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유리 박힌건지 각질 때문에 통증인지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유리 파편보다는 각질 자극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양말을 신고 계셨고, 피나 상처가 없고, 누를 때 이물감도 없고, 각질 부위를 건드릴 때만 통증이 나온다는 게 다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유리가 박혔다면 보통 특정 지점을 누를 때 날카로운 통증이 집중되고, 걸을 때마다 같은 자리가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증상은 그 패턴과는 좀 다릅니다.다만 유리는 워낙 투명해서 육안으로 안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며칠 지켜보시다가 통증이 한 지점에 집중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발적이 생긴다면 그때는 외과나 응급실에서 확인하시는 게 맞습니다. 필요하면 초음파로 이물질 확인이 가능합니다.지금 당장은 발 각질 관리를 해주시고, 불안하시면 밝은 조명 아래서 돋보기나 스마트폰 카메라 확대로 뒤꿈치를 한 번 더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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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멍크림(아르니카젤) 아시는거 있나요???
쌍수 직후라 붓기와 멍이 심하실 텐데, 아르니카 성분 자체는 멍 흡수를 돕는 효과가 있고 상처 부위만 피하면 주변 피부에 바르는 건 괜찮습니다.보이론이 구하기 어려우시다면 국내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트라우메엘(Traumeel) 젤이 있습니다. 아르니카 외에 여러 식물 성분이 복합된 제품인데, 일부 약국이나 올리브영에서 취급하는 곳이 있고 온라인은 국내 배송으로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국내 브랜드 중에는 아르니카 함량이 표기된 젤 제품들이 쿠팡 로켓배송으로 당일이나 익일 수령이 됩니다. 함량은 보통 7에서 10퍼센트 내외 제품이면 충분합니다.한 가지 확인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처방받으신 소염진통제와 아르니카를 동시에 쓰는 건 문제없지만, 재산제가 혹시 항응고 계열 약이라면 아르니카가 혈소판 기능에 약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수술 집도하신 선생님께 한 번 여쭤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실밥 풀기 전이라면 어차피 다음 내원이 곧 있으실 테니 그때 확인하셔도 됩니다.바르실 때는 상처와 실밥 주변 최소 1cm는 피하시고, 눈 점막이나 눈꺼풀 안쪽에는 절대 닿지 않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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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찢어질듯 엄청 아프고 못움직이겠어여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가 극심하게 아프고 10분 정도 지속되다 풀리는 패턴은 야간 근경련(nocturnal leg cramp)입니다. 근육이 갑자기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풀리지 않는 상태인데, 통증이 워낙 강렬해서 처음 겪으면 무섭게 느껴지는 게 당연합니다. 다행히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이 아닙니다.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가장 흔한 건 마그네슘이나 칼륨 같은 전해질 부족입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카페인이나 술을 자주 마시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었을 때 잘 생깁니다. 20대 여성에서는 생리 주기와 맞물려 더 자주 나타나기도 합니다.발생했을 때 빠르게 완화하는 방법은, 억지로 다리를 펴려 하지 말고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기듯 스트레칭하는 겁니다.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가락을 정강이 방향으로 당기면 종아리 근육이 늘어나면서 경련이 풀립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을 대주는 것도 빠르게 도움이 됩니다.예방을 위해서는 자기 전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습관화하시고,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인 견과류, 바나나, 녹색 채소 등을 챙겨드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수분을 충분히 드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증상이 잦다면 마그네슘 보충제를 취침 전에 복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약국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다만 경련이 아니라 쉬고 있을 때도 다리가 무겁거나 붓거나, 피부색이 변하거나, 운동할 때 유독 심하게 아프다면 혈액순환 문제일 수 있어서 내과나 혈관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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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해결방법 알려주세요
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은 장 자체에 구조적 이상은 없지만 기능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입니다. 장과 뇌가 신경계로 연결되어 있어서 스트레스나 긴장이 바로 장 운동에 영향을 주는 게 특징입니다. 버스 탈 때 무섭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불안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병원에 가시면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내과에서 진단 후 처방받을 수 있는 약들이 있는데, 장 경련을 줄이는 항경련제, 장 운동을 조절하는 약, 필요에 따라 저용량 항우울제를 쓰기도 합니다. 저용량 항우울제는 정신과적 목적이 아니라 장-뇌 신경축을 조절하는 용도로 쓰는 거라 오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대장내시경은 20대에서 전형적인 IBS 증상이라면 반드시 먼저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혈변, 체중 감소, 밤에도 설사로 깨는 증상, 가족 중 대장암 병력이 있다면 그때는 내시경을 먼저 보는 게 맞습니다. 해당 사항이 없다면 일단 진료부터 받아보시고 의사 판단에 맡기셔도 됩니다.식이 면에서는 저포드맵(low-FODMAP) 식단이 IBS 설사형에 근거가 있습니다. 양파, 마늘, 유제품, 사과, 밀가루 등 발효성 당류가 많은 음식을 2에서 4주 제한해보는 방식인데, 어떤 음식이 본인 증상을 악화시키는지 찾아내는 데 유용합니다. 비타민C는 고용량에서 오히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 복용량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유산균은 방향이 맞는데, IBS에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나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계열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제품마다 균주가 달라서, 단순 복합 유산균보다 이 균주가 명시된 제품을 고르시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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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속에 혈관이 작은 것은 선천성인가요? 아니면 후천성인가요?
주사 맞을 때 혈관을 찾기 어려운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이걸 의료진 사이에서는 "혈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라고 표현하는데, 원인은 대부분 선천적 요인과 해부학적 특성의 조합입니다.혈관 자체의 굵기는 상당 부분 선천적으로 결정됩니다. 피부 두께, 피하지방 분포, 혈관의 위치와 깊이가 사람마다 다르거든요. 날씬했을 때도 비만이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하셨는데, 이건 체중보다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피부색이 밝을수록 혈관이 잘 보이고, 피부가 두껍거나 피하조직이 많으면 같은 굵기 혈관이라도 보이지 않습니다.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을 여쭤보셨는데, 급성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말초 혈관이 수축하는 건 맞습니다. 병원에서 주사 맞는 상황 자체가 긴장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것이 혈관 구조 자체를 영구적으로 작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어릴 때 스트레스가 혈관 크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후천적으로 혈관을 찾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은 따로 있습니다. 과거에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으면 혈관 내벽에 미세한 손상과 섬유화가 생겨서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탈수 상태에서도 혈관이 허탈되어 찾기 힘들어지고요.실용적인 팁을 드리면, 주사 맞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팔을 따뜻하게 해두면 혈관이 확장되어 접근이 훨씬 쉬워집니다. 병원에서 채혈이나 링거를 맞을 일이 있을 때 미리 의료진에게 혈관이 작다고 말씀해 두시면, 숙련된 분이 처음부터 담당하거나 초음파 유도 하에 잡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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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몸에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가려움증은 꽤 흔한 증상입니다. 의학적으로는 노인성 소양증(senile pruritus)이라고 부르는데, 피부 자체의 노화가 주된 원인입니다.60대 이후에는 피지선과 땀샘 기능이 떨어지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집니다. 수분을 붙들어 두는 능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 신경이 더 쉽게 활성화되는 구조가 됩니다. 발진이나 뾰루지 없이 그냥 가렵기만 한 경우가 많은 게 이 때문입니다.다만 단순 건조 외에 다른 원인도 배제해야 합니다. 당뇨, 신장 기능 저하, 간 기능 이상, 갑상선 질환, 드물게는 혈액 질환이 가려움증으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물도 원인이 될 수 있고요. 그래서 오래 지속되는 전신 가려움증이라면 혈액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관리 측면에서는 보습이 가장 기본입니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바르는 게 효과적이고,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는 게 좋습니다. 비누는 약산성이나 저자극 제품을 쓰세요. 실내 습도를 40에서 60퍼센트 사이로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쓰는 방법이 있지만, 60대 이후에는 졸음이나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2세대 계열이 낫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는 가려운 부위가 한정적일 때 피부과에서 처방받아 단기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식단으로 해결하려면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리는 게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하시는 게 좋고요. 다만 식단 하나로 해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보습과 병행하시는 게 현실적입니다.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피부과에서 한 번 보시고, 기저 질환 확인을 위한 혈액 검사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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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하게 스트레스 받았더니 자면서 다리가 떨다가 잠이 깨곤 합니다. 자면서 떠는 증상은 신경의 문제인가요?
자다가 다리가 떨리면서 잠을 깨는 증상은 크게 두 가지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는 주기성 사지운동장애(periodic limb movement disorder)이고, 다른 하나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입니다. 전자는 수면 중 본인도 모르게 다리가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고, 후자는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불편감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배우자가 느낄 정도의 떨림이라면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쪽에 더 가깝습니다.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복용 중이신 우울증 약, 특히 SSRI나 SNRI 계열 항우울제가 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는 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약을 드시기 전부터 이 증상이 있었는지, 아니면 복용 후 시작됐는지를 되짚어 보시면 단서가 됩니다. 갱년기 자체도 수면 구조를 변화시키고 하지불안증후군의 빈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철분 결핍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모두 혈청 페리틴 수치가 낮을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갱년기 전후 여성에서 철분 저장량이 부족한 경우가 생각보다 흔합니다.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하셨으니,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담당 선생님께 이 증상을 말씀해 보시는 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항우울제 종류나 용량 조정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 판단이 필요하고, 필요하다면 수면 전문 클리닉이나 신경과에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히 어떤 양상인지 확인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에서 철분, 페리틴, 갑상선 기능 정도는 확인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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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길 때 꼭 신경써야 하는 부분?
30대 여성이라면 아직 큰 질환이 없더라도 지금부터 쌓는 습관이 이후 20~30년을 결정합니다. 항목별로 짚어드리겠습니다.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건 특정 음식을 끊는 게 아니라 혈당 변동폭을 줄이는 겁니다. 정제 탄수화물과 초가공식품 빈도를 줄이고, 단백질을 매 끼니에 의식적으로 챙기는 것만으로도 체중, 에너지, 호르몬 균형에 큰 차이가 납니다. 30대부터는 근손실이 시작되기 때문에 단백질은 체중 1kg당 1.2에서 1.6g 정도를 목표로 잡으시면 됩니다.운동은 유산소와 저항 운동을 같이 하셔야 합니다. 걷기나 달리기만으로는 부족하고, 주 2회에서 3회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량 유지와 골밀도 보호가 됩니다. 30대 여성은 폐경 이후 골다공증 리스크를 지금부터 막아야 하거든요.수면은 솔직히 식단이나 운동보다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7시간 미만 수면이 만성화되면 인슐린 저항성, 면역 저하, 기분 조절 문제가 동시에 옵니다. 수면 시간보다 수면 일관성, 즉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게 더 중요합니다.건강검진은 국가 검진 기준으로 2년마다 기본 항목을 받으시되, 30대에 추가로 챙기실 부분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는 여성에서 이상이 흔한데 국가 검진에 포함이 안 되어 있으니 별도로 받으시는 걸 권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2년마다 국가 검진에 포함되어 있으니 빠뜨리지 마세요. 비타민 D 수치도 한 번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결핍이 매우 흔하고, 면역·뼈·기분 모두에 영향을 줍니다. 그 외 혈압, 공복혈당, 지질 수치는 매년 한 번씩 인지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멘탈 관리는 따로 챙기는 무언가라기보다, 수면·운동·사회적 연결이 충족되면 상당 부분 자연히 안정됩니다. 그래도 만성 스트레스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피로하거나 의욕이 떨어진다면 갑상선이나 빈혈 같은 신체 원인을 먼저 배제하는 게 순서입니다.루틴으로 정리하면, 매일은 수면 일관성과 단백질 섭취, 주 단위로는 근력 운동 2회 이상, 연 단위로는 혈액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진 확인 정도입니다. 거창하게 바꾸려 하기보다 이 몇 가지를 꾸준히 유지하는 게 훨씬 실질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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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심한 피부발진 질문. 사진첨부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발진은 불규칙한 홍반성 팽진(두드러기)이 광범위하게 퍼진 양상입니다. 말씀하신 경과와 맞물려서 보면 항생제에 의한 약물 과민반응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세프틸정 250과 뉴록심정, 이 두 약은 상품명만 다를 뿐 같은 성분인 세푸록심(cefuroxime)입니다. 세프틸정으로 반응이 나타났다면, 뉴록심정을 복용하시면 동일한 반응이 재현되거나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뉴록심정 복용을 중단하시고, 이비인후과에 연락해 항생제를 바꿔달라고 하셔야 합니다.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도 피부 과민반응이 보고되긴 하지만, 2달 동안 문제가 없었다가 항생제 복용 직후 발생한 시간적 연관성을 보면 항생제가 주된 원인으로 봐야 합니다. 위고비는 당장 중단보다 내분비내과 또는 처방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게 맞습니다.아나필락시스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지금 호흡곤란, 목이 조이는 느낌, 혈압 저하, 어지러움이나 의식 저하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를 부르셔야 합니다. 피부 두드러기만 있는 상태는 알레르기 반응이긴 하지만 아나필락시스 전단계로도 진행될 수 있어 경과를 잘 보셔야 합니다.피부과에서 받으신 약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계열일 텐데, 하루 만에 재발하는 패턴이라면 단기 경구 스테로이드 추가나 용량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시 피부과에 가셔서 재발 사실을 말씀하시고, 동시에 원인 항생제 정보를 알레르기 이력으로 반드시 기록해 두시길 권해드립니다. 세팔로스포린 계열 전체에 교차반응이 있을 수 있어서, 앞으로 항생제 처방 시마다 의료진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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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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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아파요 어떻게해안되요?ㅠㅠ
오른쪽 뒤통수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후두신경통(occipital neuralgia)입니다. 뒤통수 쪽을 지나는 신경이 자극을 받을 때 생기는 건데, 목이 굳어있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었을 때 잘 발생합니다. 뇌 자체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다만 다음 증상들이 함께 있다면 빨리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갑자기 머리가 터질 것처럼 극심하게 아프거나, 구역·구토가 동반되거나, 목이 앞으로 잘 안 굽혀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하다면 지체하지 마세요.지금 당장 응급 증상이 없다면, 따뜻한 수건을 뒤통수와 목에 대고 근육을 풀어주시고, 자세를 바꿔보세요. 통증이 오늘 처음 생긴 것이고 수 시간이 지나도 계속된다면 신경과나 신경외과 외래 진료를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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