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알수없는통증이생겼습니다 도와주세요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증상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해보면, 왼쪽 아랫배에서 시작해 골반, 엉덩이뼈 주변, 고관절 라인까지 퍼지는 신경성 통증 양상이 특징적입니다. 대변 시 통증이 심해지고, 찜질로 일시 완화된다는 점도 중요한 단서입니다.현재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원인은 자궁내막증입니다. 이미 자궁내막증식증과 근종이 있으신 분이고, 자궁내막증은 장, 골반 신경, 인대까지 침범할 수 있어 배변 시 악화되는 왼쪽 골반 신경통 양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미레나가 도움이 되지만 완전히 억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두 번째로 산부인과에서 발견하신 난소 낭종입니다. 낭종이 주변 신경이나 인대를 압박하거나, 낭종 안에서 출혈이 생기면 지금과 같은 알싸하고 지긋이 눌리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왼쪽에만 증상이 집중되는 것이 낭종 위치와 연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한 가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경우 신경병증으로 인해 통증 감각이 왜곡될 수 있고, 감염이 생겨도 전형적인 발열이나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이 생기거나, 걷기 힘들 정도라면 응급실을 바로 가셔야 합니다.3개월 뒤 재방문을 권유받으셨지만, 지금처럼 일상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기다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현재 통증 상태를 말씀하시고 빠른 재진을 요청하시거나, 골반 통증 전문 클리닉이 있는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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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드라마를 봤는데요 아기를 한번에 꺼내지 않는게 신기했어요
드라마에서 보신 장면이 맞습니다. 제왕절개는 “한 번에 자궁까지 바로 여는 수술”이 아니라, 층을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수술입니다.복부는 한 겹이 아니라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부 → 피하지방 → 근막 → 근육(벌어지는 구조) → 복막 → 자궁 순서입니다. 그래서 한 번에 깊게 절개하면 출혈과 손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각 층을 분리하거나 최소 절개로 통과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합니다.실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피부를 절개하고, 피하지방과 근막을 열어줍니다. 그 다음 복부 근육은 대부분 “자르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벌려서” 공간을 확보합니다. 이후 복막을 열면 자궁이 보이고, 마지막으로 자궁을 절개한 뒤 아기를 꺼냅니다.이렇게 여러 단계로 나누는 이유는 출혈을 줄이고,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며, 수술 후 회복을 빠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여러 번 가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해부학적 층을 따라 안전하게 접근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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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자주 오는데 이거 건강검진받을때 어딜 받으면 좋나요?
두통은 대부분 기능성(긴장형 두통, 편두통)이지만, 검진에서는 “위험 신호가 있는지 선별”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 무조건 많은 검사를 하기보다 필요한 항목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우선 기본은 신경과 진료입니다. 병력 청취만으로도 긴장형 두통인지 편두통인지 구분되는 경우가 많고, 불필요한 영상검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본 혈액검사(빈혈, 염증, 갑상선 기능)는 1차적으로 권장됩니다. 빈혈이나 갑상선 이상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영상검사는 모든 두통에서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40대 이후이고, 최근 양상이 바뀌었거나 빈도가 증가했다면 뇌 MRI는 한 번 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CT보다 MRI가 뇌 실질 평가에는 더 적합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영상검사가 더 강하게 권장됩니다. 갑자기 시작된 매우 심한 두통, 점점 악화되는 두통, 신경학적 이상(시야 이상, 마비, 감각 이상), 수면 중 깨울 정도의 두통, 발열이나 체중 감소 동반 시입니다.생활 관련 평가도 중요합니다. 수면 상태(수면무호흡 의심 시 수면검사), 혈압 측정, 눈 피로(안과 검사)도 두통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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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귀 뒤에 뼈를 누르면 아파요 !!!
왼쪽 귀 뒤 뼈를 눌렀을 때만 아프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귀 뒤쪽 근육·인대의 긴장, 피부·피하조직 염증, 또는 귀 주변 림프절 반응입니다. 귀 뒤 뼈 자체가 갑자기 아픈 경우보다는 그 위를 덮고 있는 조직이 예민해져 압통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과정을 보면, 목을 오래 숙이거나 턱을 많이 쓰거나 잠을 한쪽으로 누워 자면 귀 뒤와 뒤통수 쪽 근육이 긴장합니다. 이 근육들이 유양돌기라고 하는 귀 뒤 뼈 부위에 붙어 있어, 눌렀을 때 뼈가 아픈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고개를 돌리거나 숙일 때 같이 당기고, 따뜻하게 해주면 완화되는 편입니다.두 번째는 귀 주변 피부 염증이나 림프절입니다. 두피 여드름, 귀 주변 상처, 외이도염, 감기 이후에는 귀 뒤 림프절이 살짝 붓고 누르면 아플 수 있습니다. 만져지는 작은 콩알 같은 덩어리가 있으면 림프절 가능성이 있습니다.주의해야 할 원인은 중이염이나 유양돌기염입니다. 귀 통증, 발열, 귀에서 진물, 청력 저하, 귀 뒤가 붓고 빨개짐, 가만히 있어도 심한 통증이 있으면 단순 압통이 아닐 수 있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처럼 “누를 때만 아프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우선 2일에서 3일 정도는 만지지 말고, 온찜질과 목 스트레칭을 해보셔도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붓기·열감·귀 증상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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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안쪽에 흰색 덩어리가 붙어있어요 (질문)
곰팡이 감염입니다. 말씀하신 “질 안쪽에 잘 닦이지 않는 흰색 덩어리”와 삽입 시 쓰라림, 관계 시 통증은 전형적으로 칸디다 질염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가려움이 반드시 동반되는 것은 아니며, 초기나 개인차에 따라 통증·따가움만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냄새가 강하지 않은 점도 세균성 질염보다는 칸디다 쪽에 더 부합합니다.진행 단계로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난 상태”이므로 초기라기보다 활성화된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심한 합병증 단계로 보이는 소견은 아닙니다.병태생리를 간단히 보면, 칸디다는 원래 정상 질내에도 존재하는 곰팡이입니다. 면역 상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항생제 사용 등으로 균형이 깨지면 과증식하면서 이런 흰 덩어리 형태 분비물이 생깁니다. 최근 생리 불규칙이 심한 점도 호르몬 변동과 연관되어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검사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질 분비물을 채취해서 현미경으로 확인하거나 간단한 키트 검사로 진단합니다. 필요 시 pH 검사나 다른 감염과 감별하기 위한 검사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5분에서 10분 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합니다.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 진찰 + 질 분비물 검사 기준으로 대략 수만원 내외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 검사 여부에 따라 조금 올라갈 수 있습니다.치료는 항진균 질정(질내 삽입) 또는 경구 약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호전됩니다. 보통 1주 이내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칸디다 질염과 상당히 일치하는 양상이며, 2일 뒤 내원 계획은 적절합니다. 검사 자체는 간단하고, 치료도 비교적 빠르게 효과를 보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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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굽혀펴기를 하면 허리나 목에도 도움이 됩니까?
팔굽혀펴기는 가슴·어깨 운동이지만, 코어 안정화가 함께 작용해 허리와 목에도 “간접적인 도움”은 있습니다. 다만 치료 운동으로 보기는 어렵고, 자세가 좋을 때에 한해 보조적 효과가 있습니다.목 저림이 있는 상태에서 통증 없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금지는 아니지만, 조건이 중요합니다. 허리가 꺾이거나(과신전), 고개가 들린 상태로 하면 오히려 경추와 요추 부담이 증가합니다. 턱을 살짝 당기고(경추 중립), 복부에 힘을 주어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운동 중 또는 이후에 목 통증이나 저림이 증가하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증상이 없다면 낮은 강도에서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목 자체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별도의 경추 안정화 운동이 더 직접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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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임신을 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말씀하신 상황만 놓고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쪽에 가깝습니다. 콘돔을 정상적으로 착용했고, 질 내 사정이 없었으며, 사용 후 파손도 확인되지 않았다면 피임 효과는 상당히 높은 조건입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은 매우 낮게 평가합니다.현재 생리가 지연된 부분은 기존에 스트레스에 따라 1개월에서 3개월까지 지연된 병력이 있다는 점이 더 설명력이 있습니다. 시험 기간처럼 스트레스가 강한 시기에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이 영향을 받아 배란 자체가 지연되거나 생략되면서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다만 “낮다”와 “0”은 다르기 때문에 확인은 필요합니다. 관계 시점이 2월이라면 현재 시점에서는 임신 테스트기로 충분히 판별 가능합니다. 첫 소변으로 검사했을 때 음성이면 임신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해도 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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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종이 갑자기 생겼는데 왜 생기는거에요?
한관종은 땀샘(에크린선)에서 기원하는 양성 종양으로, 흔히 눈 주변이나 얼굴에 작은 살색 혹은 약간 노란색 구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말씀처럼 “갑자기 생긴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원인을 보면 단순히 유전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가 분명 있지만, 실제 발현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으로 호르몬 변화, 피부 자극, 노화 과정, 체질적 땀샘 반응 등이 관여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없다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이후에 갑자기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경우가 흔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땀샘의 관(duct) 구조가 과증식하면서 피부 표면에 작은 결절처럼 보이게 됩니다. 염증성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여드름처럼 생겼어도 짜거나 바르는 약으로 없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중요한 점은 “왜 생겼는지 정확히 하나로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바탕에 있고, 특정 시점에 호르몬이나 피부 환경 변화가 겹치면서 표면으로 드러난다고 이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생활습관이나 화장품으로 없애는 것은 어렵습니다. 악화를 막는 정도로는 과도한 자극(스크럽, 강한 필링)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미 생긴 병변은 자연 소실이 거의 없고, 제거를 원하면 레이저 치료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만 재발 가능성은 있습니다.정리하면, 한관종은 유전적 소인을 바탕으로 여러 요인이 겹쳐 어느 시점에 드러나는 질환이며, 갑자기 생긴 것처럼 보이는 것이 흔한 경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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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의 있을때 팬티가 젖는 현상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정상 범주로 보기는 어렵지만, 비교적 흔한 기능성 문제”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기전은 직장 내 압력이 올라갈 때 소량의 점액이나 묽은 변이 먼저 새어 나오는 현상입니다. 항문 괄약근이 완전히 약해진 상태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절 기능 저하나 직장 내 내용물 성상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 보면, 변의가 생기면 직장에 내용물이 차면서 압력이 증가합니다. 이때 점막에서 점액이 분비되거나, 묽은 변이 괄약근 사이를 미세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이 묽거나, 잔변감이 있거나, 배변을 자주 참는 습관이 있는 경우 더 잘 나타납니다. 또한 항문 주변 위생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비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변 상태가 묽은 경우(경한 설사 경향). 둘째, 과민성 장 증후군과 같이 장운동이 불규칙한 경우. 셋째, 배변 후 잔변이 남는 경우. 넷째, 초기 괄약근 기능 저하입니다. 30대에서는 구조적 손상보다는 기능적 요인이 더 흔합니다.우선 관리 방법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고, 변의가 있으면 가능한 빠르게 배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변 후에는 물로 세정하거나 부드러운 휴지로 충분히 닦아 잔변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를 적절히 섭취해 변 형태를 너무 묽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경과 관찰 기준도 필요합니다. 증상이 간헐적이고 양이 매우 소량이라면 우선 생활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점점 잦아지는 경우, 명확한 변 실금(참기 어려운 누출)이 동반되는 경우, 혈변이나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항문 기능 검사나 대장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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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아픈데 뭘까요..?? ㅠㅠㅠ
말씀하신 “겉으로는 멀쩡한데 손톱 끝을 누르면 아픈” 양상은 비교적 흔하며, 몇 가지 가능성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것은 초기 손발톱 주위염입니다. 조갑주위염은 겉으로 붓거나 고름이 보이기 전 단계에서도 눌렀을 때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 주변 미세한 상처, 물 자주 닿는 환경, 손톱 주변 뜯는 습관 등이 원인이 됩니다.두 번째는 손톱 아래 미세 손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충격이나 압박으로 손톱 아래 조직이 자극되면 멍이 보이지 않아도 압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엄지는 일상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흔합니다.세 번째는 손톱 안쪽으로 자라는 형태(초기 내성 손톱)입니다. 아직 겉으로 티가 안 나도 손톱 끝이 살을 살짝 누르고 있으면 특정 부위 누를 때만 아플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우선 다음과 같이 관리해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물 접촉 후에는 충분히 건조시키고, 손톱 주변을 뜯거나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 부위는 하루 1~2회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그는 것이 염증 초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경과를 보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2~3일 내 통증이 줄어들면 일시적인 자극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붓기, 발적, 열감, 고름이 생기면 주위염으로 진행된 것이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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