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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 받을 때 자동으로 좋아지는 건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약을 복용하셔도 모든 증상이 자동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약물은 ADHD의 주의령 부족, 충동성, 불안같은 주요 증상을 완화해주는 기반의 역할을 하지만, 삶의 전반적인 변화는 질문자님의 노력과 생활습관, 건강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가 커질 것 입니다.말씀하신 조바심, 딴 생각, 실수는 아직 약효가 미치지 못하거나 약 용량이 세서 부작용으로 오거나, 습관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약물 조정은 전문의 판단에 따라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맞으며, 약 효과를 좀 더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그게 바로 생활습관, 건강 관리인데 보통 식습관, 수면관리, 운동입니다.식사는 정제탄수화물, 설탕, 밀가루, 술, 가공식품을 최대한 배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정제당은 혈당관리도 잘 안될뿐 더러 신경과민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품을 줄이시면 조금이나마 불안 증세가 완화될 것입니다. 식단은 저탄고지 기반을 권장드립니다.하루에 7~8시간 이상 규칙적인 수면관리를 해야 약효가 잘 든다고 합니다. 이건 ADHD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 입니다.운동은 하루 30분정도 유산소성 운동 땀이 나거나, 호흡이 가빠질정도 , bpm 120~140범위로 하셔도 체순환, 폐순환이 잘 되고 뇌 신경 가소성도 좋아져 집중력도 향상이 된다고 합니다.공부, 업무는 작은 단위로 쪼개서 타이머를 활용하시거나 평소 방, 집 환경을 정리하고 최적화 하는 습관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여건이 되신다면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약물 효과를 더 보완할 수 있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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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도움되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변비에 도음이 되는 음식은 섬유질, 수분이 많은 것들이 효과적입니다.고구마, 배, 사과, 키위, 자두처럼 식이섬유와 수분이 함께 들어있는 과일이 좋습니다.특히 키위, 자두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수분 배출을 도와 배변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 중에서는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처럼 수분 섬유질이 많은 채소가 효과적이고 김치, 사워크라우트, 된장, 청국장, 낫또같은 발효식품도 장내 유익균을 늘려서 배변을 원활하게 합니다.아침에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를 한 컵 마시고 가볍게 요가 스트레칭이나 10분간 가사 활동을 하는것도 장을 자극해서 변의 이동을 돕게됩니다.맛있게 즐기려면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견과류와 요거트랑 같이 드시는 것도 괜찮으며, 그릭 요거트에 골드키위, 바나나, 오트밀(저당 그래놀라)를 올리고당을 약간 얹어 드시는 것도 장 건강과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겠습니다.더 나아가 공복에 유산균 섭취도 장 컨디션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규칙적인 물 섭취, 식이섬유 섭취,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함께 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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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를 매일매일 마셔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일을 하고 나면 피로가 크게 쌓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카스 한 병씩 드시는건 부담되지 않습니다. 박카스에는 타우린, 비타민B,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어서 일시적으로 기운을 돋우고 피로 회복감을 줄 수 있겠습니다.또 한 병 기준 카페인 함량(30mg)도 커피 한잔(100~120mg)보다 적어서 특별히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 아니시라면 괜찮습니다.당분도 들어있지만 당류가 10g내라서 하루 한병씩만 지키신다면 활동량에 비해 충분히 안전한 양입니다.중요한건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물 섭취를 꾸준히 생활화 하시는 것이 좋으며, 박카스는 이렇게 매일 드셔도 괜찮습니다. 만약 휴일일 경우는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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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어디에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아이들에게는 눈, 뼈, 피, 배변 이렇게 네 가지 키워드로 풀어서 설명드리면 설득력이 생기게 될것입니다.(1) 눈에 좋은 루테인, 지아잔틴이 많아서 공부다 TV 볼때 눈이 덜 피곤합니다.(2) 비타민K, 칼슘, 마그네슘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서 키 크는데 좋습니다.(3) 엽산, 철분이 혈액을 만드는데 쓰여서 아이들이 더 활발하게 움질일 힘을 준답니다.(4)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아서 속도 편안해지고 화장실도 잘 가게 됩니다.생으로는 옥살산이 있으니 데쳐서 소금, 액젓, 참기름, 깨 가볍게 나물로 무쳐 잘게 썰어 제공하거나, 달걀말이에 넣어주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눈이 좋아지고, 키가 커지고, 뼈가 튼튼해지고, 속이 편안해진다를 강조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시면 아이들이 이해하기 훨씬 쉬울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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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효과좋은 음식이 어떤게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3일재 변비가 지속되고 있다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우유, 과채음료, 쾌변음료를 드셔도 효과가 없었다면, 다른 식이 섬유원과 수분 공급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완화에는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대표적으로 고구마, 배, 사과, 키위, 자두, 감귤로 과일이 있으며 이런 과일은 소화를 부드럽게 해주고 장 운동은 촉진합니다. 채소 중에서는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오이, 당근이 효과적이고, 곡류로는 귀리, 보리, 현미가 좋습니다.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같은 지방도 장에 윤활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하지만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하루 1.5~2L정도 물을 나눠서 꾸준히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리고 규칙적인 걷기, 가벼운 스트레칭같은 신체활동도 장 운동을 촉진하니 함께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후 공복에 유산균(장용성 캡슐, 100억 이상 보장형, 8~12균주 조합)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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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위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던데
양배추가 몸에 좋지만 맛, 식감때문에 부담스러우셨군요.양배추는 조리법에 따라서 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집니다.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피클, 하나는 무침입니다.<양배추 피클>적양배추, 양배추를 200g씩 준비하셔서 네모지게 써시고 유리병에 담습니다. 냄비에 물, 식초, 설탕 1:1:1 비중으로 섞으시고 소금 1큰술 넣고 한번 끓으면, 통 후추, 월계수잎을 넣습니다. 뜨거울때 바로 양배추 담기 유리병에 부어 잠기도록 합니다. 뚜껑을 닫고 식힌 뒤 하루 냉장보관하셔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기호별로 당근, 오이, 무도 추가하시면 좋습니다.<양배추 무침>양배추 300g을 얇게 채썹니다. 굵은 소금 + 식초 + 물을 섞은 물에 30분정도 담가둡니다. 흐르는 물에 헹구시고 뜨거운 물을 부어 10분 정도 둔 후 다시 찬물에 헹굽니다. 물기를 빼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깨,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무치면 부드러운 양배추 무침으로 겉절이 샐러드처럼 드실 수 있습니다.이렇게 조리법을 달리하시면 거부감 없이 양배추를 섭취하면서도 위 건강, 다이어트를 챙기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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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고 나서부터 뭔가 너무 간지러워요 몸이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다이어트 과정에서 보통 극단적인 다이어트,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케톤체 증가로 피부 장벽과 면역 체계에 변화가 생긴다면 이런 묘기증 증상이 오래 이어집니다.만성 두드러기는 수년간 이어지는데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반응이 미흡하실 경우 용량을 조절하고 생물학제 치료까지 고려합니다.영양적으로 비타민 C, D, E, 오메가3, 아연같은 면역과 피부 회복에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식단 점검이 필요합니다. 섭취량(칼로리)이 전반적으로 적거나 쏠린 식단(채식, 원푸드)도 문제를 발생 시킵니다. 동물성 단백질 3 식물성 단백질 1 비중으로 두부, 계란, 생선, 닭고기, 육고기로 단백질(고기무게x, 순수 단백질량)은 체중 1kg당 1.5g정도 계산해서 3끼에 나눠서 충분히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생활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보습, 자극적인 음식(유제품, 매운음식, 가공식품, 설탕, 술 제한), 스트레스 관리도 도움이 되겠습니다.이렇게 식습관, 생활습관 점검을 해보셔서 하나씩 개선해보시고 2~3개월 이내로 변화가 없으시다면 피부과, 내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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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꿀을 섭취하면 어떤효능이있나요
아침에 꿀을 섭취하는것은 영양학적으로 몇 가지 의미있는 효과가 있습니다.효과 1) 꿀은 단순당(포도당, 과당)을 주성분으로 해서 소화 과정이 없이 빠르게 흡수되서 아침 공복 시 혈당을 신속히 안정화시키며 뇌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서 인지 기능, 집중력을 높여준답니다. 효과 2) 꿀에는 플라보노이드, 페놀산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활성산소를 억제해주고 세포 손상을 예방해 면역력 유지, 피로 회복에도 좋아요. 따뜻한 꿀물은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면서 점막을 부드럽게 보호하니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위산 자극 완화에도 괜찮답니다.효과 3) 그리고 칼륨, 마그네슘의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으니 전해질 균형에도 일부 기여할 수 있답니다.<유의사항>하지만 꿀은 고당지수(GI) 식품이라 혈당 상승 속도가 빨라 당뇨병 환자,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과량 섭취를 피하며, 1일 1~2스푼 정도로 제한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답니다.아침 꿀 섭취는 에너지 보충, 면역 및 소화 건강 증진에 좋은데 하루 활동량과 평소 대사 컨디션에 맞는 용량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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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서 체중이랑 소화되고 난 체중이랑 다른게 정상인가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밥을 드시면 음식, 수분이 위에 들어가면서 체중이 바로 늘어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42.1kg에서 식후 42.3kg으로 오른건 음식 무게가 그대로 더해진 것입니다. 하지만 몇 시간 지나서 소화가 진행되면 음식물이 위와 장을 거쳐서 흡수, 배설되고 수분도 대사 과정에서 조절되기 때문에 다시 원래 체중(혹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오게 됩니다.그러니까 식사 직후의 체중 증가는 단순 음식, 수분의 물리적 무게 때문이고, 소화가 끝나게 되면 대부분 사라지는것이 맞습니다. 대신 체중은 수분 상태, 땀 배출, 호르몬 주기, 전날 식사처럼 여러 요인으로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 시에는 하루중 일정한 시간대(기상 후 화장실 다녀온 공복)같은 조건에서 측정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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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하면 항상 설사를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과식 후 설사가 반복되는 이유는 위와 장이 소화할 수 있는 한계를 넘기 때문입니다(운동을 무리해서 몸살이 나듯이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드시게 되면 위는 급격히 팽창하게 되고, 소화 효소 분비가 따라가지 못해서 음식물이 덜 분해된 채 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장이 자극을 받아 수분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한채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식 시 위장 운동은 빨라져서 음식이 장을 빠르게 통과하면서 흡수가 덜 되기도 한답니다.특정 음식(기름진 음식, 알코올)이 함께 섭취하게 되면 이런 증상은 더 심해지게 됩니다. 반복적으로 폭식 후 설사가 나타나는 부분은 장기적으로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합니다.큰 질환의 신호는 아니고 기능적인 반응일 가능성이 크지만 증상이 매번 잦고 불안하시다면 소화기 내과 진료를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IBS)같은 다른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환자 식단
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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