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공짜'라는 말에 필요 없는 물건까지 갖고 싶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행동경제학에서는 이를 공짜효과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돈을 내지 않고 무언가를 얻으면 손해를 볼 가능성은 적고 이득은 커보이기때문입니다. 특히 1+!이나 사은품 증정이라는 문구는 지금 구매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은 마음도 들게 합니다. 원래 구매할 계획이 없던 물건이라면 공짜라는 이유만으로 사는 것은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꼭 사야하는 물건이 1+1행사중이면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차피 사용할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 실제로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구매한다면 할인받는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쓰게 될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소득주도성장은 왜 기존 성장전략과 다른 접근으로 주목받았나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소득주도성장은 기업의 투자 확대보다 가계의 소득을 늘려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제성장을 이끌겠다는 접근입니다. 기존의 기업투자 중심 성장전략은 기업이 투자하고 생산과 고용을 늘리면 경제 전체가 성장한다고 봅니다. 소득주도성장은 근로자의 임금과 저소득층의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가 증가하고 기업의 매출과 생산도 확대될 수 있다고 봅니다. 찬성하는 쪽은 소득 격차를 줄이고 내수를 활성화해 성장의 혜택이 가계에도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소비 여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의 소득이 늘면 실제 소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논리입니다. 반대하는 쪽은 임금이 지나치게 빠르게 오르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커져 고용과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은 채용을 줄이거나 제품 가격을 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소비가 늘더라도 국내 생산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성장 효과가 제한될 수 있겠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대출 받을 때 인지세라는 것을 내나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인지세는 대출 계약서처럼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문서를 작성할때 내는 세금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대출금액에 따라 인지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지세는 대출을 받는 고객과 은행이 절반씩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출금액이 커질수록 인지세도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5천만원 이하 대출은 인지세가 면제됩니다. 5천만원 초과부터 1억원 이하는 총 7만원, 1억원 초과부터 10억원 이하는 총 15만원의 인지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인지세는 대출이자와는 별개로 계약을 체결할때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대출을 알아보실때는 이자뿐 아니라 인지세와 중도상환수수료 등 추가 비용도 함께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변덕스러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 한국은행은 10월 기준 금리를 동결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해 현재 연 3.0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추가로 올리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가계대출이자와 기업의 자금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하고 미국의 금리 정책도 변수로 남아있어 인상을 마냥 미루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기존 금리 인상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는 동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를 유지하더라도 물가 상황에 따라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망일 뿐이며 실제 결정은 물가와 환율, 가계부채, 경기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기회비용이라는 경제학적 개념을 일상적인 선택의 순간에 적용할 때 암묵적 비용과 명시적 비용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왜 그토록 중요한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기회비용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포기하게 되는 다른 선택의 가치까지 고려하는 개념입니다. 합리적인 결정을 하려면 실제로 지출하는 명시적 비용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암묵적 비용도 함께 봐야합니다. 명시적 비용은 물건을 살 때 내는 돈이나 교통비처럼 실제로 지출하는 비용입니다. 암묵적 비용은 그 선택으로 인해 포기한 시간, 다른 일을 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수입이나 기회 등을 의미합니다. 눈앞의 지출만 비교하면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돈뿐 아니라 시간과 노력, 다른 선택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까지 고려해야 실제로 얻는 가치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기회비용을 생각하는 습관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자신의 상황에 더 적합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국제 통화 기금에서 인정하는 기축통화로서 미국 달러가 갖는 패권의 힘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갖는 가장 큰 힘은 전 세계가 달러를 필요로 한다는 점입니다. 국제 무역과 원유거래, 금융거래에서 달러가 널리 사용되고 각국 중앙은행도 외환보유액의 상당 부분을 달러 자산으로 보유합니다. 덕분에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자국 통화로 국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미국 국채를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매입하는 것도 미국의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됩니다. 또 미국의 금리 정책은 달러 가치와 국제 자금 흐름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세계 경제에도 큰 파급력을 미칩니다. 다른 나라들도 달러 의존도를 줄이려 노력하지만 미국 금융시장의 규모와 유동성, 국제적 신뢰때문에 달러의 지위는 쉽게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사회 초년생 통장 쪼개기애 대한 질문입미다!!!!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통장마다 꼭 다른 은행을 선택할 필요는 없고 금리와 수수료, 사용편의성을 기준으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월급통장은 급여이체 혜택이나 이체 수수료가 좋은 은행의 입출금통장을 사용하면 편합니다. 저축, 적금통장은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아 매달 자동이체 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통장은 증권사의 CMA나 주식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돈을 생활비와 분리해두면 좋습니다. 생활비통장은 체크카드와 연결해서 정해진 금액만 넣어두면 과소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청약통장은 은행별로 큰 차이가 있는 상품이 아니기때문에 이용하기 편한 은행에 가입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은행을 너무 많이 늘리면 관리가 복잡해지고 자동이체나 잔액확인도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통장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월급을 받은 뒤 돈이 자동으로 목적별로 이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통장 쪼개기의 핵심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주식에서 웩더독 현상이란 무엇이죠??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웩더독은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뜻입니다. 작은 부분이 전체를 흔든다는 말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선물이나 옵션 같은 파생상품이 현물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래는 현물시장이 중심이고 선물을 이를 따라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선물시장에서 큰 매도나 매수가 발생하면 프로그램 매매가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물시장에서 큰 매도나 매수가 발생하면 프로그램 매매가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까지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코스피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 거래가 커질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실적이나 가치 변화보다 수급과 파생상품 거래가 주가를 더 크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스태그플레이션처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중앙은행이 전통적인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을 펼치기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경기가 침체되면 정부는 지출을 늘리고 중앙은행은 금리를 낮춰 소비와 투자를 늘리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물가가 이미 높은 상황에서 돈을 풀면 소비가 늘면서 물가가 더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정부 지출을 줄이면 물가는 안정될 수 있지만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가 위축되어 경기 침체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태그플레이션은 원유 가격 상승이나 공급망 문제처럼 상품을 생산하는 비용이 급등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금리를 낮춘다고 해서 원유나 원자재가 갑자기 더 많이 공급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정부와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경기를 살리면 물가가 걱정되고 물가를 잡으면 경기가 더 나빠질 수 있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스태그플레이션에서는 무조건 돈을 풀거나 강하게 조이는 것보다 공급을 안정시키고 필요한 곳에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중요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장투나 스윙기준 주식 손절가 꼭 정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스윙 매매는 주가 흐름을 보고 매수하기때문에 예상한 흐름이 깨지면 손절하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장기투자는 기업의 실적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라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손실률이 10%에 가까워도 처음 매수한 이유가 여전히 유효하다면 손실률만으로 매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다만 실제로 기업의 실적이나 경쟁력이 유지되는지는 구분해서 확인해야하겠습니다. 장기투자라면 손절가대신 실적 악화, 성장전망변화, 기업의 경쟁력 저하 등 어떤 상황에서 보유를 재검토할지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손실률이 아니라 처음 세운 투자 원칙이 여전히 유효한지, 감당할 수 있는 손실 범위인지 판단하는 것이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