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거미줄에 DNA가 존재한다는 글을 봤는데 실제로 DNA가 존재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거미줄은 물속에서 안정성을 갖는 친수성과 반대로 물과 쉽게 결합되지 않는 소수성을 가진 영역이 교차로 존재하는 단백질(펩타이드)들이 가교를 이루며 결합한 구조입니다. 거미줄은 거미의 실 분비 기관인 실샘에 존재하는 단백질 용액이 실관을 통과하며 전단유동을 통해 고체화돼 형성됩니다. 이 단백질은 주로 피브로인(fibroin)과 같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우 강하고 탄력성이 뛰어납니다. 거미줄 자체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DNA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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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는 왜 암수한쌍이 몸을 붙이고 다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러브버그는 짝짓기를 하면 암수가 서로 붙어 다녀서 러브버그라고 불리게 됐는데, 이렇게 붙어 다니는 이유는 수컷이 자기 유전자를 후대에 성공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계속 암컷을 끝까지 따라다니는 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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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가위는 언제 상용화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란 박테리아의 면역 시스템을 이용해 개발한 유전자 편집 도구로, 유전자 가위를 DNA의 표적 부위로 안내해주는 가이드RNA 분자(크리스퍼)와, 표적 부위를 잘라내는 효소 단백질(캐스9)로 구성돼 되어 있습니다. 영국 의약품·의료기기규제안전관리국(MHRA)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겸상 적혈구 병과 베타-지중해빈혈 치료제 카스거비(Casgevy)의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또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3세대 유전자 편집기술이며, 새로 개발된 4세대 유전자 가위는 프라임 에디터로, 연구자들이 원하는 대로 특정 염기서열을 제거할 뿐 아니라 그 자리에 다른 염기서열을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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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는 냉장고에 들어가면 죽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초파리는 약 15°C에서 25°C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이 온도 범위에서 초파리는 빠른 발달, 높은 번식률, 그리고 긴 생명주기를 가집니다. 반면에 초파리는 약 10°C 이하에서는 생존이 어려워집니다. 이 온도에서는 발달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장기간 노출 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따라서 초파리가 냉장고에 들어간다면 당장 죽지는 않아도 길게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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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매화꽃은 매우 흡사 한것 같은데 구별하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벚꽃과 매화는 생김새와 피는 시기가 비슷한데요, 둘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매화와 벚꽃은 모두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입니다. 매화는 빠르면 2월부터 피기 시작해 이른 봄을 알리고 3~4월에 절정을 이루며, 벚꽃은 3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봄기운이 완연한 4~5월 만개합니다. 매화와 벚꽃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꽃자루의 길이인데요, 매화는 꽃자루가 짧아 가지에 거의 붙어있다시피 하지만, 벚꽃의 꽃자루는 1~2cm로 길기 때문입니다. 벚꽃은 긴 꽃자루 덕에 바람에 꽃잎이 쉽게 흩날립니다. 또한 매화와 벚꽃은 꽃 모양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매화의 꽃잎은 매끈한 둥근 모양이지만, 벚꽃은 잎끝이 살짝 파여있기 때문입니다. 꽃술의 모양도 다른데요, 매화는 꽃술이 길고 풍성한 데 비해 벚꽃은 꽃술이 짧아 잎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매화는 흰색, 연분홍, 분홍, 붉은색 등 색이 다양한 반면 벚꽃은 흰색이나 연분홍색을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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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발진의 환자들에게 항생제 사용하면 안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항생제'는 본래 미생물이 생성한 물질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데 쓰입니다. 따라서 세균성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데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발진은 피부 반응으로 나타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어떤 약물로 인한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생제에 대해 발진이 일어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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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산이나 염기성에 대해 어떻게 완충작용을 하는거죠?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체액에서의 산과 염기의 농도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절되어야 합니다. 체내의 [H+]가 정상범위를 벗어날 경우, 모든 생화학적 대사활동에 문제가 생겨 생명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O2의 대부분은 혈액 속의 중탄산염(HCO3-) 형태로 이동하며, 그 외는 혈액 속에 존재하는 여러 단백질이나 혈색소 등과 결합하거나 물리적으로 해리된 상태로 폐까지 운반합니다. 신체는 이 완충 과정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체내 pH를 중성으로 유지합니다. 즉 혈액에는 약산인 탄산(H2CO3)와 그 짝염기인 중탄산염(HCO3-)가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완충작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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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바퀴벌레는 매우 오래된 곤충 그룹으로, 약 3억 5천만 년 전인 고생대 석탄기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거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잡식성 생물입니다. 식물, 동물, 썩은 물질, 음식물 찌꺼기 등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식단 덕분에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퀴벌레는 짧은 시간에 많은 알을 낳습니다. 한 번에 수십 개의 알을 낳을 수 있으며, 빠르게 성숙하여 새로운 세대를 생산하며, 이는 짧은 시간 내에 큰 개체군을 형성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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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울등지에서 까마귀나 까치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왜 발생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까마귀나 까치가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5월부터 6월까지는 까치의 이소 기간인데요, 이소 기간은 새끼들이 나와서 자신의 힘으로 이동해 둥지를 벗어나는 기간을 말합니다. 길가에 둥지를 트는 까치들도 많은데, 이때 까치들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새끼를 해치려는 모습이라고 오해해 되레 사람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6월은 까마귀의 번식기기도 하며, 따라서 까마귀 또한 까치와 같은 이유로 사람들이 새끼들한테 피해를 줄까 봐 두려워 사람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관련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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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파수 영상 실제로 효과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특정 주파수를 들으면 원하는 바가 이뤄진다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파수란 '전파나 음파가 1초 동안 진동하는 횟수'를 말합니다. 실제 효과가 있었다고 댓글을 다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주파수가 신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영상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지적합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특정 주파수를 듣는 게 건강상의 이점이나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 이어폰으로 주파수를 오래 들을 경우 주파수 음역에 따라서 청력 저하를 가져올 뿐이다"고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주파수 영상이 일종의 자기암시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유튜브를 통해 뇌를 트레이닝시키다 보면 자극을 받아들이기만 해서 중독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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