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아기 피부재생레이저 눈 노출 시 많이 위험한가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니어보입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레이저에 의한 안구 손상의 핵심은 레이저 종류와 노출 강도입니다. 질문에 적힌 장비는 저출력 레이저(저준위 레이저 치료, low level laser therapy)로 분류됩니다. 주로 상처 치유나 염증 감소 목적에 사용하는 치료용 레이저이며, 일반적인 피부 재생 레이저나 절제 레이저와 달리 출력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정도의 노출로 심각한 안구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망막 손상 가능성에 대해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레이저로 인한 망막 손상은 보통 고출력 레이저가 눈에 직접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고정적으로 조사될 때 발생합니다. 특히 녹색이나 파장 400에서 700 나노미터 영역의 강한 레이저가 위험합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상황은 움직이는 레이저가 간헐적으로 노출된 상황이며, 장비도 저출력 치료 레이저입니다. 이런 조건에서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망막 손상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또한 며칠 경과했고 아이가 눈을 비비거나 통증, 눈부심, 시력 이상 행동이 없다면 손상 가능성은 더 낮아집니다.각막이 정상이라는 점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레이저가 눈에 직접 강하게 들어왔다면 각막 상피 손상, 눈부심, 눈물 증가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막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증상이 없다면 깊은 조직 손상 가능성 역시 낮은 편입니다. 다만 각막 정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망막이 100퍼센트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두 구조가 동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망막 검사는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망막 손상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물체를 잘 못 찾는 행동, 빛을 심하게 싫어함, 한쪽 눈을 가리거나 찡그림. 이런 행동 변화가 없다면 응급적으로 망막 검사를 해야 할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산동제는 소아 안과에서 매우 흔히 사용하는 약입니다. 일시적인 눈부심, 근거리 흐림, 드물게 얼굴 홍조 정도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지나면 회복됩니다.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드뭅니다.Optos Daytona 광각안저촬영은 레이저 스캐닝 장비이지만 진단용 저에너지 레이저입니다. 검사 목적의 레이저 출력은 치료 레이저보다 훨씬 낮으며 전 세계적으로 소아에서도 널리 사용됩니다. 현재까지 망막 손상을 유발했다는 보고는 매우 드뭅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현재 상황만 보면 심각한 안구 손상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증상이 없고 각막 검사도 정상이라면 대부분 추가 검사 없이 경과 관찰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보호자 불안이 크다면 소아 안과가 있는 대학병원에서 한 번 안저 확인 정도는 고려할 수 있습니다.만약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는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한쪽 눈을 계속 감거나 찡그림, 빛을 심하게 싫어함, 물건을 잘 못 잡음, 눈을 계속 비빔, 눈이 갑자기 충혈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그때 안과 외래를 추시하십시오.참고 근거1)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Retinal Laser Injury Review2)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Laser Safety Standards3) Ryan Retina textbook, Laser retinal injury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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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피지종 모낭종 레이저 뺐는데 아예 안빠진건가요..?
사진상 병변은 중심부가 약간 붉고 주변 피부와 큰 높이 차이는 없으며, 아직 완전히 정상 피부로 돌아온 상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 시점이 시술 후 약 16일이라면, 이 시기에는 완전히 평평해지지 않고 붉은 자국이나 약간의 조직 잔존처럼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피지종 또는 모낭종(표피낭종)은 레이저로 제거할 때 내용물과 낭벽을 최대한 제거하지만, 시술 후 초기에는 다음 두 가지 경우가 흔히 보입니다. 첫째, 염증 후 홍반으로 단순히 붉은 흔적만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점차 옅어집니다. 둘째, 낭종 벽 일부가 남아 실제로 작은 결절이 다시 형성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약간 만져지는 덩어리가 생기거나 크기가 커지는 양상을 보입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잔존 낭종인지, 단순한 염증 후 변화인지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시술 후 2주 시점에서는 재발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최소 4주에서 6주 정도 경과를 보면서 붉은 자국이 줄어드는지, 만졌을 때 단단한 낭종이 만져지는지 확인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재시술을 고려합니다. 만졌을 때 동그랗게 단단한 덩어리가 계속 느껴지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커지는 경우, 또는 중앙에 피지 같은 내용물이 반복적으로 보이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크기가 줄어들고 붉은 자국만 남아 있다면 추가 시술 없이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바로 다시 제거하기보다는 약 2주에서 4주 정도 더 경과 관찰 후 병변의 크기 변화와 촉진 소견을 보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변화 없이 동일하거나 다시 만져지는 결절이 있으면 그때 다시 제거를 고려하십시오.참고 문헌: Fitzpatrick's Dermatology, Bolognia Dermatology,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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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입구에 오돌토돌하게 뭐가 간지럽게 나요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질 입구 주변 점막이 붉게 부어 있고 작은 돌기들이 보이며 일부 미란(점막이 벗겨진 상태)처럼 보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습니다. 현재 증상(가려움, 분비물, 약간의 출혈)을 종합하면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첫째, 질염 또는 외음부염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칸디다 질염이나 세균성 질염이 있을 때 외음부 점막이 자극되어 붓고 오돌토돌해 보일 수 있으며 가려움과 분비물이 동반됩니다. 심하게 긁거나 염증이 있으면 소량의 출혈이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둘째, 외음부 전정염이나 점막 자극성 염증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생제품, 질 세정제, 성관계 후 자극, 패드·속옷 마찰 등으로 점막이 붓고 가려움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셋째, 헤르페스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헤르페스는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생긴 뒤 터지면서 통증이 매우 심하고 따가운 궤양 형태가 됩니다. 사진에서는 전형적인 물집 군집 형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 단계라면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넷째, 두 달 동안 생리가 없었다면 현재 보이는 혈액이 생리 시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질염이 심해도 소량의 출혈이 섞일 수 있지만, 생리 지연 후 시작되는 출혈과 구분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질염 또는 외음부 점막 염증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산부인과에서 질 분비물 검사와 외음부 진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가려움이 심하고 분비물이 지속되면 항진균제 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물집이 여러 개 생기거나, 출혈이 계속 증가하거나, 악취 나는 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입니다.참고Williams Gynecology, 4th ed.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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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키 성장에 관해 궁금합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아이키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초등학교 5학년 남아의 키 성장 문제는 먼저 현재 성장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단순히 또래보다 조금 작다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키 평가는 성장곡선에서 위치한 백분위, 1년 동안 증가한 키(성장속도), 부모 키를 이용한 목표 키, 골연령(손목 엑스레이)을 함께 확인하여 판단합니다. (즉, 객관적인 지표가 중요합니다.)키 성장에는 유전, 영양, 수면, 운동, 호르몬 상태가 모두 관여합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에 분비가 증가하고 사춘기 전후 성장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는 아직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남아있는 시기이므로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도 성장 속도가 정상 범위로 유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치료 방법으로 흔히 언급되는 것은 성장호르몬 주사입니다. 이 치료는 원래 성장호르몬 결핍, 터너증후군, 만성 신질환 등 명확한 의학적 질환이 있을 때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성장 속도가 의미 있게 증가하는 효과가 확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질환이 없는 단순 저신장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최종 성인 키 증가 효과는 평균적으로 약 3cm에서 5cm 정도이며 개인별 차이가 큽니다. 치료는 보통 수년 동안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고 두통, 관절통, 부종, 혈당 변화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진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비용 측면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비급여 치료이기 때문에 연간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 이상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치료 기간이 3년에서 5년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용 대비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흔합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키가 성장곡선 3백분위 이하이거나 성장속도가 또래보다 현저히 느린 경우 등 명확한 기준이 있을 때만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이커 같은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에 해당합니다. 주로 칼슘, 아연,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 보충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처럼 키를 직접 증가시키는 의학적 효과가 입증된 치료는 아닙니다. 영양 상태가 부족한 경우 보충 역할은 가능하지만 키 자체를 크게 증가시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비용 대비 효과가 있는 것이 없습니다.)따라서 초등학교 5학년에서 단순히 또래보다 조금 작은 정도라면 바로 주사 치료나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먼저 성장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키와 체중 측정, 성장곡선 분석, 필요 시 골연령 검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뒤 판단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동시에 충분한 수면(하루 약 9에서 10시간), 규칙적인 점프 운동, 균형 잡힌 식사와 단백질 섭취 등 생활요인이 기본적인 성장 관리에 중요합니다.참고 문헌으로는 Nelson 소아과 교과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저신장 진료지침, Endocrine Reviews의 특발성 저신장 성장호르몬 치료 관련 연구들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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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추천해주세요!! 🤍🥹🥹
딱 세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리쥬란/기본 보습/알레르기 상황 피하기. 기본적으로 피부가 좋은 편에 속하시면 이 세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27세 연령대에서 피부가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라면 과도한 시술보다는 색소 관리와 보습 개선 위주 접근이 일반적입니다. 기미는 자외선, 호르몬, 피부 염증 등 복합 요인으로 발생하며 완전 제거보다는 악화 억제와 옅어지게 관리하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시술은 저출력 레이저 토닝입니다. 멜라닌 색소를 점진적으로 감소시키는 방식이라 기미 악화 위험이 비교적 낮습니다. 보통 1주에서 2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반복 치료를 진행합니다.물광 피부 목적이라면 히알루론산 기반 스킨부스터 주사가 많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리쥬란, 샤넬주사(필로르가), 물광주사 등이 있습니다. 진피층 보습과 피부 장벽 개선 효과가 있어 속건조가 심한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략 3회에서 4회 정도 치료 후 유지 치료를 합니다. 추가로 미세침 고주파나 미세침 치료도 피부결 개선과 모공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겨울철 속건조는 시술보다 피부장벽 관리가 중요합니다. 세안은 하루 2회 정도로 제한하고 약산성 클렌저 사용이 권장됩니다. 보습제는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판테놀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적절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계절과 관계없이 사용하는 것이 기미 악화 예방에 중요합니다.강아지 알레르기로 눈 주변이 붓고 건조한 경우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결막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는 항히스타민 안약(케토티펜 등)과 저자극 보습 연고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눈 주변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복된다면 피부과 또는 안과에서 알레르기 평가 후 치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초기 관리로는 저출력 레이저 토닝과 스킨부스터 계열 시술을 병행하는 방법이 비교적 보편적입니다. 다만 기미는 레이저 강도가 과하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경험 있는 의료진(피부과 전문의 혹은 피부미용 다년차 선생님)에게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Bolognia Dermatology, 4th edition.대한피부과학회 색소질환 진료 권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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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 전 후 비문증 같은 증상에 관하여
설명하신 증상은 일반적으로 비문증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문증은 눈 속 유리체가 노화나 구조 변화로 인해 미세한 섬유나 응집을 만들면서 시야에 떠다니는 점, 실, 아지랑이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먼저 병태생리를 보면, 유리체는 대부분 물과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투명한 젤 구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섬유가 뭉치거나 유리체 구조가 부분적으로 액화되면 빛이 망막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그림자가 생기게 됩니다. 이 그림자가 시야에 떠다니는 물체처럼 인식됩니다. 눈을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다가 천천히 가라앉거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말씀하신 “투명하거나 검은 아지랑이 같은 것이 보이다가 시선을 돌리면 사라지는 느낌”, “밝은 곳에서 한두 개 보임”, “보려고 하면 잘 안 보임”이라는 표현은 전형적인 비문증의 양상과 상당히 유사합니다.렌즈삽입술과의 관계를 보면, 렌즈삽입술 자체가 비문증을 직접 만드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렌즈삽입술을 받는 환자 대부분이 고도 근시인 경우가 많고, 근시는 원래 유리체 변화와 비문증 발생이 더 흔한 눈 상태입니다. 그래서 수술과 무관하게 기존에 있던 비문증이 계속 보이거나,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인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시력이 좋아지면서 이전보다 작은 비문을 더 인지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설명하신 상태만 보면 비교적 흔하고 양성적인 비문증 양상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 특징이 있으면 크게 문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밝은 곳에서만 가끔 보이고, 개수가 많지 않고 한두 개 정도임. 오랫동안 비슷한 정도로 유지됨. 번쩍이는 빛이나 시야 가림이 없음. 상기 증상을 보아컨데, 양성에 가깝습니다.다만 다음 증상이 새로 나타나면 빠른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1) 갑자기 비문이 여러 개로 급격히 증가.2)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광시증.3) 시야 일부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느낌.4) 시력 급격한 저하.상기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안과 외래 진료를 보셔야하며, 3번, 4번은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이러한 증상은 드물지만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근시가 있는 경우 일반 인구보다 위험도가 조금 높습니다.정리하면, 수술 전에도 있었고 5년 동안 큰 변화 없이 한두 개 정도 보이는 정도라면 대부분 정상 범주 비문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달 정기검진 때 산동 후 망막 검사를 한 번 확인하면 충분합니다.참고 문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Preferred Practice Pattern: Posterior Vitreous Detachment, Retinal Breaks and Lattice Degeneration.Ryan's Retina, 7th edition. Vitreous and vitreoretinal interface.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9th edition. Vitreous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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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끝나고 3~4일 후 복통과 출혈(생각보다 많은 양)
생리가 끝난 뒤 3에서 4일 후 복통과 함께 다시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몇 가지 원인을 고려합니다. 출혈 양이 “생각보다 많다”면 단순 호르몬 변화 외에도 다른 원인을 배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첫째, 가장 흔한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기능성 자궁출혈입니다. 배란 전후 시기에 에스트로겐 변화가 급격하면 자궁내막이 부분적으로 탈락하면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생리 직후 며칠 뒤 소량 또는 중등도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전에도 반복되었다면 이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둘째, 배란 관련 출혈입니다. 일부 여성은 배란 시기에 일시적인 출혈과 하복부 통증을 경험합니다. 다만 배란출혈은 보통 소량이 대부분이며 생리 후 약 10일 전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리 후 3에서 4일 시점이라면 전형적인 경우와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셋째, 자궁 또는 자궁경부 구조적 문제입니다. 자궁내막 용종, 자궁근종, 자궁경부 염증, 자궁경부 미란 등에서도 생리 사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혈 양이 많거나 반복된다면 반드시 배제해야 하는 원인입니다.넷째, 임신 관련 문제입니다. 드물지만 초기 임신, 화학적 임신, 또는 초기 유산에서도 비정상 출혈과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성관계가 있었다면 임신 가능성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다섯째, 골반염 또는 감염입니다. 하복부 통증이 동반되고 출혈이 반복될 경우 자궁내막염이나 골반염 가능성도 고려합니다.정리하면, 한 번 정도 발생했다면 호르몬성 출혈 가능성이 높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평가가 필요합니다.출혈 양이 생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때, 복통이 지속될 때, 같은 패턴이 반복될 때, 성관계 후 출혈이 동반될 때입니다.검사는 보통 임신 검사, 질경 검사, 자궁경부 검사, 질 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와 구조적 병변 여부를 확인합니다. 필요 시 호르몬 검사도 시행합니다.참고Williams GynecologyACOG Practice Bulletin: Abnormal Uterine Bleeding in Reproductive-Aged WomenFIGO classification for abnormal uterine bl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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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시력이 1이나 떨어졌어요 ㅜ
1년 사이 근시가 약 1.0 디옵터 정도 진행한 상황입니다. 고3 수험기간처럼 근거리 작업이 매우 많았던 시기에는 이런 정도의 진행이 비교적 흔히 관찰됩니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는 안구 성장과 생활 습관 영향으로 근시가 아직 진행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현재 수치 변화 자체만 보면 병적인 급속 진행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근시는 1년에 0.5에서 1.0 디옵터 정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대 초반까지는 근시 진행이 완전히 멈추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라식 또는 라섹 같은 각막굴절교정술은 보통 시력이 안정된 이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부분의 안과에서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도수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를 기준으로 수술을 권합니다. 지금처럼 1년 사이에 1.0 디옵터 정도 변화가 있었다면 바로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경과 관찰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후에도 근시가 진행하면 다시 도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향후 근시 진행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근거리 작업을 30에서 40분 정도 하면 5에서 10분 정도 먼 곳을 보는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화면과 눈 사이 거리는 최소 30에서 40센티미터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1시간 이상 야외 활동도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만약 향후 라식 등을 고려한다면 정밀검사에서 각막 두께, 각막 형태, 안구 길이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Refractive Surgery Preferred Practice Pattern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9th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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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술 후 자궁내막이 얇다는데 임신 시도해도 되나요?
소파술 이후에는 자궁내막이 일시적으로 얇아지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 자궁내막은 매 월경 주기마다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증식하고, 월경으로 탈락하면서 다시 재생되는 조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자궁내막 두께는 임신과 관련이 있습니다. 배란 시기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약 7 mm 이상이면 착상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 mm 이하에서는 임신율이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4에서 6 mm는 첫 생리 직후 측정된 수치라면 정상적인 증식 전 단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 두께는 주기 중 시점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생리 직후 측정된 수치만으로 내막 상태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소파술 후 자궁내막 회복 과정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1에서 3회의 생리 주기를 거치면서 점차 회복됩니다. 생리를 한 번 더 했다고 해서 반드시 두께가 충분히 증가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반복적인 주기를 통해 내막 재생이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산부인과에서 두 번째 생리 이후 임신 시도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파술 후 첫 생리 이후 내막이 얇게 보였더라도 두 번째 생리 이후에는 임신 시도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입니다. 다만 실제 임신 가능성과 착상 환경을 확인하려면 배란기 무렵 초음파에서 자궁내막 두께를 다시 평가하는 것이 더 의미 있습니다. 만약 배란기에도 6 mm 이하로 계속 얇다면 에스트로겐 치료나 혈류 개선 치료 등을 고려하기도 합니다.생리 횟수와 자궁내막 회복은 일정 부분 관련이 있습니다. 월경 주기를 거치면서 내막 재생이 반복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드물게는 소파술 후 자궁내 유착이 발생하여 내막이 충분히 두꺼워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얇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따라서 현재 두 번째 생리가 끝난 시점이라면 임신 시도 자체는 일반적으로 가능하지만, 가능하다면 배란기 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를 한 번 확인하고 시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접근입니다.참고 문헌Williams Gynecology, 4th editionACOG Practice Bulletin: Early Pregnancy LossESHRE guideline on recurrent implantation failure and endometria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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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코주위 턱 이마부분에 붉은기가있는이유
가려움, 통증, 열감 없이 코 주변, 인중 옆, 턱, 이마 중앙에 옅은 홍반이 보이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첫째, 지루피부염입니다. 코 주변, 미간, 이마, 턱은 피지선이 많은 부위라 피지 분비와 피부 미생물 영향으로 미세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려움이나 각질 없이 단순한 붉은기만 보이기도 합니다.둘째, 피부 혈관 확장입니다. 피부가 얇거나 민감한 경우 작은 모세혈관이 비쳐 보이면서 코 주변, 볼, 이마 중심에 붉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세안, 온도 변화, 음주, 매운 음식 이후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셋째, 초기 주사 피부염입니다. 주사(rosacea)는 코 주변과 볼 중심부에 붉은기가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따가움이나 트러블 없이 단순 홍반만 보일 수 있습니다.넷째, 피부 장벽 약화입니다. 과도한 세안, 각질 제거, 강한 화장품 사용 등으로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염증 증상 없이도 붉은기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현재 증상만 보면 급성 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붉은기가 점점 넓어지는 경우, 모세혈관이 실핏줄처럼 보이는 경우, 각질 또는 따가움이 동반되는 경우,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자극적인 세안제, 스크럽, 필링 제품을 피하고 보습 위주의 화장품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세안은 하루 2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참고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Bolognia Dermatology, 4th edition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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