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후 명치 부분에서 공기가 터지는 느낌
제왕절개 후 초기에는 수술 과정에서 복강 내에 남은 공기, 장운동 저하, 횡격막 자극 등으로 인해 명치나 갈비뼈 부위에 불편감이나 “튐”, “터지는 느낌”처럼 표현되는 증상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횡격막 주변이 자극되면 호흡 시 이상감각이 동반되기도 하며, 장운동이 회복되면서 가스가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유사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심박수에 맞춰 규칙적으로 “톡톡 튄다”는 느낌은 전형적인 수술 후 가스 증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횡격막이나 복벽 근육의 미세한 경련이 박동처럼 느껴질 수 있고, 복부에서 대동맥 박동이 더 잘 전달되면서 명치 부위에서 박동감으로 인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저질환으로 심부전이 있는 상황에서는 심박출 변화나 심박동 인지가 더 뚜렷해질 가능성도 있어, 단순 증상으로만 단정하기보다는 확인이 필요합니다.현재 증상이 경미하고 호흡곤란, 흉통, 어지럼, 심한 두근거림 같은 동반 증상이 없다면 급한 상황일 가능성은 낮지만, 심박과 동기화된 느낌이라는 점과 기존 심장질환을 고려하면 입원 중 산부인과나 내과에서 청진과 심전도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증상이 점점 강해지거나 호흡 시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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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기에 너무 자주 걸리는데 이유가 뭘까요
반복적으로 감기에 걸리는 경우는 단순 노출 증가만으로 설명되지 않고, 면역 방어와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상기도 감염은 바이러스(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반복 노출될 때 발생하는데, 점막 면역이 일시적으로 약해져 있으면 재감염이 쉽게 일어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면역 저하입니다. 특히 20대에서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로 떨어지거나 수면 질이 나쁘면 점막 면역 기능이 감소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환경 요인으로, 봄철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비강 점막 방어가 약해집니다. 세 번째는 미세먼지나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된 경우인데, 이 경우 감기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서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잦은 대인 접촉(직장, 헬스장, 대중교통 등)도 중요한 요인입니다.임상적으로 “나았다가 며칠 뒤 다시 감기”처럼 느끼는 경우는 실제로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바이러스에 재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경우 연간 2회에서 4회 정도 감염은 흔하지만, 단기간에 4회 이상이면 생활습관 또는 기저 요인 점검이 필요합니다.약을 제외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점막 방어 회복입니다. 수면을 최소 7시간 이상 확보하는 것이 기본이며, 코 점막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는 40에서 60퍼센트 유지가 권장됩니다.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은 상기도 바이러스 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음주와 흡연은 회복을 지연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측면에서는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가 중요하지만 특정 보충제가 감기를 확실히 예방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반복 감기가 심한 경우 감별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음 상황이면 추가 평가를 고려합니다. 38도 이상의 발열이 반복되는 경우, 한 번 감기가 10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부비동염이나 기관지염으로 자주 진행되는 경우, 또는 체중 감소나 전신 쇠약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혈액검사나 알레르기 평가, 필요 시 면역 기능 평가를 시행합니다.참고로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감기 예방에 있어 손 위생,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근거가 확립된 방법으로 제시됩니다.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UpToDat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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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이 1-1.5센치 정도로 꽤 크게 상체에 나있는데 어딜가야하나요
지방종(lipoma)으로 보이는 1센티에서 1.5센티 크기라면, 외래에서 간단히 절제 가능한 범주입니다.진료과 선택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표재성이고 크기가 크지 않으면 피부과에서도 충분히 제거 가능합니다. 다만 절개 후 봉합, 흉터 관리까지 고려하면 외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체는 흉터 노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용적 결과를 중요하게 보신다면 성형외과가 상대적으로 적합합니다. 반대로 단순 제거 목적이면 외과나 피부과도 무방합니다.임상적으로는 지방종은 피하에 부드럽고 잘 움직이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최근 크기 증가가 느껴진다면 드물게 다른 연부조직 종양과 감별이 필요하므로, 초음파 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비용은 병원 및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으로 단순 절제 기준으로 5만원에서 20만원 정도 범위가 일반적입니다. 초음파 검사, 조직검사, 봉합 방식 등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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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임테기 아침 첫소변 아니여두 괜찮나요
현재 상황 기준으로는 검사 자체는 가능하지만, 결과 해석은 보수적으로 하셔야 합니다.얼리 임신 테스트기는 임신 초기 호르몬(hCG)을 소변에서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이 호르몬은 착상 이후부터 증가하기 때문에, 관계 후 10일에서 12일 사이에는 개인별 편차가 상당히 큽니다.첫소변이 아닌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면, 첫소변은 밤 동안 농축되어 호르몬 농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민감도가 가장 좋습니다. 다만 4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았고 추가적인 수분 섭취가 거의 없다면, 임상적으로는 검사 가능한 조건으로 봅니다. 요구르트 한 잔 정도는 검사 결과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정확도 측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관계 후 10일에서 12일 시점에서는 양성이면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음성의 경우는 위음성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실제 임신이어도 아직 호르몬 농도가 낮아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지금 검사했을 때 양성이 나오면 임신 가능성이 높고, 음성이 나오면 배제는 어렵기 때문에 2일에서 3일 후 아침 첫소변으로 재검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검사해도 되지만, 확정 판단은 재검까지 포함해서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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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려서 약국약 지으면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약국에서 구입하는 감기약이 “덜 듣는다”기보다는, 약의 역할 자체가 병의 경과를 바꾸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기의 대부분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자연적으로 5일에서 7일 정도 지나면서 호전되는 질환입니다. 이 과정에서 약국약은 기침, 콧물, 발열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만 할 뿐, 원인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병원에서 처방받는 약도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증상완화 약이 중심이지만, 환자 상태에 맞춰 용량과 조합이 더 정밀하게 조절됩니다. 예를 들어 기침이 심한 경우 기관지 확장제나 더 강한 진해제가 추가되고, 코막힘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성 합병증이 의심될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는 실제로 회복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복용 시점”입니다. 감기 초기에 약을 먹어도 바이러스 증식이 이미 진행된 상태라 체감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증상이 심해진 뒤 병원에 가면 이미 염증 반응이 최고조에 가까운 상태이기 때문에 약 효과를 더 뚜렷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연령대가 높을수록 회복 속도가 느려지는 점도 영향을 줍니다. 면역 반응이 젊을 때보다 떨어져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약 효과를 덜 느끼는 경우가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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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형이 담석성 급성담낭염으로 수술했는데
만약 아하에서 전문가의 소견을 확실하게 알고 싶으시면, 의무기록지 내용을 공유 해주시거나, 혹은 해당 병원의 검사 결과치를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증 수치만해도 의사가 보는 마커들이 WBC, ESR, CRP, Procal, Presepsin 등 여러가지가 있고, 각각에 대해서 병원마다 사용하는 검사 기기 및 진단검사의학과에 따른 참고치가 다릅니다.이전 답변에서는 주로 많이보는 염증 수치인 CRP로 가정하고 설명드리긴 하였으나, 염증 수치 90이 정확히 어떤 참고치인지 모르고는 높다 낮다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담석성 급성담낭염에서 퇴원 여부는 “염증 수치 하나”로 결정하지 않고, 임상 경과를 종합해서 판단합니다.이 수치는 급성 염증에서 크게 상승하지만, 수술이나 염증 치료 이후에도 수일에서 일주일 이상 서서히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수치가 아직 높다”는 이유만으로 입원을 유지하지는 않습니다.퇴원을 고려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열이 없고, 복통이 호전되었으며, 경구 식사가 가능하고, 전신 상태가 안정적이고, 합병증 소견이 없는 경우입니다. 특히 담낭절제술 이후라면 원인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CRP가 아직 높더라도 임상적으로 안정되면 외래 추적이 가능합니다.또한 CRP는 반감기가 약 19시간 정도로 비교적 느리게 감소하기 때문에, 실제 몸 상태보다 수치가 늦게 따라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즉 “몸은 좋아졌는데 수치는 아직 높은 상태”가 임상적으로 자주 관찰됩니다. 그 선생님도 막무가내로 퇴원 결정을 내리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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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잴때 숨 참고 있으면 높게나오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혈압 측정 시 숨을 참고 있으면 실제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숨을 참으면 흉강 내 압력이 변하고 교감신경이 자극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긴장 상태 자체도 혈압을 올리는 요인이기 때문에, 첫 번째 측정값(134/80)은 이런 영향이 반영된 수치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반면 심호흡을 하면서 편안하게 측정했을 때 118/66으로 나온 것은 보다 실제 혈압에 가까운 값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혈압은 측정 조건에 따라 변동성이 큰 생리적 지표입니다. 올바른 측정 방법은 최소 5분 이상 안정 후, 등을 기대고 앉은 상태에서 발은 바닥에 두고, 팔은 심장 높이에 맞춘 뒤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측정하는 것입니다. 말을 하거나 숨을 참거나, 다리를 꼬는 행동도 모두 혈압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현재처럼 평소에는 120 이하로 안정적으로 나오고, 특정 상황에서만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백의효과(긴장으로 인한 일시적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질환으로 보지는 않습니다.가정용 혈압계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불안이 지속되거나 수치를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구비 후 아침과 저녁으로 안정 상태에서 1주 정도 측정해 평균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평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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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멍멍한 증상, 병원 가야하나요?
현재 증상은 “청력 저하 없이 귀가 멍한 느낌”으로, 비교적 흔한 이관 기능 이상이나 압력 변화 문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 이후, 코막힘, 알레르기,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관이 잘 열리지 않으면 귀 안 압력이 맞지 않아 멍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더 느껴지는 것도 이런 경우 흔한 양상입니다. 또한 청력은 정상인데 “머리 뒤쪽까지 멍한 느낌”이 동반된다면, 긴장성 두통이나 자율신경 변화로 인한 감각 이상도 함께 고려됩니다. 특히 최근 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더 가능성이 있습니다.지금 상태만 보면 급하게 병원 가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한쪽 귀만 지속적으로 막힌 느낌이 강해지는 경우, 이명(삐 소리), 어지럼, 청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우선은 코를 세게 풀지 말고, 가볍게 하품하거나 침 삼키기 같은 이관 열리는 동작을 자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막힘이 있다면 비강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 사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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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자주 있는데 괜찮은걸까요? 머리가 자주아픈것 겉아서요
현재 양상은 “일차성 두통(긴장형 두통 또는 편두통)” 범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달에 약 5일에서 6일 정도 두통이 있고, 두통약을 약 5회 복용하는 정도라면 아직 약물과용두통 기준(일반 진통제 기준 월 15일 이상 사용)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두통이 반복되는 패턴은 분명 있어 원인별로 구분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축농증과 생리 전 두통이 있다면, 두 가지가 겹친 형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부비동염이 있으면 얼굴이나 이마 쪽 압박감 형태의 두통이 생길 수 있고, 생리 전에는 호르몬 변화로 편두통이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생리 전후에 반복되는 두통은 호르몬 연관 편두통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빈도 자체는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자주 반복되는 두통”이라는 점에서 생활 관리와 패턴 파악이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변화, 식사 불규칙 등이 주요 유발 요인이므로 일정한 생활 리듬 유지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통이 생기는 시점(생리 전, 피곤할 때, 특정 음식 후 등)을 기록해두면 원인 파악에 유용합니다.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두통 양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진통제 효과가 떨어지거나, 한 달 10일 이상으로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갑자기 시작된 심한 두통, 신경학적 증상(시야 이상, 한쪽 마비 등)이 동반되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는 크게 위험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생리 주기와 연관된 반복성 두통 가능성이 있어 생활 관리와 경과 관찰이 적절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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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봤는데 이런색이 궁금해요!!!!
말씀하신 형태(길고 부드러운 바나나 모양)는 정상적인 변 형태에 해당합니다. 색도 황토색에서 연한 갈색 범위라면 전반적으로 정상 범주로 보입니다.변 색은 담즙과 음식 구성, 장 통과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트밀(오나오)처럼 식이섬유가 많은 식사를 하면 장 통과가 원활해지면서 색이 평소보다 밝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의 배변 안에서도 앞쪽과 뒤쪽 변이 장 내에 머무른 시간이 달라 색이 약간 나뉘어 보일 수 있습니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반반 다른 색이 보이는 것도 이 범주에서 설명 가능합니다.문제가 되는 색은 회색 또는 백색(담즙 부족), 검은색(상부 위장관 출혈 가능성), 선홍색 혈변 등인데, 현재 설명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복통, 설사, 체중 감소, 지속적인 색 변화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특별히 우려할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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