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 ct엔 이상없다는데 증상만있어요
요약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혐기성 세균 부비동염” 가능성은 낮고, 추가 항생제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병태생리부터 보면, 부비동염은 점막 부종으로 배출이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CT에서 점막 비후, 공기-액체 층, 혼탁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세균성 부비동염보다는 비세균성 염증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CT가 정상이라면 활동성 세균성 부비동염의 근거는 약합니다.증상별로 해석하면, 미간·이마 압통과 콧볼 위 욱신거림은 비염성 점막 부종이나 신경성 통증에서도 흔합니다. 아침에 심한 연노란 후비루와 냄새는 야간 동안 분비물이 농축되며 나타날 수 있고, 이것만으로 세균 감염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흔히 말하는 “유황 냄새”는 주관적 표현인 경우가 많고, 혐기성 세균 부비동염은 실제로는 치성 감염, 농양, CT상 뚜렷한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 따가움은 비강–누관 반사나 건조, 알레르기성 염증에서도 설명됩니다.항생제 관련해서는, 이미 크라비트(레보플록사신)를 2주 사용했다면 주요 호기성 세균에 대한 치료는 충분히 받은 상태입니다. CT가 정상이고, 고열·심한 일측성 통증·안와 증상·악화 소견이 없다면 추가 항생제를 반복 사용하는 것은 근거가 약하고 내성 및 부작용 위험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혐기성 세균을 의심해 메트로니다졸 등을 추가하는 것도 현재 소견에서는 권장되기 어렵습니다.현 시점에서 합리적인 접근은 항생제보다는 비강 점막 부종을 줄이는 치료입니다. 생리식염수 세척, 국소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 알레르기 동반 시 항히스타민제, 위식도 역류가 의심되면 그에 대한 교정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내시경으로 중비도 분비물 확인, 배양 검사 등을 통해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근거는 EAU 및 EPOS(European Position Paper on Rhinosinusitis and Nasal Polyps) 가이드라인, 그리고 이비인후과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CT 정상 시 세균성 부비동염 가능성 낮음, 항생제 남용 지양” 원칙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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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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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증상에대해 알고싶어요 혈액암이 백혈병인가요?
혈액암은 혈액이나 골수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총칭입니다. 백혈병은 혈액암의 한 종류이지만, 혈액암이 곧 백혈병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적으로 혈액암은 크게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으로 구분합니다.백혈병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 혈구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림프종은 림프절이나 림프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고, 다발골수종은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입니다.혈액암의 증상은 비교적 비특이적이며,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빈혈로 인한 피로감과 숨참, 백혈구 기능 저하로 인한 잦은 감염, 혈소판 감소로 인한 멍이나 잦은 출혈입니다. 그 외에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발열, 야간 발한, 림프절 종대, 뼈 통증이나 요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피로 또는 감기 증상처럼 느껴져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완치 가능성은 혈액암의 종류, 아형, 병기, 환자의 연령과 전신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급성 백혈병 중 일부 아형, 특정 림프종은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성 백혈병이나 다발골수종은 완치보다는 장기간 조절하며 지내는 만성 질환의 성격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의 발전으로 생존 기간과 삶의 질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개선되었습니다.의심 증상이 지속되거나 혈액검사에서 원인 불명의 빈혈, 백혈구 이상, 혈소판 감소가 발견되면 혈액종양내과 진료를 통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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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애 생긴 혹? 표피낭종? 궁금합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표피낭종(피지낭종, epidermoid cyst)입니다.성기 기둥 피부에 피부색 또는 약간 하얗게 보이는 둥근 융기, 비교적 경계가 명확함, 말랑하기보다는 약간 단단한 촉감,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커지는 양상은 전형적인 표피낭종 소견에 부합합니다. 표피낭종은 모낭이나 표피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각질 성분이 쌓이면서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성기에도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지방종, 섬유종, 포다이스 반점, 드물게는 성기 사마귀가 있으나, 사진처럼 단일 병변이고 표면이 매끈하며 염증 소견이 없는 경우 사마귀 가능성은 낮습니다. 통증, 급격한 크기 증가, 발적, 열감, 고름이 동반되면 감염된 낭종을 의심합니다.치료는 반드시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미용적으로 불편하거나,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소마취 하 외래 소수술로 완전 절제가 가능합니다. 내용물만 짜내는 것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권장되지 않으며, 낭종의 벽까지 함께 제거해야 재발률이 낮습니다.응급성은 없으나, 크기가 커지는 추세라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아 초음파 또는 시진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고, 필요 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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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후 핸드폰 오래봐도 시력에 지장
백내장 수술 후 눈이 안정된 이후라면 휴대폰을 오래 본다고 해서 백내장 재발이나 영구적인 시력 저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인공수정체는 혼탁해지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시력을 망치지는 않습니다.다만 수술 후 초기 회복기에는 눈물막이 불안정하고 각막이 예민한 상태라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면 눈의 피로, 건조감, 일시적인 흐림, 시야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시력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조절 피로와 안구건조에 의한 일시적 변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수술 후 3주에서 4주 정도 지나면 시력은 비교적 안정됩니다.휴대폰을 볼 때는 20분에서 30분마다 잠시 쉬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며, 필요하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처방받은 근거리용 안경이나 다초점 안경이 있다면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휴대폰 사용 후 흐림이 오래 지속되거나, 시력이 점점 떨어진다고 느껴지면 단순 피로가 아니라 후낭혼탁, 안구건조 악화, 굴절 이상 등의 가능성이 있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요약하면, 안정된 이후의 휴대폰 사용은 시력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장시간 사용은 눈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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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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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성 기억상실증은 어떤것이 있나요?
선행성 기억상실증은 특정 시점 이후에 새로 일어난 일을 기억으로 저장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거의 기억은 비교적 유지되지만, 이후의 경험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기억 형성에 중요한 해마(hippocampus)와 관련 회로의 기능 저하가 중심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고정하는 과정이 차단됩니다.임상적으로 나타나는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알코올 유발 기억 소실로 흔히 말하는 블랙아웃입니다. 술을 마신 당시의 행동은 가능하지만, 이후 기억이 남지 않습니다. 고도 음주, 특히 짧은 시간 내 과음에서 잘 발생하며 반복되면 만성화 위험이 있습니다. 둘째, 두부 외상이나 뇌손상 이후 발생하는 경우로 교통사고, 낙상 후 해마 손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셋째, 뇌염, 저산소성 뇌손상, 뇌졸중 등 신경학적 질환에 의한 경우입니다. 넷째, 특정 약물, 특히 벤조디아제핀계 진정제나 수면제 사용 후에도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질문하신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긴다”는 현상은 전형적인 알코올 유발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해당합니다. 이는 취해서 의식을 잃은 것과는 다르며, 당시 대화나 행동은 가능하지만 기억 저장만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반복될수록 뇌 손상, 알코올 의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증가합니다.진단은 병력 청취가 가장 중요하며, 반복적이거나 술과 무관하게 발생한다면 신경과적 평가, 뇌 영상 검사, 인지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원인 교정이 핵심으로, 알코올 관련인 경우 절주 또는 금주가 가장 중요합니다.요약하면, 현재 증상은 일시적 선행성 기억상실증 양상으로 설명 가능하나, 빈도가 늘거나 음주량 대비 과도하게 발생한다면 단순한 주량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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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임산부 모르고 발효된걸 먹엇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명하신 정도의 소량 섭취로 태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야쿠르트 같은 유산균 음료는 냉장 보관 상태에서도 유통기한을 한참 넘기면 추가 발효가 진행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탄산감, 쉰맛, 막걸리 같은 향이 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미량의 알코올이 생성될 수는 있으나, 가정 내 냉장 보관 상태에서 한 모금 정도 마신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닙니다. 임신 16주 시점에서 그 정도 노출로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나 기형 위험이 증가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섭취 후에 알코올을 “분해시키기 위해” 따로 할 조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간에서 자연스럽게 대사됩니다. 추가로 물을 억지로 많이 마시거나 해독을 시도할 필요도 없습니다.다만 이후에 복통, 구토, 설사, 발열 같은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알코올보다는 변질된 음식에 의한 식중독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므로 산부인과나 내과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만 하셔도 충분합니다.임신 중 음식에 예민해지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이번 일은 실질적인 위험 상황으로 보이지 않으니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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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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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부터 가슴쪽부분들이 아프다는 ?
말씀하신 내용을 기준으로 각각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첫째, 겨드랑이에서 가슴 앞쪽으로 이어지는 통증입니다. 눌렀을 때 아프고 두드리면 오히려 괜찮아지며, 쥐어짜는 흉통이나 압박감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심장성 흉통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과거 어깨 인대 손상 병력이 있고,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었던 점을 감안하면 흉곽 근육통, 늑간신경통, 또는 어깨와 연결된 근막 통증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고령에서는 근육과 신경의 퇴행성 변화로 이런 통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둘째, “건드리면 아프다”는 점 자체가 중요한 단서입니다. 심장이나 폐에서 오는 통증은 대부분 눌러도 통증이 재현되지 않습니다. 반면 근육, 인대, 신경통은 손으로 누르거나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명확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가슴 중앙에 생긴 작은 빨간 점 두 개에 대해 말씀드리면, 가장 흔한 것은 체리혈관종입니다. 이는 노화 과정에서 흔히 생기는 양성 혈관 병변으로,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점처럼 보입니다. 크기가 급격히 커지거나 색이 검붉게 변하거나 출혈이 없다면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병원 방문에 대해 말씀드리면, 현재 증상만으로는 즉각적인 상급병원 정밀검사가 꼭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큰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팔로 퍼지는 경우, 호흡곤란·식은땀·어지럼이 동반되는 경우, 통증이 운동과 무관하게 지속되는 경우, 또는 피부 병변이 빠르게 커지거나 출혈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 다니는 동네병원에서 흉부 청진, 심전도, 필요 시 흉부 엑스레이 정도로 1차 평가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요약하면, 통증은 근골격계 또는 신경통 가능성이 높고, 빨간 점은 양성 피부 병변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로서는 경과 관찰과 1차 의료기관 평가가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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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300
혈압 병원 약 등등 궁굼한게 있습니다~~
정리해서 답변드립니다.1번 질문. 함요부종과 혈압은 직접적인 인과관계라기보다는 공통된 배경 요인으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 자체만으로 다리 함요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혈압이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심장 기능 저하, 신장 기능 저하, 혈관 투과성 변화가 동반될 수 있고, 이때 체액 저류로 함요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혈압약, 특히 칼슘통로차단제 계열은 말초혈관 확장으로 인해 함요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거 혈압이 급격히 상승했던 시점과 부종이 겹친 것은 우연이라기보다는 혈압 조절 불량과 체액 균형 이상이 동시에 있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심장 문제만의 신호라고 단정할 근거는 현재로서는 부족합니다.2번 질문. 가정혈압이 120 정도로 안정적인데 병원이나 불안 상황에서 160에서 180까지 상승했다가 20분 내 130으로 떨어진다면, 전형적인 백의고혈압 또는 불안 유발성 혈압 상승 양상에 가깝습니다. 다만 수축기 혈압이 180까지 올라가는 것은 경미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불안 반응이 과도한 편에 속합니다. 중요한 점은 지속 시간이 없고, 일상생활 혈압이 안정적이라는 점입니다. 이 경우 약을 더 늘리기보다는 가정혈압 기록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원칙이며, 병원 혈압만을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24시간 활동혈압측정으로 실제 평균 혈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객관적입니다.3번 질문. 3년 반 전 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경동맥초음파가 정상이었고 최근 심전도도 정상이라면, 현재 심각한 구조적 심장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증상이 새로 생기지 않는다면 심장초음파는 보통 3년에서 5년 간격으로 재검을 고려합니다. 다만 과거 함요부종, 고혈압과 당뇨 병력이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더 이른 시점에 재검을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가끔 느끼는 따끔거림은 심장보다는 근골격계나 신경통, 불안과 연관된 경우가 더 흔합니다.마지막 질문. 외할아버지의 60대 심근경색은 가족력으로 일부 고려됩니다. 다만 직계가족, 즉 부모나 형제의 조기 심혈관질환이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외조부의 병력만으로 유전적 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유전력보다는 고혈압과 당뇨 관리가 심혈관 위험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종합하면, 현재 정보만으로 심장에 급박한 이상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을 집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불안 상황에서의 과도한 혈압 반응을 어떻게 다룰지입니다. 필요 시 활동혈압측정과 주치의 상담을 통해 약 조절 방향을 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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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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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후 붕대 감지 않기 괜찮나요?
요약하면, 수술 후 11일차라면 대부분의 경우 붕대 없이 생활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허용 범위에 있습니다. 다만 질문하신 두 가지 우려는 각각 구분해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첫째, 실밥 부위가 이불이나 침구 등에 닿는 문제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상처 표면이 어느 정도 상피화가 진행된 상태이므로, 일상적인 접촉만으로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진물이 아직 있고 소대 부위 실밥이 노출되어 있다면, 완전히 맨살로 두는 것보다는 통기성 있는 속옷을 착용하거나, 얇은 거즈를 실밥 위에 가볍게 대는 정도가 더 안전합니다. 팬티를 입지 않고 생활하면 오히려 마찰이 불규칙하게 생겨 실밥 자극이나 미세 출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침구는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둘째, 붕대를 풀었을 때 발기로 인해 상처가 벌어지거나 터질 가능성입니다. 10일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는 봉합부의 기본적인 기계적 강도는 상당 부분 회복되어 있습니다. 정상적인 야간 발기나 일시적인 발기로 봉합부가 벌어지거나 터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강한 지속 발기 상태에서 통증이 동반되거나 실밥 부위가 당기는 느낌이 심하면 일시적으로 손으로 지지하거나 체위를 바꾸는 정도의 대응은 가능합니다. 붕대가 발기를 “막아준다”기보다는, 초기 며칠간 부종과 출혈을 억제하는 역할이 더 큽니다.정리하면, 붕대는 더 이상 필수는 아니지만, 진물과 마찰이 남아 있는 상태라면 완전 무방비보다는 속옷 착용과 부분 거즈 보호가 합리적입니다. 통증 증가, 실밥 주변 발적 악화, 고름성 분비물이 생기면 즉시 수술 병원에 재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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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촬영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요지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흉부 엑스레이를 한 번 추가로 촬영했다고 해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방사선 과다 노출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먼저 방사선량 관점입니다. 표준 흉부 엑스레이 1회의 유효선량은 대략 0.05에서 0.1 밀리시버트 정도로, 이는 자연 방사선(일상생활에서 연간 약 2에서 3 밀리시버트)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두 번 촬영하더라도 이 범위를 약간 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기계 조작 실수 가능성에 대해 설명드리면, 엑스레이 장비는 구조적으로 방사선 출력이 무제한으로 증가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관전압(kVp), 관전류(mA), 조사시간(ms)은 장비 허용 범위 내에서만 설정되며, 설정 오류가 있더라도 수 배에서 수십 배의 방사선이 갑자기 방출되는 상황은 현실적으로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특히 흉부 촬영은 자동 노출 조절(automatic exposure control)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촬영자 숙련도와 무관하게 과도한 조사 가능성은 제한됩니다.시설이 낙후되었거나 촬영자가 고령이라는 점도 방사선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는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장비가 정상 가동 중이라면 기본적인 안전 한계와 차폐 장치는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장비 결함이나 방사선 치료 수준의 반복적 고선량 노출이지, 진단용 엑스레이 1에서 2회 촬영은 해당되지 않습니다.임상적 의미 측면에서, 이번 촬영으로 암 발생 위험이 의미 있게 증가한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국제 가이드라인과 방사선 역학 자료에서도 이 정도 노출은 통계적으로 구분 가능한 위험 증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정리하면, 흉부 엑스레이를 한 번 더 촬영한 것, 촬영자가 미숙해 보였던 것만으로 건강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추가적인 검사나 조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향후 의료 기록 정리 차원에서 촬영 횟수 정도만 기억해 두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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