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목감기로 인해 목이 상태가 이상해 졌어요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인후 증상은 단순 “감기 후유증”이라기보다, 상기도 점막의 과민화와 기저 원인이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유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첫째, 반복 감염 이후 점막 과민 상태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반복되면 인두와 후두 점막의 감각 신경이 과민해져서, 염증이 거의 없어도 잔기침과 이물감이 지속됩니다. 이를 감염 후 기침 증후군으로 분류합니다. 일반적으로 3주에서 8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둘째, 후비루 증후군입니다. 비강이나 부비동에서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인두로 넘어가면서 기침과 목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특히 “목에 뭔가 걸린 느낌”, “헛기침 반복”이 특징입니다.셋째, 위식도 역류입니다. 위산이 미세하게 역류하여 인후를 자극하는 경우로, 속쓰림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목이 더 아프거나, 목소리 변화, 마른 기침이 동반되면 의심합니다.넷째, 드물지만 만성 후두염이나 성대 과사용도 고려됩니다.진단은 임상적으로 접근하며, 증상이 8주 이상 지속되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 내시경으로 점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 시 부비동 질환이나 역류 질환 평가도 병행합니다.치료는 원인 기반으로 접근합니다.점막 과민이 주된 경우에는 진해제, 항히스타민제, 경우에 따라 흡입 스테로이드가 도움이 됩니다. 후비루가 의심되면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위식도 역류가 의심되면 양성자 펌프 억제제를 4주에서 8주 정도 사용하며 생활 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비약물적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습도 유지, 카페인과 알코올 감소, 취침 전 3시간 이내 음식 섭취 제한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목을 자주 가다듬는 습관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상황에서 핵심은 “완전히 낫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 감기 반복이 아니라, 만성 기침 또는 인후 과민 상태로 이행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증상 완화 약을 간헐적으로 복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원인 평가 후 일정 기간 유지 치료가 필요합니다.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쉰 목소리, 연하 곤란,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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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뒤쪽 근육 뭉치고 둔한 느낌이 듭니다
증상 양상을 보면 급성 통증 없이 “혀 뒤쪽이 붓고 둔하며 움직임이 어색한 느낌”이 핵심입니다. 몇 가지 가능성을 감별해야 합니다.먼저 가장 흔한 범주는 설근부 근육 긴장 또는 경미한 염증입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무의식적 이갈이, 턱 긴장 등으로 혀 뿌리 근육이 과긴장되면 “뭉친 느낌”, “무거움”, “움직임 둔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는 점은 비교적 양성 원인을 시사합니다.두 번째는 설유두 비대(특히 circumvallate papillae)나 설편도(lingual tonsil) 부종입니다. 감기 초기,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구강 건조 등에서 혀 뒤쪽이 실제로 부어 “이물감, 묵직함”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 있습니다.세 번째는 위식도 역류나 후두인두 역류입니다. 위산이 뒤쪽 혀와 인두를 자극하면 “목-혀 뒤쪽 둔한 압박감, 이물감” 형태로 나타나며 통증 없이 불편감만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네 번째는 드물지만 신경학적 원인입니다. 혀 움직임 저하가 실제로 동반된다면 설하신경 기능 이상 등을 고려해야 하나, 보통은 발음 이상, 한쪽으로 치우침, 명확한 운동 장애가 동반됩니다. 단순 “무거운 느낌”만으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진료과는 이비인후과가 1차 선택입니다. 구강, 혀 뿌리, 설편도, 인두를 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신경학적 평가가 추가됩니다.당장 경과관찰이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지만, 다음이 있으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실제로 혀가 잘 움직이지 않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 연하곤란이나 호흡 불편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단기적으로는 수분 섭취 유지, 카페인·자극적인 음식 감소, 충분한 수면, 턱·혀 긴장 줄이기가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은 수일 내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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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는데 손목에ㅠ 혹이생겼어요!
사진상 손목 관절 주변에 둥글게 솟은 연부조직 종괴 형태로 보이며, 가장 흔한 원인은 결절종(갱글리온 낭종)입니다. 관절막이나 힘줄막에서 나오는 점액성 액체가 주머니 형태로 차는 구조로, 갑자기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손목을 반복적으로 꺾거나 압박하는 습관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단단하거나 말랑한 혹으로 만져지고, 통증은 없거나 손목을 사용할 때 불편감 정도로 나타납니다. 아침에 갑자기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며, 밤사이 관절 압력이 변하면서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만 보면 응급 상황은 아니며, 다음과 같이 접근하시면 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우선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일부는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 자연적으로 줄거나 사라집니다. 손목 사용을 줄이고, 반복적인 꺾임이나 압박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초음파로 확인 후 필요 시 흡인(주사로 액 제거) 또는 수술적 제거를 고려합니다. 단순히 눌러 터뜨리는 방법은 재발률이 높고 주변 조직 손상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다만 아래 경우에는 진료를 권합니다. 크기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우, 지속적인 통증이나 손 저림 동반 시, 딱딱하게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다른 종양성 병변과 감별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양상은 결절종 가능성이 높고, 우선은 무리한 사용을 피하면서 경과 관찰하셔도 무방하나 불편이 지속되면 정형외과 또는 수부외과에서 초음파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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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치료 후 생리통이 없어졌는데..
맞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술하신 경과는 “생리통이 있었다가 요로결석 치료로 좋아진 것”이라기보다, 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을 생리통으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요로결석은 요관 폐색으로 인한 급성 신우압 상승과 평활근 경련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옆구리 통증이 하복부·서혜부로 방사됩니다. 이 방사통은 여성에서 골반통 또는 생리통과 매우 유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요로결석에서는 육안적 혈뇨가 동반될 수 있는데, 생리 시기와 겹치면 출혈을 생리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구토까지 동반된 점도 전형적인 신산통 양상에 부합합니다.임상적으로 구분 포인트를 보면, 요로결석은 통증이 간헐적이고 파동처럼 심해졌다 완화되는 양상, 체위로 완화되지 않음, 옆구리에서 시작해 아래로 이동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원발성 생리통은 주기성과 자궁수축 관련 통증, 주로 하복부 중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 분의 경우 “옆구리 통증, 혈뇨, 구토, 수년 지속 후 결석 진단”이라는 점이 요로결석 쪽에 더 부합합니다.따라서 치료 후 “생리통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은, 실제로는 기존 통증의 원인이 제거된 결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다만 예외적으로, 요로결석과 무관하게 이차성 생리통(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이 동반될 수도 있으므로,현재도 생리 주기와 연관된 통증이 전혀 없는지, 혹은 재발하는지에 따라 추가 평가 필요성은 달라집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은 두 질환의 인과관계보다는 진단 전 오인 가능성이 핵심입니다.참고 근거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요로결석 가이드라인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생리통 진료 지침Campbell-Walsh Urology 교과서현재 생리 시 통증이 완전히 없는 상태인지, 혹은 경미하게라도 남아 있는지 확인하시면 해석이 더 명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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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내과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둘다
현재 증상 위치(갈비뼈 하부에서 옆구리까지)와 경과(2개월 이상 간헐적 → 점점 악화)를 보면, 단순 근골격계 통증 외에도 신장 및 요로계 질환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차 진료는 내과 또는 비뇨의학과 모두 가능하지만, 증상 양상을 고려하면 비뇨의학과 평가를 우선 권합니다.병태생리 관점에서 보면, 신장은 후복막에 위치하며 통증이 발생하면 옆구리(flank) 또는 늑골 하부로 방사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특히 신장결석, 신우신염, 요관 결석 등은 간헐적 통증이 점차 심해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간은 통증 수용체가 적어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으나, 간 피막이 늘어나는 상황(급성 간염, 간비대 등)에서는 둔한 통증이나 압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간 통증은 보통 오른쪽 상복부 중심이며, 옆구리까지 뚜렷하게 퍼지는 양상은 상대적으로 덜 전형적입니다.현재 상황에서 감별해야 할 주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신장결석 또는 요관결석으로 간헐적이면서 점차 심해지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둘째, 신우신염으로 발열, 오한, 배뇨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셋째, 근골격계 통증으로 허리 디스크 병력이 있어 방사통 가능성도 일부 고려됩니다. 넷째, 간 또는 담낭 질환으로 오른쪽 위주 통증일 경우 감별이 필요합니다.진단 접근은 소변검사(혈뇨, 염증 확인), 혈액검사(염증수치, 간기능), 영상검사(초음파 또는 필요 시 전산화단층촬영)가 기본입니다. 특히 결석 의심 시에는 전산화단층촬영이 민감도가 높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신장·요로계 원인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비뇨의학과 방문을 권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 시 내과 협진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적절합니다. 다만 발열, 구토, 소변 이상(혈뇨, 통증)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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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무언가에 집중이 안되고 자꾸 혼잣말로 중얼거리는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현재 증상은 단순한 집중력 저하보다는 정신적 과부하 상태에서 나타나는 강박적 사고 양상에 가깝습니다. 머릿속에서 생각이 반복되고 커지면서 이를 억제하려고 “생각하지 말자”라고 되뇌는 행동은 강박장애 스펙트럼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진단을 단정하기보다 초기 경향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동시에 에너지 저하, 무기력, 집중력 감소는 우울증 초기 양상과도 상당 부분 겹칩니다. 특히 에너지가 쉽게 고갈되는 느낌은 정신적 피로 누적 상태에서 흔히 동반됩니다. 혼자 있는 환경에서 혼잣말이 늘어난 부분은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을 통제하려는 과정으로 보이며, 현재 설명만으로는 조현병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정리하면, 강박적 사고와 스트레스 기반 인지 과부하, 우울 또는 번아웃 초기 상태가 복합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일상생활과 업무에 영향을 주고 있는 단계이므로 단순 스트레스로 보기보다는 평가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통해 인지행동치료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우선이며, 필요 시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수면 문제, 식욕 변화, 흥미 감소, 불안 악화, 실제로 들리는 소리 여부가 동반되는지 추가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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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넘게 무릎 뒤쪽 통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무릎 앞쪽에서 “뚝뚝” 소리가 나던 병력이 있고, 최근 일주일 이상 무릎 뒤쪽(슬와부) 통증이 안정 시에도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구조적 원인을 포함해 평가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먼저 병태생리 관점에서 보면, 무릎 앞쪽의 소리는 흔히 슬개대퇴관절(patellofemoral joint)에서 연골 마찰이나 정렬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뒤쪽 통증이 새로 동반되었다면 슬와부에 위치한 구조물, 즉 반월상연골(posterior horn), 후방관절낭, 혹은 슬와낭종(Baker cyst) 등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다는 점은 단순 사용 과부하보다는 염증성 변화나 내부 구조 손상을 시사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감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반월상연골 손상은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 굽힘 시 통증이 심해지고 걸리는 느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둘째, 베이커 낭종은 무릎 뒤쪽이 묵직하거나 당기는 통증과 함께 종종 부종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셋째, 슬개대퇴통증증후군이 악화되면서 보행 패턴이 변해 후방 구조에 부담이 간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도 배제해야 하는데, 이 경우는 종아리 붓기, 열감, 압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진단은 이학적 검사와 함께 필요 시 자기공명영상(MRI)이 가장 유용합니다. 단순 방사선은 뼈 정렬이나 퇴행성 변화 확인에 제한적으로 도움됩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무릎 과사용을 줄이고, 쪼그려 앉기나 계단 반복 사용을 피하며, 냉찜질을 하루 여러 차례 시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정 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단순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조기 평가가 권고됩니다.정리하면, 기존 전방 문제에 더해 후방 통증이 새롭게 발생했고 안정 시에도 지속된다는 점에서 반월상연골 또는 슬와부 병변 가능성이 있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영상 평가까지 고려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특히 붓기, 열감, 종아리 통증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 근거는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AAOS) 무릎 통증 가이드라인과 Campbell’s Operative Orthopaedics 교과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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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계속 나오는데 이럴떄 안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콧물이 계속 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콧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은 대부분 비강 점막의 염증 반응 또는 자율신경계 자극에 의해 분비가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감기나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급성 비염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점막이 붓고 분비물이 증가하면서 맑은 콧물이 시작되어 점차 끈적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알레르기 비염으로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등에 노출될 때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셋째,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온도 변화, 찬 공기,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자율신경 반응이 과도해지면서 콧물이 흐르는 경우입니다. 이 외에도 부비동염이 동반되면 누런 콧물과 안면 통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증상을 줄이는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비강 점막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하면 분비물 제거와 점막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 습도를 40에서 60퍼센트 정도로 유지하고, 찬 공기나 먼지 노출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효과적이며, 특히 알레르기 비염에서는 1차 치료로 권고됩니다. 감기 초기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하고, 7일 이상 지속되거나 누런 콧물, 발열, 얼굴 통증이 동반되면 세균성 부비동염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임상적으로 구분할 때는 콧물의 성상과 동반 증상이 중요합니다. 맑고 물처럼 흐르며 재채기가 동반되면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고, 누렇고 끈적하며 얼굴 통증이 있으면 부비동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온도 변화에 따라 반복되면 혈관운동성 비염을 의심합니다.참고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진료지침과 ARIA(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비강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표준 치료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며칠째 지속되는지, 맑은 콧물인지 색이 변했는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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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중 입원생활 잘 치료 되는곳이 있나요?
현재 상황에서는 특정 병원을 선택하는 문제보다, 행정입원 상태에서 치료 환경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행정입원은 본인의 의사로 퇴원이나 전원이 제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보호자 동의나 관할 기관 판단이 있어야 다른 병원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당장 “더 좋은 병원”으로 옮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상급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전반적으로 치료 체계와 인력 구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이런 병원도 급성기 폐쇄병동은 안전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답답함이나 제한적인 환경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느끼는 답답함과 숨 막히는 느낌은 병동 환경뿐 아니라 불안, 초조, 우울 같은 증상이나 약물 적응 과정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담당 주치의에게 현재 증상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약물 조정이나 불안 완화 치료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병동 내 활동 범위, 산책 가능 여부, 상태가 안정될 경우 개방병동 전환 가능성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전원을 고려한다면 보호자에게 현재 상태와 어려움을 충분히 설명한 뒤, 치료 환경 변경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필요 시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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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먹었는데 몸에 흰색반점들이 생겼어요ㅜ
음주 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흰색 반점”은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라기보다, 피부 혈관 반응 이상이나 자율신경 변화와 더 관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자율신경계를 교란시켜 혈관 수축·이완이 불균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부위는 상대적으로 혈류가 감소해 창백하게 보이고, 주변은 충혈되면서 반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 후 탈수, 전해질 변화, 체온 변화가 동반되면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첫째, 일시적 혈관 반응으로 나타나는 피부 색 변화로, 대부분 수 시간에서 하루 이내 소실되며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둘째, 알코올 유발 피부 반응(일종의 두드러기 변형)으로, 가렵거나 경계가 불명확한 반점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셋째, 드물게는 피부 진균 감염(어루러기)과 구분이 필요하지만, 이 경우는 음주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특징이 있습니다.중요한 감별 포인트는 “지속성”과 “동반 증상”입니다. 음주 다음날 생겼다가 자연 소실되고, 가려움이나 통증 없이 반복된다면 일시적 혈관 반응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반점이 계속 남거나, 점점 늘어나거나, 각질·가려움이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음주량 조절, 수분 충분 섭취, 과도한 사우나나 온도 변화 회피 정도가 도움이 됩니다. 현재 양상만으로는 심각한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반복 빈도가 증가하거나 양상이 변하면 평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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