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이란 호르몬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에틸렌은 식물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기체 형태의 호르몬이에요가장 잘 알려진 역할은 과일의 숙성을 촉진하는 것이고 사과가 다른 과일을 빨리 익게 만드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하지만 역할은 그것만이 아니에요잎이 늙어서 떨어지게 하거나 꽃이 시들게 하는 데도 관여하고 상처를 입었을 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반응을 조절하기도 해요즉 식물이 성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익고 늙고 떨어지고 상처에 대응하는 과정까지 조절하는 호르몬이라고 보면 돼요한마디로 말하면 에틸렌은 식물의 숙성 노화 탈리 스트레스 반응을 이끄는 신호 물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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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라는것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증명되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1 더하기 1은 과학으로 증명한 것이 아니라 수학 안에서 정의와 논리로 보인 거예요과학은 실험으로 자연을 확인하는 방법이고 수학은 약속한 규칙에서 결론을 끌어내는 학문이에요 사과 한 개와 사과 한 개를 모으면 두 개가 되는 건 과학적 관찰의 예시일 뿐이고 진짜 증명은 숫자와 더하기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서 시작합니다예를 들어 1은 첫 번째 수 2는 1의 다음 수라고 정하고 더하기 규칙을 세우면 1 더하기 1은 2가 됩니다과거에 이것을 아주 엄밀하게 정리하려고 긴 논리 전개를 쓴 수학자들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건 실험으로 밝혀낸 사실이라기보다 우리가 세운 수 체계 안에서 반드시 따라오는 결론이라고 보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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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 이름이 무얼까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 집 안 저장식품에서 자주 나오는 쌀벌레류 곡물 해충에 가까워 보여요정확한 종까지 단정하긴 어렵지만 밀가루 시리얼 쌀 잡곡 견과류 사료 말린식품 같은 데서 나오는 아주 작은 딱정벌레 종류일 가능성이 큽니다신축이라도 음식이나 포장 식품 따라 들어올 수 있어서 집이 더럽다는 뜻은 아니에요퇴치는 싱크대 팬트리 서랍 안 건식품을 먼저 전부 확인하고 의심 식품은 버리거나 밀폐 보관으로 바꾸는 게 핵심이에요청소기로 틈새까지 자주 빨아들이고 창틀만 잡기보다 먹이원이 뭔지 찾는 게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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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별에 생명체의 존재에대해 생물전문가의 의견을받고시퍼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생물 쪽에서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다른 별이나 위성에 미생물급 생명은 있을 가능성이 꽤 있다고 봐요 다만 아직 발견한 건 없어요 화성은 옛날에 강과 호수 같은 물 환경이 있었고 지금도 얼음 아래 미생물 서식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어요 타이탄은 목성 위성이 아니라 토성 위성이고 메탄 바다와 복잡한 유기화학 때문에 후보로 자주 거론돼요 지금 과학자들이 현재 생명 가능성으로 특히 많이 보는 곳은 화성보다도 유로파와 엔셀라두스 같은 얼음 바다 세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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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나오고잇는데 걱정이에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배가 나온다는 건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몸이 남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계속 저장하고 있다는 뜻이에요생물학적으로는 먹는 양보다 쓰는 양이 적을 때 가장 잘 생기고 특히 잠 부족 스트레스 운동 부족이 겹치면 더 쉽게 배 쪽으로 지방이 붙어요줄이려면 제일 중요한 건 굶는 게 아니라 꾸준히 덜 먹고 더 움직이는 거예요단 음료 과자 야식부터 줄이고 밥은 천천히 먹는 게 좋아요걷기처럼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을 매일 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에요배만 따로 빼는 건 어렵고 전체 체지방이 줄어야 배도 같이 들어가요갑자기 너무 나왔다면 체중 말고 허리둘레도 같이 보면서 건강검진도 한번 받아보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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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며는 심장이 박동이 빨라지는사람들이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커피를 마신 뒤 심장이 빨라지는 건 카페인이 몸의 아데노신 작용을 막아서 긴장을 높이고 교감신경 반응을 키우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두근거림이나 각성감이 더 잘 느껴질 수 있어요그런데 사람마다 차이가 큰 이유는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와 수용체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특히 간에서 카페인을 처리하는 유전자 차이와 아데노신 수용체 관련 차이가 민감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그래서 어떤 사람은 한 잔에도 심장이 빨라지고 어떤 사람은 별 느낌이 없어요 잠 부족 불안 공복 카페인 양이 많을 때도 더 심해질 수 있어요 두근거림이 자주 심하면 양을 줄이고 증상이 반복되면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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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뿌리인데 성격이 다른거슨 무슨이유일까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같은 유전자 풀에서 자랐어도 성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첫째로 유전은 성격을 딱 하나로 정하는 설계도가 아니라 여러 가능성의 범위를 주는 정도예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나도 받은 유전자 조합이 완전히 같지 않아서 예민함 충동성 낯가림 회복력 같은 기질 차이가 처음부터 생길 수 있어요둘째로 같은 집에서 자라도 경험은 전혀 같지 않아요 태어난 순서 혼난 기억 사랑받은 방식 몸 상태 친구 관계 작은 성공과 실패가 계속 달라져요셋째로 뇌와 호르몬 반응도 사람마다 달라요 같은 자극을 받아도 누구는 금방 진정하고 누구는 오래 긴장해요결국 성격은 타고난 기질 위에 경험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져서 같은 뿌리여도 극과 극처럼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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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유전적 다양성이 적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바나나는 전체가 하나뿐인 종이라는 뜻은 아니고 우리가 흔히 먹는 캐번디시 품종이 특히 널리 퍼져 있다는 뜻에 가까워요유전적 다양성이 적은 이유는 씨로 번식하기보다 사람이 맛과 모양이 좋은 개체를 골라 같은 형질로 계속 늘려왔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실상 복제에 가깝게 퍼진 거예요이렇게 유전자가 비슷하면 병원체가 한 번 잘 맞아버릴 때 전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어요실제로 예전 품종도 병 때문에 주류 자리에서 밀려났고 지금 캐번디시도 같은 걱정을 받고 있어요다만 바나나 전체가 완전히 멸종한다고 보기보다는 특정 재배 품종이 크게 줄거나 바뀔 가능성을 더 걱정하는 게 맞아요결국 품종을 다양하게 키우고 새로운 저항성 품종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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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항노화 줄기세포에 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일본으로 많이 가는 이유는 일본이 줄기세포 특히 만능줄기세포 연구를 오래 밀어왔고 관련 제도도 비교적 빨리 정비했기 때문이에요 일본 후생노동성 체계에서는 재생의료 제공계획을 내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급여 치료를 하는 구조가 자리 잡아 있어 클리닉이 많습니다 또 야마나카 교수의 만능줄기세포 연구 이후 국가 지원이 크게 붙으면서 이 분야 관심이 커졌어요다만 항노화 목적 줄기세포 주사는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표준치료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부작용은 실제로 있어요 감염 염증 발열 알레르기 혈전 색전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검증이 부족한 시술은 실명 마비 중증 감염 같은 심각한 피해도 보고됐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한다고 무조건 안전하거나 효과가 보장된다고 보시면 안 돼요일본은 연구와 제도가 앞서서 유명해진 면이 있지만 항노화 줄기세포는 아직 기대가 과학을 앞서는 부분도 커요 가시기 전에는 그 치료가 정말 허가된 치료인지 아니면 자유진료 성격인지부터 꼭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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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암치료기술전망추가문의...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현실적으로 말하면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암이 지금보다 훨씬 오래 관리되는 병이 될 가능성은 커요 실제로 표적치료와 면역치료 덕분에 전이암 환자 중에도 수년 이상 치료를 이어가며 사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하지만 말기암 전체가 감기처럼 가볍게 관리되거나 누구나 일반인과 비슷한 수명까지 가게 될 거라고 보기는 아직 어려워요 암이 너무 다양하고 같은 말기암도 반응 차이가 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가까운 미래는 완치보다 오래 버티고 잘 지내는 쪽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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