되는데, 이 동작이 몸의 각성 상태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기지개는 졸림이 끝나는 시점에 자주 자동으로 나오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2. 몸에는 어떤 도움이 되나요?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근육과 관절의 이완인데요. 오래 굳어 있던 몸이 펴지면서 뻐근함이 줄고,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류가 원활해지고, 잠들어 있던 몸이 활동 모드로 바뀌게 되거든요.3. 건강에 해롭나요?보통은 해롭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고 유익한 동작이에요. 다만 너무 강하게, 자주, 통증을 참고 억지로 하면 목이나 허리를 다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지개를 켤 때 찌릿한 통증, 어지럼, 심한 저림이 반복되면 단순한 습관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 경우에는 자세 문제나 근육, 신경 문제를 확인해야 한답니다.4. 진화와의 연결..기지개가 진화적으로 왜 남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지만, 핵심은 깨어나기 전에 몸을 준비시키는 행동이라는 점이에요. 잠에서 깨어 바로 뛰어들기보다, 근육과 호흡, 순환을 먼저 정비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즉, 기지개는 몸이 스스로 상태를 점검하고 작동을 다시 켜는 일종의 준비 동작으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정리하자면,기지개는 잠자는 동안 굳은 근육과 관절을 풀고, 혈액순환과 각성을 돕는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인데요. 건강에는 대체로 좋지만, 통증이 동반된다면, 자세나 근골격계 문제를 의심해야 한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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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부족하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잠만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네, 말씀하신 패턴은 수면 부족에서 아주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아침에는 멀쩡한데 5~6시간 지나면 멍해지고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잠이 부족한 상태를 뇌가 초반에는 잠깐 버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한계가 드러나는 모습에 가깝습니다.1. 왜 아침엔 괜찮아 보이나요?잠을 못 자도 아침 직후에는 스트레스 호르몬과 각성 상태가 일시적으로 버텨주어서 덜 피곤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몸은 괜찮은 것 같아도, 뇌의 회복은 충분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급격히 떨어집니다. 즉, 아침 컨디션이 좋다고 해서 수면 부족이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빚이 나중에 몰려오는 것처럼, 낮에 졸림과 멍함으로 나타나는 것이랍니다.2. 머리가 멍해지는 이유는요?수면은 기억을 정리하고 뇌의 노폐물을 치우는 시간이에요. 특히 깊은 수면이 부족하면 기억 강화가 제대로 안 되고, 뇌가 회복되지 못해서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집니다. 또 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전두엽 기능이 약해져서 이성적 판단, 주의 조절, 감정 통제가 둔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졸린 것뿐 아니라 생각이 느려지고 말이 잘 안 나오고 멍한 느낌이 생기는 것이지요.3. 왜 5~6시간 뒤에 더 심해지나요?사람은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면 압력이 쌓여요. 즉, 잠을 적게 자고 일어나면 초반에는 버틸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더 강하게 잠을 요구하게 되거든요. 여기에 식사, 빛, 활동량 같은 요소가 겹치면 졸림이 더 빨리 옵니다. 특히 전날 밤을 샜거나 수면이 짧았던 날에는 오후나 늦은 오전부터 확 꺼지는 느낌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4. 장기적으로는 더 문제입니다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단순 피로를 넘어서 기억력 저하, 감정 불안정, 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또 뇌의 독성 물질 제거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즉, 지금 느끼는 멍함은 몸이 이상한 게 아니라 뇌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다는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자꾸 무시하면 점점 버티는 시간이 짧아질 수 있답니다.5. 질문자님의 상황에 맞는 대처는..밤을 새운 다음 날은 중요한 판단이나 운전, 정밀 작업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카페인은 잠깐 버티게는 하지만, 수면 부족 자체를 회복시키지는 못합니다.가능하면 짧은 낮잠과 규칙적인 취침 시간을 회복하는 편이 낫습니다.며칠 연속으로 수면 부족이 이어지면 단순 피로가 아니라 누적 피로로 봐야 합니다.정리하자면,아침에는 각성 호르몬 때문에 버티지만, 수면 부족이 누적되면 뇌의 회복이 따라가지 못해 5~6시간 뒤에 멍함과 졸림이 나타나는데요. 결국 수면 부족의 문제는 몸이 아니라 뇌의 회복이 늦는 데 있다는 것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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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이 우리한테 주는 심리적 효과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네, 불멍이 차분하게 느껴지는 데에는 꽤 그럴듯한 과학적 이유가 있어요. 다만 아직은 모든 효과가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고, 현재는 심리적 이완과 주의 회복을 설명하는 쪽이 가장 타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1. 왜 편안해지나요?불꽃은 규칙적이면서도 완전히 예측되지는 않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뇌가 강하게 긴장하지 않고 적당히 주의를 두게 됩니다. 이런 상태는 명상이나 멍때리기와 비슷해서, 머릿속 잡생각을 줄이고 심리적 긴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또 불빛과 타닥거리는 소리는 감각을 너무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집중을 잡아줘서, 과도한 정보 입력 상태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어요. 그래서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 생기기 쉽습니다.2.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불멍이나 멍때리기와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것이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인데요. 이 네트워크는 아무 일에 몰입하지 않고 쉬는 동안 활성화되는 뇌의 상태와 관련이 있고, 잠깐 쉬는 동안 생각을 정리하거나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불멍만의 특별한 전용 회로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그냥 멍때리기, 산 바라보기, 물 바라보기처럼 자극이 강하지 않은 휴식 상황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거든요.3. 옛날부터 진화한 본능인가요?이 부분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직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인류가 오래전부터 불을 중심으로 생활해 온 것은 사실이라서, 불빛을 안전과 휴식의 신호로 느끼는 경향이 생겼을 가능성은 있는데요. 하지만 불멍의 효과를 오직 진화 본능 하나로만 설명하면 과장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 과학적으로는 진화적 친숙함, 감각 자극의 안정성, 주의 회복, 멍때리기 효과가 함께 작용한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답니다.4. 우리 실생활에서의 의미는요?불멍은 몸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라기보다, 스트레스가 높을 때 뇌를 잠시 쉬게 해주는 휴식 도구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불멍을 하면 차분해지는 사람은 꽤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이지요. 즉, 불멍의 핵심은 불 자체의 마법이 아니라, 조용하고 반복적인 자극 속에서 뇌가 과부하에서 빠져나오는 데 있답니다.정리하자면, 불멍이 편안한 이유는 불빛과 소리가 주는 안정감, 멍때리기와 비슷한 뇌 휴식, 그리고 오래된 생존 경험에서 오는 친숙함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인 것이지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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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얼마나 똑똑한지 알고 싶은데여?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고릴라는 분명히 똑똑한 동물은 맞습니다. 다만, 사람과 똑같거나 유사한 방식으로 똑똑한 것은 아니고, 사회적 상황을 읽고 감정과 의도를 표현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난 편이랍니다.1. 어느 정도 똑똑한가요?고릴라는 유인원이라서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단순한 본능만으로만 움직이지는 않고, 기억, 학습, 문제 해결 같은 능력을 함께 보입니다. 수화를 배우거나 도구를 사용하는 사례도 보고되어 있고, 이런 점 때문에 지능이 높은 동물로 평가되고 있어요. 다만, 고릴라의 지능을 인간처럼 정확한 IQ 숫자로 딱 잘라 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동물 지능은 인간용 IQ 검사로 재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보이는 숫자는 참고용 추정치일 뿐, 과학적으로 확정된 값은 아니랍니다.2. 그러면, 왜 사람 같아 보이나요?고릴라가 사람처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표정, 몸짓, 시선, 행동 맥락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고릴라는 가족 단위의 사회생활을 하고,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행동이 많아서 감정이 있는 존재처럼 강하게 느껴집니다. 콜리님이 보셨다는 아내와 싸운 뒤 현타 온 듯한 영상 같은 것도, 실제로는 인간 같은 복잡한 감정의 증거라기보다 고릴라의 몸짓과 얼굴 근육이 우리에게 사람처럼 해석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즉, 우리가 사람 기준으로 의미를 읽어내는 면도 있습니다.3. 실제로 잘하는 것은요?고릴라는 다음 같은 능력에서 강점을 보입니다.사회적 관계 파악, 감정 표현과 상황 반응, 기억과 학습, 간단한 도구 사용과 훈련 학습 등이에요. 특히 유명한 고릴라 코코 사례처럼, 인간의 수화와 단어를 상당수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한 사례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이 사례는 연구 해석에 논쟁도 있어서, 모든 고릴라가 그런 수준이라는 뜻은 분명 아닙니다.4. 사람 못지않은가요?여기서는 구분이 필요한데요. 고릴라는 사람 못지않게 똑똑해 보이는 장면이 있지만, 인간처럼 언어를 문법적으로 자유롭게 만들고, 추상 개념을 넓게 다루고, 복잡한 기술 문명을 축적하는 능력은 없는 것으로 연구되어 있어요. 즉, 고릴라는 높은 지능을 가진 동물이지만 인간과는 지능의 종류가 다른 것이지요. 사람은 언어와 추상화, 누적 지식에서 압도적으로 강하고, 고릴라는 몸짓, 감정 읽기, 사회적 반응에서 강점이 있답니다.정리하자면,고릴라는 단순히 힘 센 동물이 아니라,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게 배우고 느끼는 영장류입니다. 그래서 영상으로 보면 사람 같은 장면이 자주 나오지만, 그게 곧 인간 수준의 지능이라는 뜻은 아니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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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말을 많이 하면 피곤해지나요? 말을 하기 위해 생각을 하게 되고
안녕하세요, 잠만보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랍니다. 말을 많이 하면 단순히 목과 호흡기만 쓰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파악하고 문장을 만들고 상대 반응까지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계속 일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정신적으로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1. 왜 피곤해지나요?말을 할 때는 생각, 기억, 표현, 감정 조절이 동시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긴 대화나 발표처럼 집중이 오래 필요한 상황에서는 뇌가 지치고 졸릴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와 건강정보에서도 정신노동이 누적되면 피로감이 커진다고 설명합니다.다만, 중요한 점은, 뇌가 전기를 크게 낭비해서 금방 탈진하는 식으로 단순하게 설명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집중과 의사결정이 오래 지속되면서 뇌의 피로 신호가 쌓이고, 그 결과 멍함이나 졸림이 느껴지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2. 밥 2그릇과 졸림의 관계는?오늘 밥을 2그릇이나 먹었다면 식곤증이 올 가능성이 더 높답니다. 식사량이 많을수록 소화에 더 많은 에너지가 들고, 혈류가 위장 쪽으로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멍하거나 졸릴 수 있거든요. 특히 운동을 안 했으면 식사 후 에너지를 쓰는 통로가 적어서 더 나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꽤 흔한 반응입니다.3. 지금 상황을 해석한다면?즉, 지금 졸림은 말 많이 한 피로와 과식 후 식곤증이 같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 다 충분히 졸음을 만들 수 있고, 오늘은 그 두 요인이 겹친 셈이지요.4. 이럴 때 하면 좋은 것은?1) 물을 조금 마시세요. 탈수도 피로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2) 바로 눕기보다 1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3) 너무 졸리면 짧게 눈을 붙이되, 너무 오래 자면 밤잠이 밀릴 수 있습니다.4) 오늘처럼 과식한 날은 다음 식사를 조금 가볍게 조절하는 편이 낫습니다.5. 주의해야 할 점은요?만약 밥 먹을 때마다 지나치게 졸리거나, 말만 해도 비정상적으로 심하게 피곤하고, 어지럼이나 심한 두근거림까지 같이 있으면 단순 식곤증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 경우에는 혈당 문제, 수면 부족, 빈혈 같은 원인도 함께 봐야 한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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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물을 넣고 있으면 조금 흐물흐뮬해 지는데 코팅이 되어 있다고 아는데 왜 흐물거리나요?
안녕하세요, 오릭스46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네, 코팅이 되어 있어도 종이컵이 오래 물을 담고 있으면 조금씩 흐물흐물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코팅이 물을 완전히 영구 차단하는 장벽은 아니라는 점 때문이랍니다.1. 왜 흐물거릴까요?종이컵 안쪽에는 보통 물을 막는 얇은 코팅층이 있는데요, 이 코팅은 물이 종이 섬유로 바로 스며드는 것을 크게 줄여줍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컵의 가장자리, 접합부, 미세한 흠집 같은 부분을 통해 물이 조금씩 들어가고, 종이 섬유가 수분을 머금으면서 약해집니다. 종이는 원래 셀룰로오스 섬유로 되어 있어서 물을 만나면 섬유 사이가 풀리고 부드러워지거든요. 그래서 겉으로는 코팅이 있어 보여도, 오래 두면 종이 자체가 수분 영향을 받아 힘이 약해지는 것이랍니다.2. 코팅해도 물을 흡수하나요?정확히 말하면, 코팅층 자체가 물을 많이 흡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에 코팅이 완벽하게 영구 밀봉되는 것이 아니어서, 아주 조금씩 물이 새어 들어가거나 코팅이 미세하게 손상되면 종이층이 물을 머금게 됩니다. 즉, 물이 코팅을 통째로 삼켜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코팅의 빈틈이나 약한 부분을 통해 종이 쪽으로 침투하는 것이지요.3. 왜 뜨거운 물에서도 버티나요?종이컵이 바로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물 자체가 열을 흡수해서 온도가 쉽게 더 올라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넣어도 잠깐은 버티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팅과 종이 구조가 약해져 흐물거릴 수 있습니다.정리하자면,코팅은 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완전한 방벽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미세한 틈으로 물이 들어가 종이 섬유가 약해져요. 그래서 종이컵은 처음엔 멀쩡해도 오래 두면 흐물흐물해집니다. 즉, 종이컵은 물을 전혀 안 먹는 것이 아니라, 물을 잠깐 버티도록 만든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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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인데요 질문이요
반갑습니다, 청설모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짧게 답변 먼저 드리자면, 생명과학을 좋아하면서 해부나 인체 구조에 흥미가 있고, 본인도 의대를 더 지망한다면 의대 쪽이 더 잘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언급 내용처럼 단순히 요즘, '의대가 난리'라는 말만 듣고 쉬이 판단하면 안 되고, 실제로는 본인의 입시 경쟁력, 학업량, 이후의 진로 방식까지 진중하게 종합적으로 함께 봐야 합니다.1. 먼저 핵심부터 보자면..의대는 사명감이 함께 요구되는 사람을 직접 진료하는 길이고, 생명과학과는 생명현상 그 자체에 집중하여 연구하고 응용하는 길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해부학, 인체, 질병, 치료에 대한 흥미가 강하다면, 의대가 더 자연스럽고, 단순히 사람 중심을 넘어 생명 그 자체에 대한 실험, 탐구, 연구, 바이오산업 등의 방향으로 흥미가 강하다면, '생명과학과'나 '생명공학과'가 더 잘 맞습니다.2. 의대가 난리라는 말의 정체요즘 의대가 난리라는 표현은 주로 입시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상위권 학생 쏠림이 강하며, 이로 인한 국가적, 국제적 차원의 문제로까지 넘나드는 광범위하게 얽혀있는 복잡한 문제라는 뜻에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실제로 국내에서는 특히 의대 경쟁률이 매우 높고, 정시에서는 재수생 비중도 매우 큰 편이라서 입시 난이도와 쏠림 현상도 비정상적이라고 할 만큼 매우 높습니다.다만, 이런 현상은 단순히 '의대'가 망했다거나 이상하다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의 의지와 성향을 넘어서 제3자, 4자가 관여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선호도가 너무 몰려서 경쟁이 과열되었다는 의미라고도 할 수 있어요.즉, 의대를 학문적인 고려사항 보다는 전문직 직업 연결로의 이점 등만 부각되어 과열된 상황으로 그에 따른 입학까지 더욱 어려워진 쪽에 가깝습니다. 이 점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3. 의대와 생명과학과의 차이의대는 졸업 후 진로가 비교적 분명합니다. 의사라는 전문직으로 이어지고, 임상, 수련, 전문의 과정으로 진로가 연결됩니다. 대신 공부량이 엄청나게 많고, 사람을 상대하는 책임과 압박 또한 매우 크지요.반면에, 생명과학과 또는 생명공학과는 진로가 더 넓습니다. 연구원, 대학원 진학, 바이오, 제약, 분석, 품질, R&D 기업 및 연구소 계열 같은 여러 진로 방향이 있습니다. 대신에 의대처럼 졸업하면 바로 직업이 고정되는 구조는 아니어서, 본인이 어디까지 깊게 잘 준비하느냐가 이후의 진로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4. 질문자님이 언급한 성향 기준으로 살펴 보자면질문자님께서는 생명과학을 좋아하고, 해부도 좋아하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는 의대를 더 지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조합은 단순히 생명과학 일반보다 인체 중심 학문에 더 끌리는 성향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한된 정보만 봤을 때에는 순수하게 흥미만 놓고 보면 의대 쪽 적성이 더 가까워 보이기는 하지요.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대를 좋아하는 것과 의대에 진학하고, 진학 이후의 그 어려운 생활을 버티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의대는 해부학 같은 단순히 흥미 요소만으로는 진학하기에는 매우 부족하고, 최상위권 성적 유지는 기본인 상태에서 진학 달성을 이룰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진학 이후에 상상 이상으로 장기간의 학습 압박과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책임감과 압박을 꽤 긴 시간 동안 무사히 견뎌낼 수 있어야 합니다.5.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아래 4가지를 스스로 점검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1) 과연 환자를 직접 대하는 일이 좋은가.2) 인체를 깊게 파고드는 깊은 공부의 일상이 재미있는가.3) 긴 학습량과 시험 압박을 오래 버틸 수 있는가.4) 졸업 후 직업이 비교적 명확한 길을 원하는가.이 4개에 대부분 그렇다고 답하면 의대가 더 맞을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험, 연구, 새로운 발견, 바이오 기술계통 쪽이 더 끌리면 생명과학과 또는 생명공학과가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6. 한 가지 중요한 오해의대가 좋으니 무조건 의대, 생명과학과는 차선책이라는 단순히 쪼개는 방식으로 보면 안 됩니다. 실제로는 두 전공의 난이도와 성격 등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단순 서열로 판단핫 문제가 아닙니다. 의대는 안정성과 전문성이 강점이고, 생명과학은 확장성과 연구 가능성이 강점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성향과 가치까지 담아서 함께 신중히 고민해보지 않고서 요즘 분위기나 제3자, 4자의 편견된 시각만 보고 듣고서 정하면 나중에 후회하기 쉽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환자 진료인지, 생명현상 연구인지부터 구분하는 것이 더 중요할 뿐만아니라 인생은 남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니까요.정리하자면,지금 언급한 정보만 놓고 보면, 의대를 1순위로 두는 판단은 충분히 타당해 보이기는 해요. 해부를 좋아하고, 인체에 관심이 있고, 본인도 의대를 더 지망한다면 방향성은 분명합니다. 다만, 입시 난이도와 장기적으로 학업 부담까지 감안해서, 생명과학과 또는 생명공학과 계열은 안전망이 아니라 진로 대안으로 함께 검토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인생의 길에서 큰 결정 중 하나일 대학 진학이기에 더욱이 타인의 편향된 시각에 의지하기 보다는 충분히 여유있는 시간을 만들고 집중해서 각 분야와 본인의 성향을 직접 진중히 고민하고 탐구해보고서 만족스러운 결정을 하기를 응원드립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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