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많아지면 오히려 발전소 오염이 더 심해지는 것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전기차는 주행 중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충전에 필요한 전기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므로 전력 생산 방식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화력발전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는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만, 대형 발전소는 자동차 수백만 대보다 오염물질을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전 효율도 자동차 엔진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무엇보다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비중이 증가할수록 전기차 충전에 사용되는 전기의 탄소배출도 함께 줄어듭니다. 그래서 전기차는 전력 생산이 친환경적으로 바뀔수록 환경적 장점이 더욱 커지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전기기사에서 변압기 여자돌입전류는 왜 단락사고와 헷갈리기 쉬운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여자돌입전류는 변압기에 처음 전원을 인가할 때 철심을 자화시키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큰 전류입니다. 크기만 보면 정격전류의 수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면 사고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단락사고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여자돌입전류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발생하고 점차 정상 전류로 감소합니다. 반면 단락사고는 계속 큰 전류가 흐르며 설비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차단해야 합니다.실제 보호계전기는 전류 크기뿐 아니라 파형도 함께 분석합니다. 여자돌입전류에는 특정 고조파 성분이 많이 포함되는 특징이 있어 이를 이용해 정상 투입인지 사고인지 구분합니다.현장에서는 변압기 투입 전에 절연상태와 결선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음이나 과도한 진동이 없는지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수력발전은 비가 많이 와야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수력발전은 단순히 비가 오는 날에만 발전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댐식 수력발전소는 저수지에 물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기에 방류하면서 전기를 생산합니다.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질 때 생기는 위치에너지가 터빈을 돌리고, 발전기가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입니다.다만 장기간 가뭄이 이어져 저수량이 크게 줄어들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도 감소하기 때문에 발전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홍수기에는 수위를 고려해 발전량을 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래서 수력발전은 강수량뿐 아니라 저수량과 전력수요를 함께 고려하면서 운영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원자력발전소는 냉각탑에서 나오는 흰 연기가 방사능인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원자력발전소 냉각탑에서 보이는 흰 연기는 대부분 수증기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응결된 물방울입니다. 즉 구름과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지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방사성 물질이 배출되는 것은 아닙니다.원자로 내부를 순환하는 냉각수는 외부와 직접 섞이지 않도록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열을 이용해 증기를 만들고 터빈을 돌린 뒤, 다시 냉각하는 과정에서 냉각탑의 물이 사용됩니다.따라서 냉각탑에서 보이는 흰 연기는 발전 과정에서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이며, 정상 운전 중에는 방사성 물질과는 분리된 계통으로 운영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수소연료전지는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인가요 아니면 만드는 장치인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수소연료전지는 배터리처럼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가 아니라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계속 생산하는 발전장치입니다.배터리는 내부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수소연료전지는 수소가 계속 공급되는 동안 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료만 공급되면 계속 발전이 가능합니다.연료전지 내부에서는 수소가 전자를 내놓으면서 산화되고, 전자는 외부회로를 지나 전기를 공급합니다. 이후 산소와 결합해 최종적으로 물이 만들어집니다.그래서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대신 물이 생성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다만 수소를 어떻게 생산하느냐에 따라 전체 친환경성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수소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풍력발전기는 바람이 강하면 계속 더 많은 전기를 만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풍력발전기는 바람이 강할수록 발전량이 증가하지만 무한정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 풍속까지는 출력이 계속 증가하지만 정격풍속에 도달하면 발전기는 최대출력을 유지하도록 제어합니다.그 이후 바람이 너무 강해지면 블레이드와 발전기에 큰 하중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풍속 이상에서는 블레이드 각도를 조절하거나 아예 발전기를 정지시켜 설비를 보호합니다.시동풍속은 발전기가 처음 회전을 시작하는 최소 바람이고, 정격풍속은 최대출력을 내는 풍속입니다. 정지풍속은 태풍처럼 너무 강한 바람이 불어 설비 보호를 위해 운전을 멈추는 기준입니다.즉 풍력발전은 바람이 강할수록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태양광 발전은 여름보다 봄이 더 발전량이 좋은 경우가 있다는데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많은 분들이 햇빛이 강하면 무조건 발전량도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패널 온도도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태양광 패널은 빛을 받아 전기를 생산하지만,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내부 반도체 특성이 변하면서 출력이 조금씩 감소합니다.그래서 기온이 적당하고 햇빛이 좋은 봄이나 가을이 오히려 발전효율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일사량은 많지만 패널 표면 온도가 6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서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실제 발전소에서는 패널 사이 간격을 적절히 두어 자연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하고, 설치 각도도 고려합니다. 결국 태양광은 햇빛뿐 아니라 온도와 통풍까지 함께 고려해야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왜 변압기는 교류만 되고 직류는 안된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변압기는 기본적으로 전자유도 원리로 동작합니다. 핵심은 자속이 계속 변해야 된다는겁니다. 교류는 전류 방향과 크기가 계속 바뀌니까 철심 안 자속도 계속 변하게 됩니다. 이 변화하는 자속 때문에 2차측에 전압이 유도됩니다.근데 직류는 한 방향으로만 흐릅니다. 처음 전원 넣을때 잠깐 자속 변화 생기고 그 이후에는 거의 일정해집니다. 그러면 2차측에 유도전압이 거의 안생깁니다.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직류 넣으면 철심 자속이 한쪽으로 계속 포화되면서 여자전류가 엄청 커질수 있습니다. 결국 권선 과열되고 심하면 타버릴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변압기는 교류용 장치라고 보는겁니다. 직류 전압 바꾸려면 인버터나 컨버터 같은 전력전자 장비를 따로 사용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왜 공장에서는 역률 콘덴서를 계속 나눠서 설치하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공장 부하는 계속 변합니다. 모터 많이 돌때도 있고 적게 돌때도 있어서 필요한 무효전력 양도 계속 바뀝니다.만약 큰 콘덴서 하나만 달아놓으면 부하 적을때는 오히려 진상역률로 넘어갈수 있습니다. 그러면 계통 전압 불안정해지거나 오동작 문제 생길수 있습니다.그래서 콘덴서를 여러단으로 나눠서 자동제어 합니다. 역률 상태 보면서 필요한 만큼만 붙였다 떼는 방식입니다.현장에서 보면 역률조정기 달려서 1단 2단 3단 이런식으로 자동 투입되는 경우 많습니다.특히 공장 부하 변동 심한곳은 이렇게 안하면 역률 유지 어렵습니다. 전기요금 문제도 있고 변압기 부담도 커질수 있어서 자동 콘덴서 제어 거의 기본처럼 사용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왜 전기실 차단기는 가끔 멀쩡한데도 트립나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차단기 트립난다고 무조건 단락사고는 아닙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 있습니다.가장 흔한건 과부하입니다. 여름철에 에어컨이나 모터 부하 갑자기 늘어나면 정격 넘어서 트립나는 경우 많습니다.그리고 접촉불량도 은근 많습니다. 단자 느슨하면 발열 생기고 내부 온도 올라가면서 차단기 자체 열동작하는 경우 있습니다.누전도 많이 나옵니다. 특히 습한 날이나 비온뒤에 절연 안좋은곳에서 누설전류 생기면 누전차단기 떨어질수 있습니다.간혹 차단기 자체 노후 문제도 있습니다. 오래된 차단기는 내부 접점이나 트립장치 민감도 이상 생겨서 정상인데도 오동작하는 경우 있습니다.실무에서는 차단기 떨어졌다고 바로 올리는게 아니라 부하 상태, 냄새, 발열, 절연상태 다 같이 보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