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 후 피딱지 떨어진 곳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포경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특정 부위의 살이 파인 것처럼 보이거나 더디게 아물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특히 예민한 포피소대 부위라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현재 증상을 고려했을 때, 병원에 다시 내원해야 할지 판단하기 위해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 부위가 벌어진 것은 아니라는 의사의 진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5일 동안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증상이 심해진다면, 이는 피부가 치유되는 과정이 더디거나 염증 반응이 생겼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만약 환부에 고름이 나오거나, 진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배어 나오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붉은 기가 주변으로 번지면서 통증과 열감이 심해진다면 이는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신호입니다.포피소대 부위는 구조적으로 피부 긴장도가 높고 소변이나 외부 마찰에 의해 자극받기 쉬운 곳이라 다른 부위보다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상처 부위를 최대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속옷에 의한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즈를 덧대어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의료진으로부터 수술 부위가 벌어진 것은 아니라는 확인을 받았더라도, 환자 본인이 보기에 치유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외관상 변형이 우려된다면 재내원을 주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회복이 더딘 이유를 다시 한번 정확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상처 치유를 돕는 연고 처방이나 추가적인 드레싱 치료를 받는 것이 나중에 남을 수 있는 흉터나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혼자 고민하며 지켜보는 것보다 병원에 가셔서 현재의 경과를 보여드리고 전문의의 판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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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름에도 양말을 신었는데 요즘 양말 안 신고 다니니 무좀이 생겼습니다. 무좀균이 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생기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라 가족 간에도 충분히 옮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욕실화나 수건을 함께 쓰면 균이 쉽게 전파될 수 있고, 여름철에는 땀과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더 잘 자라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남편분께서 무좀이 오래 지속되고 계시고, 욕실화를 공유하셨다면 전염 가능성이 높습니다.여름철에 양말을 신는 것이 무좀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않지만, 땀을 흡수하는 면양말을 자주 갈아 신으면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맨발로 다니면서 공용 슬리퍼를 신거나 발이 습해지면 무좀균이 더 잘 번식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발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되고, 욕실화는 가족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햇볕에 신발과 슬리퍼를 말려 곰팡이 증식을 줄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이미 무좀 증상이 생기셨다면,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는 호전이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항진균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손발톱까지 번질 수 있어 더 오래 걸리고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정리하자면, 여름철 발관리는 건조·청결·비공유가 핵심이고, 양말은 발을 보호하고 습기를 조절하는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증상이 생겼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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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은 왜 생기는지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발톱 무좀은 의학적으로 조갑백선(onychomycosis)이라고 부르는데, 손발톱에 곰팡이균, 주로 피부사상균이 침투해서 생기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어머니를 돌봐드리다가 본인도 생기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그렇게 옮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가장 큰 원인은 곰팡이균에 대한 노출과 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함께 만들어지는 데 있습니다. 먼저 전염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무좀균은 각질이나 발톱 부스러기를 통해서도 옮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 발톱을 깎아드리는 과정에서 떨어진 각질이나 발톱 조각에 균이 묻어있었다면, 본인의 발톱이나 그 주변 피부에 아주 미세한 상처라도 있었을 경우 옮을 가능성이 있고, 같은 손톱깎이를 사용하셨다면 그것도 흔한 전파 경로가 됩니다. 또한 60대 이상에서는 발톱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 혈액순환도 다소 저하되면서, 한번 감염되면 자연 치유가 잘 안 되고 만성화되기 쉬운데, 발톱이 두꺼워져 있던 어머니의 상태도 오래된 조갑백선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평소 발에 땀이 많거나 신발을 오래 신어 발이 습한 상태가 지속되는 환경적 요인, 그리고 가족 중 발무좀이 있어서 그 균이 발톱으로 옮아가는 경우도 발톱 무좀의 흔한 원인입니다. 다만 당뇨병이나 말초혈액순환장애처럼 면역력과 관련된 기저질환은 없으시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은 크게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치료에 대해 말씀드리면, 발톱 무좀은 피부 무좀과 달리 연고만으로는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톱이 단단하고 두꺼워서 약 성분이 깊숙이 침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트라코나졸이나 테르비나핀 같은 먹는 항진균제를 수개월에 걸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표준 치료로 알려져 있는데, 다만 간 기능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과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경증이거나 경구약 복용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발톱 전용 항진균 매니큐어 형태의 약용 네일 라카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단독으로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인 편입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발톱 무좀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고, 방치하면 다른 발톱이나 다른 가족에게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균 배양검사 등으로 정확히 진단받으신 후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머니와 같은 손톱깎이나 발 관련 도구를 따로 사용하시는 것도 재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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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 걸려보는데 이정도 무좀 치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사진과 증상을 종합해보면, 발가락과 발바닥 부위에 보이는 융기된 병변, 그리고 가려움증과 보행 시 따끔거림은 족부 백선(무좀)의 수포형(vesicular type) 임상 양상과 상당히 부합합니다. 무좀은 진균(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으로, 특히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습기가 차기 쉬운 환경에서 잘 발생합니다. 수포형 무좀의 경우 단순히 각질이 일어나는 형태보다 증상이 더 진행된 경우가 많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합니다.다만 임상적으로 감별해야 할 질환들도 있습니다. 한포진(dyshidrotic eczema)도 발가락이나 손발에 작은 수포와 심한 가려움을 일으키는데, 이는 진균 감염이 아니라 알레르기성·체질적 요인에 의한 습진의 일종이라 치료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접촉성 피부염이나 세균성 2차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요. 이 둘을 구별하는 데 가장 정확한 방법은 KOH 도말검사로, 병변 부위 각질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균사를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육안 소견만으로는 무좀과 한포진을 100%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실제로 꽤 많습니다.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직접 진찰과 필요시 KOH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입니다. 진단이 확정되면 무좀의 경우 경구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테르비나핀 등)나 처방용 외용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한포진이나 다른 피부질환이라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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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충돌증후군이에요 너무아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인해 두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겪고 계신 통증과 답답함이 얼마나 크실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영상 검사상 뼈나 인대 등에 뚜렷한 손상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은 마치 날카로운 칼로 찌르는 듯 지속되니 무력감이 드시는 것도 당연한 반응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과 팔뼈 사이가 좁아지면서 팔을 움직일 때마다 힘줄이 자극받아 발생하는 질환인데, 단순히 약물과 물리치료만으로는 좁아진 공간의 구조적인 문제나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깨를 안 쓸 수 없는 현실적인 상황이기에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시겠지만, 우선은 어깨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부하를 최소화하는 동작의 수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동작을 당분간 최대한 피하고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견갑골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됩니다. 두 달 동안 호전이 없다면 현재 다니시는 병원 외에 재활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나 어깨 질환을 특화해서 진료하는 곳에서 보다 정밀한 기능적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지금의 이 통증이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며,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재활 과정을 통해 반드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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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거부해야할까?동의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연명치료 결정이라는 무겁고 힘든 선택의 기로에 서 계신 마음을 깊이 헤아립니다. 간암 4기라는 진단과 그에 따른 복잡한 상황 속에서 도덕적 책임감과 아버님의 평소 가치관 사이에서 갈등하시는 것은 자녀로서 당연히 겪게 되는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연명치료는 의학적 치료가 더 이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단순히 생명을 연장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아버님께서 평소 어떤 삶을 원하셨는지와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하고 싶어 하셨는지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보는 것입니다. 대개 인간은 신체적 고통이 극심한 상황에서 기계적인 도움을 받아 억지로 시간을 늘리기보다 가족과 편안하게 대화하며 품위를 유지한 채 삶을 정리하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연명치료 여부는 단순히 생사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 됩니다. 저 역시 아버님의 마지막 모습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연장이 아니라 가족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서 평온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의료 현장에서 많은 보호자가 겪는 이러한 고민은 결국 아버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녀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고민하는 과정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정이 결코 아버님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남은 생을 더욱 존엄하게 지켜드리기 위한 가장 힘든 사랑의 실천임을 스스로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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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있는 점이 흑색종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사진 속 점은 중앙이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고 주변부가 옅은 갈색으로 보이는 형태입니다. 이런 변화가 생겼다면 단순한 색소성 점일 수도 있지만, 색 변화나 표면의 딱지, 경계의 불규칙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흑색종은 일반적인 점과 달리 모양이 비대칭적이고, 경계가 흐릿하거나 울퉁불퉁하며, 색이 일정하지 않고 여러 색이 섞여 있으며,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표면에 딱지나 출혈이 생기는 특징을 보입니다.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점의 중앙에 검은 딱지처럼 변한 부분이 생겼다면 피부 표면의 손상이나 색소 변화일 수도 있지만, 흑색종의 초기 징후와 유사할 수 있으므로 자가 판단은 위험합니다. 점을 만지거나 긁지 말고, 크기와 색의 변화를 사진으로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피부 확대경 검사나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히 감별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이 점은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직접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흑색종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늦어지면 전이 위험이 커지므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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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기에 물리면 간지럽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모기에 물렸을 때 간지럽고 붓는 이유는 모기가 피를 빨기 위해 피부에 침을 꽂으면서 항응고 성분과 단백질을 주입하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 입장에서 낯선 이물질이므로 면역 체계가 이를 항원으로 인식하고 반응을 일으킵니다.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는데, 히스타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증가시켜 면역세포가 더 잘 모이도록 돕습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 주변이 붉게 부어 오르고, 동시에 히스타민이 피부의 신경을 자극해 강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사람마다 가려움과 붓기의 정도가 다른 이유는 면역 반응의 강도와 히스타민에 대한 민감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히스타민에 매우 민감해 작은 자극에도 심한 가려움과 붓기를 경험하는 반면, 다른 사람은 반응이 약해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령, 알레르기 체질 여부, 반복 노출 경험 등에 따라 면역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들은 면역 체계가 성숙하지 않아 더 심하게 붓고 오래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알레르기 성향이 있는 사람은 ‘모기 알레르기’로 불리는 과도한 면역 반응을 보여 큰 부종과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결국 모기 물림 후 나타나는 간지러움과 붓기는 모기 침 속 성분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며, 히스타민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반응의 정도는 개인의 면역 체계 특성과 민감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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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아가 언어발달과 훈육 방법 문의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현재 아이의 상황은 뇌전증으로 인해 발달과 훈육 모두에서 어려움이 나타나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발작과 약물 복용은 언어 발달과 인지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래에 비해 문장 구사력이 떨어지고 단어 수준에 머무르는 것은 언어 발달 지연에 해당합니다. 또한 강한 감정 자극이나 스트레스가 발작을 촉발할 수 있어 훈육 과정에서 경련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병원에서는 신경학적 평가를 위해 뇌파검사(EEG)를 시행해 발작 양상과 빈도를 확인하고, 언어치료사와 발달심리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언어 발달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항경련제의 종류와 용량을 확인해 발달에 영향을 주는 부작용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약물 조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언어치료, 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 같은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발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가정에서는 소리 지르거나 강압적으로 제지하는 방식은 발작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짧고 단호한 언어로 규칙을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책을 길게 읽히는 대신 그림책을 함께 보며 단어를 짧게 반복하거나, 아동이 좋아하는 놀이 상황에서 단어를 유도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블록 쌓기나 그림 맞추기 같은 활동 중에 “빨간 블록 줘”, “여기 놔”처럼 간단한 지시어를 사용해 언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작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과도한 흥분이나 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안정된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아동은 뇌전증으로 인해 발달과 훈육 모두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가정 내 관리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소아신경과 및 언어치료 전문가와 함께 정밀 평가를 받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부모는 강압적 훈육 대신 짧고 반복적인 언어 자극과 놀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이가 안정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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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에 물집같은거 없애는게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귀걸이 착용 중 발생한 상처가 켈로이드성 흉터로 이어질까 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귀는 켈로이드가 흔히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로, 상처 치유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피부 위로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 현재 상황에 대해 의학적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으셨음에도 크기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해당 조직은 이미 딱딱하게 굳어진 섬유화된 흉터 조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사액이 튀어 나올 정도로 조직의 압력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흉터 내부의 밀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경우 주사 치료만으로 부피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약 주사 치료 이후에도 변화가 없거나 미미하다면,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수술적 절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튀어나온 흉터 조직을 직접 제거하고 다시 꼼꼼하게 봉합하는 과정인데, 중요한 점은 켈로이드 체질일 경우 수술 후 다시 흉터가 재발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압박 귀걸이를 착용하거나 주기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병행하는 등의 추가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수술 후 귀걸이 착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켈로이드 재발 방지가 우선이므로 수술 부위가 완전히 아물고 피부 조직이 안정화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경과를 지켜보며 피부과나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다시 귀를 뚫을지, 아니면 귀걸이 형태를 바꾸어 착용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를 다시 뚫게 되더라도 이전과 같은 염증이나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고, 금속 알레르기가 없는 순금이나 의료용 티타늄 소재의 귀걸이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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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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