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쓰면 빛 번짐이 원래 심한가요??
안경을 썼을 때만 빛 번짐이 느껴지고 벗으면 괜찮다면, 우선 안경 렌즈 자체 문제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렌즈에 지문이나 유분, 먼지가 묻어 있거나 미세한 스크래치 또는 코팅 손상이 있으면 빛이 산란되어 번짐처럼 길게 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눈 상태와 안경 도수가 미세하게 맞지 않거나 난시 교정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피로하거나 안구건조가 있을 때도 빛 번짐이 더 심해질 수는 있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 안경을 벗어도 어느 정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현재처럼 안경 착용 시에만 두드러진다면 주된 원인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하루 사이 갑자기 시력이 나빠졌을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우선 렌즈를 깨끗이 세척해보고 증상이 지속되면 안경점에서 렌즈 상태와 도수, 난시 교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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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입니다 성기 껍질이 벗겨지지도 않고 귀두 안쪽에서 내새도 납니다 포경해야 할까요? 그리고 부모님껜 어떻게 말할까요?
사진상 포피가 완전히 젖혀지지 않는 상태로 보이며, 말씀하신 냄새는 귀두와 포피 사이에 분비물이 쌓이면서 세균이 증식한 경우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이 나이에서는 아직 자연스럽게 완전히 젖혀지지 않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냄새나 위생 문제가 동반되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진료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억지로 포피를 젖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 손상이나 염증이 생기면 오히려 더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이용해 포피를 서서히 늘리는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며, 반복적인 염증이나 통증, 또는 전혀 젖혀지지 않는 경우에 한해 수술을 고려합니다. 즉, 바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기보다 약물치료 후 경과를 보는 접근이 우선입니다.부모님께는 복잡하게 설명하기보다 성기 피부가 잘 움직이지 않고 냄새가 나서 병원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충분합니다. 비뇨의학과에서 매우 흔하게 보는 문제이므로 크게 부담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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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다리저림에 좋은 진통제 추천해주세요!
솔직히 설명은 드리지만, 어느 병원을 가셔도 하기와 같은 정도의 약 처방을 할 것입니다.요추 추간판 탈출증에서 나타나는 다리 저림은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신경근 압박과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병성 통증입니다. 따라서 일반 진통제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고, 염증 조절과 신경통 억제를 함께 고려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기본적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세레콕시브 등)가 1차적으로 사용되며, 염증 감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계열은 신경 자체의 과민 상태를 충분히 조절하지 못해 “저림, 찌릿함” 같은 증상에는 효과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다리 저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프레가발린이나 가바펜틴 같은 약은 신경 흥분을 억제하여 저림과 방사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실제로 요추 신경근병증에서 가장 흔히 사용됩니다. 둘록세틴 역시 만성 신경통에서 효과가 입증되어 있어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수면 문제, 긴장이 동반될 때 고려할 수 있습니다.보조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근이완제를 단기간 병용하기도 하며,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경구 스테로이드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주사는 대부분 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로, 약물치료에 반응이 부족할 때 통증을 빠르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 양상에서는 단순 진통제보다 신경통 조절 약을 포함한 치료가 더 적절할 가능성이 높으며, 소염진통제와 병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약제 선택과 용량 조절은 부작용과 개인 상태를 고려해야 하므로, 기존에 처방받은 약이 있다면 조정 여부를 담당 진료과에서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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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레나 블랙 타리 스툴이 의심됩니다.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과 병력을 종합하면 단순 음식에 의한 색 변화보다는 멜레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2주 이상 반복되고 대부분 검은색으로 나타난다는 점은 상부 위장관 출혈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다만 육안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으며 반드시 객관적 평가가 필요합니다.멜레나는 위나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한 뒤 혈액이 소화되면서 검고 끈적한 형태로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타르처럼 점성이 있고 악취가 강하며, 변 표면이 번들거리는 양상을 보입니다. 반면 음식이나 약물로 인한 흑색 변은 상대적으로 점성이 덜하고 일정하게 반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지켜보는 접근보다는 평가가 우선입니다. 우선 빈혈 여부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와 대변 잠혈 검사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검사는 위내시경입니다. 원인으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 헬리코박터 감염, 진통소염제 사용 등이 흔하며, 간질환이 있는 경우 식도정맥류도 고려해야 합니다.어지럼, 심한 피로, 심계항진, 실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진행 중인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 내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현재 경과를 고려하면 지연 없이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내시경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철분제나 특정 위장약, 진통소염제 복용 여부가 있다면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고, 가능하면 중단 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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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침 삼키면 귀가 뚫리는 현상 정확히 어디가 움직이는 건가요?
유스타키오관이라는 말을 중학교 과학시간에 들어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거기서 압력 조절을 진행합니다.비행기 이착륙 시 귀가 뚫리는 느낌은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열리면서 중이 압력이 조절되는 과정입니다. 중이는 외부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공간이라 기압 변화가 생기면 고막 양측 압력 차이로 인해 먹먹함이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중이와 코 뒤쪽을 연결하는 이관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이관은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할 때 연구개 주변 근육이 수축하면서 일시적으로 열립니다. 이 과정에서 공기가 중이로 들어가거나 빠져나가면서 외부와 압력이 같아지고, 그 순간 귀가 “뻥 뚫리는” 느낌이 발생합니다. 즉 실제로 열리는 구조는 이관이며, 이를 여는 것은 연구개와 연결된 근육의 움직임입니다.이 현상은 정상적인 압력 조절 기전이며, 감기나 비염이 있을 경우 이관 기능이 떨어져 증상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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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핵 수술후 5개월지났습니다 (사진주의)
사진 잘 보았고요. 사진상 항문 주위에 국소적으로 부풀어 보이는 연조직과 약간의 색 변화는 있으나, 전형적인 “급성 외치핵(혈전성 외치핵)” 소견처럼 푸르스름하게 팽팽하게 튀어나온 단단한 결절 형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 후 남을 수 있는 피부 늘어짐(피부 꼬리, skin tag) 또는 국소적인 염증/자극에 의한 부종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외치핵 재발의 경우는 보통 갑작스러운 통증, 만졌을 때 단단한 결절, 배변 후 심한 불편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이 가려움 위주이고 통증이 뚜렷하지 않다면 전형적인 재발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다만 수술 후 5개월 시점에서는 배변 시 마찰, 잔변 자극, 습기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부종이나 가려움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는 피부가 민감하고 혈류가 풍부하여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붓거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로서는 재발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수술 후 남은 피부 변화 + 일시적 자극성 변화 가능성이 더 우선입니다.관리 측면에서는 배변 후 과도한 휴지 마찰 피하기, 좌욕 하루 1회에서 2회, 습기 줄이고 건조 유지, 가려움 심할 경우 연고(약한 스테로이드 또는 진정 연고) 단기간 사용 정도가 적절합니다.다만 아래 경우는 진료 권장합니다.통증이 점점 심해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짐출혈이 반복됨부종이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됨이 경우는 혈전성 외치핵이나 국소 감염 가능성 배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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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부정출혈 병원 방문 해 봐야할까요?
복용 2주 이상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 출혈이 1주 이상 지속되고, 양도 생리 수준이면 단순 초기 부정출혈 범위를 넘어선 상황으로 판단합니다.피임약(특히 저용량 복합경구피임약) 초기 1~3개월 동안 점상 출혈은 흔하지만, 지금처럼 지속적이고 양이 많은 출혈은 호르몬 용량 불균형, 복용 시간 불규칙, 다른 원인(임신 가능성, 자궁내막 문제 등) 감별이 필요합니다.따라서 산부인과 방문 권장드립니다.내원 시 보통 임신 여부 확인, 필요하면 초음파, 약 변경 또는 추가 지혈 치료를 고려합니다.현재는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 유지하시되, 어지럼·빈혈 증상 있으면 더 빨리 진료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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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알츠하이머 환자 불면증치료
알츠하이머와 뇌경색 환자에서는 인지저하, 섬망, 낙상 위험을 기준으로 약을 선택합니다.트라조돈은 항콜린 작용이 거의 없어 인지 기능 영향은 더 적은 편입니다. 다만 기립성 저혈압과 어지럼으로 낙상 위험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멀타핀(미르타자핀)은 진정 효과가 더 강하고 식욕 증가 장점이 있으나, 졸림과 낙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인지저하만 보면 트라조돈이 조금 더 안전한 경향, 전반적인 부작용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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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서 피가나용 줄줄흐르는건 아닌데
현재 양상은 전형적인 전방 비출혈(앞쪽 코피)의 경미한 형태로 보입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코 안쪽 전비중격 부위는 혈관이 매우 밀집되어 있고 점막이 얇습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 만성 염증으로 점막이 더 취약해지고, 여기에 건조 환경이나 반복적인 코풀기가 더해지면 미세한 점막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줄줄 흐르는 출혈”이 아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휴지에 묻어나는 정도의 소량 출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비염으로 인한 점막 염증과 취약성 증가. 둘째, 건조한 공기로 인한 점막 균열. 셋째, 반복적인 코풀기나 자극에 의한 미세 출혈입니다.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작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진단적으로는 현재 단계에서 추가 검사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출혈이 점점 양이 많아지는 경우, 한쪽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어지럼이나 빈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관리 방법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우선 코를 세게 푸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를 40에서 60 정도로 유지하고, 생리식염수 분무로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 시 바세린이나 점막 보습 연고를 소량 전비중격에 도포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비염이 활성화된 상태라면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를 사용하는 것이 점막 안정화에 도움이 됩니다.출혈이 있을 때는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콧방울을 5분에서 10분 정도 압박하는 것이 기본 처치입니다. 뒤로 젖히는 것은 피를 삼키게 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현재 정보만 보면 건조와 비염이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증상이 며칠 더 지속되거나 양상이 변하면 이비인후과에서 전비경 검사로 출혈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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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촬영 조영제. 당뇨약을 매일복용하는 사람입니다.
응급 상황이라는 가정하에서 부득이하게 CT를 찍어야한다면, 향후 혈관 투석 가능성을 고지하고 환자가 동의하면 찍습니다. 다만, 최근 가이드라인 변경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의 신기능이 뒷받쳐주면 메트포르민을 일시 중단 및 신기능 평가하면서 수액 치료로도 충분합니다.우선 메트포르민은 조영제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문제라기보다, 조영제로 인한 급성 신기능 저하가 발생할 경우 약물이 축적되어 젖산산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계획된 검사에서는 예방적으로 중단을 권고해 왔습니다.다만 현재 가이드라인 기준에서는 접근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대표적으로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및 European Society of Urogenital Radiology에서는 다음과 같이 권고합니다.신기능이 정상 또는 경미한 저하인 경우, 즉 사구체여과율이 30 이상이면 조영제 CT 전후로 반드시 메트포르민을 중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 사구체여과율이 30 미만이거나 급성 신손상 위험 상황에서는 검사 당일 또는 직후부터 중단하고, 48시간 이후 신기능을 재평가한 뒤 재개합니다.질문 주신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응급 CT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메트포르민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CT를 우선 시행합니다. 이후 병원에서 자동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신기능을 확인하게 됩니다. 만약 신기능 저하가 없으면 약을 계속 유지하거나 짧게 중단 후 재개하고, 신기능 이상이 있으면 48시간 이상 중단 후 재평가합니다.실제 임상에서는 응급실에서 조영제 CT 시행 후 메트포르민을 일시 중단하도록 안내하고, 크레아티닌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젖산산증 자체는 매우 드문 합병증이지만, 고위험군에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정리하면, 평소 신장기능이 정상이라면 응급 CT 상황에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검사 후 의료진이 신기능 확인 및 약 조절을 진행하게 됩니다.참고 근거는 ACR Manual on Contrast Media, ESUR Contrast Media Guidelines, KDIGO Acute Kidney Injury guidelin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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