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에게 초콜릿이 좋지못한이유가몰까여?
안녕하세요. 강아지에게 초콜릿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초콜릿에 들어 있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 때문인데요, 이 두 성분은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이를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 체내에 오래 남아 독성을 일으킵니다. 테오브로민은 강아지의 중추신경계와 심장을 과도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초콜릿을 먹으면 처음에는 구토, 설사, 침 흘림, 안절부절못함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심장 박동이 매우 빨라지거나 불규칙해지고, 몸이 떨리거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거나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특히 초콜릿의 종류에 따라 위험성이 다른데요, 다크초콜릿이나 베이킹 초콜릿은 테오브로민 함량이 매우 높아 소량만 먹어도 위험할 수 있고, 밀크초콜릿은 상대적으로 함량이 적지만, 작은 강아지라면 적은 양으로도 중독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초콜릿은 테오브로민이 매우 적지만 지방과 당분이 많아 다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면 안 됩니다. 또한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먹은 초콜릿의 종류, 양,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지며,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연락하거나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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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소리를 듣나요? 특정 음악을 들려주면 성장이 빨라진다는 게 과학적 근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식물은 사람이나 동물처럼 귀가 있어서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니지만 소리는 공기나 물질을 통해 전달되는 기계적 진동이므로, 식물은 이러한 진동을 감지하고 생리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소리나 진동이 식물에 전달되면 세포막이 미세하게 흔들리면서 기계적 자극을 감지하는 이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칼슘 이온의 농도가 변하고, 식물호르몬과 특정 유전자들의 발현이 달라져 성장이나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정 주파수의 진동이 뿌리의 성장, 종자의 발아, 광합성 효율, 병원체에 대한 저항성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시되었습니다. 다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이 더 잘 자란다는 주장에는 아직 확실한 과학적 합의가 없는데요, 실험에 따라 성장이 촉진되었다는 결과도 있지만, 아무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성장이 억제되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사용한 식물의 종류, 소리의 주파수, 음압, 노출 시간, 스피커와의 거리, 온도, 조명 등 실험 조건이 크게 달랐기 때문이며, 현재까지는 음악 장르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리가 만들어내는 물리적 진동의 특성이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식물은 자연에서도 다양한 진동을 이용하는데요, 예를 들어 곤충이 잎을 갉아먹는 진동과 바람에 흔들리는 진동을 구별하여 방어물질 생성을 증가시키거나, 꽃을 방문하는 벌의 날갯짓 진동에 반응해 꿀의 당도를 높이는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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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날파리가 쫓아다니는데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산에서 얼굴 주변을 맴도는 작은 날벌레는 실제로는 각다귀류, 버섯파리류, 깔따구류 등 다양한 종류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사람을 물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내쉬는 이산화탄소, 체온, 땀 냄새에 끌려 얼굴 주변을 맴도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모자와 모기장을 함께 사용하기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챙이 있는 모자 위에 얼굴용 벌레망을 씌우면 날벌레가 얼굴 가까이 오는 것을 거의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DEET, 피카리딘, IR3535 성분의 기피제를 피부나 옷에 뿌리면 접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다만 얼굴에는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덜어 피부를 피해 바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밝은색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일부 날벌레는 검은색이나 진한 색에 더 잘 끌립니다. 땀을 자주 닦고 향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줄이는 것도 벌레를 덜 유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기모기채는 얼굴 앞을 빠르게 날아다니는 작은 날벌레를 잡기에는 효율이 낮고, 얼굴 가까이에서 살충제를 뿌리는 것은 눈이나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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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벨상을 안긴 크리스퍼 유전자
안녕하세요. 크리스퍼 Cas9 유전자 가위는 가이드 RNA의 염기서열 상보성과 Cas9 단백질의 DNA 절단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위치의 DNA를 매우 정확하게 자르는 기술로, 원래 세균이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하는 면역 시스템에서 유래했습니다. 핵심 원리는 우선 가이드 RNA가 표적을 찾습니다. 가이드 RNA에는 약 20개의 염기로 이루어진 표적 서열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서열은 자르고 싶은 DNA의 염기서열과 상보적으로 설계됩니다. 따라서 가이드 RNA는 세포 안을 이동하다가 자신과 상보적인 DNA 서열을 만나면 결합합니다. 다음으로 Cas9은 PAM 서열을 먼저 확인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Cas9의 경우 PAM은 NGG입니다. PAM이 없으면 Cas9은 DNA를 열지 않고 지나갑니다. 다음으로 PAM을 발견하면 Cas9이 그 주변의 DNA를 살짝 벌립니다. 이후 가이드 RNA와 DNA가 서로 염기쌍을 형성하는지 확인하고, 대부분의 염기가 정확히 일치하면 Cas9은 이 부위를 목표라고 인식합니다. 마지막으로, Cas9에는 두 개의 절단 부위인 HNH 도메인과 RuvC 도메인이 있는데요, 각각 DNA의 한 가닥씩을 절단하면서 이중가닥 절단이 일어납니다. 이때 절단된 DNA는 세포의 복구 시스템이 수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유전자가 비활성화되거나, 연구자가 원하는 DNA를 함께 넣어주면 새로운 유전자로 교체하거나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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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물마다 수명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생물마다 수명이 다른 이유는 각 종이 살아가는 환경과 생존 전략이 서로 다르게 진화했기 때문인데요, 수명은 단순히 몸집이 크거나 작아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번식 방식, 포식자의 존재, 신진대사 속도, 유전자, 세포를 복구하는 능력 등 여러 요소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나 고양이는 야생에서 포식자나 질병, 사고 등의 위험이 비교적 큰 동물이었기 때문에 오래 사는 것보다 어린 나이에 빨리 성장하고 번식하는 전략이 진화에 더 유리했습니다. 사람은 뇌가 발달하고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면서 자녀를 오랫동안 돌보고 경험을 후세에 전하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긴 수명을 갖게 되었습니다.반면 거북이처럼 매우 오래 사는 동물은 세포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신진대사가 느린 경우가 많고, 단단한 등껍질 덕분에 천적의 위협이 적어 굳이 빠르게 성장하고 번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몸을 오래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물마다 텔로미어라는 염색체 끝부분이 짧아지는 속도, DNA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 암 발생을 억제하는 능력, 세포 노화를 늦추는 유전자 등이 서로 다른데요, 이러한 차이가 최대 수명에도 영향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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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라는 병이 기억을 잃고 퇴행하는 병이라는데
안녕하세요. 치매는 뇌세포가 점차 손상되면서 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공간 감각, 성격,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이 함께 저하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70대에 치매가 시작되어 86세에 사망한 사람은 약 10~20년 정도 병이 진행된 셈이고, 80대에 치매가 시작되어 106세까지 산 사람은 20년 이상 치매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치매를 오래 앓을수록 뇌 손상이 더 많이 누적될 가능성이 있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지만, 치매의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매우 다르며, 치매의 종류와 치료,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단순히 나이만으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기억이 점점 퇴행해서 0살로 가면 어떻게 되는지에 되해서는 실제 치매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치매 환자가 기억을 잃는다고 해서 신생아처럼 기억이 완전히 초기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은 최근의 기억부터 먼저 잊고, 오래된 기억은 비교적 늦게까지 남는 경우가 많고, 병이 매우 진행되면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고, 말을 거의 하지 못하며, 걷거나 삼키는 기능까지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0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뇌 기능이 전반적으로 크게 손상된 상태입니다. 즉 치매는 사람이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병이라기보다, 뇌의 여러 기능이 점차 소실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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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속도의 차이는 어떤 환경적,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자연선택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생물의 진화 속도가 서로 다른 이유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진화는 생물이 처한 환경과 유전적 특성에 따라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고, 반대로 수백만 년 동안 거의 변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자연선택이 있습니다. 먼저 진화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경의 변화인데요, 환경이 오랫동안 안정적이라면 기존 형질을 가진 개체들도 충분히 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일어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연선택이 기존 형질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작용하여 오랜 기간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는 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기후 변화, 새로운 포식자의 등장, 먹이의 변화, 서식지의 변화처럼 환경이 급격하게 바뀌면 기존 형질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려워집니다. 유전적 요인도 매우 중요한데요, 진화는 돌연변이와 유전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일어납니다. 개체군 안에 다양한 유전적 변이가 많을수록 자연선택이 작용할 수 있는 재료가 풍부해집니다. 반대로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낮으면 환경이 변해도 적응에 유리한 형질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아 진화가 느려질 수 있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처럼 세대가 매우 짧은 생물은 짧은 시간 동안 수많은 세대를 거치므로 돌연변이가 빠르게 축적되어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른 편입니다. 반대로 코끼리나 고래처럼 세대 기간이 긴 생물은 같은 시간 동안 세대 수가 적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진화 속도가 느린 경향이 있습니다.자연선택은 주어진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질을 가진 개체를 선택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때 우연히 생긴 다양한 돌연변이 중에서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것을 남기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환경 변화가 클수록 자연선택의 강도가 커지고, 진화도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모든 진화가 자연선택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개체 수가 매우 적은 집단에서는 유전적 부동이라는 현상이 발생하여 특별한 적응과 관계없이 우연히 특정 유전자가 많아지거나 사라질 수도 있으며, 다른 집단과의 유전자 이동도 진화 속도와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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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피그미 해마가 있다는데요.
안녕하세요. 피그미해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해마류에 속하는 매우 독특한 해양생물인데요, 몸길이가 보통 1~2c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손가락 끝에 올라갈 정도로 작으며, 뛰어난 위장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주로 서태평양의 열대 바다에 서식하며,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일본 남부, 호주 북부 등 산호초가 잘 발달한 바다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대부분 수심 약 10~40m의 산호초나 해송, 부채산호에 붙어 생활하며, 평생 아주 좁은 영역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피그미해마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 환경과 거의 구별되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위장인데요, 예를 들어 바르기반트피그미해마는 몸에 작은 돌기들이 많이 나 있는데, 이 돌기의 색과 모양이 자신이 붙어 사는 부채산호의 폴립과 매우 비슷합니다. 그래서 바로 앞에서 보아도 산호의 일부처럼 보일 정도이며, 다른 종류들은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갈색 등 다양한 색을 띠며, 서식하는 산호나 해조류의 색에 맞추어 몸 색깔이 달라집니다. 이때 피그미해마도 일반 해마와 마찬가지로 머리는 말을 닮았고, 꼬리는 감아 나뭇가지나 산호를 붙잡는 데 사용하는데요, 지느러미는 매우 작지만 초당 수십 번 이상 빠르게 움직여 천천히 헤엄칩니다. 먹이는 작은 갑각류나 동물성 플랑크톤이며, 긴 주둥이로 먹이를 순간적으로 빨아들여 섭취합니다. 번식 방식도 일반 해마와 동일한데요, 암컷이 수컷의 육아낭에 알을 넣으면 수컷이 알을 품고 있다가 새끼를 낳습니다. 새끼 역시 태어날 때부터 매우 작으며, 독립적으로 생활을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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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변화에 따라 물관과 체관의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식물의 물관과 체관은 모두 물질을 운반하는 관다발 조직이지만, 구조와 운반하는 물질, 이동 방향이 서로 다른데요, 이러한 차이는 각각 수행해야 하는 역할에 맞게 진화한 결과입니다. 우선 물관은 뿌리에서 흡수한 물과 무기염류를 잎과 줄기, 꽃 등 식물의 위쪽으로 운반하는 조직입니다. 물관은 대부분 세포가 성숙하면서 내용물이 사라져 죽은 세포로 이루어지며, 세포벽은 리그닌이라는 물질로 두껍게 강화되어 있어 물이 이동할 때 쉽게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물은 잎에서 증산작용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당기는 힘과 물 분자 사이의 응집력 덕분에 주로 뿌리에서 잎으로 이동합니다.반면 체관은 잎에서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당과 아미노산 등 유기양분을 식물의 필요한 부위로 운반하는데요, 체관은 살아 있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관 요소와 이를 도와주는 동반세포가 함께 기능합니다. 체관에서는 양분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에 따라 이동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저장된 양분이 뿌리에서 새싹으로 이동하고, 여름에는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이 뿌리나 열매로 이동하기 때문에 체관은 위쪽, 아래쪽 어느 방향으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운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물관은 증산작용이 만드는 흡인력에 의해 물이 위로 끌려 올라가는 반면, 체관은 광합성을 하는 기관에서 양분을 소비하거나 저장하는 기관으로 압력 차이에 의해 이동합니다. 즉, 물관은 주로 물의 물리적 성질을 이용하고, 체관은 살아 있는 세포의 에너지와 삼투압을 이용하여 양분을 운반합니다. 이때 환경 변화는 물관과 체관의 기능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요, 가뭄이 지속되면 뿌리에서 흡수하는 물이 줄어들어 물관의 수분 이동이 감소하고, 심한 경우 물관 안에 공기방울이 생기는 공기색전 현상이 발생하여 물의 이동이 막힐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토양이 과도하게 침수되면 뿌리가 산소 부족 상태가 되어 물 흡수 능력이 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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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생식을 하는 생물은 종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안녕하세요. 종은 유성생식을 하는 생물과 무성생식을 하는 생물에서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원핵생물이나 일부 원생생물처럼 무성생식을 하는 생물은 동물에서 사용하는 종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종의 정의는 서로 교배하여 생식 능력이 있는 자손을 낳을 수 있는 개체들의 집단으로, 이를 생물학적 종 개념이라고 하며, 사람이나 대부분의 동물처럼 유성생식을 하는 생물에 매우 잘 맞는 기준입니다. 하지만 세균이나 고세균처럼 무성생식을 하는 생물은 짝을 이루어 번식하지 않고 세포가 둘로 나뉘는 방식으로 증식하기 때문에 교배가 가능한지는 기준 자체를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러한 생물을 분류할 때 유전체의 유사성, DNA 염기서열, 생화학적 특징, 형태, 생태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같은 종인지 판단하며, 무성생물에서는 유전적 유사성과 진화적 계통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또한 말씀해주신 내용은 진화생물학에서 매우 유명한 문제인데요, A와 B는 교배가 가능하고, B와 C도 교배가 가능하지만, A와 C는 교배가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 자연에서도 나타나며 환형종이라고 하며, 환형종에서는 인접한 집단끼리는 서로 교배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동안 조금씩 변화가 누적되면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집단끼리는 더 이상 교배할 수 없게 됩니다. 즉, A와 B는 같은 종처럼 보이고, B와 C도 같은 종처럼 보이지만, A와 C는 생식적으로 격리되어 다른 종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A와 C를 같은 종으로 볼지 다른 종으로 볼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자연 상태에서 A와 C가 만나도 생식 능력이 있는 자손을 전혀 만들지 못한다면, 생물학적 종 개념에서는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집단(B 등)이 존재한다면 종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분류학적으로 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종은 자연에 처음부터 뚜렷한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진화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경계가 흐려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생물학적 종 개념 외에도 형태학적 종 개념, 계통학적 종 개념, 생태학적 종 개념 등 여러 기준을 함께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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