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하복부 고무 호스 같은것이 만져집니다
마른 체형에서는 정상 장기나 복벽 아래 구조물이 손으로 만져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합니다. 특히 누웠을 때만 만져지고 자세에 따라 없어졌다 나타났다 하며, 통증도 없고 배변 상태도 정상이라면 급성 질환 가능성은 비교적 낮아 보입니다.왼쪽 하복부에서는 실제로 S상결장이라는 대장의 일부가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 안에 변이나 가스가 있으면 길고 말랑한 “고무 호스” 같은 느낌으로 촉지되기도 합니다. 마른 분들은 복부 지방층이 얇아서 장의 윤곽이나 복벽 근육이 더 잘 만져질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변 상태가 정상이고, 매일 배변하며, 눌러도 통증이 없고, 서 있거나 앉으면 잘 안 만져지는 경우에는 정상 구조물을 만지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점점 커지거나 단단해지는 경우, 지속적인 통증, 체중 감소, 혈변, 변비 악화, 복부 팽만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내과나 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또한 힘을 주거나 서 있을 때 튀어나오는 느낌이 있으면 탈장 여부도 확인해야 하지만, 현재 설명만으로는 전형적인 탈장 양상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불안하다면 복부초음파나 진찰을 한번 받아보는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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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트러블피부 선크림 추찬해주세요!!
지성·트러블·민감성 피부라면 논코메도제닉, 오일프리, 무향 또는 저향, 너무 묽지 않은 로션·크림 제형을 우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피부에서는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됩니다. 질문하신 피부에는 우선 무기자차 쪽을 먼저 권합니다. 산화아연·이산화티타늄 기반 제품은 민감성 피부에서 비교적 자극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무기자차는 백탁, 건조감, 화장 밀림이 생길 수 있어 “장벽·수분형 무기자차”가 더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화장 전에 무기자차를 바를 때는 기초를 많이 바르면 더 밀립니다. 토너나 가벼운 보습제 정도만 바르고 5분 정도 흡수시킨 뒤 선크림을 얇게 두 번 나눠 바르는 방식이 좋습니다. 선크림 직후 바로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올리면 때처럼 밀릴 수 있어 5분에서 10분 정도 간격을 두는 편이 낫습니다. 트러블 피부는 제품명이 아니라 개인 반응이 더 중요하므로, 처음에는 얼굴 전체가 아니라 턱선이나 볼 한쪽에 3일에서 5일 정도 먼저 테스트해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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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엄청 까만데 어떤 시술을 해야할까요
오랜 기간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단순 “탄 피부”를 넘어서 만성 광노화 상태가 되면서 피부 전체가 어둡고 거칠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멜라닌 축적, 혈관 변화, 각질 증가가 같이 진행되어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검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보다 자외선 차단입니다. 선크림을 계속 바르지 않으면 어떤 시술을 받아도 다시 색소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SPF 30 이상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시술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체적으로 까맣게 탄 느낌이라면 보통 다음 치료들을 고려합니다.레이저 토닝: 전체적인 색소 완화와 피부톤 개선 목적IPL(광치료): 잡티·홍조·칙칙함 개선피코레이저: 색소 침착 개선에 사용화학적 박피: 각질과 칙칙함 개선스킨부스터·재생치료: 피부결 개선 보조다만 “엄청 까만 피부”라고 표현될 정도라면 단순 색소 외에 피부 두꺼워짐, 광노화, 지루각화증, 만성 염증 후 색소침착 등이 같이 있을 수 있어 피부과 진료 후 피부 타입 평가를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중요한 점은 피부를 무리하게 하얗게 만드는 방향보다는, 칙칙함·색소 불균형·거친 피부결을 개선하는 방향이 현실적이고 안전합니다. 피부톤 자체는 유전 영향도 커서 한두 번 시술로 크게 바뀌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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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수치 111나왔는데 당뇨인지 궁금합니다
12시에 식사를 하시고 오후 6시에 측정한 혈당이 111 mg/dL였다면, 현재 수치만으로 당뇨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식후 6시간 정도 지난 상태이므로 거의 공복에 가까운 상황이긴 하지만, 완전한 공복혈당 검사 조건은 아니기 때문에 결과 해석에 약간의 여지는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당뇨는 공복혈당 126 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등을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반면 공복혈당이 100에서 125 mg/dL 사이는 ‘공복혈당장애’, 즉 당뇨 전단계 범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치 111은 당뇨 진단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경계 범위로 볼 수는 있습니다.다만 이번에는 육회비빔밥 식사 후 6시간 뒤 검사였기 때문에 정확한 공복혈당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탄수화물 섭취 영향이 일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결과 하나만으로 당뇨 여부를 판단하지는 않습니다.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를 같이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소 복부비만, 가족력, 운동 부족, 체중 증가가 있다면 미리 식습관과 운동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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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저린원인 알고싶네요ᩚ....;;;
손가락 저림은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지만, 반복되거나 특정 자세에서 심해진다면 신경 압박 가능성을 먼저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팔을 조금만 접어도 저리고”, “자고 일어나면 심하다”는 경우에는 손목이나 팔꿈치 부위 신경이 눌리는 경우가 흔합니다.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정중신경이 손목에서 눌리면서 엄지·검지·중지 쪽 저림이 생기고, 새벽이나 아침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새끼손가락과 약지 위주 저림이면 팔꿈치 부위 척골신경 압박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작업, 집안일, 반복적인 손 사용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목디스크나 경추 신경 압박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에는 목·어깨 통증이 같이 있거나, 팔 전체로 저림이 퍼지는 양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우선은 팔을 오래 접고 자는 자세를 피하고, 손목을 과하게 꺾는 동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 손목 중립 자세 유지가 도움이 되며, 반복적인 손 사용은 잠시 줄여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다만 저림이 계속 진행되거나, 힘이 빠짐, 물건 자주 떨어뜨림, 감각 둔화, 한쪽 팔 전체 통증이 생기면 신경 압박이 진행 중일 수 있어 정형외과·재활의학과·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필요하면 신경전도검사나 경추 평가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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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힘이 없고 뿌옇게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씀하신 증상은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양상과 비슷합니다. 특히 공부나 휴대폰,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서 초점이 잘 안 맞고 일시적으로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에 힘이 없다”, “멍한 느낌이다”, “몇 분 지나야 돌아온다”는 표현도 눈 피로에서 자주 나타납니다.눈을 비벼도 바로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자극 때문에 더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우선은 화면 사용 시간을 줄이고, 30분에서 40분마다 먼 곳을 20초 정도 바라보면서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중요하며, 약국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호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한쪽 눈만 유독 흐리거나, 두통·어지럼증이 같이 있거나, 시야가 가려지는 느낌, 빛 번짐,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동반된다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성장기에는 근시나 난시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시력검사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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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 아래에 이어지는 줄 같은데 있는데 이게 뭔가요?
사진상 보이는 음경 아랫면의 “줄”은 대부분 정상 해부학 구조인 음경봉선(raphe)으로 보입니다. 태아 시기에 요도와 외성기가 형성되면서 피부가 가운데에서 붙는 과정의 흔적으로, 음낭부터 음경 아랫면, 귀두 아래쪽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사람마다 모양은 꽤 다양해서 완전히 일직선인 경우도 있지만, 삐뚤빼뚤하거나 약간 비틀려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색이 진하거나 선처럼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고, 수술 흉터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히 어릴 때 수술을 하지 않았더라도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구조입니다.사진상으로는 뚜렷한 염증, 궤양, 사마귀, 찢어짐 같은 이상 소견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통증, 분비물, 반복적인 균열, 성관계 시 당김, 귀두 아래 피부가 심하게 짧아 당겨지는 증상이 있다면 포경수술 흉터 문제나 짧은 소대(frenulum breve) 여부를 비뇨의학과에서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정상 변이 범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단순히 최근에 인지하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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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평소보다 많이먹었는데 무릎만 빨개짐
사진상으로는 양쪽 무릎 앞쪽에 비교적 대칭적으로 붉은 홍반이 퍼져 있고, 일부는 경계가 불규칙한 형태를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술을 평소보다 많이 마신 뒤 나타났고, 이전에도 술을 마신 후 허벅지 뒤쪽이 붓고 가려웠던 적이 있다면 알코올에 의해 유발되는 혈관확장 반응이나 두드러기 계열 반응 가능성이 가장 먼저 의심됩니다.술은 체내에서 히스타민 분비와 혈관 확장을 유발할 수 있어 일부 사람에서는 특정 부위가 붉어지고 붓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 와인, 막걸리처럼 발효 성분이 많은 술은 이런 반응을 더 잘 일으키기도 합니다. 출산 이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면역 반응 변화로 인해 이전보다 피부가 예민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 단순 “술 알레르기”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양쪽 대칭으로 나타나고 술 이후 반복된다는 점에서는 감염보다는 알레르기·혈관 반응 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압박 두드러기, 드물게는 혈관염 같은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우선은 당분간 과음은 피하시고, 어떤 종류의 술에서 더 심해지는지 기록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는 뜨거운 샤워나 사우나는 피하고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숨이 차거나 입술이 붓는 증상, 전신 두드러기, 심한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되면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반복된다면 피부과나 알레르기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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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이 있을까요?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경우에는 “오래 버티는 자세”보다 “자주 자세를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거북목과 어깨 통증은 목을 앞으로 내민 자세와 굽은 흉추 자세가 반복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에 오래 스트레칭하기보다 40분에서 60분마다 1분 정도라도 자주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턱 당기기 운동입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턱을 아래로 숙이지 말고 뒤로 천천히 밀어 “목 뒤를 길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5초 유지합니다. 이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거북목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목을 꺾는 운동보다 훨씬 안전하고 실제 자세 개선 효과가 좋습니다.어깨와 승모근 뭉침에는 어깨 뒤로 젖히기 동작이 도움이 됩니다. 양쪽 어깨를 으쓱 올렸다가 뒤로 크게 돌리며 내리는 동작을 천천히 반복해보십시오. 이후 양손을 깍지 껴 뒤통수에 대고 가슴을 펴면서 팔꿈치를 뒤로 보내면 굽은 자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공부할 때 대부분 가슴이 말리기 때문에 흉곽을 열어주는 동작이 중요합니다.허리에는 앉아서 하는 골반 스트레칭이 효과적입니다. 의자 끝에 앉아 허리를 세운 뒤 골반을 앞뒤로 천천히 움직여 허리 곡선을 회복시키는 느낌으로 반복합니다. 그리고 한쪽 발목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린 뒤 상체를 천천히 숙이면 엉덩이와 이상근 주변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래 앉는 학생들에게 흔한 둔부 긴장 완화에 유용합니다.추가로 중요한 것은 자세보다 환경입니다. 모니터나 책은 눈높이에 가깝게 올리고, 팔꿈치는 90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개를 아래로 오래 숙이는 각도가 커질수록 경추 부담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가능하면 하루 중 일부는 서서 공부하거나 5분 정도 걷는 시간을 넣는 것이 목·허리 통증 예방에 더 효과적입니다.대한재활의학회와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도 장시간 고정 자세를 피하고, 짧고 반복적인 스트레칭과 자세 변화가 근골격계 통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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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인지 엄살인지 모르겠는데 단기입원 가능한가요?
현재 말씀하신 상태는 단순 몸살만의 문제라기보다, 반복된 자살시도 이후 정신적·신체적으로 많이 소진된 상태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식사가 잘 안 되고 잠도 편히 못 자며 우울감이 심한 경우에는 실제로 단기 입원이 도움이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특히 “시도를 2번 했다”는 부분은 의료적으로 중요하게 판단합니다.다만 일반 내과에서는 단순 피로나 휴식 목적만으로 입원이 바로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고열, 탈수, 폐렴 같은 객관적 이상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우울 악화, 수면장애, 식사 저하, 자해 위험성 등을 이유로 단기 안정 입원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필요하면 수액, 수면 조절, 약물치료를 함께 진행합니다.현재 상태에서 중요한 것은 다시 자해 충동이 드는지, 혼자 있으면 위험한지, 며칠째 제대로 먹고 자지 못하는지입니다. 만약 죽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거나 혼자 있는 게 위험하다고 느껴지면 응급실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너무 미루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기간이라도 안전하게 쉬면서 치료받는 것이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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