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렌즈 착용하고 소량 음주하는 것이 절대 안 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렌즈는 눈꺼풀 안쪽 염증 부위와 직접 접촉하면서 세균 오염 위험을 높이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촬영이 불가피하다면 착용 시간을 최소화하시고, 전후로 손을 철저히 씻고 렌즈를 위생적으로 다루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는 혈관을 확장시켜 염증 부위 충혈과 부종을 악화시킵니다. 항생제 복용 중이기도 하므로 가능하면 소량에 그치시고, 음주 후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이틀째 약을 드시고 있으니 내일 하루 이후 상태가 나빠진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재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