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가래도 끼고 편도결석도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목에 가래가 계속 끼는 느낌과 편도결석은 서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편도결석은 편도의 작은 구멍에 음식물, 세균, 탈락한 세포가 쌓여 생기며, 만성 편도염이나 후비루(코에서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더 잘 발생합니다. 또한 목에 가래가 자주 끼고 헛기침을 하게 되는 원인도 후비루, 비염, 부비동염, 역류성 식도염, 만성 인두염 등이 흔합니다.우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하루 2에서 3회 정도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하거나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 증상이 있다면 비강 세척을 병행하는 것도 후비루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편도결석은 면봉이나 손으로 억지로 빼려고 하면 출혈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결석이 자주 생기거나 입 냄새가 심하고, 목의 이물감이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편도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흡인이나 세척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심한 편도결석이나 편도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특히 3개월 이상 가래가 지속되거나, 피가 섞인 가래, 심한 인후통과 고열,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 목에 만져지는 혹이 동반된다면 조기에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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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증상만 보면 갑상선기능저하증 가능성은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1개월 사이 약 10kg 체중 증가, 전신 부종, 심한 피로감, 목소리가 쉬거나 낮아지는 증상은 전형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현재 신부전이 있으므로 부종과 피로, 체중 증가는 신기능 악화나 체액 과다로도 나타날 수 있고, 일부 신경정신과 약물(특히 기분안정제, 일부 항정신병약)은 체중 증가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만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현재는 단순히 외래를 기다리기보다 빠른 평가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만 마셔도 구토하는 증상, 심한 전신 부종,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 가슴통증은 갑상선질환 외에도 신부전 악화, 심부전, 전해질 이상 등의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빠르게 내과 또는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 혈액검사(갑상선자극호르몬, 유리 티록신,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전해질, 혈색소 등)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숨참이 점점 심해지거나 안정 시에도 호흡곤란이 있거나, 가슴통증이 지속되거나,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구토 때문에 수분이나 약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응급실에서 즉시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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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에 살 뭘까요 제가아는 눈밑지랑 다른데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말씀하신 위치와 설명을 보면 일반적인 눈밑지방이 튀어나온 형태보다는 눈물고랑이나 인디언 주름 부위의 함몰이 조명이나 햇빛에 의해 그림자로 더 도드라져 보이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강한 빛이나 특정 각도에서만 깊게 들어가 보인다면 피부 자체에 문제가 생겼기보다는 얼굴의 볼륨과 그림자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이 경우에는 충분한 수면과 자외선 차단, 보습으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홈케어만으로 함몰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 눈물고랑이나 중안면 함몰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에 따라 필러나 지방이식 등의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눈밑지방이 돌출된 경우라면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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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개기름 어떻게 해야 줄어드나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피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얼굴이 평소보다 훨씬 번들거리는 것이 흔합니다. 다만 피지를 없애려고 세안을 너무 자주 하거나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오히려 피지 분비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하루 2회 정도 순한 약산성 세안제로 세안하고, 가벼운 젤 타입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유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낮에는 기름종이나 피지 흡착용 티슈로 가볍게 눌러 제거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피지가 많은 경우에는 살리실산 성분 제품을 일주일에 2에서 3회 정도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피지 분비가 매우 심하거나 여드름이 동반된다면 피부과에서 레티노이드나 피지 조절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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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중추라는게 실제로 있나요? 식욕중추가 망가지면
네, 식욕중추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주로 뇌의 Hypothalamus에 위치하며,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여러 신경세포와 호르몬 신호가 함께 작용합니다. 위에서 분비되는 그렐린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렙틴과 장에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은 포만감을 전달해 식사량을 조절합니다.다만 대부분의 경우 식욕 조절이 잘 안 되는 이유가 식욕중추가 "망가져서"인 것은 아닙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우울감, 고열량 음식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환경, 비만으로 인한 렙틴 저항성 등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실제로 식욕중추 자체가 손상되는 경우는 뇌종양, 외상, 수술 등 드문 상황에서 발생합니다.식욕 조절은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초가공식품을 줄이는 생활습관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식이 반복되어 체중이 증가하거나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가 지속된다면 내분비내과나 비만클리닉에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식욕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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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중반인데 백발입니다 염색약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서 염색못하는데 유전인지요
염색약 알레르기는 유전되는 질환이라기보다는 반복적으로 염색약에 노출되면서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알레르기 체질 자체는 가족력이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어 어머니께 같은 증상이 있었다면 체질적인 소인이 일부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형제에게 증상이 없다고 해서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특히 염색약의 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질문자처럼 두드러기가 심해 병원 치료까지 필요했다면 앞으로도 일반 염색약 사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부과에서 첩포검사를 통해 원인 성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성분이 없는 제품을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과거에 심한 전신 반응이 있었다면 대체 염색약도 사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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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쪽발에 엄지발가락 쪽에만 수포인지..
한쪽 엄지발가락에만 반복적으로 작은 수포나 물집이 생기고 잘 낫지 않는다면, 단순 마찰성 물집 외에도 습진, Tinea pedis(무좀), 접촉피부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같은 부위에 생긴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억지로 터뜨리지 마시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면서 자극을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가렵거나 점점 커지거나, 진물이 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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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야즈 피임효과 괜찮은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머시론을 올바르게 복용하다가 휴약기 후 바로 야즈로 변경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처음 7일 동안은 추가 피임을 권장합니다. 질문자분은 6월 21일부터 야즈를 시작했고, 6월 23일 관계 시 콘돔을 사용했으며 사정도 없었다고 하셨으므로 그 관계로 임신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갈색 냉은 야즈로 변경한 직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정출혈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3세대 피임약에서 4세대 야즈로 변경하면 첫 1에서 3팩 동안 소량의 갈색 출혈이나 점상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휴약기 중 장염이 있었다는 점도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설사는 피임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물처럼 심한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약 복용 후 3에서 4시간 이내에 구토 또는 심한 설사가 있었던 경우를 문제로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새벽에 설사를 한 번 한 정도라면 이미 약이 충분히 흡수된 뒤였을 가능성이 높아 피임 효과에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낮습니다.추가 피임은 야즈를 시작한 후 7일간이면 충분합니다. 6월 21일에 첫 알을 복용했다면 6월 28일부터는 야즈만 규칙적으로 복용해도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다만 약 복용 후 3에서 4시간 이내에 구토를 하거나 심한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추가 복용이나 추가 피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그런 상황이 생기면 별도로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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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식사를 하면 배가 아파요..
말씀하신 증상은 공복에 속이 쓰리거나 아프고, 식사 후 메스꺼움과 복통이 있으며 화장실이 걱정될 정도라면 Gastritis이나 Functional dyspepsia, Irritable bowel syndrome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위와 장의 운동이 예민해져 식사 후 불편감이나 배변 욕구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없다면 다른 소화기 질환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맞습니다.우선은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소량씩 자주 드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이나 카페인, 탄산음료는 당분간 줄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며칠 이상 계속되거나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다면 소아청소년과 또는 내과 진료를 받아 위장약 처방이나 필요한 경우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반복적으로 구토를 하거나, 검은 변이나 피가 섞인 구토, 심한 체중 감소, 밤에도 깨는 심한 복통이 있다면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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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늘어난 모공을 관리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피지 분비 증가로 모공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 번 늘어난 모공을 화장품만으로 원래 크기까지 줄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피지와 각질을 조절하면 모공이 덜 도드라져 보이도록 개선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홈케어는 자극을 줄이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는 순한 세안제 사용 후 가벼운 보습제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저녁에는 세안 후 나이아신아마이드나 레티놀 성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1에서 2회 정도 살리실산 성분의 각질 관리 제품을 사용하면 피지와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도한 세안이나 스크럽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피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화장품만으로 만족스러운 개선이 어렵다면 피부과에서 프락셔널 레이저, 고주파,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등의 시술이 모공 개선에 가장 근거가 많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50대에는 피지뿐 아니라 피부 탄력 저하도 모공이 커 보이는 원인이므로, 탄력 개선 치료를 함께 고려하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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