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중이 증가하고 몸이 피곤하고 추움
두 달 동안 7kg 체중 증가, 추위 민감, 피로, 식욕 감소가 동반된다면 가장 먼저 갑상선 기능저하증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져 체중 증가, 한랭 불내성, 무기력, 부종, 변비, 월경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량이 많지 않은데 체중이 늘었다면 체액 저류 가능성도 고려합니다.그 외 감별로는 빈혈, 비타민 D 결핍, 우울증, 쿠싱증후군,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에서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 흔합니다.혈액검사에서 확인할 주요 항목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유리 티록신, 혈색소, 간기능, 신기능, 혈당, 지질, 비타민 D 등입니다. 이 수치들이 정상이라면 내분비적 원인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단순 피로로 보기에는 체중 변화 폭이 비교적 큽니다.검사 결과가 나오면 갑상선 수치가 정상 범위인지, 특히 갑상선자극호르몬이 상승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주치의 선생님께서 말씀 잘해주시겠지만, 결과 수치를 알려주시면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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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한지 10일차됬는데 궁금한점이있습니다
사진상 귀두에 황색 각질과 가피가 보이며, 수술 10일차라면 정상적인 재상피화 과정으로 판단됩니다.1. 귀두의 각질이나 딱지는 억지로 떼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 후 2주 전후까지는 삼출물과 각질이 굳어 가피처럼 보일 수 있으며, 강제로 제거하면 출혈이나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특별한 악취, 고름, 심한 통증이 없다면 자연 탈락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2. 봉합 제거 2일 후 자위는 시기상 이른 편입니다. 통상적으로는 수술 후 3주에서 4주 이후를 권장합니다. 현재 발기 시 통증만 있고 상처 벌어짐이나 출혈이 없다면 봉합부 안정성은 유지된 것으로 보이나, 반복적 마찰은 부종 지속이나 지연 치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3. 링 부위 부종은 2주에서 4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강한 압통이 없고 점차 감소하는 양상이라면 정상 범위입니다. 다만 붉은기 증가, 열감, 통증 악화가 동반되면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4. 흡연은 상처 치유 지연과 혈류 감소를 유발합니다. 특히 수술 초기 2주가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어 보이나, 완전 회복 전까지는 금연이 권장됩니다.출혈, 상처 벌어짐, 고름, 심한 부종 증가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재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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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수술신경차단술을했습니다혹시
조루수술로 시행하는 음경 배부신경 차단술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상처 치유가 안정되는 시점이 수술 후 3주에서 4주 사이입니다. 피부 봉합 부위가 완전히 아물고, 발적·삼출·통증이 없다면 가벼운 성관계는 대개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수술 부위에 통증이나 당김이 거의 없을 것, 압통이나 부종이 남아 있지 않을 것, 상처 벌어짐이나 딱지 탈락 부위가 없을 것, 사정 시 심한 통증이 없을 것으로 판단될 것.현재 3주 이상 경과했고 상처가 잘 아물었다는 진료 소견이 있었다면, 과도하지 않은 범위에서 조심스럽게 시도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마찰과 강도를 최소화하고, 통증이나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면 혈압 조절이 안정적인 상태인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성관계 자체는 중등도 운동과 유사한 심혈관 부하를 주므로, 최근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특별한 제한은 보통 없습니다.정확한 허용 시점은 수술을 시행한 병원에서의 진찰 소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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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피부 티눈약으려 살을 벗겨낸곳 흉터가 사라지지않아요
사진상 경계가 비교적 분명한 갈색 반점으로 보이며, 융기나 궤양 없이 평평하다면 염증 후 과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티눈약(살리실산 등 각질용해제)로 정상 피부까지 손상되면서 표피 및 진피 상부 염증이 생기고, 그 결과 멜라닌 침착이 남은 것으로 해석됩니다.이 경우 대부분 자연적으로 옅어지지만, 회복에는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벅지처럼 마찰이 있는 부위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 흉터성 섬유화나 켈로이드 소견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처치는 다음과 같이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 첫째,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햇빛 노출이 많지 않더라도 색소는 자외선에 의해 고정될 수 있습니다. 둘째, 미백 성분(하이드로퀴논 2에서 4퍼센트, 아젤라산, 트레티노인 등)을 피부과 진료 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호전이 없으면 저출력 레이저(예: 색소 레이저)를 고려할 수 있으나, 자극 후 오히려 색소가 심해질 가능성도 있어 신중히 결정합니다.만약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지거나, 색이 여러 톤으로 변하거나, 표면이 딱딱하게 만져진다면 단순 색소침착이 아닐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에서 다시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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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옆구리 통증이 있어요 ㅠㅠㅠㅠ
운동 직후 발생한 양측 옆구리 통증이라면 대부분은 복사근(외복사근, 내복사근)이나 늑간근의 일시적 근육통 혹은 경미한 근섬유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후 1시간 내 줄넘기처럼 상하 진동이 큰 운동을 하면 횡격막과 복벽 근육에 부담이 가면서 옆구리 당김 통증이 흔히 발생합니다. 소위 운동 중 옆구리 통증(side stitch)과 유사한 기전입니다.특징은 움직이거나 몸통을 비틀 때 더 아프고, 누르면 국소 압통이 있으며, 휴식 시 점차 완화되는 양상입니다. 이 경우 2일에서 5일 정도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24시간은 냉찜질, 이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증상이 있으면 근육통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열이나 오한 동반, 소변 색이 콜라색으로 변하는 경우(횡문근융해 의심), 배뇨통이나 혈뇨 동반 시 신장 문제 가능성, 복부 깊은 압통이나 반발통이 있는 경우는 내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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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섬유종관련 질문이있습니다.
피부 섬유종(dermatofibroma)과 신경섬유종(neurofibroma)은 병리학적으로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일반적인 피부 섬유종은 진피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증식으로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주로 다리나 몸통에 단단하고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갈색 내지 피부색 구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눌렀을 때 가운데가 들어가는 “dimple sign”이 특징적입니다. 통증이나 크기 증가가 없으면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반면 신경섬유종은 말초신경초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 단일 병변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경섬유종증 제1형(Neurofibromatosis type 1, NF1)을 의심합니다. NF1의 진단 기준에는 6개 이상의 카페오레 반점(café-au-lait macules), 다발성 신경섬유종 또는 총상 신경섬유종, 액와 또는 서혜부 주근깨 등이 포함됩니다. 단순히 등에 큰 밀크반점 1개가 있는 것만으로 NF1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오레 반점은 직경 1.5cm 이상이 6개 이상일 때 의미가 있습니다(성인 기준).정리하면, 단순 피부 섬유종과 신경섬유종은 조직학적 기원과 임상적 의미가 다릅니다. 병변이 1~2개이고 통증, 급격한 크기 증가, 다발성 발생, 가족력 등이 없다면 대부분 단순 양성 피부 병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병변이 부드럽고 눌렀을 때 말랑하게 들어가거나, 수가 점점 늘어나는 양상이라면 피부과에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것이 가장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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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가 의심됩니다 균만 나왔어요
사진상 검사 결과는 Trichomonas vaginalis 음성, Gardnerella vaginalis 음성이며 Ureaplasma parvum, Ureaplasma urealyticum 양성입니다.Ureaplasma는 남성에서 무증상 보균이 흔하며, 반드시 증상을 유발하는 병원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임균성 요도염(non-gonococcal urethritis)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주 증상은 배뇨 시 통증, 요도 분비물 등입니다. 성기 및 하반신 전반의 화끈거림, 5주 이상 지속되는 전신 몸살 양상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헤르페스의 경우, 1차 감염에서는 수포, 궤양, 심한 통증, 발열이나 몸살이 1~2주 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5주간 지속되는 전신 증상만 있고 명확한 수포나 궤양이 없다면 전형적인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 병변이 미약했거나 이미 회복된 경우라면 혈액 항체 검사로 간접 확인은 가능합니다.항생제를 1주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Ureaplasma 때문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피부 병변 유무, 요도 분비물, 배뇨통 여부에 따라 평가 방향이 달라집니다. 현재 수포나 궤양이 있는지,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뇨기과 의료 상담시에는 반드시 최근 성관계력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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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복용 후 약물흡수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은 주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또는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lipristal acetate)는 모두 경구 복용 후 비교적 빠르게 흡수됩니다.일반적으로 복용 후 2시간 이내에 구토한 경우에는 약물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복용을 권고합니다. 2시간 이후라면 대부분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여 상당 부분 흡수가 진행된 상태로 봅니다.복용 후 7시간이 경과한 시점이라면, 이미 흡수는 대부분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점의 구토는 약효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지속적인 구토나 심한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이론적으로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산부인과 상담이 안전합니다. 복용한 약의 정확한 성분(제품명)을 알려주시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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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은 왜 생기는건가요? 없던게 갑자기 생겨있던데요.
쥐젖은 의학적으로 연성섬유종(soft fibroma, skin tag)이라 하며, 피부의 진피 섬유조직이 국소적으로 증식한 양성 병변입니다. 악성으로 진행하는 병변은 아닙니다.주된 발생 기전은 피부 마찰과 대사 요인입니다.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접히고 마찰이 많은 부위에서 잘 생깁니다. 비만,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과 연관성이 보고되어 있으며, 30대 이후부터 점차 증가합니다. 갑자기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서히 자라다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방은 마찰 감소와 체중 관리가 핵심입니다. 체중을 줄이고, 목을 조이는 옷이나 반복적인 자극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완전한 예방 방법은 없습니다.손으로 뜯거나 실로 묶는 행위는 출혈·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필요 시 피부과에서 냉동치료, 전기소작, 절제로 간단히 제거 가능합니다.갑자기 개수가 많아지거나 색이 짙어지고 통증·출혈이 동반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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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열때 1초 오작동 위험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을 여는 순간 약 1초 정도 작동음이 들린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인체에 유의미한 전자파 노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전자레인지는 문이 열리면 마그네트론(전자파 발생 장치)이 즉시 차단되도록 최소 2개 이상의 도어 인터락 스위치가 직렬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상 구조라면 문이 열리는 순간 고주파(약 2.45GHz)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소리가 나는 경우는 내부 릴레이 접점음, 팬 모터 관성 회전음, 타이머 회로 지연음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만약 실제로 문이 열린 상태에서 마그네트론이 1초라도 작동한다면 이는 명백한 안전장치 결함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금속 캐비티 구조와 차폐 설계상 문이 완전히 열리기 전까지는 외부 누설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전자레인지의 허용 누설 기준은 5 mW/cm² 이하(제품 표면 5 cm 거리 기준)로 규제되어 있으며, 정상 제품에서는 이 수치를 넘지 않도록 설계됩니다.두 달간 매일 사용했다고 하셨는데, 화상·두통·눈 통증·피부 열감 등의 급성 증상이 전혀 없었다면 건강상 의미 있는 노출이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다만 꼭 AS는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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