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 대해서 문의드려요!!!!
척수손상은 외상(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부상)이나 비외상성 원인(종양, 혈관 이상, 감염, 디스크 압박)으로 척수가 손상되는 상태입니다.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증상이 완전히 다른데, 경추 손상은 사지마비, 흉추 이하는 하지마비와 방광·장 기능 장애가 동반됩니다. 완전손상과 불완전손상으로 나뉘고, 불완전손상은 일부 감각이나 운동 기능이 남아 있어서 회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급성기 치료는 손상 후 수 시간 이내가 중요합니다. 2차 손상을 막기 위한 척추 고정과 수술적 감압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 시기 대응이 장기 예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재활치료는 크게 세 단계로 봅니다. 급성기 안정 후 시작하는 초기 재활에서는 관절 구축 예방과 욕창 관리, 호흡 기능 유지가 핵심입니다. 이후 집중 재활 단계에서는 잔존 기능을 최대화하는 운동치료, 작업치료, 보조기 훈련, 방광·장 관리 훈련이 병행됩니다. 지역사회 복귀 단계에서는 일상생활 적응과 직업 재활, 심리 지원이 중요합니다.국내에서는 국립재활원, 재활 전문 병원, 대학병원 재활의학과가 척수손상 재활을 담당합니다. 최근에는 기능적 전기자극치료, 로봇보조 보행훈련 등이 도입되어 회복 범위가 이전보다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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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엉덩이부터 허벅지 앞쪽까지 통증
통증 분포가 진단의 실마리입니다. 엉덩이에서 허벅지 앞쪽으로 내려가는 패턴은 허리 디스크 중에서도 L3, L4 신경근 압박과 일치합니다. 허벅지 뒤쪽이나 종아리로 내려가는 전형적인 좌골신경통과는 분포가 다른데, 앞쪽으로 내려간다는 게 오히려 진단에 중요한 정보입니다.다만 같은 분포를 보이는 다른 원인도 있습니다. 고관절 자체의 문제, 대퇴신경 압박, 그리고 이상근 증후군(piriformis syndrome)도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퍼지는 통증을 만듭니다. 이상근 증후군은 MRI에서 디스크 소견이 있어도 실제 통증 원인이 이쪽인 경우가 있어서, 디스크 치료를 해도 안 낫는 분들 중에 이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치료가 효과 없다고 느끼신다면 지금 받고 계신 치료가 정확한 원인을 겨냥하고 있는지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정형외과에서 MRI를 이미 하셨다면, 신경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신경전도 검사나 근전도 검사를 추가로 받아보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소견과 실제 증상을 유발하는 신경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앉아 있을 때와 걸을 때 중 어느 쪽이 더 아픈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심해지는지도 원인 구분에 도움이 되니 진료 시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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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식 대변참거나 그러면 피가 뚝뚝나옵니다 대장암인가요
20대에 이런 증상이라면 대장암보다 치핵(치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변을 오래 참다가 한꺼번에 보면 항문 정맥에 압력이 집중되고, 담낭 제거 후 설사가 잦아진 상황에서 항문 점막이 자극받으면 출혈이 생기기 쉽습니다. 닦을 때 묻어나오고 뚝뚝 떨어지는 선홍색 출혈, 그리고 괜찮아졌다가 반복되는 패턴은 치핵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다만 직접 확인 없이 치질이라고 단정하는 건 위험합니다. 20대라도 직장 용종이나 염증성 장질환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담낭 제거 후 담즙성 설사가 지속되면 장 점막에 자극이 오래 가기도 합니다. 피가 뚝뚝 떨어질 정도라면 한번은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자연치유는 경증 치핵이라면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변을 참지 않는 것,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지 않는 것, 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가 기본입니다. 설사가 지속된다면 담당 선생님께 담즙성 설사 여부도 함께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콜레스티라민 같은 담즙산 결합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출혈이 반복된다면 외과나 항문외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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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팩이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이 되나요??
알로에가 완전히 효과 없는 건 아닌데, 기대하시는 것보다는 제한적입니다.알로에베라에는 알로에신, 다당류 성분이 있어서 가벼운 항염 효과와 일시적인 수분 공급은 됩니다. 그래서 살짝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다만 피부장벽을 실질적으로 복구하는 건 세라마이드, 지질 성분이 하는 일인데 알로에에는 이게 거의 없습니다. 수분을 채워주는 것과 장벽을 복구하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자기 전에 패드에 적셔서 붙이는 방식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밀폐된 환경은 모공을 막고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서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특히 여드름이 있는 피부에는 권하지 않습니다.10대에 피부장벽이 무너진 느낌이라면, 세안제가 너무 강하거나 각질 제거를 자주 하거나 여드름 제품을 과하게 쓴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쓰고 계신 제품들을 먼저 점검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장벽 복구에는 세라마이드 기반 보습제가 근거가 있고, 여드름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나 의사 처방 레티노이드가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여드름이 많이 났다면 피부과에서 한번 보시는 게 시행착오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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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 여기만 이래요
말씀하신 상황으로 보면 국소 두드러기(접촉성 두드러기) 가능성이 높습니다.한 부위에만 국한된 경우는 해당 부위에 닿은 무언가, 예를 들어 옷 소재, 세제, 금속(벨트 버클, 시계), 식물, 특정 크림이나 로션에 의한 접촉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으로 퍼지지 않고 한 곳에만 나타난다면 전신 알레르기 반응보다는 이쪽 가능성이 큽니다.항히스타민제 드신 건 맞는 대처입니다. 30분에서 1시간 안에 가라앉는지 보시면 됩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하나라도 생기면 즉시 응급실을 가셔야 합니다. 목이 조이거나 숨쉬기 불편한 느낌, 입술이나 혀가 붓는 느낌,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 경우입니다. 이건 아나필락시스 초기 징후일 수 있어서 지체하시면 안 됩니다.지금 호흡이나 다른 불편함 없이 해당 부위만 문제라면 일단 경과를 보시고, 반복된다면 피부과에서 원인 파악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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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발가락이 아래로 굽고 다른 발가락도 변형됨
새끼발가락이 아래로 굽는 건 소지망치족지(fifth hammer toe) 또는 굴지변형에 해당하고, 검지부터 약지까지 힘이 들어갈 때 발가락이 구부러지는 건 족지 굴곡건의 과긴장이나 내재근 불균형에서 옵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다면 발 전체 구조나 보행 패턴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실리콘 교정기는 통증 완화와 마찰 방지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미 굳어진 변형 자체를 교정하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변형이 유연성이 있는 단계, 즉 손으로 펴면 펴지는 상태라면 교정기와 스트레칭 병행이 의미가 있고, 이미 굳어서 손으로도 안 펴진다면 보존적 치료의 한계가 있습니다.족부 전문 정형외과가 주변에 없으시다면, 대학병원 정형외과 족부 분과 외래를 예약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체외충격파만 권하는 곳은 이런 변형 문제를 다루는 데 적합하지 않습니다. 족부 전문의가 보행 분석과 단순 방사선으로 변형 정도를 평가한 뒤 보조기, 물리치료,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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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오른쪽발의3번째발가락쪽발등이통증
갑자기 생긴 통증이라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세 번째 발가락 주변 발등 통증에서 먼저 생각해볼 건 몇 가지입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 갑자기 생겼다면 피로골절 가능성이 있습니다. 뼈에 반복적인 미세 충격이 쌓이면 눈에 띄는 충격 없이도 골절이 생기는데, 발등 쪽 중족골에 잘 생깁니다. 걸을 때 특정 지점을 누르면 콕 집어 아픈 느낌이 있다면 더 의심됩니다.두 번째로는 신경 자극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 신경이 눌리는 지간신경종이거나, 발등을 지나는 신경 자체의 압박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저리거나 타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20년 이상 항경련제를 복용하신 경우 약제에 따라 뼈 밀도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페니토인이나 발프로에이트, 카바마제핀 계열이 장기 복용 시 비타민 D와 칼슘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골밀도가 낮아진 상태라면 피로골절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한 장으로 골절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고, 담당 신경과 선생님께도 이 증상을 함께 말씀드리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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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담낭(쓸게)제거 한지 2주정도 되었고 운동 언제 부터하고 식단등 알려주세요
수술 방식이 복강경인지 개복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복강경이었다면 2주 시점은 일상 회복 단계입니다.운동은 단계적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지금 2주차에는 가벼운 걷기 정도가 맞고, 복근 운동이나 웨이트는 아직 이릅니다. 담낭 제거 후 복벽 근육과 내부 유착이 완전히 안정되려면 4주에서 6주가 걸리고, 이 시기에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을 하면 탈장 위험이 생깁니다. 가벼운 유산소는 4주 이후, 웨이트나 복근 운동은 6주 이후에 담당 선생님 확인 후 시작하시는 게 맞습니다.식단이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담낭이 없으면 담즙이 간에서 소장으로 지속적으로 흘러내려가는데, 기존처럼 식사 때 담즙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분비하는 기능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고지방 식사를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생깁니다. 초기 3개월은 지방을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핵심이고, 튀긴 음식, 삼겹살, 버터 같은 포화지방을 줄이시면 됩니다. 소량씩 자주 먹는 방식이 소화에 유리합니다.프로틴은 드셔도 됩니다. 단백질 자체는 담즙 분비 부담이 적어서 유청 단백질 보충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은 피하시고, 처음에는 소량부터 시작해서 소화 반응을 보면서 늘리세요. 개인마다 적응 속도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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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가까운 병원을 추천해주세요
찾으시는 동안 참고하실 만한 방법으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ira.or.kr)에서 지역과 진료과목을 입력하면 병원 평가 정보와 진료 실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맵 리뷰도 실제 경험담이 쌓여 있어서 참고가 됩니다. 특정 의사 선생님을 찾으신다면 굿닥이나 강남언니 같은 플랫폼에 후기가 정리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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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ㄹ불순문제때문에 고민입니다ㅜㅜ
40대에 이런 패턴의 월경 불순은 상당히 흔합니다. 이 시기에는 난소 기능이 서서히 변하면서 배란이 불규칙해지고, 그 결과로 주기가 들쭉날쭉해집니다. 의학적으로는 난소 예비능 저하나 초기 폐경 이행기(perimenopause)와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원인이 하나가 아닐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40대에도 영향을 주고, 급격한 체중 변화나 극심한 스트레스도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을 흔들어서 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듭니다.주변 경험담보다 본인 원인을 아는 게 먼저입니다. 산부인과에서 기본 호르몬 검사, FSH(난포자극호르몬), LH(황체형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 갑상선 기능, 프로락틴 정도만 확인해도 방향이 잡힙니다. 원인에 따라 호르몬 조절이나 주기 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불순이어도 치료 접근이 다를 수 있습니다.불편하고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셨을 텐데, 검사 한번 받아보시면 훨씬 명확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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