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 레이저 치료 후 마데카솔 발라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미·주근깨 레이저 치료 후 마데카솔 사용은 조건부로 가능합니다.레이저 치료 후 피부는 표피 장벽이 일시적으로 손상된 상태이며, 미세한 염증 반응과 수분 손실이 동반됩니다. 이 시기에는 자극이 적고 성분이 단순한 재생·보습 위주의 관리가 원칙입니다.마데카솔(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기반 연고)은 항염 및 상처 회복 촉진 효과가 있어, 표피 손상이 있는 레이저 직후 단계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 주신 것처럼 기존 화장품이나 재생크림에 좁쌀(면포성 여드름, 밀리아 유사 병변)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성분이 단순한 마데카솔이 오히려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다만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첫째, 연고 형태를 두껍게 도포하면 모공 폐쇄로 좁쌀이 더 생길 수 있으므로 아주 얇게, 필요한 부위에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기초 에센스나 보습제를 먼저 바른 뒤 마데카솔을 덧바르는 것은 가능하지만, 에센스 역시 알코올·향료·각질제거 성분이 없는 저자극 제품이어야 합니다. 셋째, 레이저 종류에 따라 관리가 달라지는데, 박피성 레이저나 토닝 직후 홍반·열감이 있는 초기 2~3일은 마데카솔 단독 사용이 더 적합한 경우도 많습니다.요약하면, 현재 피부 타입과 반응을 고려할 때 기초 보습 후 마데카솔을 얇게 사용하는 것은 허용 범위 내 관리이며, 좁쌀이 다시 올라오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레이저 후 3일에서 5일 경과하면서 홍반과 따가움이 가라앉으면,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보습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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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배뇨통 같은 불편감없을때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농축된 소변은 냄새가 약간 날수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열·배뇨통·빈뇨 같은 증상이 전혀 없고 검사상 이상이 없다면 아침에 농축된 소변에서 약간의 냄새가 나는 것은 정상 범주에 속할 수 있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 수면 중에는 수분 섭취가 없고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소변이 농축됩니다. 이때 요소(urea), 요산, 암모니아 전구물질 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평소보다 소변 색이 진해지고 냄새도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신 뒤 소변 색이 연노랑으로 옅어지고 냄새가 줄어든다면 이는 전형적인 생리적 반응입니다.변기에 떨어질 때 생기는 일시적인 거품 역시 수압·높이 차이·소변 농축도에 따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며 사라진다면 단백뇨를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농축 소변보다는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냄새가 지속적으로 매우 강하거나 악취에 가깝게 느껴질 때, 수분 섭취와 무관하게 항상 탁하거나 색이 비정상적일 때, 이후에 배뇨통·잔뇨감·빈뇨·혈뇨·발열 중 하나라도 동반될 때입니다. 이 경우에는 요검사를 통해 요로감염이나 대사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현재 설명하신 상황만으로는 질환을 의심할 근거는 낮으며, 하루 수분 섭취를 늘리고 소변 색이 연노랑으로 유지되는지만 관찰하셔도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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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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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염증? 동상? 괴사? 뭘까요 도대체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동상이나 괴사 가능성은 매우 낮고, 세균성 급성 염증 소견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말초 소혈관 손상 또는 혈관성 피부병변입니다.보이는 양상과 2에서 3주 이상 서서히 커진 점,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을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첫째, 미세 외상이나 압박에 의한 피하출혈 또는 모세혈관 파열입니다. 꽉 끼는 신발, 반복적인 마찰, 추위 노출 후에도 통증 없이 이런 병변이 생길 수 있고 염증약에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둘째, 동창(pernio, chilblain) 초기 또는 비전형적 형태입니다. 심한 동상과는 다르며, 젊은 여성에서 추위 노출 후 발가락 끝에 국소 홍반이나 자반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항생제나 소염주사에 반응이 없습니다.셋째, 자반성 병변(혈관염의 경미한 형태 포함) 가능성입니다. 만졌을 때 단단하지 않고 색이 붉거나 자주색이면 염증보다는 혈관 문제일 수 있습니다.괴사라면 색이 점점 검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고, 통증 증가, 감각 저하, 피부가 딱딱해지는 변화가 동반됩니다. 현재 사진과 설명으로는 그 양상과 맞지 않습니다.현재 단계에서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염증 주사나 항생제에 반응이 없다면 단순 감염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피부과 재내원 시 “혈관성 병변 또는 동창, 자반” 가능성을 언급하고 필요하면 피부 초음파 또는 피부 생검 여부를 논의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 추위 노출, 꽉 끼는 신발, 장시간 압박 여부도 중요합니다. 당분간 보온, 압박 최소화, 자극 회피가 필요합니다.만약 병변이 더 커지거나 색이 검게 변함, 통증·저림·감각 저하가 생기면 그때는 지체하지 말고 다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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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작은 화상인데 병원 가야할까요?
사진과 경과 설명을 종합하면 경계성 2도 화상(표재성에서 진피 얕은 층)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오븐 열선처럼 고온 금속에 순간 접촉했을 때, 표면은 작아 보여도 국소적으로 깊은 열손상이 생기며 초기에는 물집 없이 피부가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후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지나면서 통증, 열감, 부종이 나타나거나 지연성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현재 상태 기준으로 판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병원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하루에서 이틀 사이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점점 더 하얗거나 회색으로 변하는 경우, 감각이 둔해지거나 눌러도 통증이 거의 없는 경우, 관절 부위라 움직일 때 통증이나 당김이 커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얕은 2도가 아니라 깊은 2도 화상일 가능성이 있어 조기 처치가 중요합니다.반대로 지금처럼 크기가 매우 작고, 통증은 있으나 점차 가라앉는 양상이고, 피부가 마르면서 회복되는 느낌이라면 당장 병원에 가지 않고 경과 관찰도 가능합니다. 다만 질문에서 언급하신 “나중에 살이 패였다”는 사례는 초기 깊이를 과소평가한 깊은 진피 화상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경과입니다.현재 단계에서의 권장 관리입니다.이미 냉각이 끝난 상태라면 더 이상 차갑게 할 필요는 없고, 미보 연고는 과도하게 두껍게 바르지 말고 얇게 하루 1–2회 정도만 유지합니다. 상처를 덮어 마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작은 밴드나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관절 부위이므로 불필요한 반복 굴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지금 당장 응급 진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지만, 손가락 관절 부위이고 초기 백색 변화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화상외과나 피부과에서 한 번 확인받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특히 이틀 안에 변화가 생기면 그 시점에서는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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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손 질문이있어요. 응급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우측 손목 척골동맥 가성동맥류(pseudoaneurysm) 2.5cm” 진단을 이미 받은 상태로 보입니다. 아래 순서로 정리합니다.가성동맥류의 본질은 동맥벽이 파열되어 혈관 밖으로 혈액이 새고, 이를 둘러싼 혈종이 동맥과 연결된 상태입니다. 크기 2.5cm면 작은 편은 아니며, 손목 부위는 신경·힘줄·혈관이 밀집된 해부학적 위치입니다.1. 수술 말고 시술로 가능한가가능성은 있습니다. 위치와 모양(neck의 길이, 폭), 혈류 속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선택지는초음파 유도 압박 치료: 크기가 작고 neck이 좁을 때 가능하나, 2.5cm에서는 성공률이 낮은 편초음파 유도 트롬빈 주입술: 말초 가성동맥류에서 많이 시행되며, 조건이 맞으면 수술 없이 치료 가능수술적 결찰 또는 혈관 복원: 크기가 크거나, 신경 압박 증상·통증·기능 제한이 있으면 선택따라서 “무조건 수술”은 아니지만, 시술 가능 여부는 혈관외과 또는 인터벤션 영상의학과에서 초음파를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2. 지금 당장 응급실 가야 하는 상황인가무조건적인 응급실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체 없이 응급실이 맞습니다.크기가 빠르게 커짐극심한 통증, 피부가 팽팽해지거나 색이 변함손 저림, 감각 저하, 힘 빠짐이 진행박동성 종괴가 점점 뚜렷해짐피부가 얇아지거나 출혈 징후현재처럼 “진료가 10일 뒤”이고 증상이 안정적이라면, 무리한 활동을 피하면서 빠른 외래(혈관외과)를 기다릴 수는 있습니다. 다만 손목 부위 가성동맥류는 악화 시 신경 손상이나 파열 위험이 있어, 가능하면 진료를 앞당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3. 수동운동은 되는데 능동운동이 제한되는 이유이는 매우 중요한 소견입니다. 가성동맥류가 척골신경 또는 주변 연부조직을 압박, 통증으로 인한 반사적 근력 억제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능동운동 제한”은 단순 불편감이 아니라 기능적 영향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므로, 보수적으로만 기다릴 상황은 아닙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즉각적인 생명 응급은 아니지만, 2.5cm 손목 척골동맥 가성동맥류 + 능동운동 제한이 있어 조기 평가와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능하다면 혈관외과 진료를 앞당기거나, 증상 진행 시 응급실 방문이 타당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마사지, 스트레칭, 힘 쓰는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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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요도에 점상출혈?같은게 보이는데요 왜 이럴까요(비뇨의학과 다녀옴)
사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이 병변은 전형적인 “덩어리형 카룬클”은 아니지만, 카룬클 스펙트럼에 포함되는 요도 점막 취약 병변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중심부에 작은 미란과 국소 출혈 흔적이 있고, 주변 점막은 창백하면서 얇고 광택이 있으며 주름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이는 에스트로겐 저하로 인한 요도 점막 위축 상태에서 흔히 보이는 소견입니다.중앙의 붉은 점은 점상출혈 또는 표재성 미란으로 보이며, 종괴성 증식, 불규칙한 경계, 단단한 침윤 소견은 관찰되지 않습니다. 즉 악성 병변이나 요도암을 시사하는 형태는 아닙니다. 실제로 출혈이 묻어나지 않고 소변검사 잠혈이 음성인 점도 이를 뒷받침합니다.처음 보였던 “뾰루지처럼 튀어나온 병변”은 초기 국소 점막 탈출 또는 염증성 부종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에스트로겐 연고 사용 후 부피는 줄었지만 혈관이 표재화되면서 지금처럼 빨갛게 보이는 단계로 넘어온 것으로 설명됩니다. 이 과정에서 카룬클처럼 보였다가, 현재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진 간 설명이 달라진 것입니다.정리하면1. 선생님이 카룬클이라고 판단한 흐름은 임상적으로 충분히 맞는 판단2. 현재 사진은 카룬클이 사라진 게 아니라, 경미한 형태로 가라앉은 상태3. 점상출혈 모양은 위축성 요도 점막에서 매우 흔한 소견4. 현 시점에서 추가 검사나 처치는 필요 없어 보임실제 피가 반복적으로 묻어나거나, 통증·배뇨통이 생기거나, 병변이 다시 자라듯 커질 때만 재평가하면 됩니다. 지금 상태 자체는 위험 신호로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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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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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코골이나 비염이 없더라도 감기로인해서 간혹 코골이나 코막히는 소리가 들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평소 코골이나 비염이 없더라도 감기 시 일시적으로 코골이 또는 ‘컹’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은 상기도의 기능적 변화로 설명됩니다. 감기로 인해 비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점막이 부종을 일으키고 비강 내 공간이 좁아집니다. 이 상태에서 수면 중 근육 긴장이 감소하면 공기가 좁아진 비강이나 인두를 통과하면서 난류가 발생해 소리가 납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던 사람에서도 감기 때만 코골이가 나타날 수 있는 이유입니다.또한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생기면 비강과 인두 경계부에 분비물이 고이면서 공기 흐름이 순간적으로 방해됩니다. 이때 숨쉬기는 비교적 편해 보여도 분비물이 진동하거나 공기 통로가 일시적으로 막혔다 열리면서 ‘컹’ 하거나 꿀렁거리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수면 중에는 입을 약간 벌리고 숨 쉬는 경우가 늘어나는데, 이 역시 상기도의 압력 변화를 키워 소리를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감기가 호전되고 비점막 부종과 분비물이 줄어들면 대부분 자연히 사라집니다.다만 감기 이후에도 코골이가 지속되거나, 주간 졸림·무호흡 의심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 감기 외의 비중격 만곡, 비후성 비염, 인두 구조 문제 등을 고려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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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이상한 물집인지 모를 이상한게 생겼는데 무슨 증상인가요?
사진을 기준으로 보면 전형적인 “물집”보다는 작은 붉은 구진들이 군집해 있고, 중심부에 미세한 출혈 또는 염증 흔적이 보입니다. 투명한 수포 벽은 뚜렷하지 않고, 주변이 약간 누렇게 보이는 것은 멍이나 염증 후 색 변화로 보입니다.이 소견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벌레 물림에 의한 국소 피부 반응입니다. 특히 진드기·빈대·모기 등은 통증이나 가려움 없이도 이런 형태의 군집 병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집처럼 보였다가 빠르게 꺼지면서 붉은 점들만 남는 경우도 흔합니다.두 번째로는 경미한 모낭염 또는 모낭 주변 염증 가능성입니다. 다리 털이 있는 부위에 국소적으로 발생하고,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사진상에서 대상포진을 시사하는 수포성 병변(맑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배열)이나, 자가면역 수포 질환에서 보이는 팽팽한 수포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세균성 농가진 소견도 현재로서는 전형적이지 않습니다.현재 권장되는 관리는 긁거나 짜지 말고, 마찰을 피하면서 청결 유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항생제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임의로 바를 필요는 아직 크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병변이 빠르게 커지거나, 진물이 나거나, 통증·열감이 생기거나, 비슷한 병변이 계속 새로 생기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직접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경과 중 가려움이 뒤늦게 심해지는지, 또는 병변 수가 늘어나는지가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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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결막염 걸리는 이유는 뭔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생활 습관 자체가 알레르기 결막염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더러워서 생긴 결막염”이라는 인식은 세균성·바이러스성 결막염에 더 가까운 설명이고, 알레르기 결막염은 기전이 다릅니다.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의 결막이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동물 비듬, 미세먼지 같은 알레르겐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손이 더럽다거나 씻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위생 상태가 매우 불량해도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기지 않는 사람도 많고, 반대로 매우 청결하게 살아도 알레르기 체질이면 잘 생깁니다.질문하신 내용을 항목별로 보면, 1번과 2번처럼 샤워나 방 청소를 자주 하지 않은 점은 세균성 결막염이나 눈 주변 피부염의 위험을 약간 높일 수는 있지만, 현재 진단된 알레르기 결막염의 직접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집먼지, 침구 속 진드기, 오래 쌓인 먼지는 알레르겐이 될 수 있으므로 환경 관리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습니다.3번의 감기약, 위식도 역류 관련 약 복용은 알레르기 결막염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항히스타민제나 위장약은 눈물 분비를 줄여 눈 건조감을 악화시킬 수는 있습니다.4번처럼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전신 항히스타민제는 눈물 분비 감소로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흔합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알레르기 결막염”보다 “안구건조증이 동반되거나 주증상일 가능성”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보통 가려움이 핵심 증상이고, 통증은 상대적으로 경미합니다. 반면 질문자분은 가려움보다 지속적인 건조감, 화끈거림, 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알레르기 안약과 인공눈물에 반응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 양상은 알레르기 결막염 단독보다는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특히 눈물막 불안정이나 마이봄샘 기능 장애가 동반된 경우에서 흔합니다.그래서 “내가 아직 더러워서 안 낫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라고 보셔도 됩니다. 청결을 갑자기 완벽하게 한다고 한 달 지속된 눈 통증과 건조감이 바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현재 증상이 지속되는 이유는 위생 문제가 아니라 눈물막 자체가 깨진 상태에서 회복이 더딘 가능성이 높습니다.안과에서 말한 시술은 보통 눈물점 폐쇄, IPL, 마이봄샘 치료 같은 안구건조증 치료를 의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약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이런 치료를 고려하는 것은 일반적인 판단입니다. 이는 “비정상”이라기보다는 안구건조증이 만성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정리하면, 질문자분이 스스로를 “더러워서 결막염이 생겼다”고 자책할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과도한 죄책감이 아니라 안구건조증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재정리하는 것입니다. 생활 습관 개선은 보조적인 요소일 뿐, 현재 통증의 핵심 원인은 아닙니다. 청결은 천천히 정상화해도 되고, 치료 반응이 없으면 안과에서 건조증 평가와 치료 방향을 다시 논의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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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제한 전립선 psa수치증가 큰병원 가야되나요?
요약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전립선암 가능성은 매우 낮고, 상급병원에서 전립선 MRI를 포함한 정밀검사를 서둘러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첫째, PSA 수치 해석입니다. 40대 남성에서 PSA 0.59에서 0.94로 1년 사이 상승한 것은 절대값 자체가 정상 하한 범위에 해당합니다. 연령 보정 기준으로도 40대에서 PSA 2.5 이상을 의미 있게 보며, 전립선암에서 우려하는 PSA velocity는 대략 연 0.75 이상이거나, 절대값이 기준치를 넘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승 폭은 경미하며, 전립선암의 전형적인 패턴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초기부터 암이었다면 3년 이상 경과한 현재 PSA가 이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은 낮습니다.둘째, 증상의 양상입니다. 주된 문제는 사정 시 막히는 느낌, 사정량 감소, 오르가즘 저하이며, 큐미날 복용 시 부분적 호전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전립선암보다는 만성 전립선염, 사정관 폐쇄 또는 기능적 사정장애, 골반저 근육 기능 이상과 더 잘 맞습니다. 전립선 크기 26 mL, 배뇨검사 정상이라는 점도 암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전립선암은 사정 장애보다는 무증상으로 PSA 상승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셋째, 큐미날에 반응한 점의 의미입니다. 큐미날은 알파차단제로 전립선 및 사정관, 방광경부의 긴장을 완화시킵니다. 이틀 만에 사정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구조적 폐쇄보다는 기능적 출구 저항이 주된 문제였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완전한 만족도가 회복되지 않는 것은 염증의 만성화, 신경 감각 변화, 음주와 운동 부족의 영향이 지속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넷째, 술의 영향입니다. 지속적인 음주는 전립선 울혈, 염증 악화, 사정 기능 저하를 명확히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을 먹어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가장 큰 방해 요인으로 보입니다.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PSA는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추적 검사만 시행하면 충분합니다. 수치가 2 이상으로 지속 상승하거나, 직장수지검사에서 결절이 만져질 때 MRI를 고려합니다. 지금 당장 전립선 MRI나 조직검사를 할 의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큐미날은 유지 가능하되, 음주는 명확히 줄이고, 유산소 운동과 골반저 이완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사정관 폐쇄 여부 평가를 위해 정액 검사, 경직장 초음파를 경험 많은 비뇨의학과에서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본 내용은 Campbell-Walsh-Wein Urology, EAU 전립선암 가이드라인, AUA PSA screening 권고안을 근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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