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중학생 때 척추측만증 진단받았는데 성인이 된 지금 병원 다시 가봐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중학생 때 학교 건강검진에서 척추측만증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별다른 치료나 추적 검사는 받지 않았고, 현재는 22살입니다.

지금은 허리나 등 통증, 저림 같은 증상은 없고 일상생활에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척추측만증 관련 운동이나 교정 영상을 보다가 문득 현재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하나 궁금해졌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아님 병원을 가보지 않고 유튜브에 나오는 척추측만증 운동을 따라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측만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잘못된 운동 방법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현재 척추 상태에 대해 정확히 확인을 하시고 본인의 상태에 맞제 자세교정을 위한 재활치료나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통증이나 특별한 불편감이 없으시다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상태가 궁금하신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빈행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측만증 교정 운동은 측만의 형태에 따라 운동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을 하셔도 우선은 정확힌 상태를 파악한 이후에 시도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엑스레이 검사를 한 번쯤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하며 정확한 상태를 모르는 상태에서 유튜브에 나오는 측만증 교정 운동을 무작정 따라 하시는 것은 오히려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통 성장이 멈추면 휘어지는 진행도 멈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휘어진 각도가 이미 40~45도 이상 진행된 상태였다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중력의 영향 등으로 인해 1년에 1도씩 서서히 더 휘어질 수 있습니다. 중학생 당시 정확히 몇 도나 휘었었는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척추가 어떤 상태인지 기준점을 잡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20대 초반이라 근육과 인대가 버텨주어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떨어지면, 휘어진 척추로 인해 특정 부위에 부하가 집중되면서 만성 통증이나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척추측만증 운동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만, 척추측만증은 사람마다 휘어진 형태와 방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척추가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회전하며 휘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양쪽을 똑같이 따라 하는 운동이나 반대 방향을 타깃으로 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휘어진 척추를 더 자극하거나 비대칭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

    일반 정형외과도 좋지만, 척추 변형이나 체형 교정을 전문으로 보는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 번은 확인받으러 가시는 게 맞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성장기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이 끝난 이후에는 대부분 멈춥니다. 22세면 골격 성숙이 완료된 시점이라 측만이 급격히 진행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때 진단 이후 한 번도 추적 검사를 안 받으셨다면, 현재 Cobb각(척추 만곡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지표)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게 25도 미만인지, 40도를 넘는지에 따라 관리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구조적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40도 이상의 만곡은 증상이 없어도 장기적으로 요통, 심폐 기능 저하, 추간판 조기 퇴행 위험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20도 이하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자세 관리와 코어 강화 운동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고요.

    유튜브 운동 영상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다음에 참고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만곡의 방향이나 위치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동작이 있거든요. 본인 상태도 모르는 채로 따라 하면 좋은 게 없습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어디든 괜찮습니다. 단순 척추 X선 한 장이면 현재 각도 확인이 가능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 지도, 경과 관찰, 또는 추가 검사 여부가 결정됩니다. 오래 미루실 이유가 없는 검사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현재 상태평가를 점검하는 차원에서는 병원의 내원을 권유드리나

    이전에도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것이고, 현재 증상이 없다면 경과관찰 하셔도 될것으로 보이나

    적절한 자세교정을 고려하고 있다면 현재 상태 점검받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 내원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