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드란트문의!!!!!!!!!!!!!
냄새 억제 목적이면 노스엣센스 쪽이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큽니다.이유는 바디워시는 씻을 때만 작용하는 “세정제”에 가깝고, 노스엣센스는 바르고 남겨두는 땀억제제 계열이기 때문입니다. 땀냄새는 땀 자체보다 겨드랑이 피부 세균이 땀 성분을 분해하면서 생기는데, 땀 양이 줄면 냄새도 같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억제제는 알루미늄 성분으로 땀 배출을 줄이고, 데오드란트는 주로 냄새를 덮거나 냄새 유발 세균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노스엣센스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일반의약품 외용제이고, 효능효과가 겨드랑이·손·발의 다한증으로 안내됩니다. 제품 정보상 염화알루미늄 12% 제제이며, 기존 20% 제품보다 자극을 줄인 저자극 계열로 소개됩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땀도 나고 냄새도 같이 걱정된다 → 노스엣센스씻고 난 직후 상쾌함, 향, 가벼운 냄새 관리 → 데오드란트 바디워시하루 종일 겨드랑이 냄새 억제 목적 → 바디워시만으로는 부족할 가능성 큼사용은 밤에 샤워 후 겨드랑이를 완전히 말리고 소량 바른 뒤, 다음날 아침 씻어내는 방식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며칠간 매일 쓰고, 효과가 생기면 주 1회에서 2회 정도로 줄입니다. 면도 직후, 상처·습진·가려움 있는 피부에는 바르지 마세요. 따갑거나 가려움이 심하면 사용 간격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합니다.제 선택은 “노스엣센스 먼저”입니다. 다만 냄새만 있고 땀은 많지 않다면 일반 롤온/스틱 데오드란트도 충분할 수 있고, 바디워시는 보조용으로 쓰는 정도가 맞습니다. 땀냄새가 갑자기 심해졌거나 씻어도 강한 암내가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액취증 여부를 확인받는 게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제가 닥터 쇼핑 하는 건가요??? 솔직하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네. 적어주신 패턴은 “닥터 쇼핑”에 해당한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다만 이 말은 “나쁜 환자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진단을 듣는 순간 불안·불신이 커지고, 그 불편감을 견디지 못해 치료 관계가 끊기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만 14군데, 그중 여러 곳은 첫 진료 또는 짧은 기간 후 중단했다면, 의학적으로는 치료가 누적되기 어렵고 진단도 더 혼란스러워질 가능성이 큽니다.첫날부터 병명을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신 부분은 반은 맞고 반은 다릅니다. 의사가 첫날 “확정적으로 당신은 이 병입니다”라고 단정하고 충분한 설명 없이 낙인처럼 말한다면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 진료에서도 “현재로서는 자폐 스펙트럼 성향이 보인다”, “조현형 성격 특성이 의심된다”, “조기정신증 가능성은 낮지만 관찰이 필요하다”처럼 잠정 진단이나 감별진단을 말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오히려 진료에서는 초기 인상, 감별진단, 치료 방향을 설명해야 합니다.특히 성인 자폐 스펙트럼 평가는 한 번의 느낌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지속된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 반복성·고집성, 감각 민감성, 학업·직업 기능, 동반 정신질환, 가족이나 과거 기록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NICE 성인 자폐 지침도 포괄평가에는 발달력, 현재와 과거 기능, 동반 정신질환, 감별진단 평가가 포함되어야 하며, 진단에 이견이나 불확실성이 있으면 second opinion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 리스페리돈이나 팔리페리돈 같은 약을 썼다고 해서 의사가 몰래 “조현병으로 확정”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물론 팔리페리돈은 조현병 스펙트럼에서 흔히 쓰이는 약이지만, 항정신병약은 증상 조절, 의심되는 정신증상, 강한 불안·사고의 혼란, 예민성, 충동성, 불면, 감별 중인 상태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약을 쓸 때는 왜 쓰는지, 기대 효과가 무엇인지, 부작용과 대안은 무엇인지 설명받아야 합니다. NICE도 항정신병약 선택은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결정해야 하며, 대사 부작용, 운동 부작용, 심혈관 부작용, 호르몬 부작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현재 문제의 핵심은 “어떤 진단이 맞느냐”보다 “진단 이야기를 들으면 관계가 깨진다”는 점입니다. 여러 병원에서 반복적으로 자폐 스펙트럼, 조현형 성격장애, 조현병 스펙트럼, 조기정신증 관련 언급이 나온다면, 적어도 그 방향의 특성이 진료실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최종 진단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완전히 우연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I병원에 가시면 처음부터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제가 여러 병원을 옮겼습니다. 자폐, 조현병, 조현형 성격장애 같은 말을 들으면 무섭고 불신이 생겨서 치료를 끊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진단명을 바로 확정받기보다, 가능한 진단과 근거, 아닌 근거, 치료 목표를 단계적으로 설명받고 싶습니다.”그리고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은 한 병원에서 버텨보는 것을 권합니다. 단,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의사가 무례해서가 아니라 진단명이 불편해서 옮기는 것은 멈추고, 설명을 요구하세요. “왜 그렇게 보셨는지”, “확정인지 의심인지”, “다른 가능성은 무엇인지”, “치료 목표는 증상 완화인지 기능 회복인지”, “약을 쓰는 이유와 중단 기준은 무엇인지”를 물어보면 됩니다. 의학적 의사결정은 환자의 가치와 선호, 근거, 의료진 판단을 함께 놓고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NICE도 이를 shared decision making, 즉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검사와 치료를 결정하는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냄새, 비용, 목소리 때문에 한 번만 가고 그만둔 것도 이해는 됩니다. 특히 감각 예민성이나 불안이 있으면 그런 요소가 실제로 견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들이 반복적으로 치료 지속을 막고 있다면, 그것도 진료 주제로 가져가야 합니다. “저는 진료실 환경이나 말투에 예민해서 신뢰가 빨리 깨진다”고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지금은 닥터 쇼핑이 맞습니다. 그러나 고칠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 다음 병원에서 “여러 진단을 확인받으러 다니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한 명의 주치의와 불신이 생기는 순간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바꾸면 됩니다. 진단명이 마음에 안 들어도 바로 전원하지 말고, 먼저 그 진단을 내린 근거와 불확실성을 설명해달라고 하세요. 그 과정을 견디는 것 자체가 이번 치료의 핵심일 가능성이 큽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생리 일주일 전에 했는데 일주일 지난 지금 갑자기 생식기에서 피가 보여요
현재 양상은 “생리가 다시 시작됐다”기보다는 생리 기간이 아닌 때 비치는 소량 출혈, 즉 부정출혈 또는 점상출혈에 더 가깝습니다. 다만 한 번 소량 비치고 멈추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고, 바로 큰 병을 의미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생리가 끝난 지 약 1주일 뒤라면 주기상 배란기 근처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호르몬 변화로 소량의 갈색·분홍색·선홍색 출혈이 1일에서 3일 정도 비칠 수 있습니다. 생리 사이 소량 출혈은 흔할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양이 많거나 통증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가능한 원인은 배란기 출혈, 일시적 호르몬 변동, 스트레스·수면 부족, 체중 변화, 최근 성관계 후 자궁경부 자극, 질염·자궁경부염, 피임약 복용 또는 중단, 드물게 자궁내막 용종이나 근종 등입니다. 생리 기간 밖의 불규칙 출혈은 넓은 의미에서 비정상 자궁출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성관계 가능성이 있었다면 임신 가능성도 체크해야 합니다. 마지막 생리가 평소처럼 정상 양과 기간으로 왔고, 이후 관계가 없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무방비 관계가 있었거나 피임 실패가 있었다면, 관계 후 2주 이상 지났을 때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신 중 출혈이 의심되거나 임신테스트기가 양성이면 바로 산부인과에 연락해야 합니다. Mayo Clinic도 임신 중 질출혈은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하라고 안내합니다. 지금처럼 양이 적고 생리통이 없고 어지럼·심한 복통·발열이 없다면 오늘 당장 응급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리대나 라이너로 양을 확인하면서 1일에서 3일 정도 지켜보셔도 됩니다.다만 아래에 해당하면 산부인과 진료를 보세요.피가 생리처럼 늘어남출혈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됨다음 주기에도 반복됨아랫배 통증이 심해짐성관계 후 출혈이 반복됨냄새 나는 분비물, 가려움, 골반통이 동반됨임신 가능성이 있음어지럽거나 생리대가 1시간 이내 흠뻑 젖을 정도로 출혈이 많음이번 한 번만 소량 비치고 멈춘다면 배란기 출혈이나 일시적 호르몬 변화일 가능성이 있어 너무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생리 끝난 지 일주일 만의 출혈”은 엄밀히는 부정출혈에 해당하므로, 반복되거나 양이 늘면 산부인과에서 소변 임신검사, 질초음파, 자궁경부 상태 확인까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현재 전문대 물리치료학과를 다니고 있는 1학년 학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문대 물리치료학과에서 대학병원 가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1학년 성적이 4점대 초반이면 출발은 좋습니다. 다만 대학병원은 “정형계만 하고 싶다”보다는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안에서 근골격계, 신경계, 수술 후 재활, 심폐재활, 소아재활 등을 일정 부분 경험하거나 로테이션할 가능성이 큽니다.물리치료사 면허 자체는 전문대 3년제 물리치료학과 졸업자도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있습니다. 즉 전문대라는 이유만으로 면허나 대학병원 지원이 원천적으로 막히는 구조는 아닙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도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물리치료 관련 전공의 4년제 대학 또는 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형계 쪽 분야는 대략 이렇게 나뉩니다.정형외과 수술 후 재활은 무릎 인공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회전근개 봉합술, 골절 수술 후 관절가동범위 회복과 보행훈련을 담당하는 영역입니다. 대학병원에서 가장 “정형계답게” 경험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근골격계 외래 재활은 목·허리 통증, 어깨 충돌증후군, 오십견, 무릎 통증, 발목 염좌, 만성 근막통증 같은 환자를 평가하고 운동치료, 자세교정, 기능 회복을 돕는 쪽입니다. 도수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 운동처방, 통증 조절, 재발 방지 교육이 같이 들어갑니다.스포츠 재활은 운동선수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의 부상 후 복귀를 돕는 분야입니다. 근력, 균형, 민첩성, 점프·착지, 러닝 분석, 경기 복귀 기준 같은 내용이 중요합니다. 대학병원보다는 스포츠 클리닉, 재활병원, 선수 트레이닝 센터 쪽과도 연결됩니다.척추·통증 재활은 허리디스크, 경추통, 척추관협착증, 수술 후 척추 재활, 만성통증 환자를 보는 분야입니다. 단순 마사지보다 신경학적 증상 확인, 코어 안정화, 운동 조절,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산업·직업 재활은 업무 중 손상, 반복사용 손상, 자세·작업환경 평가, 직장 복귀 훈련과 관련됩니다. 아직 국내에서 아주 큰 시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미가 있는 영역입니다.도수치료는 완전히 접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도수치료만으로 커리어를 설계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최근 도수치료의 급여화·횟수 제한·가격 표준화 논의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어, 시장 구조가 예전처럼 “비급여 도수치료 중심”으로만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방향은 “도수치료를 할 줄 아는 정형계 물리치료사”가 아니라, “근골격계 평가와 운동치료, 수술 후 재활, 기능 회복을 잘하는 물리치료사”로 잡는 것이 낫습니다.대학병원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네 가지입니다.첫째, 성적은 계속 상위권을 유지해야 합니다. 4점대 초반이면 좋지만, 가능하면 학과 상위권이라는 것이 보이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대학병원 신규 채용은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학점이 기본 필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둘째, 해부학, 운동학, 신경해부학, 근골격계 평가, 치료적 운동을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정형계를 원해도 신경계 지식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 경추 신경근병증, 말초신경 포착, 보행 이상을 구분하지 못하면 정형계 평가도 약해집니다.셋째, “신경계는 성격상 안 맞는다”고 너무 빨리 닫지 않는 게 좋습니다. 활발한 성격이면 오히려 환자 동기부여, 보행훈련, 기능 회복 훈련에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은 특정 취향보다 기본기가 넓은 사람을 선호합니다.넷째, 임상실습을 매우 중요하게 보세요. 실습지에서 태도, 시간 엄수, 환자 응대, 기록, 질문 수준, 치료사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좋으면 취업 정보와 추천에 도움이 됩니다. 대학병원은 실력도 보지만 조직 안에서 안전하게 일할 사람인지도 봅니다.현실적으로는 전문대에서 바로 상급종합병원 정규직으로 들어가는 길은 경쟁이 있습니다. 4년제 졸업자,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이수자, 대학병원 실습 경험자, 재활병원 경력자와 경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대 출신이라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성적·국가고시·실습평가·면접태도·병원 채용 타이밍이 맞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추천하는 진로 전략은 이렇습니다. 1학년 때는 학점과 기초과목을 확실히 잡고, 2학년 때는 근골격계 평가와 운동치료 쪽을 깊게 공부하고, 3학년 실습에서는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 실습 기회를 최대한 노리세요. 졸업 직후 바로 대학병원이 안 되면 재활병원이나 정형외과 수술 후 재활을 많이 보는 병원에서 1년에서 2년 경력을 쌓은 뒤 대학병원 계약직·정규직 공고에 재도전하는 루트도 현실적입니다.
5.0 (1)
응원하기
약먹다 사레가 걸려서 힘들어하다가, 시간지나니 잘먹고 노는데 보호자 입장에서 지켜볼 부분이 있을까요?
현재 아이가 잘 먹고, 잘 놀고, 기침이 지속되지 않고, 진료 때 청진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다면 크게 문제 없이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을 먹다가 사레가 걸리면 순간적으로 기도로 조금 넘어가려다가 기침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흡인은 음식·물·약 같은 것이 식도가 아니라 기도로 들어가는 상황을 말하지만, 대부분은 기침 반사로 해결됩니다. 다만 보호자 입장에서 며칠 정도는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가장 중요한 관찰 포인트는 “기침이 계속 남는지”입니다. 사레 직후 잠깐 기침하고 이후 완전히 괜찮다면 대개 괜찮습니다. 반대로 기침이 계속되거나, 숨 쉴 때 쌕쌕거림, 가래 끓는 소리, 호흡이 빨라짐, 숨차 보임, 입술이 파래짐, 열이 남, 잘 먹지 못함, 축 처짐이 생기면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소아에서 기도 이물이나 흡인 후에는 초기에는 괜찮아 보이다가 나중에 기침, 쌕쌕거림, 발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로 병원 또는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는 다음입니다. 숨을 힘들게 쉼, 갈비뼈 사이가 들어감, 입술이나 얼굴이 파래짐, 기침이 멈추지 않음, 쌕쌕거림이 새로 생김, 고열이 나거나 열이 지속됨, 아이가 처지고 잘 못 먹음, 토하거나 침을 삼키기 힘들어함이 있으면 기다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지금처럼 며칠이 지났고 잘 먹고 잘 논다면 위험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래도 사레 걸린 날 이후 2일에서 3일 안에 열, 기침, 쌕쌕거림이 새로 생기는지 정도만 보시면 됩니다. 이미 그 기간도 지나고 증상이 없다면 더 안심해도 됩니다.다음부터는 자는 아이를 깨워서 약을 먹이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꼭 먹여야 한다면 완전히 깨운 뒤 상체를 세우고,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 소량씩 볼 안쪽으로 천천히 먹이세요. 먹인 뒤 바로 눕히지 말고 10분에서 15분 정도는 안거나 앉힌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상태만 보면 경과관찰로 충분해 보입니다. 앞으로 기침, 쌕쌕거림, 발열, 호흡곤란, 식욕 저하가 새로 생기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제가 6.13일 생리예정인데 얼리체크 임테기 몇개 구매해야될까요?
3박스는 많습니다. 보통은 1박스면 충분하고, 불안이 큰 편이어도 3개에서 5개 정도면 충분합니다.6월 13일이 생리 예정일이라면 이렇게 쓰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1차: 6월 11일에서 12일 아침 첫 소변으로 얼리체크2차: 6월 13일에서 14일, 생리가 안 오면 재검3차: 생리가 계속 안 오고 2차가 음성이면 48시간 뒤 또는 생리 예정일 1주 후 재검임신테스트기는 생리 예정일 이후에 가장 정확하고, 예정일 전 검사는 음성이 나와도 너무 이르면 가짜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생리 전 며칠부터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예정일 전 검사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검사할 때는 아침 첫 소변이 가장 좋고, 너무 이른 시기에 검사한다면 특히 소변이 희석되지 않은 상태가 유리합니다.따라서 3개입이면 거의 충분하고, 마음이 너무 불안하면 5개입 1박스 정도면 됩니다. 3박스, 즉 9개에서 15개까지 사면 대부분은 불안 때문에 반복 검사하게 되어 오히려 더 초조해질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무방비 관계나 콘돔 파손이 5일 이내였다면 임테기를 기다릴 문제가 아니라 사후피임약 상담이 우선입니다. 그 시기가 이미 지났다면 위 일정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궤양성 대장염 수술후 관리 받을 수 있는 병원 있을까요?
말씀하신 수술은 설명상 “전대장절제술 후 회장낭-항문문합술”, 흔히 J-pouch 또는 IPAA라고 부르는 수술일 가능성이 큽니다.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장을 제거하고 소장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항문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지금처럼 수술 후 항문 주변에 고름이 차고, 최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악화됐다면 단순 외래 추적만 할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항문주위농양, 치루, 회장낭염, 문합부 누공, 골반 내 농양, cuffitis, 또는 처음 진단이 궤양성 대장염이었지만 이후 크론병 양상으로 재분류되는 경우까지 감별해야 합니다. 회장낭 수술 후 pouchitis는 흔한 장기 합병증이고, 증상이 반복되거나 항생제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비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 pouchoscopy 같은 내시경 평가가 권고됩니다. 가야 할 과는 “소화기내과만”도 아니고 “일반 외과만”도 아닙니다. 회장낭 수술 경험이 있는 대장항문외과와 염증성 장질환을 보는 소화기내과가 같이 있는 병원이 적절합니다. 예약할 때는 “궤양성 대장염으로 전대장절제 및 회장낭-항문문합술 후 항문 주변 고름/농양 의심으로 대장항문외과 진료 원한다”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서울·수도권 기준으로는 다음 병원들이 우선 후보입니다.서울아산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는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클리닉과 염증성 장질환 수술 클리닉을 운영하고, 소화기내과·대장항문외과·영상의학과·병리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갖춘 것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회장낭 수술 후 문제라면 가장 먼저 고려할 만한 병원 중 하나입니다.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도 소화기내과와 대장항문외과를 포함한 여러 임상과 협진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수술 후 회장낭 문제, 누공·농양, 약물치료 필요성까지 같이 판단받기 좋습니다. 서울성모병원 크론병-궤양성대장염 클리닉은 소화기내과, 외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영양팀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통합 치료 체계를 운영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대장항문외과도 염증성 장 질환과 고난도 수술을 진료 영역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도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운영하며, 궤양성 대장염은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대장절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장기 추적과 감별 진단이 필요한 경우 선택지입니다. 현재 상태가 “고름이 차고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예약을 몇 달 뒤로 잡기보다, 우선 대장항문외과 외래를 최대한 빠르게 잡고, 열·오한·심한 항문통·엉덩이 부종·고름 증가·복통·기운 없음이 있으면 응급실로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농양은 약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절개배농이나 배액관, 영상검사,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진료 갈 때는 아래 자료를 꼭 챙기세요.수술기록지, 퇴원요약지, 조직검사 결과지, 최근 외래기록, 항생제 사용 내역, 대장내시경 또는 pouchoscopy 결과, 복부·골반 CT 또는 MRI CD, 현재 고름이 나오는 부위 사진입니다. 이 자료가 있어야 “단순 항문주위농양인지, 회장낭 관련 합병증인지, 문합부 문제인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일반 동네항문외과보다는 상급종합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의 대장항문외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증상이 최근 심해졌다면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중 접근성과 예약 가능일을 보고 가장 빠른 곳으로 잡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5.0 (1)
응원하기
역류성식도염 인지 궁금합니다...
증상 양상만 보면 역류성 식도염 또는 위식도역류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특히 “식후 1시간에서 2시간 뒤 타는 듯한 가슴 통증”, “누우면 악화”, “이유 없는 트림”, “새벽에 속쓰림으로 깸”은 위산 역류에서 흔히 보는 패턴입니다. 위식도역류는 명치나 흉골 뒤쪽의 타는 듯한 통증, 신물 올라옴, 트림, 가슴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누운 자세에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한 가지를 꼭 짚어야 합니다. 과거 자연성 기흉 수술력이 있으므로, “가슴 답답함”을 전부 역류성 식도염으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기흉은 보통 갑작스러운 흉통과 숨참으로 나타나며, 흉통이 심하거나 호흡이 점점 힘들어지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응급실 또는 가까운 병원에서 흉부 X-ray까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입니다. 한쪽 가슴이 갑자기 찌르듯 아프다, 숨이 차다, 깊게 숨쉴 때 통증이 심하다, 식은땀·어지럼·실신감이 있다, 통증이 어깨·팔·턱으로 퍼진다, 가슴 답답함이 계속 심해진다. 특히 본인은 자연기흉 병력이 있으므로 숨참이 조금이라도 동반되면 경과관찰보다 확인이 안전합니다.반대로 현재는 숨참 없이 속쓰림과 트림 위주이고, 통증이 식후·누운 자세와 관련되어 반복된다면 우선 역류성 식도염 쪽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밥 먹고 바로 눕지 않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과식, 기름진 음식, 야식, 커피, 탄산, 술, 흡연, 스트레스, 수면 부족, 꽉 끼는 옷, 위 배출 지연, 하부식도괄약근 이완 등이 겹치면 식후 몇 시간 뒤에도 역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위산을 줄이는 약이 아니라서 역류성 속쓰림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통증 완화 목적으로 한두 번 복용한 것은 보통 큰 문제는 아니지만, 속쓰림이 있을 때 이부프로펜·나프록센·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는 위장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지금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치는 이렇습니다. 1주일 정도는 커피, 탄산, 술,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야식은 끊고, 저녁은 평소보다 적게 드세요. 식후 최소 3시간은 눕지 말고, 잘 때는 상체를 약간 높이세요. 증상이 올라올 때는 약국에서 제산제나 알지네이트 계열 약을 식후 또는 자기 전에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내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위산분비억제제 처방을 받아 2주에서 4주 정도 치료 반응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병원은 바로 큰 병원이 아니어도 됩니다. 가까운 내과에서 진찰, 심전도 필요 여부, 흉부 X-ray 필요 여부, 위식도역류 약 처방을 먼저 보면 됩니다. 다만 삼킴곤란, 삼킬 때 통증, 체중 감소, 반복 구토, 피 토함, 검은변, 빈혈 의심 증상이 있으면 위내시경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위식도역류 증상이 일반적인 치료나 생활습관 조절에도 좋아지지 않거나 흉통이 있으면 의사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항생제 먹고 나서, 대변색이 조금 변했다가 다시 원래 대변색으로 돌아오면 괜찮은가요???
네. 항생제를 먹는 동안 대변색이 약간 짙은 갈색, 고동색, 벽돌색처럼 변했다가 항생제 중단 후 며칠 내 원래 색으로 돌아오고, 아이 컨디션·수유/식사·소변량이 괜찮다면 대체로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특히 아이가 세프디니르 계열 항생제를 먹고 있다면, 대변이 주황색·벽돌색·붉은색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세프디니르 또는 그 대사산물이 철분과 결합하면서 흡수되지 않는 복합체를 만들어 대변색이 붉게 보일 수 있고, 철분 강화 분유나 철분제와 같이 먹는 영유아에서 보고됩니다. FDA 라벨에도 드물게 reddish stools가 보고되며, 세프디니르와 장내 철분의 복합체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만 “붉어 보이는 대변”은 실제 혈변과 구분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유아 대변은 갈색, 노란색, 초록색 계열이면 대개 정상 범위이고, 주의해야 할 색은 선홍색/검붉은색 혈변, 새까만 타르변, 회색 또는 흰색 변입니다. 현재처럼 반복적으로 “항생제 복용 중 변색 → 중단 후 회복” 패턴이고 아이가 잘 먹고 잘 놀며 열이 떨어지고 소변량이 유지된다면 경과관찰해도 됩니다. 다만 처방받은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색이 걱정될 정도로 붉거나 피처럼 보이면 기저귀 사진 또는 실제 기저귀를 가지고 소아과에 확인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입니다. 변에 피가 실처럼 묻거나 점액혈변이 반복됨, 대변이 새까맣고 끈적한 타르처럼 보임, 회색·흰색 변이 나옴, 하루 3회 이상 물설사가 심하게 지속됨, 소변량이 줄거나 입이 마르고 축 처짐, 고열이 지속됨, 복통·보챔·복부팽만이 심함, 구토가 반복됨. 항생제 복용 후에는 설사도 생길 수 있고, 드물게 항생제 관련 장염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이런 증상이 있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아기 고추색 관련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사진만 기준으로 보면, 현재 보이는 변화는 병적인 색 변화라기보다 음경이 일시적으로 커지거나 포피가 팽창하면서 피부가 얇게 당겨져 하얗게 보이는 현상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평소 색이 정상이고, 소변을 본 뒤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오며, 아이가 아파하지 않고 소변 줄기가 잘 나오면 대체로 크게 걱정할 소견은 아닙니다.12개월 남아는 대부분 포피가 아직 귀두와 붙어 있거나 잘 젖혀지지 않는 시기입니다. 이때 소변 볼 때 포피가 약간 부풀어 오르는 현상은 있을 수 있고, 통증이 없고 저절로 가라앉으면 보통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소변 볼 때 포피가 ballooning 되는 현상은 통증이 없으면 대개 문제가 아니며, 심한 포경에서 배뇨가 어려울 때 진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아래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나 소아비뇨의학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소변 줄기가 매우 가늘거나 방울방울 떨어짐소변 볼 때 울거나 힘들어함하얗거나 창백한 색이 계속 돌아오지 않음파랗게, 보라색으로, 검게 변함음경이나 포피가 붓고 빨개짐고름 같은 분비물, 악취, 발열이 동반됨포피를 뒤로 젖힌 뒤 다시 앞으로 안 돌아오는 경우특히 포피가 뒤로 젖혀진 채 끼는 감돈포경은 응급입니다. 포피가 귀두 뒤에 걸려 붓고 아파하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억지로 포피를 젖기지 마세요. 12개월이면 안쪽을 닦으려고 벌릴 필요가 없고, 겉만 미지근한 물로 씻기면 됩니다. 포피는 아이마다 분리 시기가 다르고, 억지로 젖히면 통증·출혈·찢어짐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정리하면, 사진처럼 일시적으로 하얘졌다가 금방 돌아오고 배뇨가 정상이라면 정상 변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영유아검진 때 사진을 보여주고 확인받으면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색이 지속되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아이가 아파하면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보세요.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