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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검사방법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해당 병원의 전립선염 진단 방식이 이상한 건 아닙니다. 다만 검사 목적(세균성 여부 확인)에 따라 한계가 있습니다.1. 요즘 전립선 마사지 후 분비물 검사(EPS·VB3) 안 하는 병원이 많아진 이유– 위생·감염 위험, 불편감 문제 때문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대신 소변검사(배뇨 후 소변), 혈액검사, 전립선초음파, 증상 평가로 진단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세균성 전립선염을 확실히 구분하는 데는 전립선 마사지 후 분비물 배양이 가장 민감한 검사라는 건 사실입니다.2. 현재 받은 검사로 세균성 여부가 100% 구별되나?– 그렇지 않습니다.– 소변검사 단독으로는 전립선 내 세균 여부를 정확히 못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거 비세균성 전립선염 병력이 있으면 소변검사만으로는 구분이 더 어렵습니다.3. 지금 상황이 세균성일 가능성?– 오랄 직후 증상 발생 → ‘생식기 감염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지만,– 구강 성관계로 전염되는 전립선염은 빈도가 낮습니다.– 스트레스, 골반근 긴장, 기존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재발도 흔합니다.– 따라서 “세균성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자체는 타당합니다.4. 병원에서 마사지 검사를 안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세균성 여부를 정확히 알고 싶다면 전립선 마사지 후 EPS/VB3 배양을 시행하는 비뇨기과를 찾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모든 병원이 안 하는 게 아니라, 시행하는 병원도 분명 존재합니다.5. 지금 검사받은 것이 ‘돈만 날린 건가?’– 그렇게 단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혈액·소변검사는 염증도·감염 징후·요도염 여부를 보는 기본검사로 의미는 있습니다.– 다만 “전립선 내부 세균을 확인한다”는 목적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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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픔, 무기력, 설사, 가스참, 토, 울렁거림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증상 조합상 단순 소화불량 범위를 이미 벗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고려했을 때 감염성 위장관염(장염)·식중독·바이러스성 감염이 흔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1. 지사제(로페라마이드):발열·피·점액 설사 있을 때는 절대 사용 금지.단순 물설사만 반복될 때 단기 사용 가능.2. 유산균 제제(락토피아·비오플 등): 비교적 안전. 설사 줄이는 데 도움.② 복통·가스·울렁거림1. 장운동 진정제(디사틸/트리메부틴 계열): 복통·장경련 감소.2. 진토제(돔페리돈/메토클로프라미드 계열): 구역·구토 시 단기 사용. @ 개인 상태에 따라 제한될 수 있어, 약국에서 상담 후 구입 권장.③ 탈수 예방ORS 경구수액(생리식염포함된 전해질 음료) 필수.물만 계속 마시면 오히려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음.2. 집에서 바로 확인할 점열 여부지속되는 횟수(설사 6회 이상/하루)구토로 물도 못 넘기는지혈변·검은변·심한 탈수(어지러움·맥빠짐)3. 병원 권장 기준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내원이 안전합니다.24–48시간 이상 계속되는 설사 또는 구토탈수 의심(소변 줄고, 어지러움, 입마름)38도 이상 발열피 섞인 변복통이 점점 강해짐약 먹어도 호전 없음10대라면 탈수 진행이 비교적 빨리 나타날 수 있어 실제로는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혈액검사·전해질 확인, 필요시 지사제·진통제·정맥수액 처방이 가능합니다.4. 식사당분 적고 자극 없는 음식(죽, 바나나, 구운 식빵 등)우유·튀김·매운 음식은 악화 요소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상태상 감염성 장염 가능성이 높아 병원 진료가 더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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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교정술 하게되면 패킹은 언제 제거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패킹 유지 기간은 병원마다 기술과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가 일반적인 범위입니다.1) 전통적 거즈 패킹보통 술 후 48시간~72시간 후 제거합니다. 이 기간 동안은 코로 숨쉬기 어렵습니다.2) 실리콘 스플린트(통로가 있는 패킹)최근 많이 사용됩니다. 코 내부에 공기 흐름 통로가 있어 어느 정도 코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제거 시기는 일반적으로 5~7일 후입니다.3) 완전 무패킹 기법출혈 위험이 낮은 경우 일부 병원에서 시행합니다. 이런 경우 코막힘 불편이 훨씬 적습니다.# 혈압 상승 우려 관련수술 직후 패킹으로 인해 코막힘이 있으면 답답함 때문에 스트레스성 혈압 상승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다만 항출혈제, 혈압 모니터링, 필요 시 진정제 등으로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평소 혈압이 130~140대라면, 수술 전 의사에게 혈압 변동 우려를 반드시 사전에 공유하시면 패킹 방식이나 관리 계획을 조정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불편감은 있지만, 패킹 기간 자체가 길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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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은 어떠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왜 끈적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콧물은 코 점막에서 만들어지는 분비물로, 기본적으로 물 + 점액 성분(뮤신) + 염분 + 면역 관련 물질로 구성됩니다. 끈적임은 주로 ‘뮤신(mucin)’이라는 점액 단백질 때문입니다. 아래처럼 이해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1) 콧물은 어디서 나오나콧물은 코 안(비강)과 부비동 점막의 분비선에서 만들어집니다. 환절기처럼 자극(건조, 온도 변화, 알레르기)이 생기면 점막이 과민해져 분비량이 급증합니다.2) 콧물의 구성 요소물(H₂O)뮤신(mucin): 끈적한 점액 단백질. 점도의 핵심.염분·전해질(나트륨, 칼륨 등)면역 물질IgA라이소자임(항균효소)탈락된 점막 세포미세먼지·꽃가루 등 외부입자즉, 단순한 물이 아니라 “점액 + 면역물질이 섞인 보호용 용액”입니다.3) 왜 끈적거리나뮤신이라는 고분자 점액단백질이 물을 머금으면서 겔(gel)처럼 변해 끈적함을 만들어냅니다. 알레르기나 감염 등 자극이 있을수록 뮤신 분비가 늘어서 끈적임이 강해집니다.4) 맑은 콧물 vs 끈적한 콧물맑고 물 같은 콧물: 알레르기·자극성 비염에서 흔함. 물 비율 ↑끈적한 콧물: 점막염·바이러스 감염·건조한 환경에서 흔함. 뮤신 비율 ↑노란/초록 콧물: 백혈구 증가로 색 변화. 감염 시 가능.5) 환절기 비염이면 왜 콧물이 계속 나올까건조한 공기 → 점막 자극 → 점막 부종 + 분비 증가 → 뮤신 과다 → 콧물/코막힘 악화.콧물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할 수는 없고, 증상 지속 여부나 동반 증상에 따라 비염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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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예정일이 지난거 같은데 임신일까요?
간결하게 핵심만 정리합니다.1) 현재 상황 정리10/22 피임약 1알만 복용 → 정상적인 피임 효과 없음.10/27~30 출혈 → 중단출혈(철수·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가짜 생리) 가능성 높음. 이것은 새로운 생리 주기의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11/2 배란 점액(계란흰자 냉) → 배란이 실제로 재개된 신호로 볼 수 있음.11/7, 11/12 관계(질내사정 없음) → 질외사정이라도 임신 가능성 완전히 0은 아님.원래 예정일은 11/9–10이었으나 피임약 중단으로 주기가 흔들리는 것이 매우 흔함.2) 생리 지연 이유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피임약을 단 1알만 먹고 끊은 데 따른 호르몬 혼란입니다.이럴 때는 배란이 늦어지거나 생리가 1–3주 미루는 경우가 흔합니다.3) 임신 가능성 평가(보수적 판단)질외사정만으로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존재11/2 배란 점액 시점 기준으로 11/7 관계는 배란 후일 가능성이 크지만 배란일이 개인마다 1–2일 오차될 수 있음→ 임신 가능성은 낮음~중간 사이, “0%는 아님”4) 지금 할 수 있는 조치관계 후 14일 지나면 임신테스트가 가장 정확합니다.11/7 관계 기준: 11/21 이후 검사 권장11/12 관계 기준: 11/26 이후 검사 권장지금 바로 해도 어느 정도 참고는 되지만 음성이어도 너무 일찍일 수 있음.5) 현재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 피임약 중단으로 인한 생리 주기 지연이 1순위입니다.→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확인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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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내시경 연성내시경으로 할때 스프레이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연성 후두내시경 전에 사용하는 스프레이(국소마취제·혈관수축제 혼합이 흔함)는 효과 지속 시간이 짧습니다.일반적으로 20~40분 정도면 대부분 소실되고, 길어도 1~2시간 내에는 감각이 거의 정상화됩니다.11시에 분사 → 15시 20분이면 충분히 풀린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의학적으로 위험한 시점은 아닙니다.마취가 풀린 상태를 확인하는 기준침 삼킬 때 목이 둔하거나 무감각한 느낌이 없는지물 한 모금 마셨을 때 사래가 들리지 않는지혀·입천장·인후부 감각이 정상적으로 느껴지는지지금까지 물·음식을 안 드셨더라도, 현재 시각이면 감각은 거의 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식사 가능 여부오후 5시는 식사해도 안전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첫 모금은 천천히 삼켜서 사래 여부만 확인하면 됩니다.이상 증상이 있지 않은 한 특별한 주의는 필요 없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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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인지 다른 질병인지 말씀해주세요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 양상만 보면 곤지름(진성콘딜로마) 형태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곤지름은 보통 오돌토돌한 사마귀처럼 솟고,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꽃양배추 모양으로 보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지금 보이는 병변은붉은 반점, 평평한 면 위에 얇은 각질, 습진처럼 번지는 형태이 특징이 더 강합니다. 이 패턴은 다음과 같은 비감염성 염증성 병변과 더 유사합니다.가능성이 높은 쪽1. 단순 자극성 포피염 / 습진성 포피염2. 칸디다성 포피염(가벼운 홍반 + 각질)3. 비특이적 피부염(접촉피부염)곤지름 가능성은 사진상 낮습니다.또한 가다실9 접종을 완료했다면 HPV로 인한 곤지름 위험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다만 100% 배제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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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두드러기? 염증?인가요 확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 범위가 좁지만, 보이는 양상과 증상 조합으로는 염증성 설유두 비대(혀유두염)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전문가 관점에서 정리하겠습니다.1) 가능한 원인– 급격한 건조·자극(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잦은 혀 마찰)– 상기도 감염 전후에 흔히 동반되는 반응성 염증– 탈수, 수면 부족, 스트레스이 경우 혀 표면이 오돌토돌해지고 눌렀을 때 통증이 생기며, 목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사진에서도 작은 돌기들이 붉게 올라온 형태가 보이는데, 전형적으로 위 원인들과 일치합니다.2) 위험 소견은 아님– 농(고름), 궤양, 하얗게 두꺼운 균막(칸디다) 양상은 현재 사진에서 뚜렷하지 않음.– 전염성 병변으로 보일 특징도 보이지 않음.따라서 즉각적인 위험 소견은 낮아 보입니다.3) 관리 방법(보수적 치료로 충분할 가능성이 큼)– 자극적 음식·음료 최소화– 혀 강하게 닦지 않기– 생리식염수로 가글– 수분 섭취 증가– 필요 시 뿌리는 국소 소염제(약국 구입 가능) 정도는 도움이 됨4) 병원 방문 기준아래 중 하나라도 있으면 이비인후과 권장– 통증이 3~5일 이상 지속– 삼킴 불편이 악화– 흰 덩어리나 거친 막이 생김– 발열 동반현재 정보만 보면 경미한 염증성 변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태로 판단되며, 대개 수일 내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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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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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옆에 갈라졌는데 이게 뭔가요?베인것처럼 엄청 쓰라리게 아프네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과 설명을 기준으로 보면 코 옆 접히는 부위에 생긴 ‘피부 갈라짐 + 홍반 + 따가움’ 형태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다음 두 가지입니다.1) 자극성 피부염(각질층이 깨져 갈라진 경우)물세안 잦음, 마찰, 건조, 콧물 반복 등으로 코 주변 피부 장벽이 손상될 때 전형적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쓰라리고 따가운 것은 피부가 벗겨져 노출된 상태라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2) 초기 염증 또는 국소 패상(경미한 농포·진피염)사진에서 가볍게 붉고 가장자리가 조금 번진 느낌이라손으로 만졌거나 자극이 반복된 경우 초기 염증까지 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모습만으로 진피 깊은 농양·심한 감염(=흉터성 종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치료 및 관리전문가 입장에서 가장 무난하고 악화 위험 적은 조합만 안내드립니다.1. 세안 횟수 줄이기하루 1~2회, 자극 강한 클렌저·스크럽 금지.2. 바세린 또는 세타필·라로슈포제 Cica 계열로 보호막 만들기하루 2~3회 발라 피부 장벽 회복 유도.3. 스테로이드(저강도) 2~3일 정도 단기 사용 가능로코이드, 하이드로코르티손 수준(전문의 처방이 가장 안전). 장기 사용 금지.4. 절대 뜯거나 문지르지 않기코 주변은 혈관 풍부해 자극에 매우 민감합니다.😷 언제 병원 가야 하는지 (중요합니다!)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감염 가능성 증가로 진료 필요합니다.황색 딱지, 진물이 분명히 보임통증이 점점 증가붉은 범위가 넓어짐48–72시간 내 호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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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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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부터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가장 타당합니다.현재 보신 급격한 기분 고양은 병적(euphoric) 양상이라기보다, 급성 감염 회복기에서 흔히 관찰되는 생리적 반응에 가깝습니다. 고열·전신 피로가 빠르게 해소될 때 교감신경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균형이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기분이 가벼워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투여받은 *해열·진통 주사(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류 가능)*는 통증 조절과 염증 억제가 즉시 일어나기 때문에, *전신 상태가 급반전될 때 ‘기분이 밝아지는 것처럼 체감’*되기도 합니다.복용 중인 *항히스타민제(륵솔정)·진해제(레보투스정)*는 개인 차이에 따라 중추신경계에 미세한 진정 혹은 이완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이 과정을 가벼운 euphoria로 인지하기도 합니다. 약물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기보다는 회복기 컨디션 변화와 합쳐져 나타난 반응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내용상 사용했는지는 불명확하나, *페라미플루(페라미비르)*의 신경정신계 부작용은 매우 드물고, 보고된 사례도 대부분 불안·착란 같은 부정적 방향의 신경계 증상입니다. 지금처럼 긍정적 기분 고양 형태로 나타나는 패턴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페라미플루가 주원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현 상태가 단기간에 자연 소실되고, 현실감 저하·과흥분 지속·충동성 증가 같은 증상이 없다면 임상적으로 위험 징후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요약하면, 약물의 심각한 부작용보다는 감염 회복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상 범주의 생리적 반응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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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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