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남자 턱 아래(악하선) 멍울 질문입니다
턱 아래, 즉 악하선(submandibular gland) 부위의 멍울은 크게 ① 림프절 비대, ② 침샘 자체의 병변(침샘염, 침샘결석, 양성 종양), ③ 드물게 종양성 병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현재 말씀하신 소견은 3개월 이상 지속, 말랑말랑하고 압통 없음, 크기 변화 뚜렷하지 않음이라는 점에서 급성 염증 가능성은 낮고, 반응성 림프절 또는 양성 병변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10대 남성에서 통증 없고 천천히 유지되는 멍울은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입니다. 다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부 종괴는 한 번은 평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진료는 이비인후과 또는 일반외과 방문이 적절합니다. 1차적으로는 촉진 포함한 신체진찰을 시행하고, 영상검사로는 경부 초음파가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합니다. 초음파로 림프절인지 침샘 병변인지, 내부 구조(균질성, 낭성 변화, 혈류 등)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세침흡인검사(fine needle aspiration)까지 진행할 수 있으나, 초음파 소견이 양성에 합당하면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다음과 같은 소견이 있다면 더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단단하고 고정된 느낌, 점점 크기 증가, 2cm 이상 크기, 체중 감소·야간 발한·발열 동반, 구강 내 침 분비 감소 또는 통증. 이러한 소견이 없다면 급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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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눈관리방법 인공눈물넣으면좋나요
10대에서의 눈 관리는 시력 회복 목적이 아니라, 근시 진행 억제와 안구 피로 감소가 핵심입니다.눈을 좌우·상하로 일부러 많이 움직이는 운동은 근시 예방이나 시력 개선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근시는 안구 길이가 길어지는 구조적 변화이기 때문에, 단순 안구 운동으로 교정되지는 않습니다.실제로 도움이 되는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근거리 작업을 30분에서 40분 지속했다면 최소 20초 이상 먼 곳을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둘째, 하루 1시간에서 2시간 이상의 야외 활동이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셋째,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 시간을 줄이고, 조명이 충분한 환경에서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인공눈물은 건조감, 이물감, 장시간 화면 노출로 인한 안구 피로가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시력을 좋아지게 하거나 근시를 막는 기능은 없습니다. 보존제가 없는 1회용 제품을 필요 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라섹을 고려한다면 현재 중요한 것은 각막 건강 유지와 근시 진행 속도 관리입니다. 18세에서 20세 이후 시력이 1년 이상 안정된 상태에서 수술 여부를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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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치질) 레이져시술 후 경과 질문입니다(항문사진 주의)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배변 시 돌출되었다가 손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 양상으로, 3도 내치핵(internal hemorrhoid, grade III)에 해당하는 소견에 가깝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고 출혈이 주증상이었다는 점도 전형적인 내치핵의 경과와 일치합니다. 항문내시경에서 “깨끗하다”고 들으셨더라도, 복압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탈출성 내치핵이 명확히 보이지 않을 수 있어 배변 직후 상태를 보지 않으면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레이저 시술이 점막 응고 또는 혈관 축소 목적의 비절제 치료였다면, 2도에서 3도 치핵에서 재발 또는 잔존 탈출이 일정 비율로 보고됩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및 일반 외과 교과서에서도 비절제적 치료는 재발 가능성이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면 반복 시술 또는 절제술(hemorrhoidectomy)을 고려할 수 있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출혈이 감소했고 통증이 없다는 점에서 급성 합병증 상황은 아니나, 탈출 증상이 남아 있는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즉, 시술이 전적으로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잔존 또는 재발한 탈출성 내치핵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속적 불편이 있다면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에게 2차 진료를 받아 배변 직후 상태에서 직접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시술 당시 정확히 어떤 방식의 레이저 치료였는지 확인하는 것도 향후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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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플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강한 감정 변화나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위장관 운동과 혈류를 변화시키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며 장의 수축을 과도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또는 변비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과민성 장증후군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더 쉽게 증상이 나타납니다.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발열·구토·혈변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스트레스 반응이 아닐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감정이 안정되며 호전된다면 스트레스성 복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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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혀에 하얀색 혓바늘이 난 것 같아요
외상으로 인한 국소 궤양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씹은 부위에 통증이 있고, 하얗게 보이는 것은 회복 과정에서 생기는 위막으로 흔한 소견입니다. 피로는 회복을 늦출 수 있으나 주원인은 기계적 손상입니다.대개 7일에서 14일 내 자연 호전됩니다.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식, 음주는 피하고 구강 위생을 유지하십시오. 통증이 있으면 국소 구강 연고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2주 이상 지속, 크기 증가, 반복 출혈이 있으면 치과 또는 구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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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에 물린 상처 눌리면 통증이 계속있어요.
쥐에 물린 상처는 단순 찰과상과 달리 세균 감염 위험이 비교적 높습니다. 특히 4일이 지난 시점에 눌렀을 때 통증이 지속되고, 부종과 욱신거림이 있다면 국소 연부조직 감염(초기 봉와직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쥐의 구강 내에는 Streptobacillus moniliformis, Staphylococcus, Streptococcus 등 다양한 세균이 존재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겉으로 상처가 작아 보여도 피부 아래에서 염증이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기술하신 “누르면 통증 + 국소 부종 + 지속적 통증”은 단순 치유 과정이라기보다 염증 반응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파상풍은 5년 이내 접종 이력이 있다면 추가 접종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파상풍과 별개로 세균 감염에 대한 항생제 치료 여부는 판단이 필요합니다.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에 대해서는 가까운 내과 또는 외과, 가정의학과 방문이 적절합니다. 손 부위라면 정형외과도 가능합니다. 응급실까지는 현재 증상만으로는 꼭 필요해 보이지 않지만, 다음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통증이 빠르게 심해짐– 붓기 확산– 손가락 움직일 때 심한 통증– 발열– 붉은 선이 팔 방향으로 올라옴약으로 나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초기 연부조직 감염이라면 경구 항생제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농이 형성되었거나 농양이 생기면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찰 후 결정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항생제 처방 여부 판단을 위해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자가 치료로 지켜보기에는 이미 4일 경과했고 통증이 지속되고 있어 관찰만 하기는 보수적으로 권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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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 복용을 하루 중단하고 술을 마셔도 되나요?
복용 중인 제뉴원록소프로펜나트륨정은 록소프로펜(loxoprofen) 계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입니다. 이 약은 위점막 손상, 위염, 위궤양,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으며, 알코올도 위점막을 자극하므로 병용 시 위장관 부작용 위험이 증가합니다. 레보론정의 성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통·소염제와 음주는 권장되지 않습니다.하루 정도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이미 복용한 NSAID의 위점막 영향이 즉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공복 음주, 과음, 기존 위장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더 커집니다.결론적으로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불가피하다면 다음을 권합니다.첫째, 당일 약은 복용하지 말 것.둘째, 반드시 식사 후 소량 음주에 그칠 것.셋째, 복통, 속쓰림, 흑색변,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중단 후 진료.가능하다면 염증 치료 기간 중에는 음주를 미루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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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1년 후 그대로면 시술을 받아야 할까요?
지방흡입 1년이 지났다면 자연 호전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평평하고 색만 남은 흉터는 연고 효과가 제한적이며,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톰하게 솟았으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레이저 병합치료를 고려합니다. 함몰된 경우는 프랙셔널 레이저 등이 적합합니다. 피부과에서 흉터 형태에 따라 평가 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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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낭종 생긴 후 탈모 상태와 회복 가능성
두피에 염증성 낭종(대개 표피낭종 또는 피지낭종)이 생겼다가 가라앉은 뒤 해당 부위에 탈모가 보이고, 콩알 크기 멍울이 만져진다면 급성으로 위험한 상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낭종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고 잔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염증이 심할 때는 주변 모낭이 일시적으로 손상되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모낭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수주에서 수개월 내 재성장이 가능합니다. 반면, 반복 염증이나 고름 형성으로 모낭이 섬유화되면 흉터성 탈모로 진행할 수 있어 회복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현재 3일 만에 염증이 가라앉았고 통증이나 발적이 심하지 않다면 영구 탈모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멍울이 지속적으로 만져진다면 낭종 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 시 초음파 평가 후 국소마취하 절제술을 고려합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발적, 고름이 동반되면 조기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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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어떻게하면 나아질까요..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수년간 반복되고, 스테로이드 주사 후 일시적 호전 뒤 재발한다면 외측상과염, 흔히 테니스 엘보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염증이라기보다 손목 신전근 힘줄의 만성 퇴행성 변화(건병증)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주사로 통증만 억제하면 일시적 효과는 있으나 근본 회복은 제한적입니다.우선 반복적인 손목 사용, 특히 물건을 쥐고 비트는 동작을 줄여야 합니다. 통증이 있는 동안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 작업을 최소화하십시오. 팔꿈치 보호대(카운터포스 브레이스)는 단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통증 완화에 유용합니다.근본 치료는 운동 재활입니다. 특히 손목 신전근의 점진적 근력 강화와 신장 운동이 가장 근거가 확립된 치료입니다. 초기에는 통증 범위 내에서 등척성 운동, 이후 아령을 이용한 천천히 내리는 방식의 편심성 운동을 6주에서 12주 이상 꾸준히 시행해야 합니다. 물리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 통증 조절에는 효과적이나 반복 주사는 장기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나 자가혈(PRP) 주사 등이 대안으로 사용되나, 근거 수준은 중등도이며 비용 대비 효과는 개인차가 있습니다.6개월 이상 적절한 재활에도 호전이 없고 일상 기능에 지장이 크다면 정형외과에서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힘줄 상태를 평가한 후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전체의 5퍼센트에서 10퍼센트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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