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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밑에 부분이 따갑고 빨간데 어떻하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의학적 관점에서만 말씀드리면, 사진 상으로는 음낭 및 사타구니 접히는 부위의 염증(피부염) 소견이 의심됩니다. 다음 가능성이 있습니다.1. 진균성 피부염(완선, 곰팡이 감염)땀, 습기, 마찰이 많은 부위에서 자주 발생합니다.플레카(Fleca) 크림은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시적으로 가라앉다가 진균이 남아 있으면 재발합니다.오히려 스테로이드가 곰팡이 증식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2. 접촉피부염 또는 자극성 피부염속옷의 마찰, 세제, 땀, 제모, 혹은 플레카 크림 자체의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3. 세균성 2차 감염가려워서 긁거나 습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세균이 번식하면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조치:지금은 스테로이드 단독제(플레카 등)보다는 항진균제(예: 라미실, 이코나졸, 케토코나졸 등) 중심의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자기 판단으로 크림 연속 사용을 중단하고, 반드시 피부과나 비뇨기과 재진하십시오. (미용이 아닌 진료보는 곳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진료 시 “플레카 크림 1달 사용 후 재발”이라고 꼭 언급하세요.그 전까지는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 꽉 끼는 속옷 피하기 파우더, 연고 혼용 금지즉, 이건 단순히 염증이 남은 게 아니라 곰팡이 감염이 스테로이드로 눌렸다가 다시 올라온 전형적 재발 양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재진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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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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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고환에 약간의 통증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처럼 앉아 있을 때만 약간 불편하고, 누우면 괜찮은 경우, 수일 이상 경미하게 반복되는 통증이라면 다음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1. 정계정맥류(varicocele) – 오래 앉거나 서 있을 때 고환 주위 혈류가 몰리며 묵직하거나 둔한 통증이 생김.2. 부고환염 초기 혹은 경미한 염증 – 피로, 스트레스, 오래 앉는 습관으로 자극 가능.3. 자세·압박 요인 – 딱딱한 의자나 다리 꼬기 등으로 국소 순환이 저하된 경우.→ 급성 꼬임과 달리 이 경우는 대부분 누우면 혈류가 개선되어 통증이 완화됩니다.조치:며칠간 관찰하면서 통증이 악화되거나, 갑자기 심해지거나 붓기·열감·복통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그렇지 않다면, 수능 직후 비뇨기과에서 초음파 재확인을 권합니다.그동안은 장시간 착석을 피하고, 꽉 끼는 바지나 속옷을 피하며, 틈틈이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상황으로는 긴급한 상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증상 변화가 생기면 바로 비뇨기과 진료받는 게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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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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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핑기능있는 립글로즈발라도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립글로즈의 플럼핑 기능은 보통 멘톨, 캡사이신, 시나몬오일 같은 자극 성분으로 입술 혈류를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부풀어 보이게 만드는 원리입니다.이 성분이 입 안이나 목으로 일부 들어가면 시원하거나 자극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차가운 온도가 더해져 그런 느낌이 일시적으로 강화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명치 통증은 일시적인 식도 자극이나 위산역류 반응으로 설명될 수 있으나, 립글로즈 성분이 직접 위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입 주위나 입안에 자극감, 따가움이 반복되거나 속쓰림, 명치 통증이 다시 나타난다면 플럼핑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위장 자극(카페인, 공복 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증상이 사라졌다면 일시적인 자극 반응으로 보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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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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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판정받은이후 혈색소수치가 항상 낮아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작성하신 내용 종합하면, 30대 중반 남성으로 고혈압·고지혈증 약과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며, 과거 혈색소 15 g/dL → 최근 12.2–13.1 g/dL로 지속적인 저하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위·대장내시경, 복부 CT, 폐 CT 모두 특이 소견 없으며, 피로감과 두중감(머리 무거움), 안구 피로 등이 동반된 상황입니다.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1. 약제 관련 가능성아스피린: 위장관 미세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만성적으로 혈색소가 서서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내시경상 출혈 소견이 없어도 미세출혈은 놓칠 수 있습니다.고지혈증약(스타틴 계열): 직접적인 빈혈 원인은 아니지만, 간기능 변화나 근육통, 피로감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장기복용 중이라면 약제 영향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2. 혈색소 수치 해석성인 남성 기준 정상은 13.0 g/dL 이상이지만, 12 g/dL 근처는 경계 영역(경미한 빈혈)로 봅니다.수년간 지속된다면 단순 ‘체질’보다는 원인 규명 필요합니다. 특히 과거 15에서 12대로 떨어진 변화가 있다면, 경과 관찰만으로는 부족합니다.3. 추가로 고려할 검사철분대사검사: 혈청철, TIBC, ferritin (저장철 확인)망상적혈구수: 골수의 조혈 능력 확인B12, 엽산: 영양성 빈혈 감별잠혈검사(대변): 미세출혈 여부 재확인혈액도말 검사: 적혈구 형태 확인 (만성질환성 빈혈 등 감별)4. 생활관리 측면단백질·철분 섭취 충분히 유지(붉은살 고기, 간, 조개류 등)비타민 C 동반 섭취로 흡수율 개선커피·차류 과다 섭취는 철흡수 저해운동 후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면 순환개선 효과 가능, 꾸준한 유산소 운동 권장→ “약제 영향 + 경미한 만성 철결핍 또는 만성질환성 빈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과에서 철분대사검사·비타민 B12·엽산·망상적혈구 등을 포함한 빈혈 정밀검사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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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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