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데 알려주실 분이 답이요 ???
일하다가 손을 다쳐 봉합까지 했고, 그 때문에 2주 정도 정상 업무를 못 했다면 산재 신청을 검토하는 것이 맞습니다. 본인이 참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업무 중 발생한 부상이라면 치료비와 일을 못 한 기간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 근로자 과실이 일부 있어도 고의나 자해가 아닌 이상 산재 인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비 청구는 회사가 먼저 말해주지 않아도 근로자 본인이 직접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요양급여신청서를 작성해 산재 신청을 대행해주기도 하고, 이미 본인 돈으로 치료비를 냈다면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사고 경위 자료를 챙겨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재가 승인되면 치료비, 휴업급여, 장해가 남은 경우 장해급여 등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산재보험에서는 3일 이내 치료로 끝나는 가벼운 부상은 공단 요양급여 대상이 아닐 수 있는데, 선생님 경우는 봉합했고 2주 정도 업무 제한이 있었다고 하셨으므로 단순 경미한 상처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휴업급여는 요양 때문에 일을 못 한 기간에 대해 평균임금의 70% 수준으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주변 말처럼 “그냥 청구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회사에 먼저 “업무 중 다친 건이라 산재 처리 또는 치료비 처리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하시고, 애매하게 미루거나 거부하면 근로복지공단에 직접 문의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진료기록과 영수증은 버리지 말고 모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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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안해요 뒤죽박죽하고.. 괜찮을까요?
산부인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 주기적이던 생리가 크론병 이후 4개월에 한 번 정도로 줄고, 양도 확연히 감소했다면 단순한 “불규칙”으로만 넘기기보다는 희발월경 또는 이차성 무월경에 준해 평가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생리가 3개월 이상 멈추면 원인 확인을 권고합니다.크론병 자체도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 체중 감소, 영양 부족, 빈혈, 스트레스, 수면 저하, 스테로이드 사용 등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을 억제하면 배란이 잘 안 되고 생리가 드물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염증성 장질환 여성에서 희발월경과 이차성 무월경 같은 생리 이상이 흔하게 보고됩니다.우선 관계 가능성이 있다면 임신반응검사는 먼저 해보셔야 합니다. 이후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와 난소 상태를 보고, 혈액검사로 빈혈, 갑상선 기능, 프로락틴,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 등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월경 평가는 임신 배제 후 호르몬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프로락틴 이상, 기능성 시상하부성 무월경 등을 단계적으로 감별하는 방식입니다.작년에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현재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 확인할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크론병이 최근 악화되었거나 체중이 줄었거나 식사량이 감소했거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적이 있다면 생리 불순과 관련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반복적으로 유도주사만 맞기보다 왜 배란과 생리가 줄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응급 상황은 아니더라도 4개월에 한 번 생리하는 상태가 반복된다면 예약 가능한 시점에 산부인과 진료를 잡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동시에 소화기내과에서도 최근 크론병 활성도, 영양 상태, 빈혈 여부를 같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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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에서는 인후통으로 가면 항생제를 안주나요?
내과에 간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인후통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상기도감염이라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콧물과 기침이 동반되면 세균성 편도염보다는 바이러스 감염 쪽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실제 진료 지침에서도 급성 인후통은 대개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항생제를 쓰지 않아도 대부분 1주일 전후로 호전되고 합병증은 드물다고 설명합니다.항생제가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는 A군 연쇄상구균 인두편도염입니다. 이때는 보통 고열, 편도 삼출물, 앞목 림프절 통증, 기침이 없음 같은 양상이 더 중요합니다. 반대로 콧물, 기침, 쉰 목소리, 가래가 동반되면 바이러스 가능성이 높아 항생제를 바로 쓰지 않는 것이 원칙에 가깝습니다. 미국 감염학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인후통 환자에서 세균성 인두염이 의심될 때 검사를 통해 확인한 뒤 항생제를 쓰는 접근을 권고합니다.지금 5일째이고 콧물, 기침, 가래가 생긴 흐름은 “목감기에서 코감기·기관지 자극으로 내려가는” 바이러스성 상기도감염 경과와도 맞습니다. 증상이 더 불편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항생제가 늦어진 것은 아닙니다. 항생제는 세균에는 효과가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에는 회복을 빠르게 하지 못하고, 설사, 위장장애, 질염, 알레르기, 내성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다만 새벽에 땀을 많이 흘리고 피로감이 심하며 증상이 악화되는 느낌이 있다면 재평가는 필요합니다. 이비인후과에 가면 항생제를 반드시 준다기보다는, 편도 상태를 직접 더 자세히 보고 필요하면 연쇄상구균 신속검사, 코로나·독감 검사, 부비동염이나 후두염 여부를 확인할 가능성이 큽니다. 항생제 여부는 진료과보다 진찰 소견과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열이 38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한쪽 목만 심하게 아프고 침 삼키기 어렵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숨쉬기 힘들거나, 목소리가 먹먹하게 변하거나, 누런 콧물과 얼굴 통증이 10일 이상 지속되면 다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현재는 내과 처방이 비정상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1주일 가까이 호전이 없으면 이비인후과에서 목과 코를 함께 확인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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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실내 환경 관리법이 있을까요?
환절기 비염은 꽃가루 같은 실외 알레르겐과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먼지 같은 실내 알레르겐이 겹치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줄이고 싶다면 침실 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잠자는 동안 노출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실내 습도는 대략 40에서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가 늘고, 너무 낮으면 코 점막이 건조해져 재채기와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진료 지침에서도 집먼지진드기 관리를 위해 습도를 35에서 50% 범위로 유지하는 방법을 권고합니다. 침구류는 주 1회 세탁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불, 베개 커버, 시트는 뜨거운 물 세탁과 충분한 건조가 도움이 되고, 세탁이 어려운 베개나 매트리스는 진드기 차단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를 밖에 말리면 꽃가루가 묻어 들어올 수 있어 환절기에는 실내 건조나 건조기 사용이 더 낫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침실에 두는 것이 우선입니다. 위치는 벽이나 가구에 너무 붙이지 말고,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가 막히지 않게 20에서 30cm 이상 띄워 두는 편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잠자는 동안에도 약하게 계속 가동하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공기청정기는 공기 중 꽃가루와 먼지를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바닥·침구·가구에 이미 내려앉은 알레르겐까지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청소는 마른 먼지털이보다 물걸레나 극세사 걸레가 낫고, 청소기는 고효율 필터가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카펫, 러그, 천 소파, 두꺼운 커튼은 먼지와 진드기가 쌓이기 쉬워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직후에는 공기 중 먼지가 올라올 수 있어 비염이 심한 사람이 직접 청소했다면 마스크를 쓰고, 청소 후 잠시 환기하는 편이 좋습니다. 환절기에는 꽃가루가 많은 날 창문을 오래 열어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머리카락과 옷에 꽃가루가 묻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자기 전 세안, 샤워, 옷 갈아입기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매년 반복되고 코막힘이 심하다면 생활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필요 시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 병행을 이비인후과에서 상담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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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제거 하는 방법이나 샴푸알고싶어요?
비듬은 단순히 머리를 덜 감아서 생기는 경우보다, 지루성 두피염처럼 피지 분비와 말라세지아라는 곰팡이균이 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은 옷에 하얗게 떨어질 정도라면 일반 샴푸만 바꾸기보다 약용 샴푸를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약국에서 가장 흔히 권할 수 있는 성분은 케토코나졸 샴푸입니다. 보통 주 2에서 3회 사용하고, 두피에 거품을 낸 뒤 바로 헹구지 말고 3에서 5분 정도 두었다가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머지 날에는 순한 일반 샴푸를 사용하면 됩니다. 증상이 좋아지면 재발 방지를 위해 주 1회 정도 유지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케토코나졸 외에도 징크피리치온, 셀레늄 설파이드, 시클로피록스, 살리실산 성분 샴푸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름지고 노란 각질이 많으면 항진균 성분이 우선이고, 두껍게 들뜨는 각질이 많으면 살리실산 성분이 보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머리 감을 때는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문질러 씻는 것이 좋습니다. 왁스, 스프레이, 헤어오일은 줄이고, 운동 후 땀이 많이 났다면 당일에 감는 편이 낫습니다. 베개 커버도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두피가 빨갛고 가렵거나, 진물·딱지·통증이 있거나, 비듬이 3에서 4주 이상 약용 샴푸에도 계속 심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단순 비듬이 아니라 지루성 두피염, 두피 건선, 모낭염이 섞여 있을 수 있어 바르는 약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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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검붉은 피가 계속 나와요 엄청 어두워요
검붉거나 거의 검게 보이는 생리혈은 대개 혈액이 자궁 안이나 질 안에 비교적 오래 머물다가 천천히 배출되면서 산화되어 생기는 색 변화입니다. 양이 적고 팬티라이너에서 소형 생리대 정도만 필요한 상황이라면, 빠르게 나오는 선홍색 출혈보다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작은 덩어리도 생리혈과 자궁내막 조직이 섞여 나오면서 생길 수 있어, 그 자체만으로 바로 위험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원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면 배란이 늦어지거나 제대로 되지 않는 주기에서 자궁내막이 불규칙하게 탈락하면서 검붉은 소량 출혈, 오래 끄는 출혈, 작은 혈괴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체중 변화,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 이상, 피임약 복용 여부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이번 달에 유독 오래 하거나 양상이 달라졌다면 임신 가능성도 한 번은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관계가 있었다면 생리처럼 보여도 착상혈보다는 유산 초기 출혈이나 호르몬성 부정출혈을 감별해야 하므로, 아침 첫 소변으로 임신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응급에 가까운 신호는 생리대가 1시간 안에 흠뻑 젖을 정도의 과다출혈, 주먹만 한 큰 덩어리, 심한 아랫배 통증, 어지러움이나 실신감, 악취 나는 분비물, 발열입니다. 이런 증상이 없고 양이 적다면 우선 경과 관찰은 가능하지만, 출혈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다음 주기에도 반복되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와 혈액검사로 자궁내막 상태, 난소, 빈혈, 갑상선 여부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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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여드름이 너무 많이나는데 병원가야하나요
두피에 반복해서 나는 “여드름”은 실제로는 두피 모낭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뒷통수와 목덜미 쪽에 반복된다면 땀, 피지, 마찰, 면도나 짧은 머리 커트, 모자·헬멧 착용, 베개·목깃 자극, 지루성 두피염 등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단순히 안 씻어서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너무 강하게 문지르거나 자극적인 샴푸를 쓰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우선 집에서는 머리를 하루 1회 정도 땀 난 뒤에는 잘 헹궈서 감고, 헤어왁스·오일·스프레이 사용을 줄이며, 베개 커버를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덜미를 바짝 미는 커트, 손으로 짜거나 긁는 습관, 모자 장시간 착용은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샴푸는 지성·비듬이 동반되면 항진균 성분 샴푸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고름 잡힌 병변이 많으면 샴푸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병원 진료는 권합니다. 특히 “너무 많이 난다”, “잠잠하다가 반복된다”, “뒷통수 목덜미에 집중된다”는 양상은 항생제 연고나 먹는 약, 지루성 두피염 치료, 여드름성 모낭염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고름이 차거나, 딱딱한 혹처럼 커지거나, 흉터·탈모가 남는다면 피부과를 더 빨리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청결 문제만으로 보기는 어렵고, 반복성 두피 모낭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2주 이상 반복되거나 개수가 많다면 피부과에서 확인받고 치료하는 편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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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거나 신경을 많이 쓸 때 한쪽 가슴 근육이나 유두 근육이
긴장하거나 신경을 많이 쓸 때 한쪽 가슴이나 유두 주변이 당기고 눌리는 느낌이 드는 것은, 실제 심장 문제보다는 근육 긴장, 자율신경 반응, 자세 변화로 설명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깨와 가슴 앞쪽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긴장하고, 호흡이 얕아지면서 대흉근이나 늑간근 부위에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으로만 자세가 굳거나 팔·어깨를 많이 쓰는 경우 한쪽 가슴으로 국한되어 느껴질 수 있습니다.유두 통증과 화농성 피부염도 일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유두나 주변 피부에 염증이 있으면 피부와 피하조직이 예민해져, 평소에는 별 느낌이 없던 압박이나 옷 마찰, 근육 긴장도 통증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염” 자체가 깊은 가슴 압박감을 직접 만들었다기보다는, 해당 부위 민감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스트레스성 근육 긴장이 겹쳤을 가능성이 더 자연스럽습니다.심장성 흉통은 보통 운동할 때 악화되고 쉬면 완화되는 흉부 중앙 압박감, 식은땀, 숨참, 왼팔·턱으로 퍼지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 남성이고 긴장할 때 주로 생기며 유두 주변 국소 통증이라면 가능성은 낮지만, 증상만으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유두 부위에 붉어짐, 열감, 고름, 만져지는 멍울, 한쪽 유두 분비물, 피부 함몰이 있거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외과나 피부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흉부 압박감이 운동 중 반복되거나 호흡곤란, 실신감, 식은땀이 동반되면 심전도 검사를 포함해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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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에서 복시 장애 진단 검사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병력은 반복적 사시수술 이후 잔존 복시가 고정된 상태로 보이며, 특히 근거리에서 기능적 장애가 큰 상황입니다. 질문 주신 내용은 장애 판정 기준 해석과 실제 검사 의미를 나누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첫 번째로 “프리즘 교정 전 사시각 5프리즘 디옵터 이상” 기준은 특정 거리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각각 측정 대상이 되며, 실제 임상에서는 원거리(약 6m)와 근거리(약 33cm) 사시각을 모두 측정합니다. 따라서 근거리에서만 의미 있게 복시와 사시각이 존재하는 경우도 평가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애 판정에서는 단순히 근거리에서만 나타나는지 여부보다, 중심 시야 내에서 복시가 기능적으로 지속되는지와 그 범위가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두 번째로 “교정 후 검사”는 프리즘 안경이나 기타 가능한 교정 상태를 적용한 뒤에도 복시가 남아 있는지를 평가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아무것도 안 한 상태가 아니라 현재 의학적으로 가능한 교정을 최대한 적용한 상태에서도 복시가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어야 “영구적 기능 장애”로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프리즘으로 교정했을 때 단일시가 유지되면 장애로 인정되기 어렵고, 교정 상태에서도 중심 20도 이내에서 복시가 지속되면 의미 있는 소견으로 판단됩니다.세 번째로 현재 상황에서 검사 의미를 보면, 단순 확인 목적을 넘어 실제로 장애 판정 가능성을 평가할 가치가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미 다회 수술 이후 재발했고, 프리즘 안경 유지가 어려웠으며, 시기능 훈련에도 반응이 없고, 근거리 작업이 20에서 30분 이상 유지되지 않을 정도라면 기능적 제한은 명확한 편입니다. 특히 “교정이 어려운 상태에서 지속되는 복시”라는 점은 판정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다만 현실적으로 제한점도 있습니다. 근거리에서만 주로 발생하는 경우, 또는 눈에 힘을 주면 단일시가 가능한 경우는 판정에서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장애 인정 여부는 단일 검사 결과가 아니라 Hess screen, 복시 시야검사, 안구운동 평가 등을 종합하여 판단되므로 예상과 다르게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검사를 받아볼 임상적 의미는 충분히 있는 단계이며, 특히 대학병원 안과(사시 전문)에서 표준화된 검사로 평가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단, 결과는 기준에 따라 제한적으로 나올 수 있어 기대치는 보수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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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장기복용 중 생리기간 검은피
검은피 자체는 보통 오래된 출혈이 산화되면서 변하는 것이라 색 자체에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양상은 경구피임약 장기 복용에 따른 자궁내막 변화로 설명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복합 경구피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자궁내막이 점차 얇아지고, 탈락되는 조직 자체가 줄어들면서 출혈량이 감소합니다. 이때 소량의 혈액이 자궁 내에 머물다가 늦게 배출되면 산화되어 검은색 또는 갈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생리대에는 거의 묻지 않고 닦을 때만 보이는 출혈은 내막이 얇아진 상태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입니다.임상적으로 보면, 기존에 5일 정도였던 출혈이 3일로 줄고 양이 감소한 것도 같은 기전으로 설명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균형을 흔들 수 있고, 이로 인해 출혈 패턴이 더 변할 수 있습니다. 위염과 같은 전신 스트레스 상황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중요한 감별은 임신 여부인데, 피임약을 규칙적으로 복용 중이라면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출혈 양상이 갑자기 바뀐 상황에서는 한 번 정도 임신테스트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자궁내막 위축에 따른 생리량 감소 및 검은색 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고, 단독으로는 병적인 신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변화가 2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출혈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부정출혈이 반복되면 피임약 제형 변경이나 자궁내막 평가를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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