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은 어디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체온 조절은 주로 뇌의 시상하부가 담당합니다. 시상하부는 체온이 올라가면 땀 분비와 피부 혈관 확장을 통해 열을 내보내고, 체온이 내려가면 혈관 수축과 떨림 반응을 통해 열을 생성하도록 조절합니다.다만 추위와 더위를 잘 타는 것이 반드시 특정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차가 상당히 크며,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갑상선 기능 이상이 대표적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추위를 유독 잘 타고, 반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체지방과 근육량도 중요합니다. 마른 체형이나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열 생산 능력이 낮아 추위를 잘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체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더위를 더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연령과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안면홍조나 열감이 생기면서 더위를 심하게 느끼거나, 반대로 추위를 타는 양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빈혈,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당뇨병에 의한 신경병증, 만성 질환 등도 체온 조절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배우자분처럼 겨울에는 추위를 많이 타고 여름에는 더위에도 약한 경우는 특정 질환 때문이라기보다 체온 조절 여유 범위가 좁은 체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추운 환경에서는 열 생산이 부족하고 더운 환경에서는 열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양쪽 모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만약 최근 들어 증상이 심해졌거나 체중 변화, 피로감, 두근거림, 식욕 변화, 과도한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와 기본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참고 문헌으로는 Guyton and Hall Textbook of Medical Physiology,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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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강도가 많이 부족할까요? 마른 당뇨 전단계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내용만 보면 운동량이 "많이 부족한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당화혈색소 6.0%는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지만, 키 178cm에 체중 68kg이면 체질량지수는 약 21.5로 정상 범위입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보다는 인슐린 감수성 개선과 근육량 유지가 더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운동을 보면 식후 걷기 30분을 매일 하고, 주 4회는 계단 40층에서 50층 오르기와 벽 푸시업, 의자 스쿼트를 추가하고 계신데, 이는 일반적인 당뇨병 전단계 운동 권고사항에 상당 부분 부합합니다. 특히 식후 걷기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마른 체형의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유산소 운동만 늘리기보다는 근력운동 비중을 조금 더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벽 푸시업과 의자 스쿼트는 좋은 시작이지만, 적응이 되었다면 반복 횟수나 세트를 늘리거나 탄력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추가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핵이 있다면 무거운 중량 운동이나 숨을 참고 힘을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식사량도 지나치게 적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마른 체형에서는 과도한 탄수화물 제한이나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식단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견과류 추가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다만 마른 체형에서 당화혈색소가 6.0%라면 단순한 생활습관 문제 외에도 가족력, 인슐린 분비능 저하 등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혈당뿐 아니라 식후 2시간 혈당, 필요하면 인슐린 분비능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운동량은 부족하다기보다는 적절한 편으로 보이며, 추가한다면 유산소 운동을 더 늘리기보다 치핵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근력운동의 질과 양을 조금씩 높이는 방향이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참고 근거는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및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운동 권고안입니다. 일반적으로 주당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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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르페스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현재 보이는 병변은 전형적인 헤르페스나 곤지름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헤르페스는 보통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집이 터진 뒤에는 얕은 궤양이나 딱지로 진행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반면 사진에서는 뚜렷한 물집이나 궤양은 관찰되지 않습니다.곤지름은 대개 살색 또는 분홍색의 오돌토돌한 돌기 형태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루 만에 가라앉았다가 다시 나타나는 양상은 일반적인 곤지름과는 맞지 않습니다.오히려 사진상으로는 포피나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일시적인 부종, 마찰에 의한 자극, 경미한 모낭염 또는 림프관 부종 같은 양성 변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성관계 후 마찰이 있었거나 드라이기 바람을 가까이 쐬는 습관이 있다면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다만 성관계 후 2주 정도 지난 시점이고, 병변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셨으므로 단정은 어렵습니다. 만약 앞으로 물집이 생기거나, 통증·화끈거림·궤양이 나타나면 헤르페스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돌기가 점점 커지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 곤지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헤르페스나 곤지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실제 병변이 올라왔을 때 확인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병변이 다시 생기면 사진을 추가로 찍어 경과를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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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상처가 약간 노래졌는데 정상인가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입술 안쪽을 다친 뒤 생긴 점막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입안 점막은 피부와 달리 상처 표면에 하얗거나 노르스름한 막이 덮이면서 아물기 때문에 처음에는 하얗게 보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노란빛을 띠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것만으로는 반드시 고름이나 감염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또한 멍이 처음보다 더 검붉게 보이는 것도 외상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변화입니다. 멍은 수일 동안 오히려 진해졌다가 이후 점차 옅어지면서 흡수됩니다.현재 사진에서는 심한 부종이나 뚜렷한 고름은 보이지 않아 외상 후 회복 과정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붓기가 커지거나, 노란 진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나거나, 열이 나는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치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당분간은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식, 술은 피하시고 식사 후 물로 가볍게 헹구어 주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입안 점막 상처는 1주에서 2주 정도에 상당히 호전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크게 걱정할 소견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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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 병명을 받았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이며, 그 외 갑상선염이나 독성 결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잘 조절됩니다. 현재 입원 중이라면 심한 빈맥, 혈압 상승, 체중 감소, 심한 불안감, 또는 드물게 갑상선중독 위기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치료 중일 수 있습니다.예방법이라는 개념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질환이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처방받은 항갑상선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또한 흡연은 그레이브스병과 갑상선 안병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도 증상 악화와 관련될 수 있어 생활습관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음식은 일반적인 식사를 하시면 되지만, 해조류를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요오드 함량이 매우 높은 건강식품을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정상적인 식사에서 김이나 미역을 적당히 먹는 정도는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입원한 이유와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해도 그레이브스병인지, 갑상선염인지, 다른 원인인지에 따라 치료 기간과 재발 가능성이 달라집니다.진단받은 병명이 적힌 검사 결과나 진단서를 확인할 수 있다면, 원인과 향후 치료 과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출처: American Thyroid Association, European Thyroid Association 진료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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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점을빼고 관리하는법이 알고싶어요
점을 제거한 지 4일 정도 되었다면 아직은 재생 과정이 진행 중인 시기입니다. 현재 메디폼을 붙이고 있다면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가려움은 상처가 회복되면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붉게 부어오르거나, 노란 진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술받은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세안은 일반적으로 시술 다음 날부터도 가능하지만,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물로 씻는 정도가 원칙입니다. 현재 4일째라면 세안 자체는 가능하지만 수건으로 강하게 닦거나 각질 제거, 스크럽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디폼은 젖으면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여름철에는 자외선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새살이 올라오는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상처가 완전히 아문 뒤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보통 작은 점은 시술 후 1주에서 2주 정도 지나면 딱지나 재생 과정이 대부분 마무리됩니다. 다만 피부가 완전히 안정되고 붉은 자국이 옅어지는 데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고혈압약 복용 자체는 점 제거 후 회복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상태라면 메디폼을 유지하면서 자외선 차단과 상처 보호에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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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가렵습니다. 응급조치 방법 부탁드려요
집에서는 괜찮고 외출 시에만 가렵고 붉어진다는 패턴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접촉성 피부염이나 환경성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꽃가루, 미세먼지, 자외선, 혹은 외출 시에만 쓰는 선크림이나 스킨 제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당장 할 수 있는 조치로는, 외출 후 귀가하면 바로 세안을 하시는 게 우선입니다.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로 씻어내고, 세안 후엔 향료나 알코올이 없는 무자극 보습제를 바르시면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긁으면 염증이 심해지고 2차 감염 위험도 있으니, 가려울 때는 차가운 수건을 대거나 냉찜질로 잠깐 진정시키는 게 낫습니다.외출 시 쓰시는 스킨케어 제품이나 선크림이 있다면 일단 끊어보시고, 무향·무색소 제품으로 바꿔서 반응이 달라지는지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것 중에서는 세티리진이나 로라타딘 성분의 항히스타민제가 가려움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졸림 부작용이 적어 낮에도 쓸 수 있습니다.다만, 증상이 얼굴 전체로 번지거나, 눈이 붓거나, 호흡이 답답한 느낌이 동반된다면 그건 단순 피부 반응이 아닐 수 있어 바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그 정도가 아니라면 말씀드린 방법으로 1주 정도 경과를 보시고 나아지지 않으면 피부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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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유산 후 바로 임신시도해도되나요
화학적 유산은 임신 5주 이내, 착상 직후 단계에서 자연소실되는 경우라 자궁내막이나 경부에 구조적 손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신체적으로는 회복이 빠르고, 많은 산부인과 가이드라인에서도 다음 생리 후 바로 시도하는 것을 허용합니다.질문하신 상황, 즉 화학적 유산 후 생리가 시작됐고 그 생리가 끝난 뒤 배란일에 시도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무리가 없습니다. WHO 기준으로도 화학적 유산 이후 한 번의 정상 생리가 오면 다음 주기부터 임신 시도를 금지할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다만 현실적으로 체크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화학적 유산 직후 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실제로는 유산 후 출혈의 연장선인 경우도 있어서, 이번 생리가 정상적인 주기로 돌아온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출혈 양상이 평소 생리와 비슷하고 hCG(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면 정상 생리로 볼 수 있습니다.정서적인 부분도 빼놓기 어렵습니다. 신체가 준비됐더라도 본인이 심리적으로 충분히 정리된 시점에 시도하시는 게 맞습니다. 연속 시도가 반복 유산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는 없지만, 혹시 이번이 두 번째 이상의 유산이라면 원인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실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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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호박즙 언제부터 먹어도 될까요?̤̮?̤̮!
호박즙 자체는 특별한 금기 성분이 있는 식품은 아닙니다. 다만 모유수유 중이라면 몇 가지 짚어드릴 부분이 있습니다.시중에 유통되는 호박즙 제품들은 단순 착즙이 아니라 흑설탕, 대추, 생강 등 여러 재료를 함께 넣어 끓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중 생강은 과량 섭취 시 모유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고, 당 함량이 높은 제품은 산후 혈당 관리 측면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분표를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붓기 자체는 출산 후 자연스럽게 빠지는 과정입니다. 호박의 이뇨 효과가 이를 앞당긴다는 인식이 있지만,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가 강하진 않습니다.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중요한 수유 시기에 이뇨 작용이 강한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출산 직후부터 소량씩 드시는 분들도 많고,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보고된 식품은 아닙니다. 다만 하루 한두 팩 정도로 양을 조절하시고, 순수 단호박 착즙에 가까운 제품을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수유 중 특정 식품이 아기의 반응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드신 후 아기 상태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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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핸드폰만 보는 눈 눈근육 운동하는 법이 있을까요?
하루 종일 화면만 보시면 눈 근육, 정확히는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이 가까운 거리에 고정된 채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게 쌓이면 눈의 피로감, 두통, 일시적 시력 저하로 이어지죠.가장 효과적이고 실천하기 쉬운 방법은 20-20-20 규칙입니다. 20분 화면을 보면, 20피트(약 6미터) 이상 먼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는 것입니다. 멀리 볼 때 모양체근이 이완되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근거 있는 방법입니다. 창밖 먼 건물이나 나무를 멍하니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추가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말씀드리면,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중할 때 깜빡임 횟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눈물막이 빠르게 증발합니다. 의식적으로 천천히, 완전히 감았다 뜨는 동작을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하시면 도움이 됩니다.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원을 그리는 운동도 흔히 권장되는데, 외안근 자체를 단련한다는 개념보다는 혈류를 촉진하고 긴장을 잠깐 해소하는 효과 정도로 이해하시는 게 맞습니다. 과장된 기대보다는 잠깐의 환기 개념입니다.온찜질도 권해드립니다. 따뜻하게 적신 수건을 감은 눈 위에 10분 정도 올려두면 눈꺼풀 안쪽 마이봄샘 분비를 도와 눈물의 질을 높입니다. 자기 전에 습관으로 만들기 좋습니다.모니터 환경도 중요한데, 화면 밝기를 주변 조도에 맞게 조절하고, 화면 상단이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면 눈뜨는 면적이 줄어 눈물 증발이 덜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장시간 사용 시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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