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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생건물 매매 후 주거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아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1. 법적 위험 (이행강제금) 건축물대장상의 용도(근린생활시설)와 실제 사용 용도(주거)가 다르면 불법 건축물로 간주됩니다. 이행강제금 부과: 관할 지자체에 적발될 경우, 건축주(소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지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반복적으로 부과됩니다. 이는 건물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될 수 있으며, 매수자가 감당해야 할 가장 큰 위험입니다.주택 임대차보호법 미적용: 매수하여 직접 거주한다면 해당 사항이 없으나, 나중에 임대를 줄 경우 세입자가 주택 임대차보호법의 보호(전세 보증금 보호 등)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전입신고/확정일자를 받으면 예외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도 있으나 분쟁 소지가 큽니다.)전세자금대출 불가: 세입자 입장에서 전세자금대출이나 보증보험 가입이 어렵습니다. 주차 문제 및 시설 기준: 주택이 아닌 근린생활시설 기준으로 건축되어 주차 공간이나 소방/안전 시설 기준이 주택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최종 조언: 매매 안 하는 것이 좋은가요?시세보다 저렴하다면, 그 가격에는 상기된 이행강제금 위험 및 대출/세금상의 불이익이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근린생활시설을 주거 목적으로 매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법적 위험(이행강제금), 금융상의 불이익, 그리고 나중에 매도할 때의 어려움(불법 건축물 승계)을 감수해야 합니다.매입을 원하신다면, 매입 전 반드시 주택으로의 용도변경이 가능한지 (주차장, 소방 등 건축 기준 충족 여부 확인), 가능하다면 매도인 부담으로 용도변경을 완료한 후 거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내 집 마련 목적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매입하여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법적인 위험과 경제적인 불이익이 크므로 신중하게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 /
부동산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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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질을 높이는 방법은, 꼭 물질적인게 동반되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반드시 물질적인 것(금전적인 부분)만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신적, 심리적 건강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며, 때로는 물질적인 풍요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금전적인 여유는 의식주 해결,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교육 및 문화생활 향유 등 삶의 기본적 안정성을 제공하여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정신적 요소의 역할: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은 삶의 질 향상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인 사고방식, 대인관계 만족도, 삶의 의미 발견, 자기 성장 등은 모두 정신적인 영역에 속하며, 이러한 요소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킵니다.***결론적으로, 삶의 질은 물질적 안정과 정신적 건강이라는 두 바퀴가 균형을 이루며 나아갈 때 가장 효과적으로 높아집니다. 어느 한쪽만으로는 완전한 만족을 얻기 어려우며, 특히 정신적 건강은 외부 조건이 아닌 내면의 평화와 연결되어 있어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간주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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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상품이 어떤건지 잘 이해가안가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커버드콜 상품은 특정 자산(주식, ETF 등)을 매수하는 동시에, 해당 자산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금융 상품입니다.왜 배당금(분배금)을 많이 주나요?커버드콜 상품, 특히 ETF(상장지수펀드)의 경우 매달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 인기가 높습니다. 이는 주로 콜옵션을 매도하여 얻는 프리미엄이 분배금의 주요 재원이 되기 때문입니다.콜옵션을 팔면, 그 권리를 사는 사람으로부터 대가로 돈을 받는데, 이것을 옵션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이 프리미엄은 기초자산의 배당금이나 이자 수익과 합쳐져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인 현금 흐름, 즉 분배금으로 지급됩니다.노후에 투자하면 왜 좋은가요?커버드콜 상품이 노후 대비 자금 마련에 유용한 이유, 특히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력이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매달 꾸준히 분배금(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은퇴 후 생활비나 용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합니다.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콜옵션 매도로 받은 프리미엄이 손실을 일정 부분 상쇄해주는 방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 원금 손실 위험은 있습니다.) 박스권 또는 횡보장에 유리: 주가가 크게 오르지도, 크게 내리지도 않는 횡보(박스권) 장세에서 기초자산의 성장은 크지 않더라도, 콜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다만, 커버드콜 전략은 주가가 크게 상승할 때의 수익은 제한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콜옵션을 매도했기 때문에, 주가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미리 정한 행사 가격 이상으로는 추가적인 자본 수익을 얻기 어렵습니다. ***요약하자면, 커버드콜 상품은 주가의 큰 상승을 포기하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높은 분배금을 꾸준히 확보하려는 전략을 사용하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한 은퇴 준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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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있나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는 스타트업의 사업화 자금, 기술 개발(R&D), 시설/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자금 및 보조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디딤돌: 초기 창업기업(업력 7년 이하 등)의 아이디어 검증 및 시제품 개발을 위해 최대 1.5년, 2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TIPS 연계: 민간 투자(TIPS 운영사)와 정부 R&D 자금을 연계하여 고속 성장을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2년, 5억 원, 글로벌형은 최대 3년, 12억 원 등을 지원합니다. (신산업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 기업도 가능)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자금은 최대 60억 원, 운전자금은 연간 5억 원 이내를 정책자금 기준금리로 융자 지원합니다.실패 경험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및 재창업 기업의 재도전을 돕기 위한 정책자금으로 시설자금 최대 60억 원, 운전자금 연간 5억 원 이내를 지원합니다.예비창업패키지: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등)을 평균 0.5억 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합니다.초기창업패키지: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평균 0.7억 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창업도약패키지: 업력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합니다.자금 외에도 창업 초기부터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지원합니다.1인 창조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1인 창조기업에게 사무공간 제공과 법률, 회계, 마케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합니다.창조경제혁신센터, 중장년 기술 창업 센터 등을 통해 창업 인프라를 지원합니다.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습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조성 중인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를 통해 현지 인프라, 금융·투자, 보육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K-Startup 창업지원포털 (k-startup.go.kr) 을 통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은 매년 초 창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통해 발표되며, K-Startup 포털에서 창업 단계와 관심 분야별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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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서 돈을 버셨나요 아니면 잃으셨나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다수의 투자자: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시장 평균 수익률을 따라잡기 어렵거나 오히려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특히 단기 매매나 테마주 추종으로 인해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산 투자와 지수투자를 하는 경우, 주식 시장 자체가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을 얻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시장이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하거나(예: 코스닥 4년 동안의 부진) 조정기에 진입할 때는 물려서 슬픈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당연합니다.투자자들의 심리를 고려할 때, 시장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상승장에서는 모두가 돈을 버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때는 '얼마나 더 벌었는지'가 관건이 됩니다.하락장이나 조정장에서는 손실을 보는 투자자가 급증하며, 특히 고점에서 진입한 투자자는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질문자님처럼 코스닥 4년 고점에 물린 경우, 슬픈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미실현 손익 vs. 실현 손익: 계좌에 마이너스 수익률이 찍혀 있더라도 아직 팔지 않았다면(미실현 손실),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팔아버려 실현 손실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결론: "수익을 얻은 사람"이 "물린 사람"보다 항상 많지는 않다전체 투자자 중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사람은 소수에 가깝다는 것이 중론입니다.시장이 오랫동안 부진하거나 급락할 때는 질문자님처럼 물려서 힘든 사람이 일시적으로 수익을 낸 사람보다 훨씬 많아 보일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의 성공은 수익률뿐만 아니라 투자 기간, 위험 관리 능력, 그리고 심리적 인내심에 달려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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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기에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단기적 성장에는 도움을 주지만 장기 부채 문제를 초래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1. 경기 침체기에는 민간의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총수요가 부족해집니다. 정부가 재정 지출을 확대하면 단기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통해 성장을 촉진합니다. 정부가 도로 건설, 실업 수당 지급 등 지출을 늘리면 가계와 기업의 소득이 증가하여 소비와 투자가 활성화됩니다. 정부 지출로 증가한 소득의 일부가 다시 소비로 이어지고, 이 소비가 또 다른 소득을 창출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초기 지출액보다 훨씬 큰 폭으로 국민 소득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침체기에는 놀고 있는 노동력이나 생산 시설(유휴 자원)이 많기 때문에, 정부 지출이 이 자원들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생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2. 장기적인 부채 및 성장 둔화 우려 (구조적 관점)질문에서 언급하셨듯이, 재정 지출이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지 못하거나 부채가 과도해지면 장기적으로는 경제에 부담이 됩니다.1) 장기 부채 문제 :정부 지출은 결국 세금이나 국채 발행(부채)으로 충당됩니다. 국채 발행 증가는 미래 세대의 세금 부담으로 이어지거나, 정부의 신용도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국채를 대규모로 발행하면 시중 금리가 상승하여 민간 기업의 투자 비용이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민간의 투자가 위축되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비효율적인 지출: 만약 정부 지출이 생산성이 낮은 분야(예: 일회성 소비 진작, 비효율적인 사회 간접 자본 투자)에 집중된다면, 단기적인 총수요만 늘릴 뿐 기술 혁신이나 구조적 효율성 향상에는 기여하지 못합니다생산성 향상 없이 부채에 의존한 성장은 한계를 가지며, 장기적으로는 국가의 잠재 성장률 자체를 둔화시키게 됩니다. 즉, '빚을 내서 성장'하는 습관은 체질 개선을 방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재정 지출은 침체된 경제에 일시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훌륭한 단기 처방이지만, 그 지출이 미래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장기적인 부채의 짐과 성장 둔화라는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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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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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비트가 먼저 움직이고 알트가 따라갈까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이 항상 먼저 움직이는 주된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1. 시가총액 및 유동성: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어 유동성이 풍부합니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곧 시장 전체의 건전성이나 방향을 나타내는 척도역할을 합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도미넌스가 높을수록 비트코인의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며,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전체 시장의 신호로 받아들입니다.2. 안전/위험 자산 선호: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될 때,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트코인을 먼저 매수하여 시장 진입을 시도합니다. 비트코인 상승이 확인되면, 그제야 더 큰 수익을 기대하며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합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비트코인 → 메이저 알트 → 잡(Jap) 알트' 순환매입니다.)반대로 시장에 불안감이 커져 자금을 회수할 때도,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크고 유동성이 낮은 알트코인을 먼저 정리하고, 마지막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비트코인을 매도하거나 혹은 비트코인에 남아 방어적인 투자를 합니다.3.많은 알트코인들이 여전히 BTC 마켓(비트코인과의 거래 쌍)을 통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알트코인의 가치가 비트코인으로 계산된다는 뜻이므로, 비트코인의 가격 변화가 해당 알트코인들의 달러 또는 원화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선행 지표와 같은 역할을 하며, 그 움직임에 따라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방향이 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이자 시장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자산이기에 이러한 독점적인 '대장'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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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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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 금리의 영향을 받는 자산인가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금리 정책의 변화는 금의 매력도와 달러 가치를 통해 금 시세에 영향을 줍니다. 금리 인하 (통화 완화 기조): 금값 상승 요인 ->금은 이자나 배당금이 없는 자산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예금이나 채권 같은 이자 발생 자산의 매력이 줄어들어, 금을 보유할 때의 상대적인 기회비용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금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져 금값에 상승 압력을 줍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는 보통 달러화 가치의 약세로 이어집니다. 금은 국제적으로 달러로 거래되므로,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같은 양의 금을 사기 위해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하게 되어 달러 기준 금 가격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통화량이 늘어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데,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금리 인상 :금값 하락 요인->금리 인하는 위와 반대로 금의 기회비용을 증가시키고 달러 가치를 강세로 만들며 금값에 하락 압력을 줍니다.실질금리: 금리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금리는 금 가격을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실질금리가 낮을수록 금의 가치 보존 매력이 커지며 금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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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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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예금 변동금리예금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1. 정기예금 (고정금리)금리: 연 2.5% /특징: 가입 시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변하지 않고 고정됩니다.장점은 가입 후 시장 금리가 하락해도 약정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금리 하락기에 유리합니다.단점은 가입 후 시장 금리가 상승해도 약정된 금리만 받으므로 금리 상승기에는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2. 변동금리 예금 (변동금리)초기 금리: 연 2.6% /특징: 금리 변동 주기(예: 3개월, 6개월, 1년 등)에 따라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이자율이 변경됩니다.금리가 올라가면: 말씀하신 대로 2.7%, 2.8% 등으로 금리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금리가 내려가면: 마찬가지로 2.4%, 2.3% 등으로 금리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장점은 시장 금리가 상승할 경우, 고객도 함께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금리 상승기에 유리합니다. 단점은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경우, 고객의 이자율도 함께 낮아져 금리 하락기에는 불리합니다.***변동금리는 시장 금리(예: CD 금리, 코픽스 금리 등)를 기준으로 일정 주기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 또는 하락 방향에 따라 고객에게 적용되는 이자율도 함께 움직인다는 점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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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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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스테이블 코인이 자산시장이나 코인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일본에서 엔화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 공식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해 통과시킨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 법안에 따른 것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디지털 자산 규제 정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엔화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이 자산시장 및 코인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1. 엔화의 디지털 자산 유입 통로 확대: 기존에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USDC, USDT)이 주를 이루었으나, 엔화 스테이블 코인이 생기면서 엔화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더 쉽고 빠르게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경로가 열립니다.엔화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거래 쌍이 활성화되어, 일본 국내외 투자자들이 엔화와 암호화폐 간의 교환을 수수료 없이 또는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전체 코인 시장의 유동성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일본의 움직임은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 국가의 자국 통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발행 논의를 가속화할 수 있으며, 이는 달러 중심의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됩니다.2. 엔화 위상 변화: 엔화는 기축통화 중 하나이지만,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 내에서 결제 및 송금 수단으로서의 사용처가 늘어나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엔화의 디지털 위상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일본의 대형 은행들 역시 엔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공동 발행을 추진하는 등, 전통 금융 기관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합니다.스테이블 코인이 은행 예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저축/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JPYC의 경우, 수수료 대신 채권 이자 수익 구조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스테이블 코인 상품이 전통 금융 상품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습니다.***종합적으로, 엔화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다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며, 전통 금융과 코인 시장 모두에 새로운 유동성과 규제 환경을 가져올 중요한 변화로 평가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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