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후만증과 디스크 치료에 도움되는 것 궁금해요
목 후만증(cervical kyphosis)은 정상적인 목의 앞쪽 곡선이 소실되거나 반대로 뒤로 굽은 상태로, 거북목보다 구조적으로 더 진행된 형태입니다. 어릴 때부터 있었다면 이미 오랜 시간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그 형태에 적응해 있는 상태입니다.치료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면, 담당 선생님이 허리 체조를 강조하신 것은 핵심을 짚으신 겁니다. 목 후만증과 경추 디스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부 경부 굴곡근(deep cervical flexor) 강화와 흉추 가동성 회복입니다. 턱을 당기는 친 턱 운동(chin tuck)과 흉추 신전 스트레칭이 대표적이며,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구조적 변화를 늦추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약 복용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2년 가까이 복용하셨다면 대부분 소염진통제나 근이완제 계열일 텐데, 통증이 생활습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은 약보다 자세와 운동 관리가 핵심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단약이 위험한 경우는 특정 약물에 한하므로, 담당 선생님과 약을 줄이는 방향을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재활의학과에서 도수치료와 함께 운동 처방을 받으시면 신경외과 치료와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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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저린 원인이 무엇인가요??
3년간의 장시간 기립 업무 후 1년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단순 피로 이상의 원인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가장 먼저 고려할 원인은 하지 정맥 기능 부전(venous insufficiency)입니다. 장시간 서 있으면 하지 정맥 판막에 과부하가 걸려 혈액이 역류하거나 정체되고, 이것이 만성화되면 일을 그만둔 후에도 부종과 저림이 지속됩니다. 누웠을 때 부종이 더 느껴지고 마사지로 일시적으로 완화된다는 양상도 이와 잘 맞습니다.두 번째로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도 배제가 필요합니다. 누우면 다리가 불편하고 움직이거나 마사지해야 나아지는 패턴이 전형적입니다.세 번째로 말초신경 압박이나 요추 문제로 인한 신경성 저림도 감별이 필요합니다.1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혈관외과 또는 내과에서 하지 정맥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정맥 기능 부전이 확인되면 압박 스타킹 처방, 경화 요법, 또는 레이저 치료 등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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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 특히나 자기 전에 배가 꾸르륵 거려요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현상을 장명음(bowel sound) 항진이라고 하며,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과민성 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입니다. 변비형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장 운동이 불규칙해지면서 가스와 장 내용물이 이동할 때 소리가 납니다. 특히 자기 전 누운 자세에서 소리가 더 잘 들리는 이유는 외부 소음이 줄고 장이 중력 영향을 덜 받으면서 가스가 이동하기 때문입니다.복용 중인 이소티논(이소트레티노인)과 정신과 약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소티논은 장 점막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일부 정신과 약물은 장 운동에 영향을 주어 변비와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변비가 동반되어 있다면 장 내 가스가 잘 배출되지 않고 정체되면서 소리가 더 자주 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드시는 것이 기본이며, 변비 개선이 꾸르륵 증상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몇 년째 지속되고 있고 일상에 불편함이 있다면, 소화기내과에서 과민성 장 증후군 여부와 현재 복용 약물과의 연관성을 함께 평가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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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가 정말 몸에 효과가 있나요?
도수치료의 효과는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적절한 대상에서는 실제로 근거가 있는 치료입니다.목과 어깨 근육 긴장, 경추 관절 가동성 저하, 자세 불균형에 의한 통증에는 도수치료가 단기적으로 통증 감소와 가동 범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연구들이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서 생긴 목 뻐근함과 피로감은 도수치료가 잘 맞는 적응증 중 하나입니다.다만 현실적으로 알아두실 점이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큽니다. 같은 치료라도 경험 많은 물리치료사가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후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생활 습관이 그대로라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수치료를 받으시면서 앉는 자세 교정과 틈틈이 스트레칭을 병행하셔야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보험 적용 여부는 진단명과 병원에 따라 다르므로,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먼저 진료 후 처방을 받으시면 급여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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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때문에 고민이에요 렌즈 금지 술 금지
하루만 렌즈 착용하고 소량 음주하는 것이 절대 안 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렌즈는 눈꺼풀 안쪽 염증 부위와 직접 접촉하면서 세균 오염 위험을 높이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촬영이 불가피하다면 착용 시간을 최소화하시고, 전후로 손을 철저히 씻고 렌즈를 위생적으로 다루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음주는 혈관을 확장시켜 염증 부위 충혈과 부종을 악화시킵니다. 항생제 복용 중이기도 하므로 가능하면 소량에 그치시고, 음주 후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시기 바랍니다.이틀째 약을 드시고 있으니 내일 하루 이후 상태가 나빠진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재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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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있는 자동으로 헐압체크하는 헐압기는 정확한게 아닌가?
두 방법 사이에 20mmHg 이상 차이가 난다면 충분히 의문을 가지실 만합니다.자동 혈압계와 청진기를 이용한 수동 혈압 측정은 원리가 다릅니다. 수동 측정(청진법)이 전통적으로 기준이 되는 방법이며, 숙련된 의료인이 측정할 경우 더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 혈압계는 편의성이 높지만 부정맥이 있거나, 커프 위치가 맞지 않거나, 측정 중 팔을 움직이거나, 불안하거나 긴장한 상태에서는 실제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병원 대기실에 있는 자동 혈압계는 특히 낯선 환경, 긴장, 방금 걸어온 직후 등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른바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도 자동 기계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117이 나온 청진법 측정이 안정된 상태에서 이루어졌다면 그 수치가 더 신뢰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현재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담당 선생님께 두 수치의 차이를 말씀드리고, 가정혈압 측정을 병행해 실제 혈압 패턴을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기상 후와 저녁 취침 전, 각각 2회씩 1주에서 2주간 기록하시면 가장 정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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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처방 가능한가요??.?.
가능은 합니다. 인공눈물 처방은 안과가 아니어도 가능하지만, 처방 수량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2023년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강화되면서 인공눈물(히알루론산 점안액 등) 처방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급여로 충분한 양을 처방받을 수 있지만, 소아과나 내과 등 다른 과에서는 처방 수량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가격 차이는 제품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 인공눈물은 개당 수백 원 수준이지만, 처방전이 있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금이 낮아집니다. 히알루론산 성분 처방 인공눈물은 비급여로 구입하면 박스당 2만 원에서 4만 원 선이지만, 급여 처방 시 본인부담금이 훨씬 저렴합니다.눈이 자주 건조하고 많은 양이 필요하시다면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고 처방받으시는 것이 수량과 가격 모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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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겉에는 티가 안나는데 눈꺼플 안에 있어요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마취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눈꺼풀 안쪽 절개 시 국소마취 주사를 먼저 놓습니다. 마취 주사 자체가 따끔하긴 하지만 매우 짧게 끝나고, 이후 절개 과정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눈 안쪽이라 무섭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실제 통증은 생각보다 훨씬 적습니다.내부 다래끼(내맥립종)는 겉으로 절개하지 않고 눈꺼풀을 뒤집어 안쪽에서 작게 절개하므로 외부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회식 음주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절개 당일과 최소 이틀에서 사흘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는 혈관을 확장시켜 수술 부위 부종과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고, 회복을 더디게 합니다. 회식 자리는 참석하시되 음주만 줄이시거나, 가능하다면 절개 시술을 회식 이후로 미루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담당 선생님과 일정을 조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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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오랜만에 해보려고 하는데 요즘 컨디션이
기립성저혈압이 있으신 경우 헌혈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전혈 헌혈은 한 번에 320밀리리터에서 400밀리리터의 혈액을 채혈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립성저혈압이 있으신 분은 이 혈압 저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헌혈 중 또는 직후 어지럼, 실신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습니다.단백뇨의 경우 원인과 정도에 따라 헌혈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헌혈 전 혈액원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셔야 합니다.현재 컨디션이 좋지 않고 무리한 상태라면, 지금 당장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이 회복된 후 헌혈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헌혈의집에서 사전 문진 시 기립성저혈압과 단백뇨 모두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의료진이 판단해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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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주사 치료시 다이어트약 상호작용
비타민D 주사(고용량 콜레칼시페롤 근육주사)와 말씀하신 두 약물 간의 직접적인 약물 상호작용은 알려진 것이 없어 병용 자체는 일반적으로 무방합니다.다만 현재 어지럽고 피곤하신 증상이 신경 쓰입니다. 이 증상의 원인이 몇 가지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결핍 자체가 피로와 어지럼을 유발할 수 있고, 식욕억제제(페닝정)로 인한 식이 제한으로 전반적인 영양 섭취가 줄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뷰스타캡슐의 이뇨 작용으로 전해질이 빠져나가면서 어지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비타민D 주사는 결핍이 확인된 상황에서 맞는 것이므로 치료 방향은 맞습니다. 다만 주사 맞으시는 병원 선생님께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두 가지를 모두 말씀드리시고, 어지럼과 피로 증상도 함께 전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억제제 복용 중 영양 상태와 전해질 수치를 함께 확인받으시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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