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혈압 병원 약 등등 궁굼한게 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고 고 당
혈압약 아예안먹고 살다가 함요부종생기고
걷다가 어자러움증으로
응급실 방문 혈압 200
이후로 몇년동안 혈압약복용하다가 저혈압증세로
혈압약을 두가지 복용하다 한가지로 바꿈
한가지만먹은지 한달쯤되서
다리에 함요부종 다시 발생 매운거먹다가 이명들려
병원가니 혈압 200나와서
약 두가지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1번질문
함요부종이랑 혈압이랑 연계가 있는가요?
누구는 심장 문제라 그렇다하는데
저는 타이밍이 그랬던건지 함요부종아랑 혈압이
자꾸 연관지어 지네요
2번질문
지금은 함요부종 없이 지내고있습니다
가정혈압 120나온다가
다만 혼자 불안할때 혹은 혈압약 타러 병원애가서
혈압을재면 쉬었다 재도
180-170-160 그리고 20분정도 뒤 130으로 떨어져요
지속시간은 없지만 그래도 혈압이 백의고혈압이라해도 180으로 오르는건 너무 많이 오르는거 같아서
많이 불안해서요 괜찮을까 싶어서 궁굼하네요..
3번질문
22년도 그러니까 3년반 전에
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경동맥초음파 등등
심장관련검사는 정상이였고
6개월 2개월전 심전도도 정상이였습니다
애플워치 심박수도 크게 변동없는 정상수치이구요
심장검사는 얼마있다 다시해보는게 좋을까요
과거 함요부종이 생겼어서 심장이 신경쓰이고
요즘 가끔 따끔거리긴해서 신경쓰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 할아버지가 60대애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는데
유전력아 있는가요??
걱정투성인 질문이 많아요
어디다 물어볼숭없어서
인터넷에 물어봅니다 죄송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리해서 답변드립니다.
1번 질문. 함요부종과 혈압은 직접적인 인과관계라기보다는 공통된 배경 요인으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 자체만으로 다리 함요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혈압이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심장 기능 저하, 신장 기능 저하, 혈관 투과성 변화가 동반될 수 있고, 이때 체액 저류로 함요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혈압약, 특히 칼슘통로차단제 계열은 말초혈관 확장으로 인해 함요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거 혈압이 급격히 상승했던 시점과 부종이 겹친 것은 우연이라기보다는 혈압 조절 불량과 체액 균형 이상이 동시에 있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심장 문제만의 신호라고 단정할 근거는 현재로서는 부족합니다.
2번 질문. 가정혈압이 120 정도로 안정적인데 병원이나 불안 상황에서 160에서 180까지 상승했다가 20분 내 130으로 떨어진다면, 전형적인 백의고혈압 또는 불안 유발성 혈압 상승 양상에 가깝습니다. 다만 수축기 혈압이 180까지 올라가는 것은 경미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불안 반응이 과도한 편에 속합니다. 중요한 점은 지속 시간이 없고, 일상생활 혈압이 안정적이라는 점입니다. 이 경우 약을 더 늘리기보다는 가정혈압 기록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원칙이며, 병원 혈압만을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24시간 활동혈압측정으로 실제 평균 혈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객관적입니다.
3번 질문. 3년 반 전 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경동맥초음파가 정상이었고 최근 심전도도 정상이라면, 현재 심각한 구조적 심장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증상이 새로 생기지 않는다면 심장초음파는 보통 3년에서 5년 간격으로 재검을 고려합니다. 다만 과거 함요부종, 고혈압과 당뇨 병력이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더 이른 시점에 재검을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가끔 느끼는 따끔거림은 심장보다는 근골격계나 신경통, 불안과 연관된 경우가 더 흔합니다.
마지막 질문. 외할아버지의 60대 심근경색은 가족력으로 일부 고려됩니다. 다만 직계가족, 즉 부모나 형제의 조기 심혈관질환이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외조부의 병력만으로 유전적 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유전력보다는 고혈압과 당뇨 관리가 심혈관 위험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종합하면, 현재 정보만으로 심장에 급박한 이상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을 집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불안 상황에서의 과도한 혈압 반응을 어떻게 다룰지입니다. 필요 시 활동혈압측정과 주치의 상담을 통해 약 조절 방향을 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