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기 식습관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몸무게 10.7kg은 19개월 여아 기준으로 정상 범위 안에 있습니다. 성장 곡선상 큰 문제 없이 크고 있다는 뜻이니 일단 그 부분은 안심하셔도 됩니다.밥을 안 먹고 반찬만 먹는 건 이 월령에서 매우 흔합니다.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는 성장 속도가 돌 이전보다 확 줄어드는 시기라 식욕 자체가 감소합니다. 어른 눈엔 너무 안 먹는 것처럼 보여도 아이 입장에선 필요한 만큼 먹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억지로 먹이려 하면 오히려 식사 자체에 부정적인 감정이 붙어서 편식이나 거부가 강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치즈는 하루 네 장이면 조금 많은 편입니다. 19개월 기준 유제품 권장량은 하루 400밀리리터 내외인데, 치즈 한 장을 우유 약 50밀리리터로 환산하면 네 장이면 200밀리리터 분량입니다. 다른 유제품 섭취가 없다면 그냥 두셔도 되지만, 우유나 요거트도 함께 먹는다면 합산해서 과잉이 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맞습니다. 포화지방 자체는 이 연령에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해서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단, 치즈를 너무 많이 주면 다른 음식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배도라지즙 하루 네 팩은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 2g씩이면 네 팩에 8g인데, WHO 기준 만 2세 미만은 첨가당을 아예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당 함량 자체보다 이 시기에 단맛에 익숙해지는 게 이후 식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 주면 운다고 하셨는데, 그건 이미 조건화가 된 상태라 줄이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서서히 줄여나가는 게 맞습니다.돌아다니며 먹는 습관은 지금 잡아두시는 게 낫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이 의자에 앉기 싫어하는 건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계속 허용하면 식사 자리라는 개념이 안 잡히고 나중에 교정이 더 어려워집니다. 식사 시간을 20분에서 30분 정도로 정해두고, 안 먹어도 그 시간이 지나면 치우는 방식으로 일관성 있게 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처음엔 울고 힘드시겠지만 규칙이 생기면 아이도 적응합니다.전반적으로 지금 당장 걱정하실 단계는 아닙니다. 다음 영유아 건강검진 때 성장 곡선 확인하시고, 그때도 체중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이거나 키 성장도 같이 더디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식이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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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보톡스 추천하시나요??!!
이를 꽉 물었을 때 턱 각이 뚜렷하게 만져진다면, 그건 뼈보다 교근(masseter muscle), 즉 씹는 근육이 발달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뼈 자체가 큰 것과 근육이 비대한 것은 치료 접근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 구분이 먼저입니다. 물었을 때만 두드러지고 편안하게 풀었을 때는 덜 느껴진다면 근육 쪽 비중이 크다는 신호입니다.교근이 실제로 발달한 경우라면 보톡스(보툴리눔 독소 주사) 효과가 꽤 좋습니다. 근육 수축을 약화시켜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 자체가 얇아지는 원리인데, 통상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2회에서 3회 정도 받으면 유지력도 올라갑니다. 다만 효과는 개인차가 있고, 교근이 두껍게 발달한 분일수록 오히려 반응이 더 드라마틱하게 나오는 편입니다.볼 꺼짐 걱정은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교근이 줄어들면서 볼 아래쪽 볼륨이 같이 빠져 보이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원래 볼살이 없고 얼굴이 갸름한 분들에게서 더 두드러집니다. 그래서 처음 상담할 때 볼 꺼짐 가능성, 용량 조절, 필요하면 필러 병행 여부를 같이 논의하는 게 맞고, 이걸 고려 없이 그냥 넣는 곳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리프팅은 지금 상황에선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20대에 살이 없어서 생기는 꺼짐에 리프팅은 맞지 않고, 교근 볼륨이 줄어든 결과로 생기는 꺼짐이라면 그쪽도 마찬가지입니다. 리프팅은 처진 조직을 올리는 시술이지, 볼륨을 만들거나 윤곽을 잡는 도구가 아닙니다.시작 시기는 정해진 기준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성장이 완료된 이후, 현실적으로 20대 초중반이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브럭시즘(이갈이)이나 이악물기 습관이 있으면 교근이 계속 자극받기 때문에, 습관 자체를 같이 관리하지 않으면 효과가 빨리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 습관도 한번 돌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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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피가 갑자기 부웠는데 먼가 만져져요
사진과 설명 보았습니다. 포피 안쪽 혹은 귀두 주변에 갑자기 생긴 오돌토돌한 구조물, 혈관처럼 만져지는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몇 가지로 좁혀집니다.갑자기 생겼다면 혈관이나 림프관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성행위나 자위 후 마찰, 혹은 포피가 좁은 경우 압력이 가해지면서 피부 아래 림프관이 딱딱하게 줄기처럼 만져지는 경화성 림프관염(sclerosing lymphangitis)이 생기기도 합니다. 통증은 없거나 미미하고 수일에서 수주 안에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전염성 연속종(molluscum contagiosum)이나 곤지름(condyloma acuminata) 가능성도 배제는 못 합니다. 표면이 매끈한 반구형이면 전자, 닭벼슬처럼 오돌토돌한 형태면 후자 쪽입니다.지금 당장 긴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갑자기 생겼고 형태가 명확히 보인다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직접 보는 게 맞습니다. 사진만으로 확진은 어렵고, 특히 성병성 병변은 직접 확인 없이 가리기 어렵습니다. 통증, 분비물, 궤양이 같이 생기면 더 빠르게 보러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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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물집 같은게 났어요 뭔지 궁금해요
사진에서 보이는 건 손가락 옆면, 큐티클 경계 근처에 피부가 들뜨거나 작게 터진 흔적입니다. 내용물이 차 있는 수포보다는 피부가 갈라지거나 마른 각질이 일어나는 형태에 가까워 보입니다. 다만 사진 한 장이라 깊이나 내용물 성상까지 정확히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장갑을 끼면 물집 같은 게 올라온다고 하셨는데, 이건 두 가지로 봅니다. 하나는 마찰이나 압력에 의한 단순 물집이고, 다른 하나는 장갑 소재, 특히 라텍스나 합성고무에 대한 접촉 알레르기 혹은 자극성 접촉피부염입니다. 장갑 벗고 나서도 한동안 남아 있다거나, 가렵고 붉은 기가 돈다면 접촉피부염 쪽을 더 봐야 합니다.중지에 만지면 아픈 물집은 다른 성격입니다. 통증이 있다는 게 포인트인데, 피부 깊숙이 박힌 이물질, 작은 가시, 혹은 피부 아래 작은 농양이 형성 중인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크기가 작고 주변 발적이나 열감이 없다면 당장 위험한 건 아닙니다만, 점점 커지거나 빨개지고 열이 느껴지면 감염으로 진행하는 신호라 그때는 지켜보지 마십시오.손가락 물집이나 수포가 반복된다면 한포진(dyshidrotic eczema)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손가락 옆면이나 손바닥에 깊은 수포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피부 질환인데, 스트레스나 땀, 금속 알레르기가 유발 인자로 작용하기도 합니다.위험한 상황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 응급으로 보실 수준은 전혀 아니고요. 한두 주 두고 보시다가 계속 반복되거나, 중지 물집이 더 아프고 커진다면 피부과에서 직접 보시는 게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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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부르는 사람인데요 목 아플때 이거 쓰면 효과 좋나요?
아프니벤큐액은 디클로페낙 성분이 들어 있는 가글형 구강·인후 염증 치료제입니다. 단순히 목을 시원하게 하는 제품이 아니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인후통, 편도염, 구내염 등에서 통증 완화와 염증 감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노래를 하는 분이라면 특히 편도염이나 인두염 초기에 목이 따갑고 삼키기 아픈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편도 자체의 심한 붓기를 확실히 가라앉히거나 편도염을 치료하는 약"은 아닙니다. 세균성 편도염이라면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고, 심한 부종이 있으면 별도의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실제 사용 후기를 보면 목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고 침 삼키기가 편해졌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미 심하게 붓고 고름이 낀 편도염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즉, 증상 완화용으로는 괜찮지만 근본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보컬을 하시는 분이라면 목이 아플 때는 고음을 억지로 내거나 크게 발성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목이 아플 때 발성 연습을 계속하다가 성대까지 염증이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흡연과 음주는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은 도움이 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만약 편도염이 생길 때마다 목이 심하게 붓고 고열이 나거나, 1년에 여러 차례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만성 편도염 여부를 평가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래를 직업적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편도 상태뿐 아니라 성대 검사도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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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인데 자궁내막증 재발하면 애못낳나요?
자궁내막증이 재발했다고 해서 반드시 아이를 못 낳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궁내막증 자체와 수술이 모두 난소 기능과 임신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관리가 필요합니다.현재 난소 자궁내막종이 6cm 정도라면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자궁내막종 수술은 병변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정상 난소 조직도 일부 함께 제거될 수 있어 난소 예비력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측 난소에 병변이 있거나 반복 수술인 경우 그 영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난소 기능이 일부 감소한다고 해서 곧바로 임신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자궁내막증 수술 후 자연임신이나 보조생식술을 통해 임신하는 여성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나이, 난소 예비력 검사 결과, 반대측 난소 상태, 향후 임신 계획입니다.자궁내막증은 재발률이 적지 않습니다. 수술 후 5년 내 재발률이 대략 20%에서 50% 정도로 보고되지만, 재발했다고 해서 모두 불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재발 정도와 난소 기능 보존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자궁내막암에 대해서는 자궁내막증이 있다고 해서 자궁내막암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반면 난소암은 일반 여성보다 위험이 약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위험도는 여전히 낮습니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대부분은 평생 난소암이 발생하지 않습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난소 예비력 평가입니다. 혈액검사인 항뮐러관호르몬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현재 난소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가까운 시일 내 임신 계획이 있다면 담당 산부인과와 임신 계획을 포함해 수술 방침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자궁내막증 재발과 난소 수술이 임신 능력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재발하면 아이를 절대 못 낳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난소 기능을 정확히 평가하고 임신 계획에 맞춰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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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가능성에 대해 알려주세요ㅠㅠㅠ
말씀하신 상황을 종합하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야즈를 2~3년 동안 꾸준히 복용해 오셨고, 한 번 복용을 빼먹었지만 다음 날 2정을 함께 복용하셨다면 피임 효과가 크게 떨어졌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또한 관계 당시 콘돔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사정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임신 위험은 더욱 낮아집니다.휴약기 5일째에 출혈이 있었고 이후 갈색 혈이 이어진 점도 정상적인 휴약기 출혈로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계 후 약 2주가 지난 시점인 5월 29일 아침 첫 소변으로 시행한 얼리 임신테스트기 결과가 음성이었다는 점은 임신 가능성을 상당히 낮춰주는 소견입니다.현재 느끼는 아랫배 뭉침, 자궁이 커진 느낌, 잦은 소변, 냉 증가는 임신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닙니다.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방광 자극, 질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에 대한 걱정이 큰 경우 평소보다 몸의 변화를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경우도 흔합니다.쿠퍼액에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야즈 복용 중이었다는 점, 사정이 없었다는 점, 휴약기 출혈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관계 후 14일째 얼리 임신테스트기가 음성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불안을 완전히 해소하고 싶다면 관계 후 3주가 지난 시점에 임신테스트기를 한 번 더 시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결과도 음성이라면 임신은 사실상 배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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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인해 뇌신경의 탈장과 증상이 괴로워요
뇌출혈 후 뇌 탈출(뇌탈장)까지 경험하시고 의식을 회복하신 것은 매우 큰 고비를 넘기신 것입니다. 다만 뇌손상이 있었던 경우에는 생명을 건진 이후에도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오랫동안 남을 수 있습니다.뇌출혈과 뇌탈장을 겪은 분들은 1년 이상이 지나도 쉽게 피로해지고, 머리가 맑지 않은 느낌,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감정 기복, 불안, 우울감, 예민함, 이유 없는 눈물, 수면장애 등을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어지럼증, 균형감각 저하, 팔다리 힘의 저하, 감각 이상, 두통 등이 남기도 합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예전의 나와 다르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생사를 넘나드는 중증 뇌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증상은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뇌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의학적인 후유증입니다.십육 개월이 지났는데도 힘들고 지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다만 "회복이 끝났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뇌는 손상 후 수년 동안에도 서서히 적응과 회복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현재 신경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을 받고 계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함께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우울, 불안, 수면장애는 치료를 통해 상당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른 환자분들의 경험을 보면 "몸이 불편한 것보다 예전처럼 생각이 안 되고 감정 조절이 어려운 것이 더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일상생활 범위가 넓어지고 적응해 나가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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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건조 해져서 인공눈물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인공눈물과 식염수는 전혀 다른 용도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염수는 단순히 눈을 세척하는 역할만 할 뿐 눈물막을 보충하거나 건성안을 치료하는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눈 표면의 보호 성분까지 씻어내어 건조감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눈이 뻑뻑하고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하루 4회 이상 사용한다면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권합니다. 방부제가 들어 있는 제품은 자주 사용할 경우 눈 표면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가벼운 건조감에는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 중에도 히알루론산 계열이 많으며, 보통 농도가 높을수록 보습력이 좋지만 약간 끈적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0.1%에서 0.15% 정도, 건조감이 심하면 0.3% 제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눈이 자주 시리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다면 하루 4회에서 6회 정도 점안해 보시고, 취침 전에는 안연고나 겔 타입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50대 이후에는 단순 건성안 외에도 눈꺼풀염, 마이봄샘 기능장애, 백내장, 녹내장 치료약의 영향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2주에서 4주 정도 사용해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 충혈, 통증이 동반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것은 일반적인 인공눈물 사용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시간 독서, 컴퓨터 작업,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 노출이 건조감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활습관도 함께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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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피에 뭐가 난 것 같은데 뭘까요....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현재 보이는 병변은 성기 사마귀보다는 피지선 낭종이나 표피낭종, 또는 작은 모낭염 같은 양성 병변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둥글게 약간 솟아 있으며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성기 사마귀에서 흔히 보이는 울퉁불퉁한 꽃양배추 모양은 뚜렷하지 않습니다.통증이나 가려움, 진물, 출혈이 없고 최근 갑자기 커지는 양상이 아니라면 당장 심각한 문제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실제로 포피에는 피지선이 막히거나 작은 낭종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며, 크기가 작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지켜보기도 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거나, 통증이나 분비물이 생기거나, 표면이 거칠어지는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직접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는 것은 염증과 흉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급하게 걱정할 만한 소견은 없어 보이며, 우선 경과를 관찰하되 크기 변화가 있거나 1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확인받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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