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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어제부터 딸꾹질이 계속나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딸꾹질은 주로 횡격막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차가운 물처럼 자극적인 온도 변화가 원인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아침에 차가운 물을 드시고 바로 딸꾹질이 시작되면 충분히 연관이 있습니다. 보통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계속 반복되면 위식도 역류, 위 자극, 신경 자극같은 다른 원인이기도 합니다.근데 심하지 않거나 일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라면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시거나, 숨을 잠시 참다가 내쉬는 방법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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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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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병에 도정된 흰쌀밥이 안 좋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 정리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각기병 원인>비타민 B1 티아민 결핍으로 생기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티아민은 탄수화물 대사와 신경 기능에 꼭 필요하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 신경통, 근육 약화, 심하다면 심부전까지 일어나게 됩니다.<흰쌀밥과의 관계>도정된 흰쌀밥은 겉겨와 쌀눈을 제거하면서 티아민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조선 후기 ~ 일제강점기 때 흰쌀밥이 보급되며 각기병이 늘게되었습니다. 반대로 현미, 잡곡, 통곡물에는 티아민이 들어있어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서양인, 빵>전쟁 당시 서양인들이 주식으로 먹던 빵은 밀의 배아와 껍질이 비교적 남아 있으니 티아민을 어느정도 공급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권보다는 각기병이 덜했습니다. 현재는 정제 밀가루는 빵은 티아민이 적지만 그 외에도 돼지고기 등 육류, 해산물에서 B1, 티아민을 공급을 충분히 받고 있죠.각기병은 흰쌀밥 자체보다 정제 과정에서 영양소가 빠진 상태로 장기간 드셨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니까 먹을것이 없던 시절이였잖아요. 쌀밥만 거의 주식으로 드셨는데 활동량은 많았으니, 티아민 결핍이 매우 흔했죠.현대인은 쌀밥에, 다른 육류, 해산물 반찬을 충분히 먹기 때문에 걱정할 일이 없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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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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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가 요즘 철이라 많이 보이던데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꽃게는 가을철이 제철이죠!이 시기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가도 풍부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영양성분은 살펴보면 우선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꼽히면서, 체중 관리와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있어서 단백질 질이 뛰어나기도 합니다.또한 오메가-3 지방산(EPA, DHA)가 함유되어 있어서 혈중 중성지방 개선, 혈액순환 촉진, 뇌 건강 유지에 좋습니다.아울러 꽃게에는 칼슘, 인, 마그네슘처럼 무기질이 풍부하니 뼈와 치에 건강에도 이롭고, 아연은 면역력 강화와 상처 회복을 돕기도 해요.비타민A, 비타민B군도 다량이 들어 있어서 시력보호, 피부 건강, 에너지 대사 활성화에도 괜찮습니다.특히나 게딱지에 풍부한 키토산은 체내 지방 흡수를 억제하면서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하지만 퓨린 함량이 다소 높아서 통풍 환자는 과량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정리 드리자면 꽃게는 단백질, 오메가3, 칼슘, 인, 마그네슘, 비타민A, B, 키토산, 퓨린(통풍 주의)이 들어있어서, 면역력, 뼈 건강, 심혈관계 건강을 두루 돕는 제철 보양식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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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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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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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게실염이 원래 잘 안낫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보통 대장 게실염은 한 번 염증이 생기면 회복까지 최대 몇주가 걸립니다. 완전히 낫는데까지 말입니다!장이 예민해져있는 상황이니 통증과 더부룩함이 오래 남기도 하죠..그래서 친구분이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이실 겁니다.그래서 회복기에는 술, 카페인, 기름진 음식같은 자극적인건 아직 드시지 말아야 합니다.아직은 죽이 가장 무난하며, 삶은 감자, 계란찜같이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이 좋습니다. 약간 회복이 되신 상태라면 익은 바나나가 나쁘지 않겠습니다.영양제 중에서는 유산균이 장내 세균 균형에 괜찮고, 오메가3는 항염 효과가 있어서 재발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비타민D도 면역 조절에 괜찮으며, 산화 마그네슘도 변비를 예방해서 장 부담을 덜어주게 됩니다.만약 설사가 있으시다면 마그네슘 과량 복용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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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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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소금구이시 머리내장부위를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보통 대하 머리, 내장 부위에는 단백질, 칼슘, 키토산, 아스타잔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습니다.머리에는 지방이 많으며 풍미가 강하고, 내장에는 미량의 미네랄, 효소가 들어있어서 별미기도 해요. 근데 내장에 중금속과 불순물이 있기도 해서 과량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소금구이나 버터구이로 충분히 바삭하게 익히면 세균 위험은 줄어드는데, 술안주로 소량 즐기시는 정도가 적당하겠습니다.몸통 껍질은 단단해서 그냥 드시기엔 소화가 어렵겠지만, 잘 건조해서 분쇄하면 새우가루가 되니 국물용이나 튀김 옷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대하구이 이후 라면을 끓여서 거기에 새우 머리를 넣어서 육수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칼슘, 키토산 섭취에 약간 도움은 되겠지만, 껍질이 딱딱하니 따로 모아 건조시켜 곱게 갈아 활용하는것이 좋습니다.대하머리, 내장은 맛과 영양이 있으나 소량만 드시고, 껍질은 가공해서 육수로 활용하시는 것이 적합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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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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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수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로 머리헹굼이나 세안 또는 양치및 가글용으로 적합한 PH 농도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산성수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은 보통 용도에 따라 적정 pH 범위가 다르게됩니다.피부나 두피는 원래 약산성(pH 4.5 ~ 5.5)이므로세안과 머리 헹굼에는 pH 5~6정도 약산성수가 적합하답니다.양치나 가글은 치아와 잇몸을 보호해야하니 pH 5.5~6.5 정도가 알맞고,구취 억제와 구강 세균 감소에 좋습니다.반면에 살균력이나 소독 목적으로는 훨씬 낮은 pH 2.5 전후의 강한 산성수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농도는 피부, 점막에 직접 닿으면 자극이나 손상을 주기도 해서 세안, 양치용으로는 피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pH 숫자는 낮을수록 산성이 강하며 7이 중성, 그보다 낮으면 산성, 높으면 알칼리성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정리 드리자면세안, 머리 헹굼 : pH 5~6양치, 가글 : pH 5.5~6.5소독, 세척 : pH 2.5 전후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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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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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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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안찌는 야식메뉴들을 추천받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살 안 찌는 야식은 포만감을 주면서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메뉴로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먼저 삶은 달걀, 두부구이, 무가당 두유, 방울토마토 같은 단백질, 채소 위주의 간식은 부담이 적은편입니다.정말 배고프시면 시판 닭가슴살을 데워 드시거나 오리고기 슬라이스를 50g정도 소량 곁들여 드시는 것도 좋아요.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의 미소된장국이나 채소수프를 먹는 것도 야식 욕구를 줄여주게 됩니다.라면 대신 곤약면으로 대체해 보시길 바랍니다. 국물은 조금만 드셔보시구요.아예 입이 심심할 때는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몇 알 올려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저는 탄산수만 먹거나, 어쩌다가 땅콩버터 100% 아주 약간에 채소스틱 조금 발라서 먹기도 합니다.보통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간단한 음식을 선택하시는 겁니다. 이렇게 하시면 라면처럼 다음날 붓거나 위에 부담을 주는 일도 충분히 덜어내실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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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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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익힌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보통 토마토는 생으로 드셔도 비타민C, 칼륨같이 영양소가 많지만익히면 특별히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이 더 잘 흡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라이코펜은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이는 세포 손상을 막고 심혈관 건강, 항암 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생토마토 속에 라이코펜은 세포벽에 단단히 묶여서 체내 흡수가 제한되는데, 열을 가하게 되면 세포벽은 무너지면서 체내에 이용하는 흡수율이 크게 높아집니다.실제로 토마토소스, 토마토페이스트, 토마토즙 같은 가공품에서 라이코펜 흡수율이 생토마토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요.기름과 함께 조리하게 되면 지용성 성분인 라이코펜이 더 잘 녹아서 체내 흡수가 촉진되기도 하죠.그래서 토마토는(1) 생으로 드실때는 비타민(2) 익혀먹을 때는 라이코펜을 더욱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으니 번갈아가면서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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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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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이란 무엇이며 어떤 음식들에 들어있는건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배 보았습니다.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반죽을 했을때 끈기, 탄력을 주는 성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밀가루 자체가 곧 글루텐은 아니고밀가루 속 단백질 중에서 글루텐 성분이 형성되는 것입니다.글루텐은 빵, 라면, 파스타, 과자, 피자 만두피처럼 밀가루로 만든 음식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맥주같은 보리로 만든 음료에도 들어가 있습니다.쌀이나 옥수수같은 곡물에는 글루텐이 없어서글루텐 프리 식단에서는 주로 (1)쌀가루 (2)옥수수가루 (3) 감자전분을 활용합니다.글루텐은밀가루, 보리, 호밀 계열 곡물로 만든 가공식품에 들어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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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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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메밀로 면요리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보통 메밀은 시중에 20%만 들어가고 밀가루가 80%가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인데, 메밀 100%는 있긴 합니다.근데 일반적으로 글루텐이 거의 없어서 반죽의 점성, 찰기는 부족하긴 합니다.그래서 면을 뽑을때나 삶을 때 쉽게 끊어지는 문제가 생기게 되요.그래서 전통적으로 밀가루나 다른 전분을 20%정도는 섞어서 반죽을 안정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메밀 80% 비중으로 8:2로 구성합니다. 보통 시중은 반대로 밀가루 80% 이라 2:8이 대부분이긴 합니다.그래도 최근에는 밀가루나 전분을 섞지 않고도 100% 메밀만으로 면을 제조하는 방법이 연구되기도 해서 실제 상품으로 판매되고 일부 전문식당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이럴 경우 면이 좀 힘없이 부서지거나 탄성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메밀 고유 향과 맛은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제가 이런곳에 가서 먹어봤거든요. 그래도 맛이 있고 먹을만 했습니다.100% 메밀이라는 표기가 붙은 면, 음식점은 실제로 메밀만 쓰기도 하고, 제조 방식과 숙성 과정에서 보완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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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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