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담낭 제거후 런닝 질문요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담석 안생기는약

담낭 제거후 3주정도 지났는데 런닝 뛰어도 되나요?

10?정도로 아니면 걷기라도 30~1시간정도요

물론 충격? 계단같은데 내려가거나 올라갈때

욱신거리는데 괜찮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몸이 아직 달리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강력한 신호이므로 런닝은 금하고 대신 '가벼운 평지 걷기'부터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복강경 수술을 하면 피부 상처는 1~2주면 아물지만, 뱃속 안쪽 근육(복막과 복벽)과 담낭을 떼어낸 자리가 완전히 치유되려면 최소 4~6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술할 때 복벽에 구멍을 뚫게 되는데, 이 부위가 아직 단단하게 붙지 않은 상태에서 달리기를 하면서 배에 쿵쿵 충격이 가해지거나 복압(배 안의 압력)이 올라가면, 덜 아문 복벽 사이로 장기가 밀려 나오는 '수술 부위 탈장'이 생길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욱신거리는 것은 상하 진동으로 인해 아직 아물지 않은 내부 조직이 당겨지면서 나는 통증으로 이 상태에서 시속 10km 정도로 달리기를 하면 내부에 강한 마찰과 충격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거나 회복이 훨씬 더뎌집니다

    따라서 지금은 하루 30분~1시간 가량 산책하듯 가볍게 평지 걷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며 런닝 외 줄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배에 힘이 들어가는 플랭크,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근력 운동은 최소 수술 후 4~6주까지는 참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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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3주 시점이면 복강경 담낭절제술 기준으로 창상은 거의 아물었지만 복강 내 유착이 정리되고 조직이 완전히 안정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계단 오르내릴 때 욱신거린다고 하셨는데, 이게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런닝은 이릅니다. 달리기는 착지 충격이 반복적으로 복강 내 장기와 유착 부위에 전달되고, 호흡량 증가로 복압도 올라가거든요. 3주 차에 무리하면 회복이 오히려 늦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평지 빠른 걷기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통증이나 욱신거림 없이 이게 편안하게 되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런닝은 통상 4주에서 6주 이후, 욱신거림이 완전히 없어진 시점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담당 외과 선생님께 다음 외래 때 운동 재개 시점을 한 번 확인받으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수술 소견이나 회복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