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체활동이 과하면 두통이 심해지는데 이유가있나ㅇᆢㄷ
평소 3천 보 수준에서 갑자기 2만 보로 활동량이 급증하면 몸에 여러 가지 변화가 동시에 생기면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가장 주된 원인은 운동성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입니다. 활동량이 갑자기 늘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수분과 나트륨, 마그네슘이 땀으로 빠져나가는데, 이것이 뇌혈관에 영향을 미쳐 두통을 유발합니다. 두 번째로는 근육과 심폐계가 아직 이 활동량에 적응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혈압과 심박수가 평소보다 크게 올라가고, 이 과정에서 머리로 가는 혈류 변화가 생겨 띵한 느낌이 납니다. 또한 평소 사용하지 않던 목과 어깨 근육이 갑자기 과부하를 받으면서 긴장성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합니다.지금 당장은 활동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고, 활동량을 급격히 늘리기보다 매주 10에서 20% 정도씩 단계적으로 늘려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온음료보다는 물을 기본으로 하시되, 땀을 많이 흘렸다면 소량의 전해질 보충도 도움이 됩니다.다만 두통의 양상이 띵한 정도를 넘어 극심하거나, 활동을 멈춘 후에도 지속되거나, 시야 변화나 구역질이 동반된다면 단순 과로로 보기 어려우므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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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 대상포진? 어떤 것인지 해서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목과 귀 아래쪽으로 작고 붉은 구진들이 산재해 있는 것이 보입니다.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소포성 림프종으로 항암 치료 중이라는 것입니다.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피부 병변의 원인과 경과가 일반인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어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아시클로버를 이미 복용 중이시다는 점은 대상포진 예방 목적으로 처방된 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이 없다는 점은 전형적인 대상포진과 다르지만, 면역저하 환자에서는 통증이 경미하거나 없는 비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항암제 관련 피부 반응이나 모낭염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사진만으로 땀띠인지, 비전형적 대상포진인지, 항암 관련 피부 반응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 중인 70대 환자에서 이마와 귀 주변에 걸쳐 분포한 피부 병변이라면, 내일 중으로 항암 담당 주치의 또는 혈액종양내과에 연락하시어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변 범위나 양상에 따라 아시클로버 용량 조정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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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여서관리들어가야합니다
40대 중반에 고지혈증을 발견하고 관리를 시작하시려는 것은 매우 적절한 시점입니다. 이 나이에 잡아두면 향후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고지혈증 식이 관리의 핵심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것입니다. 피하셔야 할 음식으로는 삼겹살, 갈비, 곱창 등 지방이 많은 육류, 버터, 라드, 코코넛오일, 튀긴 음식, 과자류, 패스트푸드, 가공육인 소시지와 햄이 해당됩니다. 계란 노른자와 새우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지만 포화지방이 낮아 하루 1개 정도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최근 견해입니다.적극적으로 드시면 좋은 음식은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삼치, 연어로 오메가-3가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귀리, 보리, 콩류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LDL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줍니다. 견과류는 하루 한 줌 이내로 드시면 좋고,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인 흰쌀, 흰 밀가루, 설탕은 중성지방을 올리므로 잡곡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식이 외에도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음주는 중성지방을 급격히 올리므로 줄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검사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관리할지, 약물 치료를 병행할지가 달라집니다. 담당 의사와 3개월 후 재검사 계획을 잡아두시고 수치 변화를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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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 동네 산부인과보다 대학병원이 낫겠죠?
10cm 자궁근종이 동반된 임신이라면 대학병원으로 옮기시는 것이 맞습니다.자궁근종이 10cm 이상인 경우 제왕절개 시 출혈량이 일반 제왕절개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을 수 있고, 근종의 위치에 따라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근종으로 인해 태반 위치 이상이나 태아 성장 제한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임신 후반부 관리가 더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학병원은 수혈 준비, 산부인과 세부 전문의, 신생아중환자실이 갖춰져 있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동네 산부인과와 본질적으로 다릅니다.26주차라면 지금 바로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병원은 초진 예약부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산과 기록 이전과 초음파 재평가 등 준비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다니시는 산부인과에 대학병원 진료의뢰서를 요청하시면 예약이 수월해집니다.대학병원 선택 시에는 모성센터 또는 고위험 산모 클리닉이 운영되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자궁근종 병력이 있으므로 산부인과 중에서도 모체태아의학 또는 고위험임신 전문 교수진이 있는 곳이 더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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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매일 쓰는데 눈이 누리끼리함 맑아 지는 방법
렌즈를 매일 착용하면 각막과 결막에 산소 공급이 줄고 만성적인 자극이 누적되면서 흰자가 충혈되거나 누렇게 보이는 변화가 생깁니다. 눈꺼풀 안쪽까지 누리끼리하다면 결막 자체에 경미한 염증이나 점액 분비물이 쌓인 것일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하셔야 할 것은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하루 8시간 이내를 권장하며, 가능한 날은 안경으로 대체하는 것이 눈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렌즈 착용 중에는 눈물 분비가 억제되므로 인공눈물을 틈틈이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는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이 가장 기본입니다. 히알루론산이나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보습 효과가 좋습니다. 렌즈 착용 중에는 렌즈용으로 표시된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눈이 쉽게 피로하거나 건조감이 심하다면 오메가-3 보충제가 눈물막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어 장기적으로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흰자의 누런 기가 단순 충혈이나 건조 때문이 아니라 공막이나 결막 자체의 색 변화라면 안과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황달이나 지방 침착 등 다른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인공눈물 사용과 렌즈 착용 시간 조절로 2주 이상 나아지지 않는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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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앞쪽이 누르면 아프고 걸을 때 조금 아픈데 어떡하나요
한 번 좋아졌다가 다시 아파진 것은 힘줄 손상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활동이 재개되면서 재자극된 경우가 많습니다. 힘줄은 근육보다 혈액 공급이 적어 회복이 느리기 때문에,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닙니다.발 앞쪽, 특히 발가락 기저부나 중족골 부위를 누를 때 아프고 보행 시에도 불편하다면 중족골 피로 골절 가능성도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10대에서 활동량이 많은 경우 힘줄 손상과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 찍은 엑스레이에서 보이지 않았더라도 초기 피로 골절은 2주에서 3주 후 추적 촬영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지금 당장은 통증이 있을 때 무리한 보행이나 뛰는 활동을 피하시고,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신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시고, 활동 후 통증이 있으면 냉찜질을 10분에서 15분 적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다만 재발한 상황이니 병원에 다시 한 번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처음 진단 이후 증상이 반복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필요하다면 추가 영상 검사를 통해 피로 골절 여부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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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에 붓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ㅠ
매우 흔한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리 전 부종은 월경전증후군(PMS)의 대표적인 신체 증상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합니다.원인은 배란 이후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올라가면서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자극되고, 이것이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을 평소보다 더 많이 붙잡아두기 때문입니다. 1킬로그램 전후의 체중 증가는 이 수분 저류로 인한 것이고, 생리가 시작되면 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빠집니다.관리 방법으로는 식이 조절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생리 전 1주일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국물 음식, 가공식품, 짠 간식을 줄이시면 체감 차이가 납니다.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수분은 충분히 드셔야 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몸이 수분을 더 저장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고구마, 아보카도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 시기에 부종과 다른 PMS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혈액순환을 개선해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고, 마그네슘 보충제는 PMS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근거가 있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부종이 너무 심하거나 다른 PMS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라면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필요한 경우 단기 이뇨제나 호르몬 조절을 통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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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이 다시 생견네요 ,, 바로 병원가야겟죠?
1년 전 이석증을 경험하셨으니 증상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다만 이번에는 한 가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전형적인 이석증은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이 주 증상이고, 손 저림과 두통은 이석증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난다는 점이 이번에는 단순 이석증과 다를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손 저림과 두통이 동반된 어지럼증은 뇌혈관이나 소뇌 쪽 문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자가 처치보다는 진료를 먼저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이석증이 맞다면 이비인후과나 신경과에서 이석 정복술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고, 다른 원인이라면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이 부담스러우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번에는 가급적 빨리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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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발병 후 2년이 경과되어 재활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겼는데 기존에 먹던약을 병원내 약으로 변경한다고 하여 확인해보니 뇌경색 약도 변경이 되어
우려하시는 부분이 임상적으로 매우 타당합니다. 베시케어(솔리페나신)는 항콜린성 부하가 높은 약물로, 치매 환자에게는 인지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어 노인 부적절 처방 기준인 Beers Criteria에도 명시된 약물입니다. 10년간 비뇨기과에서 처방을 피해왔다면 그만한 임상적 근거가 있었던 것이고, 요양병원에서 이를 확인하지 않고 변경한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베타미가(미라베그론)는 베타-3 작용제로 항콜린성 기전이 없어 인지 저하 위험이 낮고, 치매 환자에게 훨씬 적합한 선택입니다.담당의에게 변경 요청을 하실 때는 단순한 선호 표현이 아니라 임상적 근거를 함께 제시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존 비뇨기과 진료 기록이나 처방 내역을 지참하시고, 항콜린성 약물이 치매 환자에서 인지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10년간 전문과에서 해당 약물을 의도적으로 피해왔다는 경위를 설명하시면 됩니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처방 변경 거부 이유를 문서로 남겨달라고 요청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입원 환자의 외래 처방 병용은 말씀대로 까다롭습니다. 건강보험 기준상 입원 중에는 입원 진료비에 약제비가 포함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외래 처방약을 별도로 가져와 복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요양병원 내에 해당 약제 재고가 없는 경우, 원내 처방으로 외부 조제를 의뢰하는 방식은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원무과나 담당의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문의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뇌경색 약물 변경 부분도 반드시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항혈전제나 스타틴 계열 약물은 동등한 효과의 제품으로 변경되었는지, 용량이 유지되었는지를 기존 처방전과 대조해보시고, 불명확한 부분은 기존 대학병원 담당의에게 문의하셔서 의견서를 받아두시면 요양병원 담당의와의 협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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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요즘에 계속 지속돼고 있네요..
지금 바로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힘을 주는 순간 뒷머리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된 것은, 뇌동맥류 파열이나 뇌출혈에서 나타나는 벼락두통(thunderclap headache)의 전형적인 양상과 일치합니다. 이 패턴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지주막하출혈로, 처음 발생 시 잠시 호전되는 것처럼 느껴지다가 재출혈이 일어나면 급격히 악화됩니다. 힘을 줄 때마다 반복된다는 점이 특히 우려됩니다.10대이고 기저질환이 기립성 저혈압이라 안심하고 싶으실 수 있지만, 뇌혈관 이상은 나이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증상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지금 즉시 119에 연락하시거나 보호자와 함께 응급실로 가셔서 뇌 CT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혼자 이동하지 마시고, 절대로 힘을 주는 행동은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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