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임신 가능성이 있어요??? ㅠ ㅜ
걱정이 많이 되셨겠어요. 차분하게 설명해 드릴게요.말씀하신 상황, 즉 콘돔을 착용한 상태였고 삽입된 느낌이 없었으며 이후 분비물도 확인되지 않았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콘돔이 실제로 유지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가임기였다는 점이 불안감을 키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 복용입니다. 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고, 120시간까지는 복용이 가능합니다. 산부인과 또는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한 의원에 방문하시면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이라도 혼자 방문해서 처방받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임신 테스트기는 관계 후 최소 2주, 정확하게는 예정 생리일 이후에 확인하는 것이 의미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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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합물 건강검진 대상 질문드려요
산업보건 검진 절차에 관한 질문이라 정확한 안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채취 방법에 대해서는, 당일 노출 소변 검사는 일반적으로 작업 종료 2시간 전부터 종료 직후 사이에 한 번 채취하는 단회 채취가 원칙입니다. 제공받은 채취 용기 하나에 소변을 받으시면 되며, 통상 30밀리리터에서 50밀리리터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검사 항목에 따라 채취 시점이나 용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검진 기관에서 제공한 안내문에 명시된 용량을 우선적으로 따르십시오.보관 방법에 대해서는, 금요일 채취 후 월요일 검진이라면 냉장 보관(2도에서 8도)이 원칙입니다. 아이스팩만으로는 주말 이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고, 온도가 올라가면 유기화합물 대사체가 분해되거나 변질되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밀봉 후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제출 시 아이스팩과 함께 운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검진을 의뢰한 기관(사업장 보건관리자 또는 검진 기관)에 직접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측정 대상 유기화합물 종류에 따라 보관 조건과 채취 방법이 세부적으로 다를 수 있고, 잘못된 보관으로 검체가 무효 처리되면 재채취가 필요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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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 코성형 부작용은 많을까요?
코성형은 성형외과 시술 중 부작용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우려하시는 구축(contracture)은 보형물 주변에 섬유성 피막이 형성되면서 피부가 당겨지고 코끝이 들리거나 딱딱해지는 현상으로,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하는 코성형에서 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작은 코에서 구축 위험이 더 높다는 우려는 근거가 있습니다. 코 피부가 얇고 피부 여유량이 적을수록 보형물에 의한 장력이 높아지고, 피막 구축이 생겼을 때 변형이 더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또한 코끝 높이를 많이 올릴수록 피부 괴사나 보형물 돌출 위험도 함께 올라갑니다.기술적으로는 과거보다 발전한 것이 맞습니다. 보형물 재질 개선, 자가 연골(귀 연골, 비중격 연골) 활용 비중 증가, 절개 방식의 정교화 등으로 단기 합병증은 줄었습니다. 다만 구축은 수술 후 5년에서 10년 이상 지나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장기적인 결과는 여전히 술기와 개인 체질 모두에 달려 있습니다.현실적인 조언을 드리면, 상담 시 집도의의 코성형 전담 경력과 재수술 경험을 확인하시고, 자가 연골만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능한지도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형물 없이 자가 조직만 사용하면 구축 위험이 낮아지지만 높이 교정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 곳이 아닌 두 곳 이상에서 상담을 받아 비교해보시는 것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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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시기에 냉이 나오는것이 정상반응인가요
말씀하신 증상은 정상 생리적 반응에 해당합니다.배란기 전후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최고조에 달하면 자궁경부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증가하며, 이 시기의 냉은 투명하고 점성이 있으며 무취인 것이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이는 정자의 이동을 돕기 위한 생리적 변화로, 가임기의 정상 반응입니다.극소량의 혈액이 섞인 냉(배란혈)도 배란 시 난포가 터지면서 소량의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20대 여성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납니다. 양이 극소량이고 가려움, 냄새, 통증이 전혀 없다면 병적인 원인을 시사하는 소견이 없습니다.다만 향후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의 색이 노랗거나 회색으로 변하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 가려움이나 작열감이 동반되는 경우, 배란 시기와 무관하게 출혈이 반복되거나 양이 늘어나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정상 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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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게 회색변인가요?(대변 사진 첨부)
진짜 회색변(무담즙변, acholic stool)은 대변 전체가 회백색 또는 점토색으로 균일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이는 담즙이 장으로 전혀 배출되지 않을 때 나타나며, 담도 폐쇄나 심한 간 기능 저하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대변 일부에만 흰 부분이 섞여 있는 경우는 전형적인 회색변과는 다릅니다. 부분적인 흰 부분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두부, 흰 쌀, 버섯 등), 장 점막에서 분비된 점액, 또는 수면제 등 일부 약물의 코팅 성분이 원인인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췌장 MRI 소견에 대해서는, 2mm 크기의 분지관형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BD-IPMN) 의심 병변은 현재 크기와 고형 성분이 없다는 점에서 당장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국제 가이드라인(2023 European evidence-based guidelines)상 고형 성분이 없고 2cm 미만인 BD-IPMN은 정기적인 영상 추적 관찰이 원칙이며, 이 소견만으로 췌장암을 연결짓는 것은 현 단계에서 이릅니다.현재 황달(눈 흰자나 피부가 노래짐), 소변이 진한 갈색으로 변함, 복통,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불안하신 만큼 대변 사진을 담당 소화기내과 선생님께 직접 보여주시고, 췌장 추적 관찰 일정과 함께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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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인데 주름 피부과시술 어떤게 있나요
콧잔등 옆 부위의 잔주름(세밀한 표재성 주름)은 피부과 시술로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다만 주름의 깊이와 성격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달라집니다.잔주름, 특히 실주름처럼 얕고 미세한 주름에는 피부 표면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 효과적입니다. 레이저 토닝이나 프락셀(비박리성 또는 박리성 분획 레이저)은 진피 콜라겐 재생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잔주름을 완화합니다. 울트라포머나 써마지 같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또는 고주파 시술은 진피 심층과 근막층에 작용해 리프팅과 함께 피부 질감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표면이 얇고 건조해진 경우라면 스킨부스터(리쥬란, 쥬베룩 등 PDRN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 계열) 주사가 피부 보습과 탄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콧잔등 옆처럼 움직임이 있는 부위의 주름에는 보톡스(보툴리눔 독소)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부위는 표정근과의 관계를 세밀하게 고려해야 하므로 경험 있는 시술자에게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한 가지 시술만으로 완벽한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피부 상태(피부 두께, 탄력, 색소 여부 등)를 직접 평가받은 뒤 복합 시술을 계획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잔주름은 깊은 주름보다 오히려 시술 반응이 좋은 편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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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수치가 근 몇주사이에 많이 낮아졌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28에서 130 수준은 수치 자체로는 이전보다 개선된 것이 맞습니다. 다만 20대 남성에서 혈압약 없이 140에서 150대였다는 점과, 급성 장염 이후 갑자기 떨어졌다는 경과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급성 장염 후 혈압이 내려간 것은 몇 가지로 설명됩니다. 장염으로 인한 탈수와 나트륨 손실로 혈액량이 줄어든 것이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고, 식욕 저하로 나트륨 섭취가 줄었거나 체중이 감소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식사와 수분 섭취가 회복되면 혈압이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더 중요한 것은 원래 혈압입니다. 20대에 혈압약 없이 140에서 150대라면 이미 고혈압 1기에서 2기에 해당하며, 이 연령대에서는 이차성 고혈압, 즉 신장 문제, 부신 종양, 수면무호흡증 등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를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 중인 약물 중 일부 관절약(NSAIDs 계열)은 혈압을 올리는 부작용이 있어 이 부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현재 수치가 유지된다면 좋은 방향이지만, 수주 후에도 이 수준이 지속되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하시고, 기회가 될 때 내과에서 젊은 나이의 고혈압에 대한 원인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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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틀 철봉을 설치해서 하고있는데 질문드립니다.
철봉 운동 시 무릎을 굽히는 자세는 무릎 관절에 직접적인 부하가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철봉에 매달린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는 것은 단순히 발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자세 조정이며, 체중은 손과 어깨 관절이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무릎 자체는 수동적으로 굽혀져 있을 뿐 하중을 받지 않으므로 관절 연골이나 인대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운동 중 몸이 흔들리거나 반동을 이용할 때 무릎이 벽이나 문틀에 부딪히지 않도록 공간을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강 시 발이 바닥에 닿을 때 무릎이 과도하게 충격을 받지 않도록 천천히 내려오는 습관을 들이시면 충분합니다.무릎보다는 오히려 손목, 어깨, 팔꿈치 관절이 철봉 운동에서 부상 위험이 높은 부위이므로, 충분한 준비 운동과 점진적인 강도 증가에 더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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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저혈압은 혈압이 낮은 건가요? 아니면 혈관의 문제인가요?
기립성저혈압은 혈압 자체가 낮은 것이 아니라, 자세 변화에 대한 혈관과 자율신경계의 반응이 느리거나 불충분한 것이 핵심입니다. 평소 혈압이 130/85로 정상 범위보다 높더라도 기립성저혈압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으며, 실제로 고혈압 환자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납니다.기전을 설명드리면,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일어설 때 중력의 영향으로 혈액이 약 500밀리리터에서 1,000밀리리터가량 하지와 복부 정맥으로 순간적으로 이동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자율신경계(교감신경)가 이를 즉시 감지하여 심박수를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켜 뇌로 가는 혈류를 유지합니다. 기립성저혈압은 이 보상 반응이 늦거나 부족할 때 발생하며, 기립 후 3분 이내에 수축기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정의합니다.50대 여성에서 이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몇 가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로 혈관 긴장도 조절이 달라질 수 있고, 수분 섭취 부족이나 더운 날씨, 식사 후(식후 저혈압),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 때 증상이 심해지는 패턴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약물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뇨제, 칼슘채널차단제, 알파차단제 등이 흔한 원인 약물입니다.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누운 자세와 기립 후 혈압을 연속 측정하는 기립경사검사(orthostatic vital signs)를 받아보시면 진단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최근 새로 생겼고 빈도가 잦아진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쓰러질 것 같은 심한 실신(syncope)이 동반된다면 더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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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선글라스 매일 장시간 착용했을때 시야 대비감 떨어질 수 있나요?
해당 정보는 일부 맞고 일부는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영유아의 시력은 생후 수년간 빠르게 발달하며, 이 시기에 시각 자극이 충분히 입력되어야 시각피질과 망막 기능이 정상적으로 성숙합니다. 렌즈 색이 너무 짙은 선글라스를 장시간 착용하면 빛 입력량이 과도하게 줄어들 수 있고, 이론적으로는 시각 발달에 불리한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대비감도(contrast sensitivity) 저하에 대한 우려도 이 맥락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만 이것이 실제 임상적으로 유의한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는 강력한 근거는 현재까지 충분하지 않으며, 일상적인 야외 활동 중 착용하는 수준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반면 자외선(UV)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은 명확히 중요합니다. 소아의 수정체는 성인보다 자외선 차단 능력이 낮아 망막에 자외선이 더 많이 도달하며, 누적 자외선 노출은 성인이 되어 백내장이나 황반 변성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미국 안과학회(AAO)와 소아과학회(AAP) 모두 소아의 자외선 차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실용적인 사용 기준으로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나 해변·설원처럼 반사광이 강한 환경에서 착용하고, 실내나 그늘에서는 벗겨주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제품 선택 시에는 UV400 인증(자외선 400나노미터 이하 99퍼센트 이상 차단) 제품을 고르시고, 렌즈 색이 지나치게 짙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색이 짙다고 자외선 차단이 더 잘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동공이 확장된 상태에서 자외선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어 반드시 UV 차단 코팅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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