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제거후 런닝 질문요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3주 시점이면 복강경 담낭절제술 기준으로 창상은 거의 아물었지만 복강 내 유착이 정리되고 조직이 완전히 안정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계단 오르내릴 때 욱신거린다고 하셨는데, 이게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런닝은 이릅니다. 달리기는 착지 충격이 반복적으로 복강 내 장기와 유착 부위에 전달되고, 호흡량 증가로 복압도 올라가거든요. 3주 차에 무리하면 회복이 오히려 늦어질 수 있습니다.지금 단계에서는 평지 빠른 걷기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통증이나 욱신거림 없이 이게 편안하게 되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런닝은 통상 4주에서 6주 이후, 욱신거림이 완전히 없어진 시점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담당 외과 선생님께 다음 외래 때 운동 재개 시점을 한 번 확인받으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수술 소견이나 회복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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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교정술 중 초고도근시라도 가능한 수술 뭐가 있나여?
각막 절삭량이 너무 많아지면 잔여 각막 두께가 부족해서 라식/라섹 적응증에서 제외되는 건 맞습니다. 보통 -10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에서 이 문제가 생기죠.이 경우 가장 대표적인 대안이 안내 렌즈 삽입술, ICL(Implantable Collamer Lens)입니다. 각막을 깎지 않고 눈 안쪽, 정확히는 홍채와 수정체 사이 공간에 얇은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18디옵터에서 -20디옵터 수준까지도 교정이 가능하고, 각막 두께와 무관하기 때문에 초고도근시에서 현재 가장 많이 선택되는 수술입니다. 각막을 보존한다는 점에서 시력의 질이 좋고, 이론적으로는 제거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다만 ICL도 적응증 제한은 있습니다. 전방 깊이가 충분해야 하고, 렌즈와 각막 내피 사이 공간 확보가 안 되면 시술이 어렵습니다. 각막 내피 세포 수도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하고요.각막 절삭 계열에서는 SMILE이나 라섹도 조건이 되면 시도하는 경우가 있지만, 초고도근시에서는 각막 잔여량 문제로 현실적으로 ICL보다 선택 폭이 좁습니다.안과에서 각막 두께, 전방 깊이, 내피 세포 수 등 정밀 검사를 먼저 받으시면 본인에게 가능한 수술이 어떤 건지 명확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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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손바닥 부분이 손가락으로 누르면 아파요
양손 엄지 근처 손바닥, 즉 무지구근(thenar eminence) 부위가 며칠째 압통이 있는 거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과사용으로 인한 근육 피로나 건(tendon) 자극입니다. 스마트폰을 많이 쓰거나, 무거운 걸 쥐는 작업이 반복됐거나, 평소보다 손을 많이 썼을 때 이 부위에 뭉침과 압통이 생기는 건 드문 일이 아닙니다.다만 양손이 동시에 같은 부위에 생겼다는 점은 그냥 넘기기엔 조금 애매합니다. 단순 과사용이라면 한쪽이 더 심하거나 우세손 쪽에 치우치는 게 자연스러운데, 양측이 비슷하게 온다면 초기 염증성 관절염,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RA)의 초기 증상과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관절이 붓거나 아침에 손이 뻣뻣한 느낌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내과나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며칠 더 지켜보셔도 되는데, 2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범위가 넓어진다면 그때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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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피부과 추천부탁드립니다
트러블, 민감성 피부, 색소침착이 고민이라면 단순히 시술 위주보다는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곳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특히 10대라면 과도한 레이저보다 여드름과 피부장벽 관리가 먼저인 경우가 많습니다.광주에서 비교적 많이 찾는 곳으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닥터스피부과의원 광주신세계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여드름, 색소, 민감성 피부 상담을 받기에 무난한 편입니다.닥터스피부과의원 광주상무 상무지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진료를 함께 보는 곳입니다.시스템피부과의원 수완지구에 있으며 여드름과 색소 관련 진료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다나피부과의원 비교적 오래된 피부과로 피부질환 진료를 우선적으로 보고 싶다면 고려해볼 만합니다.연세피부과의원 일반 피부질환과 여드름 진료를 원할 때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개인적으로는 현재 나이와 피부 상태를 고려하면 처음부터 고가 레이저 패키지를 결제하기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여드름, 색소침착, 민감성 피부 원인을 먼저 진단받는 것을 권합니다. 트러블이 반복되는 피부는 레이저보다 약물치료나 스킨케어 교정만으로도 상당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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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척추측만증 진단받았는데 성인이 된 지금 병원 다시 가봐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 번은 확인받으러 가시는 게 맞습니다.척추측만증은 성장기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이 끝난 이후에는 대부분 멈춥니다. 22세면 골격 성숙이 완료된 시점이라 측만이 급격히 진행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때 진단 이후 한 번도 추적 검사를 안 받으셨다면, 현재 Cobb각(척추 만곡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지표)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게 25도 미만인지, 40도를 넘는지에 따라 관리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증상이 없다고 해서 구조적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40도 이상의 만곡은 증상이 없어도 장기적으로 요통, 심폐 기능 저하, 추간판 조기 퇴행 위험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20도 이하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자세 관리와 코어 강화 운동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고요.유튜브 운동 영상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다음에 참고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만곡의 방향이나 위치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동작이 있거든요. 본인 상태도 모르는 채로 따라 하면 좋은 게 없습니다.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어디든 괜찮습니다. 단순 척추 X선 한 장이면 현재 각도 확인이 가능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 지도, 경과 관찰, 또는 추가 검사 여부가 결정됩니다. 오래 미루실 이유가 없는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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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꼬리 보톡스 후 비대칭 심해짐 해결 필요합니다.
입꼬리 보톡스는 입꼬리를 아래로 당기는 근육인 구각하체근(depressor anguli oris)을 이완시켜서 처짐을 개선하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이 근육은 좌우 발달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고, 시술자가 양쪽에 동일한 용량과 위치로 놓더라도 반응이 달리 나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오른쪽이 되려 처졌다면 두 가지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하나는 오른쪽 구각하체근에 보톡스가 너무 깊거나 넓게 퍼지면서 주변 근육, 특히 입꼬리를 올리는 역할을 하는 협근이나 광대근 쪽까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 다른 하나는 원래 좌우 근육 긴장도 차이가 있었는데 시술 후 그 불균형이 더 두드러지게 드러난 경우입니다.재시술 여부는 시술 후 경과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가 핵심입니다. 보톡스 효과는 통상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소실되는데, 작년 시술이라면 이미 효과가 거의 빠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도 비대칭이 유지되고 있다면 보톡스 효과가 남아있는 게 아니라 근육 자체의 비대칭이거나, 드물게 보톡스 후 근육 패턴이 변화한 경우입니다.재시술을 고려하신다면 처음 시술받은 곳이 아니라 안면 해부학에 익숙한 시술자, 가급적이면 성형외과나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이번엔 적은 용량으로 나눠서 반응을 보면서 조정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한 번에 교정하려고 용량을 많이 쓰면 오히려 반대쪽이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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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색소침착이 다 사라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사진 보면 전형적인 찰과 후 색소침착, 즉 염증 후 과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입니다. 긁는 과정에서 피부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생기고, 그 자극에 반응해서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과도하게 만들어낸 거죠.자연 소실만 기다리면 보통 3개월에서 12개월 사이입니다. 다만 이건 개인차가 꽤 크고, 아무것도 안 하면 1년이 지나도 흐릿하게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보습은 맞는 방향인데, 거기에 몇 가지를 더 하시면 확실히 빠릅니다.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성분이 들어간 세럼이나 로션을 쓰시면 멜라닌 전달을 억제해서 색소 옅어지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약국에서 구하실 수 있는 알부틴 계열 제품도 같은 기전입니다. 여름철이라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가 더 짙어지고 소실도 느려지기 때문에, 반바지 입는 날은 다리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시는 게 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건조함 때문에 긁게 되는 근본 원인을 잡는 것도 병행하셔야 합니다. 단순 건조증인지, 아니면 아토피피부염처럼 만성적인 피부 장벽 문제인지에 따라 관리법이 달라지거든요. 긁는 게 잘 안 줄어들거나 가려움이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한번 확인받으시는 걸 권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단기간 받으면 가려움 사이클 자체를 끊는 데 도움이 됩니다.색소침착 자체가 너무 신경 쓰이신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토닝이나 저농도 필링 시술을 받으면 자연 소실보다 훨씬 빠르게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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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들을 보면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는거 저만 그런가요?
이건 고야(Goya)의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를 패러디한 건데, 원작 자체가 극도로 불안하고 공포스러운 심리적 반응을 유도하도록 그려진 작품입니다. 원작도 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고 봐도 무방하고요. 여기에 얼굴을 기괴하게 합성해서 불쾌함을 한 층 더 올린 거죠.이때 느끼는 구역감은 시각 피질 과부하보다는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반응에 가깝습니다. 인간의 얼굴처럼 보이는데 뭔가 어긋나 있는 것, 친숙하면서도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을 감지했을 때 뇌가 강한 혐오 신호를 발생시키는 거거든요. 이 신호가 자율신경계를 타고 내려가면 실제로 위장 운동이 억제되거나 미주신경(vagus nerve)이 자극되면서 구역감으로 나타납니다.쉽게 말하면, 뇌가 "이건 위험하거나 이상한 자극"이라고 판단해서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겁니다. 전혀 이상한 반응이 아니고, 오히려 정상적인 감각 처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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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발톱발톱제거술받고약복용후 음주?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시고 발톱 제거 수술 후 5일째라는 상황을 종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다 드셨고 염증이 없다고 하셨으니 약물 상호작용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당뇨 환자분께 음주는 별도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코올이 혈당을 불규칙하게 변동시키고, 말초 혈액순환에 영향을 줘서 수술 부위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에서 발 쪽 상처 회복이 일반인보다 느린 건 혈류 문제와 직결됩니다.실밥 제거 전까지는 완전히 삼가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소량이라도 드신다면 혈당 모니터링을 평소보다 자주 하시고, 수술 부위 상태를 더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실밥 제거 후 상처가 완전히 아문 것을 확인하고 나서 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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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골절 수술 10일차 걸어도 될까요?
담당 의사 선생님이 체중을 실어도 된다고 하셨다면, 그 판단이 가장 정확합니다. 직접 영상과 수술 상태를 확인하신 분의 말씀이니까요.다만 목발을 완전히 빼는 건 조금 다른 얘기입니다. 체중을 실어도 된다는 건 골절 부위가 어느 정도 고정됐다는 뜻이고, 목발 없이 혼자 걷는 건 균형과 근력이 따라줘야 합니다. 수술 후 10일이면 주변 근육이 아직 약해져 있어서, 목발 없이 걷다가 균형을 잃으면 다시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실내에서 짧은 거리를 조심스럽게 연습하는 건 괜찮지만, 학교처럼 사람이 많고 이동 거리가 긴 곳에서는 다다음주 진료 전까지는 목발을 유지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다음 진료 때 목발을 언제 뺄 수 있는지 직접 여쭤보시는 게 가장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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