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팔자주름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팔자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감소하고, 볼 지방이 아래로 처지면서 점차 깊어집니다. 또한 자외선 노출, 흡연, 급격한 체중 변화,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이미 생긴 깊은 팔자주름은 화장품만으로 눈에 띄게 개선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주름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깊어진 주름을 펴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실질적인 개선을 원한다면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팔자주름의 원인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고주파·초음파 리프팅, 실리프팅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주름 자체의 문제인지, 볼 처짐이 동반된 것인지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달라집니다.생활습관 측면에서는 자외선 차단, 금연, 충분한 수면, 단백질과 비타민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얼굴 운동이나 마사지가 깊은 팔자주름을 의미 있게 없앤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충분하지 않습니다.50대에 들어서면서 팔자주름이 점차 깊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이지만, 원인에 맞는 시술을 선택하면 상당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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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안뱉으려고하는 아기 저불소치약 추천좀 해주세요
34개월 아이라면 치약을 완벽하게 뱉지 못하더라도 저불소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현재 소아치과 가이드라인에서는 충치 예방 효과 때문에 적정 농도의 불소 치약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치과에서 말씀하신 800ppm 정도의 불소 농도는 이 연령대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준입니다.불소 중독은 치약을 아주 많은 양으로 장기간 삼켜야 문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치약 양을 쌀알 크기에서 완두콩 크기 정도로만 사용하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 양만 적당히 주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제품은 2080 키즈 치약, 페리오 키즈 치약, 크리오 키즈 치약 등에서 500ppm에서 1000ppm 정도의 저불소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제품 성분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불소 농도(ppm)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핵심은 "연령에 맞는 저불소 치약을 소량 사용하는 것"입니다. 충치 예방 측면에서는 불소가 없는 치약보다 저불소 치약이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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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점헨즈의 근시용 부분의원리 및 난시교정원리에 대해 알고 싶어요
안경의 원리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눈은 각막과 수정체가 렌즈 역할을 하여 빛을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 해야 선명하게 보입니다. 근시는 눈의 길이가 길거나 굴절력이 강해 빛이 망막 앞에서 초점을 맺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근시 안경은 오목렌즈를 사용하여 빛을 약간 퍼지게 만들어 초점이 뒤로 이동하도록 함으로써 망막 위에 정확히 상이 맺히게 합니다.근시용 도수는 굴절검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검사 시 여러 렌즈를 바꿔가며 가장 잘 보이는 도수를 찾는데, 이는 망막에 상이 가장 정확하게 맺히는 렌즈의 굴절력을 측정하는 과정입니다. 흔히 -1.00디옵터, -3.00디옵터와 같이 표시되는데, 숫자가 클수록 빛을 더 강하게 퍼뜨리는 렌즈입니다.난시는 원리가 조금 다릅니다. 정상적인 각막은 축구공처럼 모든 방향의 곡률이 비슷하지만, 난시가 있으면 럭비공처럼 방향에 따라 곡률이 다릅니다. 그래서 한 점에서 나온 빛이 한 점에 모이지 못하고 여러 초점으로 나뉘어 맺히게 됩니다. 난시 교정렌즈는 특정 방향에만 굴절력을 추가하거나 감소시키는 원통렌즈를 이용하여 각막의 불균형한 굴절력을 보정합니다. 따라서 처방전에는 근시 도수 외에 난시 도수와 축(axis)이 함께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3.00D / -1.00D × 180°와 같은 형태입니다.다초점렌즈는 하나의 렌즈 안에 여러 도수를 연속적으로 배치한 렌즈입니다. 위쪽은 먼 거리를 보는 근시 교정 영역이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까운 거리용 도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합니다. 젊을 때는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얇아지면서 초점을 자유롭게 조절하지만, 노안이 생기면 이 기능이 떨어집니다. 다초점렌즈는 부족해진 조절력을 렌즈가 대신 보완하는 방식입니다.즉, 다초점렌즈의 위쪽 근시 교정 부분은 일반 단초점 안경과 동일한 원리로 망막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도록 설계되고, 아래쪽은 독서나 스마트폰 사용 거리에 맞게 추가 굴절력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이 다초점 설계 위에 난시 교정용 원통렌즈 성분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에서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게 됩니다.참고로 안경점에서 측정하는 도수와 안과에서 측정하는 도수는 기본 원리는 같지만, 안과에서는 눈의 질환 여부와 정확한 굴절 상태까지 평가할 수 있어 시력 변화가 크거나 다초점 적응이 어려운 경우에는 안과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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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침 할때 마다 오른쪽 폐가 아픈데 괜찮은걸까요?
3주에서 4주 정도 기침이 계속된 상태에서 기침할 때 오른쪽 가슴 부위가 아프고 기지개를 펼 때도 통증이 있다면, 실제 폐 자체의 통증이라기보다는 반복적인 기침으로 인해 갈비뼈 주변 근육이나 연골에 무리가 생겼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장기간 기침을 하면 가슴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근육통이나 늑연골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침하거나 몸을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잘 나타납니다.다만 기관지염으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고, 좋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심해졌다면 한 번 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은 회복 과정에서 기침이 오래 남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폐렴이나 천식, 백일해 등의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현재로서는 응급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열이 다시 나거나 숨이 차고, 가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나 내과에서 재진료를 받고 필요 시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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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때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계속 납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것만으로 반드시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3년 이상 지속되었고 통증, 붓기, 잠김 현상, 무릎 꺾임 등의 증상이 전혀 없다면 비교적 양성인 관절 마찰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운동량이 줄어든 이후 발생했다는 점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허벅지 앞쪽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무릎뼈의 움직임이 미세하게 변하면서 계단을 오르거나 걸을 때 딱딱 또는 뚝뚝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관절 내 기포가 터지는 현상이나 힘줄이 뼈 돌출부를 스치면서 나는 소리도 흔한 원인입니다.반면 소리와 함께 통증이 생기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앞쪽이 아프거나, 붓기, 잠김, 불안정성이 나타난다면 연골연화증, 반월상연골판 이상, 초기 퇴행성 변화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상태라면 급히 걱정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운동량 감소 후 시작되었다면 걷기, 실내 자전거, 허벅지 근력운동, 스쿼트의 변형 운동 등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3년 이상 지속되고 빈도가 매우 높다면 한 번 정도 정형외과에서 진찰과 단순 방사선 촬영을 받아 현재 관절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통증이 없는 무릎 소리는 대부분 치료 대상이 아니며, 소리 자체만으로 관절이 닳고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통증이나 기능 저하가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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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는 큰 이상이 없다는데.
산부인과 검사에서 자궁과 난소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들었더라도 소량의 질 출혈이나 혈성 분비물이 나타나는 경우는 있습니다.40대 여성에서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배란장애나 불규칙한 자궁내막 탈락이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폐경 전후 시기에는 생리 주기와 관계없이 소량 출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의 염증, 자궁경부 용종, 질 위축, 성관계 후 접촉성 출혈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큰 이상이 없다"는 설명만으로 모든 질환이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자궁경부암 검사, 초음파, 필요 시 자궁내막 검사까지 시행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폐경 후 출혈이거나, 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양이 늘어나거나, 혈덩이가 나오거나, 빈혈 증상이 동반된다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말씀만으로는 호르몬 변화에 따른 기능성 자궁출혈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이지만, 출혈 시기와 양상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생리와 생리 사이에 묻는 정도인지, 폐경 후 출혈인지, 최근 검사에서 어떤 검사를 받으셨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고 문헌: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비정상 자궁출혈 진료지침,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Heavy menstrual bleeding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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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에서 혈은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0대 여성에서 자궁 이상 소견이 뚜렷하지 않은데 소량의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건 난소 기능의 변화입니다.40대는 난소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배란이 불규칙해지면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균형이 흔들리고, 그 결과 자궁내막이 불규칙하게 탈락하면서 예정에 없는 소량 출혈이 생깁니다. 초음파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이런 기능적 원인으로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이 연령대에서는 흔합니다. 근종이 작아졌다고 해도 위치에 따라 내막에 영향을 줄 수 있고요.다만 40대 이후 비정상 자궁출혈에서 반드시 배제해야 할 게 자궁내막 병변입니다. 초음파에서 내막 두께나 형태가 정상으로 보여도,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초기 자궁내막암은 초음파만으로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출혈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간단한 외래 시술로 가능하고, 이 연령대에서는 표준적인 검사입니다.갱년기 이행기 호르몬 변화인지, 내막 병변인지 구분이 중요하니 산부인과에서 내막 두께 재확인과 함께 조직검사 필요 여부를 상담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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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미녹시딜정과 엘크라넬 처방받았는데
여성 탈모에서 미녹시딜 경구제 단독으로도 씁니다. 엘크라넬(알파트라디올) 바르는 게 번거로우시면 경구 미녹시딜만 복용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처방하신 선생님께 "외용제는 생략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는 게 맞습니다. 단독 사용 시 효과 차이나 용량 조정 여부를 같이 상의하시는 게 좋습니다.2.5mg 반으로 잘라 1.25mg 복용하는 방식, 여성에서 저용량으로 시작할 때 실제로 많이 씁니다. 다만 미녹시딜정은 필름코팅정이라 잘라도 약효 자체에는 문제없지만, 반으로 자르면 절단면이 고르지 않아 용량이 정확히 반씩 나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처방 시 1.25mg 용량 정제로 바꿔달라고 요청하시거나, 알약 커터기를 사용하시면 조금 더 낫습니다.여성에서 미녹시딜 경구 복용 시 주의할 점은 초기 휴지기 탈모, 즉 복용 시작 후 한두 달간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이건 약이 안 맞는 게 아니라 모낭 주기가 동기화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니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외 다모증, 기립성 저혈압, 부종 등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어서 경과 중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담당 선생님께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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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신경과를 가는데 네일팁 붙이고 가도 괜찮을까요?
걱정 많이 되셨겠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일팁도 옷도 전혀 문제없습니다.신경과 외래 진료는 문진, 신경학적 진찰, 필요 시 검사 순서로 진행됩니다. 네일팁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수술이나 전신마취, 또는 산소포화도를 손가락으로 측정하는 상황인데, 외래 진료에서는 해당 없습니다. 옷도 진찰 부위에 따라 걷어올리거나 내리는 정도면 충분하고, 특별히 차려입을 필요 없습니다.많이 무서우신 거 당연합니다. 처음 가는 큰 병원이면 더 그렇죠. 진료실 들어가서 증상을 어떻게 설명할지 미리 메모해가시면 긴장해도 빠뜨리는 게 없어서 도움이 됩니다. 언제부터, 어떤 증상이, 얼마나 자주 이런 식으로요.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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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심하게 삐었는데 개인적인 치료만 해도 괜찮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상태에서 병원은 가보셔야 합니다.새끼손가락에 공이 강하게 맞고 심하게 붓고 움직일 때 통증이 있는 상황, 단순 염좌인지 골절인지 겉으로는 구분이 안 됩니다. 손가락 골절은 생각보다 통증이 덜한 경우도 있어서 "이 정도면 삔 거겠지"하고 넘어가다가 나중에 뼈가 붙을 때 어긋나게 붙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교정하기가 훨씬 복잡해집니다.교정기나 테이핑은 골절이 없는 염좌에서는 괜찮은 처치지만, 골절이 있는 상태에서 고정 방향이나 강도가 맞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정형외과 가셔서 엑스레이 한 장만 찍으면 골절 여부 바로 확인됩니다. 10대시면 성장판 근처 손상도 같이 봐야 하고요. 만약 골절이 없는 염좌라면 그때부터 교정기 착용 유지하시면 됩니다.지금 당장 응급은 아니지만, 이번 주 안으로는 가보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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