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음낭에 곤지름일까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유치원 시절부터 오랜 기간 모양이나 크기의 변화 없이 유지되어 온 음낭 부위의 병변은 성매개 감염병인 곤지름일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단순 점인 색소모반(점)이거나 피부가 정체되어 생긴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음낭의 양성 색소모반 또는 연성 섬유종(쥐젖) 등 건강에 해가 없는 양성 피부 병변이며, 정확한 감별을 위해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의사가 확대경을 통해 병변의 형태와 표면 구조를 자세히 관찰하는 육안 진찰이 기본적으로 시행되며, 필요한 경우 더모스코피(Dermoscopy)라는 피부 확대경 검사를 통해 색소의 분포 형태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곤지름이나 다른 악성 질환과의 감별을 진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해당 부위를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억지로 짜내거나 뜯으려 하지 말고 그대로 두는 것이며, 병변의 경계가 갑자기 흐려지거나 크기가 급격히 커지는 등의 변화가 있는지 유심히 관찰하는 것입니다.곤지름(첨규콘딜로마)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인성 질환으로, 대개 촉촉한 구진 형태로 시작해 닭벼슬이나 브로콜리 모양으로 빠르게 번지며 자라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분께서 아주 어린 유치원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고 지금까지 수십 년간 특별한 증상이나 크기 변화가 없었다면 바이러스성 질환인 곤지름일 확률은 극히 희박합니다. 30대 남성에게 흔히 발견되는 일반적인 점이나 피부 조직의 일부일 가능성이 지배적이므로 크게 염려하실 상황은 아니지만, 두 분의 확실한 안심과 정확한 확인을 위해 가까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간단한 확대경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남성 얼굴 레이저 제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남성 얼굴 레이저 제모는 모낭의 성장 주기에 맞춰 반복적으로 시술해야 영구 감멸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현재 5회 시술 후 수염이 다시 자라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과정이며 보통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려면 최소 10회에서 15회 이상의 지속적인 시술이 필요합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레이저 제모 시술 후 모낭 재생 주기에 따른 잔여 모발 성장 상태이며,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현재 시술을 받고 계신 피부과(또는 성형외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의사가 육안이나 피부 확대경을 통해 현재 수염의 굵기, 밀도, 모낭의 깊이 및 레이저로 인한 모낭염이나 화상 등의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는 진찰을 받게 되며, 시술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전문 피부 촬영 장비를 이용한 안면 사진 촬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시 자라나는 수염을 손으로 쥐어뜯거나 족집게로 뽑지 않는 것이며, 수염을 뽑으면 레이저가 타격해야 할 모근 자체가 사라져 다음 시술의 효과가 대폭 떨어지므로 면도기를 이용해 표면만 가볍게 밀어주셔야 하고, 시술 부위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있으므로 자극이 없는 순한 보습제를 수시로 바르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입니다.40대 남성분들의 수염은 다른 부위의 털에 비해 모근이 매우 깊고 밀도가 높으며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초기 5회 시술만으로는 모든 모낭을 완전히 파괴하기 어렵습니다.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는 주기를 거치는데 레이저는 현재 눈에 보이는 성장기의 털에만 작용하므로, 시술 후 한 달 정도 지나면 휴지기에 있던 새로운 털들이 다시 자라나와 마치 제모 효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5회를 추가로 연장하신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이며, 보통 4주에서 6주 간격으로 10회 이상 시술을 받으시면 수염 굵기가 눈에 띄게 가늘어지고 면도 횟수가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모량이 다르므로 10회 시술 이후에도 잔털이 올라온다면 2~3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관리 제모(유지 시술)를 받아주시는 것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접촉성피부염 어떻게 해야 흉 안지고 치료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특정 물질의 접촉이나 자극으로 발생한 만성 접촉성 피부염 및 이로 인한 색소침착 위험 상태이며, 눈 주변의 민감한 부위인 만큼 정확한 상태 확인과 안전한 약물 처방을 위해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피부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의사가 육안 및 확대경을 통해 피부의 두께, 발적, 인설(각질)의 정도를 살피는 촉진과 진찰이 기본적으로 시행되며, 만약 특정 화장품이나 안약, 렌즈 세척액 등이 원인으로 의심된다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찾기 위한 피부 첩포 검사(Patch Test)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일주일간 바르셨던 스테로이드 연고(오래 쓰면 안 된다고 들으신 약)를 자의적으로 다시 바르거나 반대로 갑자기 중단하여 염증이 튀어 오르게 두지 않는 것이며, 세안 시 눈 주변을 절대 손으로 비비거나 긁지 말고 자극이 없는 순한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20대 남성분들의 경우 눈가 피부가 얇다는 점을 간과하고 가려움증이나 각질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밀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흉터나 착색을 막기 위해 환자분이 하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노력은 상처 부위의 물리적 자극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그 자리가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는 지연성 색소침착이 남기 쉬우므로, 외출 시에는 선크림을 눈가에 자극이 되지 않게 부드럽게 바르거나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셔야 합니다. 또한 일주일간 사용하신 스테로이드 연고는 눈가 피부를 얇게 만들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장기 사용을 제한한 것이므로,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현재 남아있는 염증의 정도를 확인받으신 후 의사의 처방에 따라 눈가에 비교적 안전하게 오래 바를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조절제 연고(엘리델, 프로토픽 등)나 재생 크림으로 전환하여 염증을 완전히 뿌리 뽑는 것이 흉터를 남기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갑자기 귓속이 가려울 때 귀이개나 면봉으로 긁는 방법 말고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갑자기 귓속이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울 때는 귀이개나 면봉을 사용해 직접 긁는 대신 귀 외부를 지긋이 누르거나 찬 찜질을 해주는 것이 안전하며, 가려움증이 지속되는 것은 잦은 자극으로 인해 귀 입구부터 고막 사이의 통증과 염증이 유발된 외이도염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비인후과 치료를 이어가셔야 합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반복적인 면봉 사용으로 인해 귀 안쪽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세균이나 진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외이도염 또는 이양증(귀 가려움증) 상태이며,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이비인후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귀 내시경(이경 검사)을 통해 외이도 피부의 발적, 부종, 진물이나 곰팡이(이진균증) 유반 여부를 직접 확인하게 되며, 염증이나 분비물이 심한 경우 원인 균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귀 분비물 도말 검사 및 균 배양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가려움증이 밀려올 때 귀 앞쪽의 볼록 튀어나온 연골(이주) 부위를 손가락으로 대고 지긋이 꾹 눌러주거나, 귀 주변 피부에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대어주는 찬 찜질을 통해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것이며, 샤워 후에는 귀 내부를 면봉으로 닦지 말고 멀리서 드라이기나 선풍기의 찬 바람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말려주어야 합니다.40대 남성분들의 경우 귀 내부의 귀지가 건조해지거나 반대로 샤워 후 습기가 남아있을 때 강한 가려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원장 선생님 말씀대로 우리 귀 피부는 매우 약해서 면봉이나 귀이개로 벅벅 긁으면 미세한 상처가 나게 되고, 이 상처 치유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어야 할 보호막이 사라져 건조함이 심해지고 결과적으로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긁은 뒤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피부 장벽이 무너져 내부에 염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움이 반복된다면 참지 마시고 이비인후과에 다시 내원하셔서 안전하게 귀 안의 각질이나 귀지를 정리하고, 가려움증과 염증을 즉각적으로 가라앉혀주는 항히스타민제 알약이나 귀 안에 넣는 전용 점이액(물약), 혹은 가려움증 완화 연고를 처방받아 규칙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게 귀를 고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말할때 귀에서 달그락 소리가 나요. 침을 삼킬땐 공기가 차는듯한 소리가 너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말할 때 귀에서 달그락 소리가 나고 침을 삼킬 때 공기가 차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은 턱관절 디스크 탈출로 인한 주변 조직의 마찰음이거나 귀와 목을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 장애(이관개방증 또는 이관폐색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그대로 방치하지 마시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턱관절 디스크 장애(턱관절 내장증)와 이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한 이관 기능 장애 상태이며, 이를 정확하게 감별하고 치료하기 위해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구강내과(치과병원) 및 이비인후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턱관절의 구조적 골변화와 디스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턱관절 파노라마 X-ray 및 턱관절 MRI 검사가 치과에서 시행될 수 있으며, 이비인후과에서는 귀 내부 점막과 고막의 움직임을 평가하는 고막 내시경 검사 및 이관 기능 검사(임피던스 청력검사)를 통해 귀 안의 압력 조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귀와 턱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분간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오징어, 껌, 누룽지 등)의 섭취를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며, 하품을 하거나 말할 때 입을 과도하게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 주변과 턱관절 부위에 하루 2~3회 15분씩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어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입니다.40대 여성분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턱관절 장애는 단순히 턱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고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 구조적 특성 때문에 귀 통증, 이명, 귀 먹먹함(이충만감)이나 소리 나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전에 방문하신 병원에서 그대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낙담하셨겠지만, 디스크가 완전히 원래 위치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구강내과에서 물리치료, 약물치료, 또는 스플린트(교정장치) 착용 등을 통해 턱 주변 근육과 인대를 안정시키면 귀에서 나는 달그락거리는 마찰음은 상당 부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침을 삼킬 때 공기가 차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은 턱관절의 불균형이나 염증이 귀 안쪽 압력을 조절하는 이관 주변 근육에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으므로, 치과 치료와 함께 이비인후과 진료를 병행하셔서 이관 점막의 상태를 함께 조절하시는 것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증상을 고치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증상이 감기증상인지 몸살인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두통에 이어 목의 칼칼함, 코 뒷부분의 매캐함과 함께 복통, 메스꺼움, 수족냉증(손이 차가움) 증상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것은 단순 피로로 인한 몸살이라기보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초기 감기(급성 상기도 감염) 또는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장염)이 동반된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재 가지고 계신 상비약 중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발열을 동반한 급성 상기도 감염(감기) 및 소화기 증상을 동반한 몸살감기 상태이며, 체온이 더 오르거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이비인후과 또는 소아청소년과(내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의사가 설압자를 이용해 목 안의 발적과 편도 부종을 확인하는 구강 및 인후두 진찰, 체온 측정을 통한 실제 발열 여부 확인,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를 감별하기 위한 독감 및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복통과 메스꺼움이 지속될 경우 의사의 청진 및 복부 촉진 검사를 함께 받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몸에 여러 성분이 섞인 종합감기약(판피린, 콜대원 등)을 무분별하게 복용하기보다, 두통과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발열을 조절하기 위해 단일 성분인 타이레놀을 먼저 복용하는 것이며, 손이 차가워지고 소름이 돋는 것은 열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 체온 조절 중추의 반응이므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이불을 덮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10대 여성분들의 경우 면역 반응이 활발하여 초기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 복통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낮에 드신 슬러시처럼 차가운 음식은 자극받은 목 점막을 일시적으로 달래주는 듯해도 위장을 자극하여 메스꺼움과 울렁거림을 악화시켰을 수 있습니다. 현재 집에 있는 약들 중 판피린 시럽이나 콜대원 시럽 같은 종합감기약은 콧물, 기침, 해열 성분이 한데 섞여 있어 지금처럼 소화기 증상이 동반된 상태에서는 위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거나 메스꺼움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해열 진통 효과만 안전하게 낼 수 있는 타이레놀을 1정 복용하신 뒤, 억지로 더 음식을 드시지 말고 미온수를 조금씩 축이듯 마시면서 곧바로 수면을 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임시 처방입니다. 만약 자고 일어난 후에도 열이 섭씨 38도 이상으로 높게 오르거나, 구토를 하거나, 목 통증이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심해진다면 내일 아침 일찍 이비인후과나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처방 약을 복용하셔야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염이 심해서 에어컨 바람이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코 점막이 과도하게 자극받아 재채기와 콧물 등의 비염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은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코 신경을 자극하는 전형적인 혈관운동성 비염 반응이므로, 에어컨 사용 환경을 조절하고 코 점막의 수분을 유지하는 관리를 통해 증상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에어컨의 온도 및 습도 변화로 인해 유발된 특이적 알레르기성 비염의 악화 또는 혈관운동성 비염 상태이며,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이비인후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비강 내시경 검사를 통해 코 점막의 부종, 창백도, 콧물의 양상을 직접 확인하게 되며, 특정 항원에 반응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MAST 혈액 검사나 피부 반응 검사, 그리고 코의 구조적 이상이나 부비동염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비경 검사 및 필요한 경우 X-ray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에어컨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날개 방향을 위로 조절하는 것이며, 실내외 온도 차이를 섭씨 5도 이내로 유지하고 에어컨 작동 중에도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것, 그리고 외출 시나 에어컨 가동 공간에서는 얇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40대 여성분들의 경우 점막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어 에어컨의 제습 효과와 찬 바람이 코안을 더 메마르게 만들고 재채기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에어컨 필터에 쌓인 먼지나 곰팡이가 공기 중으로 날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으므로 가장 먼저 에어컨 필터를 깨끗하게 세척하거나 교체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미온수를 자주 마셔 상기도 점막의 수분을 보충해 주시고, 콧속이 너무 건조하고 답답할 때는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한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수시로 코안에 분사해 주면 점막 자극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생활 관리로도 재채기와 코 막힘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셔서 점막의 과민 반응을 낮춰주는 항히스타민제나 안전하게 장기 사용이 가능한 국소 스테로이드 나잘 스프레이를 처방받아 에어컨을 사용하는 계절 동안 미리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부비동쪽 압박감 두통 어지러움 피로 눈침침 가래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엑스레이상 부비동 염증이 많이 호전되었음에도 압박감, 두통, 피로, 어지러움, 눈 침침함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것은 비염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점막의 만성 부종과 부비동 환기 장애, 그리고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 때문이며, 뇌 CT와 치과 검사에서 정상이 나온 만큼 심각한 뇌 질환보다는 부비동염의 회복기 과정이거나 만성 비염의 연장선으로 보아야 합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엑스레이 소견과 증상을 바탕으로 볼 때 급성 부비동염 이후 점막 회복 지연으로 인한 만성 비염 및 부비동 환기 장애 상태이며, 이에 대해 정밀한 부비동 상태 확인과 눈 증상 감별을 위해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이비인후과 및 안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일반 엑스레이보다 부비동 내부의 미세한 점막 비후나 환기 통로의 폐쇄 여부를 명확히 볼 수 있는 부비동 CT(PNS CT) 검사, 콧물의 양상을 확인하는 비강 내시경 검사, 그리고 눈의 충혈과 침침함의 원인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때문인지 확인하기 위한 안과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약해진 코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끈적한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 하루 2~3회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비강 세척)을 꼼꼼히 시행하는 것이며, 실내 습도를 50%에서 60%로 촉촉하게 유지하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목 뒤로 넘어가는 점액의 점도를 낮춰주는 것입니다.질문하신 내용들에 대해 의학적으로 명확히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내시경으로 보았을 때 노란 농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더라도, 부비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자연공)가 점막 부종으로 꽉 막혀 있으면 안쪽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 농 없이도 부비동염(축농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내부 압력이 높아져 코 주변과 구레나룻, 머리 뒤쪽까지 묵직한 압박감과 두통이 유발됩니다. 잦은 피로감 역시 부비동염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코가 막히고 점막이 부어있으면 수면 중 구강 호흡을 하게 되거나 미세한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하여 깊은 잠을 자지 못하므로 낮 동안 만성적인 피로와 머리가 무거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고개를 꺾거나 움직일 때 핑 도는 듯한 어지러움이나 눈이 침침하고 충혈되는 증상 역시 부비동염의 압박감으로 인한 안면 신경 자극 및 안구 주변 혈류 변화, 혹은 비염과 동반된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으로 설명이 가능하므로 현재 말씀하신 모든 증상은 부비동염 및 만성 비염과 충분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3주간의 항생제 복용으로 엑스레이상 염증(액체 성분)은 많이 사라졌을지라도 오랜 기간 부어있던 부비동 내부 점막이 정상적인 두께와 환기 기능을 회복하는 데는 수 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증상이 남아있는 것이므로, 민간요법이나 자의적인 약 중단은 피하시고 부비동 CT 촬영이 가능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점막 부종을 가라앉히는 국소 스테레이드 스프레이 처방이나 점액 조절제 등 맞춤형 추가 치료를 이어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 어떻게해야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럽게 심장이 정지된 환자에게 혈액순환과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 정지가 발생한 후 4~5분이 지나면 환자가 회복되지 못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이 시간 안에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는 시기는 큰소리로 두드려 깨워도 반응이 없는 의식불명 상태이며, 10초 이내 호흡 확인 시 호흡이 전혀 없는 무호흡 상태이거나 매우 느리게 헐떡대거나 꺽꺽거리는 비정상 호흡(심정지 호흡)이 관찰될 때입니다. 의료종사자는 호흡과 맥박을 동시에 확인하지만 일반인은 맥박 확인이 쉽지 않으므로 호흡만 확인하여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심정지로 간주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는 먼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큰 소리로 두드려 깨워서 환자의 반응을 확인한 뒤, 반응이 없으면 주변에 큰소리로 도움을 청하고 먼저 119에 신고하며 자동 심장 충격기(AED)를 요청합니다. 다른 사람이 있다면 정확하게 지목하여 큰 소리로 119에 신고하고 주변의 자동 심장 충격기를 가져다 달라고 하고, 아무도 없다면 본인이 직접 119에 신고하여 구급상황요원의 지시를 따릅니다. 이후 심장 정지를 확인하고 심장 정지로 확인되면 바로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가슴압박을 실시할 때는 환자를 편평하고 딱딱은 바닥에 똑바로 눕히고, 깍지를 낀 손 뒤꿈치를 환자의 가슴뼈 아래쪽 1/2 위치에 댑니다. 팔꿈치를 펴고 팔이 바닥에 수직이 되도록 체중을 이용해 압박하며, 성인의 경우 압박 깊이는 5cm로 강하게, 속도는 1분에 100~120회로 다소 빠르게 시행합니다. 압박한 후에는 충분히 이완되도록 해야 하며, 수축 시에는 뇌 같은 중요 장기로 혈액이 공급되고 이완 시에는 다시 심장으로 혈액이 돌아오고 심장혈관에도 혈액이 공급되므로 가슴압박이 중단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인공호흡이 꺼려지거나 제대로 교육받지 않은 사람은 119 구급대나 자동 전기 충격기 도착 전까지 가슴압복만 지속해서 실시하며, 가슴압박만으로도 하지 않은 것보다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2분 간격으로 교대해서 힘이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물을 빠진 경우, 소아 심정지, 심정지 시간이 길어질 때는 인공호흡도 중요합니다. 경추 손상의 위험이 없다면 먼저 머리를 뒤로 기울이고 턱을 들어 기도를 열어주며, 한 손으로 코를 막고 턱을 받쳤던 손으로 입을 연 다음 본인의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밀착하여 막습니다.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에 걸쳐 숨을 불어넣은 다음 숨을 내쉴 수 있도록 코와 입을 열어줍니다. 성인에 있어 권장되는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30:2입니다.자동 전기 충격기가 119 구급대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 자동 심장 충격기를 붙이고 지시에 따르면서 환자의 심장 상태를 2분마다 자동으로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을 다시 뛰게 합니다. 심장 리듬 확인 시와 전기 충격 시에는 환자에게서 구조자들의 몸이 모두 떨어진 것을 잘 확인하고 그 전후로는 중단없이 가슴압박을 계속합니다. 심폐소생술은 구급대가 도착하거나 환자가 움직이거나 호흡이 정상화될 때까지 시행해야 하며, 환자의 의식이나 호흡이 회복되면 옆으로 돌려 눕혀 회복 자세를 취하고 다시 심정지 상태로 빠지지 않는지 의식과 호흡을 관찰하면서 구급대를 기다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향수를 아주 쬐끔 마셨는데 몸에 치명상?.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콜라와 섞인 아주 소량의 향수를 실수로 마신 상황에서 물로 충분히 헹구고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향후 소화기 증상이나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셔야 합니다.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향수 성분(에탄올 및 화학 물질)의 미량 오인 섭취로 인한 일시적인 구강 및 소화기 자극 상태이며, 혹시 모를 증상 악화나 정밀 확인을 위해 방문해야 할 진료과는 응급의학과(응급실) 또는 내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게 되면 체내 독성 반응이나 대사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기본적인 혈액 검사 및 전해질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소화기 점막의 손상이나 염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의사의 복부 촉진과 함께 필요 시 위내시경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시행하신 것처럼 구강을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물을 한두 컵 추가로 마셔 체내에 들어온 성분을 희석시키는 것이며, 독성 물질을 뱉어내기 위해 억지로 구토를 유도하는 행동은 오히려 위산과 화학 물질이 식도를 다시 자극하여 역류성 식도염이나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향수의 주성분은 대부분 알코올(에탄올)과 향료, 그리고 고정제 등의 화학 물질이기 때문에 다량을 마셨을 경우 알코올 중독이나 위장관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분께서는 종이컵에 묻은 아주 소량의 향수를 콜라에 섞어 한 모금 정도 머금거나 마신 수준이며, 직후 즉시 물로 헹구고 양치까지 마쳤기 때문에 체내로 흡수된 독성 물질의 양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20분이 지난 시점에서 복통, 구토, 어지러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없다면 응급 상황일 확률은 낮으나, 향후 수 시간 동안 속 쓰림, 메스꺼움, 피부 발진 등의 지연성 반응이 나타나는지 지켜보시고 만약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른 신체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내과나 응급실을 찾아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5.0 (1)
1
지식 레벨업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