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앓고있는 질병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은 기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감기처럼 매우 흔하지만 짧게 지나가는 병도 있고, 평생 지속되는 만성질환도 있기 때문인데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은 충치입니다. 성인 대부분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충치를 경험하며,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영향을 받습니다. 그 다음으로 매우 흔한 것은 감기 같은 상기도 감염인데요, 감기는 사실 특정 한 종류의 병이 아니라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여러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증상을 통틍어서 말하는 것이며, 사람은 평생 수십~수백 번 감기에 걸릴 수 있어서 경험 횟수로 보면 거의 인류 전체가 반복적으로 겪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음으로 만성질환 중에서는 고혈압이 가장 흔한데요, 전 세계 성인 수십억 명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비율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증상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간다는 점이며, 최근에는 당뇨병도 전 세계적으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콜레라, 매독 같은 병은 역사적으로 매우 무섭고 치명적이었지만 현재 가장 많은 사람이 앓는 질환은 아닙니다. 콜레라는 위생 환경이 나쁜 지역에서 집단 유행하는 감염병이고, 매독도 항생제 등장 이후에는 과거보다 많이 조절되고 있으며, 암 역시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병이지만, 유병률 자체는 충치나 고혈압 같은 흔한 질환보다는 낮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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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원숭이나 침팬지는 왜 작은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를 얻어요?
안녕하세요.개코원숭이와 침팬지가 작은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를 먹는 이유는 생존과 영양 확보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많은 영장류는 기본적으로 과일이나 잎을 먹는 잡식성이지만, 환경에 따라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추가로 얻는 행동이 진화했습니다. 특히 뇌가 크고 활동량이 많은 영장류일수록 에너지와 단백질 요구량이 높기 때문에 고기는 매우 효율적인 영양원이 됩니다.과일과 잎은 탄수화물과 섬유질은 많지만 아무래도 단백질과 지방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요, 반면에 작은 동물의 근육과 내장에는 단백질, 지방, 철분, 비타민 B군 같은 고농축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침팬지처럼 사회성이 높고 뇌가 발달한 동물은 이런 고열량 식품을 먹었을 때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을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야생 침팬지들은 긴꼬리원숭이 같은 작은 원숭이를 협동 사냥하기도 하는데, 사냥 후 고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사회적 유대와 서열 관계도 형성됩니다. 게다가 침팬지는 인간과 매우 가까운 친척이라 행동 양식도 일부 비슷한데요, 사냥할 때 역할 분담을 하거나 도망 경로를 차단하는 행동을 보이며, 이는 단순한 본능 수준을 넘어 꽤 높은 인지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어떤 개체는 몰이 역할을 하고, 어떤 개체는 매복하다가 공격하기도 합니다. 사냥 성공 후에는 고기를 얻은 개체가 다른 개체와 교환하거나 암컷에게 나누어주기도 하는데, 이것이 사회적 관계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또한 영장류의 육식 행동이 인간 진화와도 연결되는데요, 초기 인류 역시 완전한 육식동물이 아니라 잡식성이었고, 점차 사냥과 고기 섭취 비율이 증가하면서 뇌 발달과 사회 협력이 강화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고기는 열량 밀도가 높아 큰 뇌를 유지하는 데 유리했기 때문인데요, 인간은 이후 도구와 불, 협동 사냥을 발전시키면서 훨씬 큰 동물까지 사냥할 수 있게 되었고, 결국 가축화와 도축 문화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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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잔소리가 줄어드나요? 누나가
안녕하세요.사람의 성격이나 잔소리 습관이 나이가 들면 무조건 줄어든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중년 이후 성격 표현 방식이 부드러워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예민함, 걱정이 많음, 감수성 풍부함, 연민과 동정심이 강한 성향은 심리학적으로 서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감정 반응성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상태를 잘 읽고 공감 능력도 높은 경우가 많지만, 동시에 위험 가능성이나 문제 상황도 더 민감하게 인식합니다. 따라서 걱정이 조언, 확인, 잔소리의 형태로 표현되는 경우가 흔한데요, 본인은 통제하거나 도와주려는 마음인데 상대는 간섭처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과학적으로 보면 성격은 완전히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보니, 성격심리학 연구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평균적으로 충동성은 줄고, 감정 조절 능력과 현실 수용 능력은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됩니다. 특히 40~50대 이후에는 젊을 때보다 감정 기복이 줄고 인간관계를 선택적으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는데요, 즉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미래보다 현재의 정서 안정과 평온함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호르몬 변화도 일부 영향은 있는데요, 특히 여성은 40~50대 전후로 에스트로겐 변화와 폐경 전후 과정을 겪는데, 이것이 감정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어떤 사람은 불안과 예민함이 심해질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감정 표현이 차분해질 수도 있는데요, 즉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이와 함께 나이가 들면 반복되는 인간관계 패턴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내가 계속 말해도 결국 상대는 자기 방식대로 산다는 현실을 배우면서 통제 욕구가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보니 젊을 때보다 잔소리가 줄어드는 사람도 실제로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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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250살까지 살 수 있나요? 공식 기록으론 그렇다던데....
안녕하세요.과학적으로는 이 기록이 확실하게 검증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현대 인구통계학과 노화 연구에서는 250세 인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당시 중국의 출생 기록 체계가 지금처럼 정확하지 않았고, 같은 이름의 여러 인물이 혼동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인물로는 유명하지만, 과학적으로 확정된 최고령 기록은 아닙니다.현재 과학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최고령 기록은 프랑스 여성 잔 칼망의 122세입니다. 이 기록은 출생, 혼인, 인구 문서 등이 모두 검증된 사례이기 때문에, 현대 노화생물학에서는 인간의 자연적 수명 한계를 대략 120세 전후로 보는 연구가 많습니다. 물론 앞으로 의학 기술, 유전자 치료, 세포 재생 기술이 발전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 250세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평가됩니다.인간이 특정 기간 이상으로 오래 살기 힘든 이유는, 우리 몸의 세포는 시간이 지나며 점점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DNA에는 돌연변이가 축적되고, 세포 분열 횟수에도 한계가 있으며, 텔로미어라는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반복서열 구조도 점점 짧아집니다. 또한 단백질 변성, 산화 스트레스, 면역 기능 저하, 줄기세포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면서 노화가 일어납니다. 즉 인간은 세포 수준에서 축적되는 생물학적 변화 때문에 노화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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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와 문어의 같은점과 다른점은 몬가요?
안녕하세요.낙지와 문어는 둘 다 연체동물문 두족강에 속하는 생물이라 기본적인 생김새와 생활 방식이 꽤 비슷합니다. 둘 다 다리가 8개이고, 몸이 매우 유연하며, 머리가 발달해 있고 지능이 높은 해양 생물이고, 먹물을 뿜어 천적으로부터 도망가고, 피부 색을 바꾸어 주변 환경에 위장할 수 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뼈가 거의 없어 좁은 틈도 통과할 수 있고, 흡반이 달린 다리로 먹이를 붙잡는 점도 비슷합니다.하지만 여러 차이점도 존재하는데요, 몸 크기와 다리 길이가 다릅니다. 문어는 몸통이 크고 다리가 비교적 굵고 길며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이 있지만, 낙지는 몸이 더 작고 다리가 매우 가늘고 길쭉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흔히 먹는 낙지는 작은 몸에 긴 다리가 특징입니다. 서식 환경도 조금 다른데요, 문어는 바위 틈이나 암초 지역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고, 은신처를 만들어 생활하는 습성이 강합니다. 반면 낙지는 주로 갯벌이나 모래 바닥 근처에서 생활하며 진흙 속에 숨기도 하며, 산낙지는 주로 서해나 남해의 갯벌 지역에서 많이 잡힙니다. 지능 면에서는 둘 다 무척 똑똑하지만 일반적으로 문어가 더 높은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번식 후 생애도 차이가 있는데요, 문어 암컷은 알을 지키는 동안 거의 먹지 않다가 새끼가 부화하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낙지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종에 따라 생활사가 조금씩 다르며, 둘 다 비교적 수명이 짧은 편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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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보수 병충해가 생겼어요 살릴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녹보수 잎이 갑자기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질 때 가장 흔한 원인은 과습입니다. 겉흙은 말라 보여도 화분 아래쪽 흙이 계속 젖어 있으면 뿌리가 산소 부족 상태가 되고 뿌리 썩음이 시작되며, 잎이 연두색, 노란색, 갈색으로 변하며 우수수 떨어집니다. 특히 요즘처럼 습도가 높거나 통풍이 부족하면 더 잘 생길 수 있는데요, 흙 속이 축축한데 계속 물을 줬다면 물 주기를 잠시 멈추고 화분 받침에 고인 물도 바로 버려야 합니다.반대로 너무 건조해도 잎이 노래질 수 있는데요, 다만 건조 문제는 보통 잎 끝부터 바삭하게 마르는 경우가 많고, 과습은 잎 전체가 힘없이 노랗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충해도 꼭 확인해야 하는데요, 녹보수는 특히 응애와 깍지벌레가 잘 생깁니다. 우선 살리기 위해서는 다음 순서로 관리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흙 상태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손가락으로 3~5cm 정도 파서 축축하면 물을 주지 마시고, 다음으로 통풍을 확보해주세요. 창가 밝은 곳에 두되 강한 직사광선은 피해주시고, 완전히 노랗게 된 잎은 제거해 에너지 소모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뿌리 상태를 확인해서 심하게 축축하고 냄새가 난다면 분갈이 필요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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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관상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사람의 피부색, 머리카락 색, 눈동자 색, 키나 얼굴 형태 같은 특징은 실제로 상당 부분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데요, 피부색은 멜라닌 색소를 얼마나 만드는지와 관련된 여러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고, 머리카락의 굵기나 곱슬 여부, 색깔도 유전적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눈동자 색 역시 홍채에 존재하는 색소 양과 구조를 조절하는 유전자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족끼리 비슷한 특징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외형적 특징은 과학적으로 유전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관상은 과학에서 말하는 유전과는 다른 영역인데요, 관상학은 얼굴 생김새나 손금 등을 보고 성격이나 운명, 미래를 판단하려는 전통 문화 혹은 민간 신앙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현대 과학에서는 얼굴 모양이나 손금만으로 미래의 사건이나 운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즉 유전자는 생물학적 원리로 설명 가능한 과학 영역에 속하지만 관상이나 손금은 문화적, 심리적 해석이 강한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손금이나 주름이 생기는 이유 자체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손바닥은 매우 자주 접히고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피부가 반복적으로 접히면서 특정 방향으로 주름이 형성됩니다. 태아 시기부터 손의 움직임과 피부 성장 과정 속에서 기본적인 손금 구조가 만들어지며, 이후 사용 습관이나 나이, 피부 탄력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손금은 피부 구조와 움직임의 결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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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종류가 궁금한게있어요 많이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진 속 달팽이가 작다보니 정확히 판별하기는 어려우나 형태를 보면 어린 육상달팽이로 보이며 한국 산지에서 흔히 보이는 달팽이류의 유체일 가능성이 큽니다. 껍데기가 둥글게 말려 있고 갈색, 회색 계열의 무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어린 명주달팽이류나 산달팽이류 계통일 수도 있습니다. 달팽이는 어린 시기에는 껍데기 색과 무늬가 성체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크기도 매우 작아서 사진 한 장만으로 종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껍데기 나선의 층 수, 껍데기 입구 모양, 몸 색깔과 촉수 길이, 껍데기 표면의 줄무늬, 서식 환경 등의 특징들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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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면 심하게 가렵고 부어오르던데,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가 뭔가요? 독이 있나요?
안녕하세요.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는 모기가 피를 빨 때 사람 몸속에 주입하는 침 속 성분 때문에 우리 면역계가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모기의 침에는 혈액이 굳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 물질과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모기는 사람 피부를 바늘처럼 생긴 입으로 찌른 뒤 피를 빨아야 하는데, 혈액이 바로 응고되면 빨아먹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물질들을 함께 넣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의 면역계가 이 침 성분을 외부 침입 물질로 인식하는데요, 피부 속 비만세포라는 면역세포가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히스타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면역세포를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피부가 볼록하게 올라오고 간지러운 것은 몸이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하지만 사람마다 반응 정도가 크게 다른데, 어떤 사람은 작은 점 정도만 생기지만 어떤 사람은 심하게 붓고 열감까지 느끼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의 면역 반응 민감도 차이 때문인데요, 어린아이들은 아직 면역계가 모기 침에 익숙하지 않아 더 심하게 붓는 경우가 많고,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도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주 물리는 사람은 일부 침 성분에 면역계가 어느 정도 적응하여 예전보다 덜 가려워지기도 합니다. 또한 가렵다고해서 계속 긁으면 피부 표면이 손상되면서 피가 나고 2차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고, 상처가 오래가고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커집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긁기보다는 차갑게 냉찜질을 하거나 항히스타민 성분의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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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은 왜 암세포를 매일 만들면서도 대부분은 암에 안 걸릴까요?
안녕하세요.사람 몸에서는 엄청난 수의 세포가 끊임없이 분열하고 교체되는데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DNA를 복사하는데, 이 과정은 매우 정교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DNA 복제 오류가 생길 수 있고, 자외선이나 흡연 물질, 방사선, 염증, 노화 등도 DNA를 손상시키는데요, 이런 이유로 몸속에서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비정상 세포가 꽤 자주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곧바로 암에 걸리지 않는데요, 몸에 여러 단계의 방어 체계가 있기 때문입니다.우선 DNA 수리 시스템이 작동하는데요, 세포는 손상된 DNA를 감지하면 복구를 시도합니다. 복구가 안 되면 두 번째 방어인 아포토시스를 유도해 스스로 제거하며 그 다음 방어는 면역계입니다. 일부 면역세포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가진 세포를 찾아 공격하는데요, 즉, 암은 비정상 세포가 생기고 복구 실패, 제거 실패, 면역 회피, 증식이라는 여러 장벽을 연속으로 통과해야 발생하는 것입니다.암세포가 원래 정상 세포였다는 점도 중요한데요, 암은 외부 침입자가 아니라 내 몸 세포가 돌연변이를 축적해 성질이 바뀐 것입니다. 원래 정상 세포는 필요할 때만 분열하고 손상 시 죽거나 주변 세포와 협력과 같은 규칙을 따르는데, 돌연변이가 쌓이면 이런 규칙을 잃고 분열 신호가 계속 켜진 상태, 죽어야 할 때 안 죽는 상태, 혈관을 새로 만들어 영양 공급을 늘리는 상태,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는 상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의학이 발전했는데도 암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는 것은 암의 본질과 관련이 있는데요, 암은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수백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질환 집합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폐암이라 해도 유전자 변이가 다르면 치료 반응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데요, 게다가 암세포는 계속 돌연변이를 일으켜 치료 중에도 진화하고, 약물에 내성을 얻기도 합니다. 항생제로 세균을 치료할 때 내성이 생기는 것과 비슷하지만, 암은 내 몸 세포라는 점 때문에 훨씬 어려운데요, 너무 강하게 공격하면 정상 세포도 함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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