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에는 많은 바이러스가 기생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박쥐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쥐와 관련이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사스 말고도 헨드라, 니파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메르스와 에볼라 바이러스 등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감염병의 기원으로 유력하며, 박쥐는 200종 이상의 바이러스가 모여있는 생명체입니다. 박쥐는 몸집에 견줘 오래 살아 바이러스가 오래 머물 수 있고 종종 거대한 무리를 이뤄, 한 개체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쉽사리 다른 개체로 옮아갈 수 있으며, 도시의 건물과 시설물에 깃들고 멀리 날 수 있는 능력도 인수공통감염병을 퍼뜨리기 용이한 특징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바이러스를 몸에 지니고 있지만 질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날아가는 박쥐의 높은 체온이 다른 포유류가 감염 때 보이는 발열반응과 비슷하기 때문에 병에 걸리지 않고 다수의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쥐에서 다른 포유류로 이동한 바이러스가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는 것도 박쥐의 고온 조건에서 생존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체온 이외에도 박쥐의 면역체계 자체가 독특한 점도 있는데요, 박쥐는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병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약화해 지나치게 강한 면역반응을 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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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종산삼이 어떤 종류의 산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8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천종산삼이란 야생에서 발아해 한 번도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50년 이상 자연적으로 자란 산삼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측에 따르면 산삼은 원론적으로 순수종(천종산삼), 비순수종(지종 산삼, 장뇌산삼)으로 나누지만, 일반적으로 천종·지종·야생·산양산삼 등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또한 천종산삼은 100년이 지나야 가지가 다섯 개 달리고 10년에 1g 정도 자랄 정도로 성장 속도가 느린데요, 일반 삼은 10년에 2g 정도 자랍니다. 이러한 이유로 천종산삼은 전문적으로 산삼을 캐는 심마니들도 극히 보기 힘든 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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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지문이라든가 주름이 많이 있습니다. 각 모든 사람이 동일하지 않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지문'이란 손가락 끝부분에 있는 곡선 무늬인데요, 이 무늬는 평생 변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집니다. 심지어 유전자가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더라도 지문은 일치하지 않는데요, 이는 물려받은 유전자는 같지만 지문이 형성되는 자궁 속에서 각기 돌연변이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지문은 아주 미세한 융선들로 이뤄져 있어 사소해 보이지만 피부의 마찰력을 높여 미끄럼을 방지하고 피부 감각의 민감도를 높여주며, 이는 우리가 손으로 작업하는 데 아주 요긴한 역할을 합니다. 지문의 무늬를 이루는 융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일어난 뒤 임신 13주부터 몇주에 걸쳐 완성되는데요, 임신 13주차에 손가락 끝마디 중앙 부분부터 융선이 형성되기 시작해 17주차에 1차 융선이 완성되고, 이후 그 사이사이를 메꾸는 2차 융선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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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과 해양 포유류중에서 각각 제일 작은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해양 포유류는 '해달'인데요, 해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며 몸길이 70~120cm, 꼬리길이 25~37cm, 몸무게 수컷 22~45kg, 암컷 15~32kg입니다. 뒷다리는 크고 육상 포유류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발가락은 물갈퀴로 연결되어 있으며, 바깥쪽 발가락은 크고 안쪽 순으로 짧습니다. 다음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육상 포유류는 '키티돼지코박쥐'인데요, '범블비박쥐' 또는 '뒤영벌박쥐'라고도 불립니다. 박쥐목 키티돼지코박쥐과의 포유류이며, 몸길이 29~33mm, 앞팔길이 22~26mm, 몸무게 1.7~2g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포유류 가운데 하나입니다. 몸 윗면은 적갈색 또는 회색이고 아랫면은 등 쪽보다 연한 빛깔이며, 귀는 비교적 크고 눈은 작다. 코는 볼록하고 돼지코를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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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수염고래와 이빨고래가 구분되는데 각각 특징과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수염고래'는 포유류 고래목 수염고래아목의 총칭으로, 몸길이는 작은혹고래 약 2m, 흰수염고래 약 27m이고, 몸무게는 작은혹고래 약 3t, 흰수염고래 약 150t입니다. 태생기 때 이빨의 흔적이 나타났다가 퇴화되어 흡수되고, 출생 후에는 이가 나지 않지만 위턱의 양쪽에 400개의 부드러운 고래수염이 있습니다. 수염고래류 중에서 가장 원시적인 형태를 가진 회색수염고래과에는 회색수염고래가 있고, 큰고래과에는 북극고래·큰고래가 있으며, 긴수염고래과에는 혹등고래·긴수염고래 등이 있습니다. 회색수염고래는 연안성으로 북태평양에만 서식하고, 긴수염고래과는 외양성으로 세계 해양에 널리 분포합니다. '이빨고래' 역시 포유류 고래목에 속하는 한 아목인데요, 고래수염이 없는 고래나 돌고래를 말하며, 고래류의 90% 정도가 이빨고래아목에 속합니다. 일생 동안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비도는 인후부에는 2개 있지만 외부와 통하는 개구부, 즉 콧구멍은 1개밖에 없으며 일반적으로 주둥이, 특히 아래턱이 가늘고 길며, 혀는 크지 않습니다. 주로 오징어를 즐겨 먹으며, 무리를 지어 다니는 물고기나 새우류, 게 등도 먹는다고 하며 수명은 소형종의 경우 20년 정도이나 향유고래의 경우 70년을 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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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포유류와 비교시 해양 포유류 동물이 매우 작을수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고래나 물범, 바다사자 등 해양 포유류가 몸집이 커진 이유는 체온 조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해양 환경은 육지보다 열 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해양 포유류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작은 동물은 표면적이 부피에 비해 크기 때문에, 열 손실이 더 빠르게 일어납니다. 큰 몸집을 가지면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기 때문에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양 포유류는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큰 크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즉, 바다의 온도가 체온보다 낮기 때문에 몸집이 작으면 쉽게 체온을 잃는데요, 이 때문에 몸집이 큰 동물이 체온 유지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무한정 커지기는 어려운데요, 커진 몸을 유지하려면 필요한 대사량도 많아지는데, 먹는 양을 늘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입니다. 또한 해양 포유류는 육상 포유류와 달리 물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생리적 적응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큰 폐를 통해 더 많은 산소를 저장할 수 있고, 깊은 잠수를 위해 몸에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작은 동물은 이러한 적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해양 환경에서 생존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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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땀은 특정부위에 더 많이 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땀샘은 땀을 만들어내는 피부의 외분비선인데요, 땀샘에는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으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 몸의 노폐물과 수분을 땀의 형태로 배설해주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땀샘이 온몸에 분포해있는 것은 맞지만, 몸의 각 부위마다 땀샘의 밀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에는 땀샘이 밀집해 있어 땀이 많이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정 부위에 땀샘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면 그 부위에서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열이 더 많이 발생하거나 열이 잘 발산되지 않는 경우, 그 부위에서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등은 넓은 표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열이 축적되기 쉬운 부위입니다. 이 때문에 열을 식히기 위해 그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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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에 주로 활동하는 고래가 극지방의 고래보다 더 크기가 훨씬 작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극지방에 사는 고래와 적도지방에 사는 고래들은 환경에 따라 크기와 생태적 특성에서 차이를 보이는데요, 일반적으로 극지방에 서식하는 고래들은 적도지방의 고래들보다 크기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극지방의 차가운 물에서는 열 손실이 큰 문제입니다. 큰 몸집을 가지면 표면적 대비 부피가 증가하여 열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표면적 대 부피 비율이라고 하는데, 큰 몸집일수록 이 비율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적은 표면적으로 더 많은 열을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극지방의 해양에는 계절적으로 엄청난 양의 플랑크톤과 같은 먹이가 풍부하게 공급됩니다. 고래들은 이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몸집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극지방 고래는 장거리 이동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더 많은 지방을 저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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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지역마다 다른지 아니면 같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돌고래는 고래류 가운데 몸집이 가장 작은 종류로, 모방능력이 뛰어나고 지능이 높은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도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듯 돌고래도 살고 있는 바다 위치에 따라 ‘언어’가 다르다고 하며, 따라서 다른 지역의 바다에서 태어난 돌고래와는 대화가 불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각자 무리 지어 사는 돌고래들에게는 그들의 사냥 영역이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지역마다 다른 언어가 발달하게 되었으며, 먼 지역 간에는 의사소통도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지만, 실제 자연에서 먼 지역 간에는 서로 만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안 된다 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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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수면을 어떻게하고 숨은 어떻게 하나요 ?
안녕하세요.사람 같은 육상 포유류는 자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호흡하지만 고래 등 바다 포유류는 익사하지 않으려면 잠든 상태에서도 의식적으로 숨을 쉬어야 합니다. 따라서 고래들은 머리 위의 분수공을 통해 호흡하며 자는 동안에도 호흡을 하기 위해서 해수면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또한 수족관 돌고래 등의 관찰을 통해 고래는 뇌의 절반씩 교대로 잔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쪽 뇌가 잠들어도 나머지 반으로 호흡할 수 있고 눈 하나는 감지 않은 채 포식자와 무리의 이동을 지켜보는데요, 큰돌고래는 이런 방식으로 주로 밤에 한두 시간씩 잠에 빠진다고 하며, 향고래의 경우에는 코만 물 밖에 삐죽 내민 채 수직으로 선 자세로 잠을 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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