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로는 진드기 못 없애겟됴...
알코올 물티슈만으로 집먼지진드기를 충분히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진드기는 침구·매트리스·섬유 깊숙한 곳에 많고, 물티슈로 표면만 닦는 정도로는 개체 수가 크게 줄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다만 집먼지진드기는 사람 몸에 붙어서 피를 빠는 진드기와는 달라서, “한 달 생활했다고 피부를 파고들거나 큰 병을 만든다”는 개념은 아닙니다. 주된 문제는 알레르기입니다. 즉 피부 가려움, 비염, 재채기, 눈 가려움, 아토피 악화 같은 형태가 흔합니다.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한 달 정도 생활한다고 큰 피부 질환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대신 현실적으로는 최소한의 관리 정도는 하는 편이 좋습니다.침구를 주 1회 정도 뜨거운 물 세탁하거나, 햇빛·건조기 사용, 침구 자주 털기만 해도 어느 정도 도움은 됩니다. 가능하면 침대 위 음식물·습기 줄이고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반대로 밤마다 심한 가려움, 붉은 발진, 가족도 같이 가렵거나, 손가락 사이·사타구니까지 번지는 양상이면 단순 집먼지진드기보다 옴 같은 다른 질환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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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로션 쓸려는데 뭐가 좋을지 모르겟어요
건조 피부에서 로션을 고를 때는 단순히 덱스판테놀 유무만 보기보다는 실제 보습 성분과 피부 장벽을 얼마나 오래 유지해주는지를 같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질문하신 제품 기준으로 보면 일반적인 건성이나 극건성 피부에는 리페어 라인이 조금 더 유리한 편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글리세린 10%가 들어가 있으면 피부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강한 편이고, 덱스판테놀은 자극받은 피부 장벽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리페어는 “보습 유지 + 장벽 회복”을 같이 노리는 구성에 가깝습니다.반면 SOS Care는 덱스판테놀 중심이라 피부 진정과 보호 쪽 비중이 조금 더 큰 편으로 보입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면도 후 따갑고 자극된 상황에는 괜찮을 수 있지만, 단순 보습 지속력만 놓고 보면 글리세린 함량이 높은 리페어 쪽이 체감상 더 촉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건조 피부 제품은 성분표에서 글리세린, 세라마이드, 판테놀, 시어버터, 스쿠알란 같은 성분이 있는지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향료나 알코올이 강하면 민감 피부에서는 따갑거나 오히려 건조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현재처럼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면 우선 리페어 라인을 사용하는 쪽이 조금 더 무난해 보이고, 만약 발라도 금방 당기거나 각질이 계속 생긴다면 로션보다 크림 제형을 고려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당김 심한 건성·겨울철 건조 → 리페어 계열이 더 무난자극받고 예민한 피부, 면도 후 민감 → SOS Care도 괜찮음아주 심한 극건조면 로션보다 크림 제형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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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예방접종 시기와 나이는 언제가 좋을가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입니다. 특히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서 중증 폐렴 위험을 줄이는 목적이 중요합니다.현재 국내와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을 권고합니다. 다만 65세 이전이라도 당뇨병,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만성신질환, 간질환, 면역저하 상태, 흡연자 등은 더 이른 시기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백신 종류는 크게 단백결합백신과 다당질백신으로 나뉩니다. 최근에는 15가 또는 20가 단백결합백신 사용이 늘고 있으며, 접종 이력과 기저질환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가예방접종에서는 65세 이상 대상자에게 폐렴구균 백신 지원이 시행되고 있습니다.접종 시기는 특별한 계절 제한은 없습니다. 독감 유행 전인 가을이나 겨울 전에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연중 어느 때 접종해도 가능합니다. 시간대 역시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몸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접종 후 흔한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 붓기, 발적, 몸살, 미열, 피로감입니다. 대부분 1일에서 3일 이내 호전됩니다. 드물게 고열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나 흔하지는 않습니다.접종 후에는 당일 무리한 운동이나 음주를 피하고, 접종 부위를 심하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열이나 통증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필요 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현재 50대라면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보통은 65세 전후 접종 여부를 상담하게 되지만, 흡연이나 만성질환이 있다면 더 일찍 접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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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배란기, 월경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월경주기는 생리 첫날을 1일째로 계산합니다. 평균은 28일 전후지만, 성인 여성에서 21일에서 35일 정도까지는 정상 범위로 봅니다. 주기가 매번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가임기와 배란기는 “정확한 날짜”라기보다 “가능성이 높은 기간”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월경은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오는 시기입니다. 보통 3일에서 7일 정도 지속되고, 아랫배 통증, 허리 통증, 피로감, 설사, 두통, 감정 기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생리통은 자궁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거나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거나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면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같은 질환도 확인해야 합니다.월경이 끝난 뒤부터 배란 전까지는 난포기입니다. 난소에서 난자가 성숙하고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서 자궁내막이 다시 두꺼워집니다. 이 시기에는 컨디션이 비교적 좋아지고 분비물이 점점 맑고 묽어질 수 있습니다.배란기는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는 시기입니다. 28일 주기라면 보통 다음 생리 예정일 약 14일 전쯤입니다. 배란기에는 맑고 끈적한 계란흰자 같은 분비물이 늘고, 한쪽 아랫배가 콕콕 아프거나 묵직한 배란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는 소량의 갈색 또는 분홍색 출혈, 가슴 팽팽함, 성욕 증가, 체온 상승을 느끼기도 합니다.가임기는 임신이 가능한 기간을 말합니다. 정자는 여성 생식기 안에서 대략 3일에서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고, 난자는 배란 후 약 12시간에서 24시간 정도 수정 가능하므로, 보통 배란일 5일 전부터 배란 다음 날까지를 가임기로 봅니다. 다만 배란일은 스트레스, 수면, 체중 변화, 질병 등에 따라 앞뒤로 흔들릴 수 있어 날짜 계산만으로 피임하는 것은 실패율이 높습니다.배란 후부터 다음 월경 전까지는 황체기입니다. 프로게스테론 영향으로 몸이 붓고, 가슴이 아프고, 졸림, 식욕 증가, 변비, 여드름, 예민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생리 전 증후군이 이 시기에 생깁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하면 치료 대상입니다.정리하면 월경은 자궁내막이 떨어지는 시기, 배란기는 난자가 배출되는 시기, 가임기는 배란 전후 임신 가능성이 높은 기간입니다.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배란기 계산만 믿기보다 콘돔이나 경구피임약 같은 신뢰도 높은 피임법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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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 색소침착 자연스럽게 없어질까요?
설명하신 양상은 면도나 마찰 이후 발생한 염증 후 색소침착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피부가 벗겨지고 염증이 생긴 뒤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되면서 갈색이나 회색빛으로 남는 경우인데, 턱처럼 반복 자극이 있는 부위에서 흔합니다.다행히 20대에서는 피부 재생력이 비교적 좋아 자연스럽게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완전히 없어지기까지는 수개월 이상 걸릴 수 있고, 자극이 반복되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추가 자극을 줄이는 것입니다. 당분간은 강한 면도, 모근제거기 사용, 스크럽, 손으로 만지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외선 노출은 색소침착을 더 진하게 만들 수 있어서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중요합니다.성분으로는 다음 정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비교적 자극이 적고 색소 완화에 흔히 사용됩니다.- 아젤라산: 색소침착과 면도 후 염증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색소 억제에 도움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티노이드 계열: 피부 턴오버를 촉진하지만 자극 가능성이 있어 민감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처음에는 자극이 적은 나이아신아마이드나 아젤라산 위주로 시작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반대로 고농도 산 성분이나 강한 필링 제품은 오히려 색소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3개월 이상 거의 변화가 없거나, 색이 더 진해지거나, 패인 흉터처럼 남는다면 피부과에서 미백제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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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요 왼쪽이 1주일 아프다 왼쪽은 괜차고 다시오른뽁 이아품
왼쪽 허리 통증이 있다가 좋아지고, 다시 반대쪽으로 통증이 생기는 양상이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허리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 자세 문제, 퇴행성 척추 변화입니다. 특히 60대에서는 특별히 삐끗한 일이 없어도 근육 피로와 퇴행성 변화만으로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통증이 움직일 때 심해지고, 눌렀을 때 근육통처럼 아프며, 휴식 시 조금 나아지는 양상이면 근골격계 통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래 앉아있거나 허리를 비틀거나, 한쪽으로 기대는 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우선은 무거운 물건 들기나 허리 무리하는 동작을 줄이고, 온찜질과 가벼운 걷기 정도를 권합니다. 너무 오래 누워만 있는 것은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증상이 있으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이 있는 경우, 밤에도 심하게 아픈 경우, 열·체중감소·배뇨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또 한 가지는 옆구리나 등허리 통증이 신장이나 요관 문제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는 점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약을 복용 중이라면 배뇨 증상 변화, 혈뇨, 발열, 심한 옆구리 통증이 함께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런 증상이 있으면 비뇨의학과 평가도 고려해야 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급한 위험 신호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지만,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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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앞쪽 통증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오른쪽 어깨 앞쪽 통증은 원인이 다양해서 통증 위치와 움직일 때 양상을 같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0대에서 흔한 원인으로는 회전근개 힘줄염, 충돌증후군, 이두근 장건염, 어깨 관절 과사용, 자세 문제 등이 있습니다.특히 팔을 앞으로 들거나 위로 올릴 때 아프고, 팔을 뒤로 돌릴 때 찌릿하거나 밤에 돌아누울 때 아프다면 회전근개나 이두근 주변 염증 가능성을 먼저 생각합니다. 헬스, 팔 많이 쓰는 작업, 컴퓨터 자세 불량 이후 시작되는 경우도 흔합니다.우선 통증이 심한 동작은 며칠 피하고, 초기에는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여러 번 15분 정도 시행하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후 뻣뻣함이 주증상이 되면 온찜질로 바꾸기도 합니다.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벽 짚고 가슴 펴기, 팔을 몸 앞으로 당기는 스트레칭, 펜듈럼 운동처럼 어깨 힘을 빼고 흔드는 운동이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는 스트레칭은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음 경우에는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팔을 들기 힘들 정도인 경우, 밤에 잠을 깰 정도 통증이 있는 경우, 팔 힘이 빠지거나 저림이 동반되는 경우, 다친 이후 발생한 경우입니다.진료 시에는 진찰 후 필요하면 초음파나 X-ray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회전근개 손상이 의심되면 자기공명영상(MRI)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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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관절mri 찍는데 탐폰 착용하고 해도 되나요?
대부분의 경우 탐폰 착용 상태로 고관절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가능합니다. 일반 탐폰은 주로 면 재질이라 자기장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검사 자체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주의할 점은 탐폰 끈이나 일부 제품에 금속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어플리케이터가 금속인 제품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 따라서 검사 전에는 반드시 검사실 직원에게 탐폰 착용 여부를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또 고관절 MRI는 골반 부위를 촬영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촬영 부위에 따라 제거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상에 약간의 인공 음영이 생길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입니다.실제 검사 편의성과 변수 최소화를 생각하면 검사 당일에는 생리대 사용이 가장 무난합니다. 다만 불편감 때문에 탐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금속 없는 일반 탐폰인지 확인 후 검사 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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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통증이 있었지만 걱정이 되어 문의합니다.
혀·목 뒤·턱 아래가 조이는 느낌과 함께 가슴이나 명치 부위 불편감이 있었다면 단순 긴장이나 소화불량일 수도 있지만, 연령과 증상 위치를 고려하면 심장혈관 문제를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특히 여성에서는 협심증이나 심근허혈이 전형적인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보다도 턱, 목, 명치, 등 쪽 불편감이나 체한 느낌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증상이 5분 정도로 짧게 끝났더라도 일시적인 심근허혈 가능성은 평가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라는 점과 가족력에 대한 걱정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반면 친정어머니의 뇌경색 병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전적으로 같은 질환이 생긴다고 볼 수는 없지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 같은 혈관 위험인자가 가족 내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우선 순위가 높은 쪽은 심장 평가입니다. 가까운 내과보다는 순환기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병원에서는 보통 심전도, 혈압, 혈액검사, 필요 시 심장초음파나 운동부하검사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다만 다음 증상이 다시 생기면 외래보다 응급실이 우선입니다.: 가슴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식은땀·호흡곤란·구토·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 한쪽 팔이나 턱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거나 팔다리 힘이 빠지는 경우입니다.한 번 짧게 지나갔다고 해서 무조건 위험한 상황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 연령대에서는 “괜찮겠지” 하고 넘기기보다는 최소한 한 번은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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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행기인데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고 생리양이 조금씩 줄고 있는데 폐경의 진단 기준은 월경을 몇 개월 이상 안해야 폐경이라고 하나요?
폐경은 일반적으로 “마지막 월경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생리가 없는 상태”를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즉, 다른 원인 없이 자연적으로 1년 동안 월경이 완전히 없을 때를 폐경으로 판단합니다.현재처럼 생리 주기는 비교적 규칙적인데 생리양만 점점 줄어드는 모습은 폐경이행기에서 흔히 보이는 변화입니다. 폐경이 가까워질수록 난소 기능이 감소하면서 출혈량이 줄거나 기간이 짧아지고, 이후에는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진행 양상 차이가 커서, 끝까지 비교적 규칙적으로 하다가 갑자기 폐경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보통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약 49세에서 52세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50대라면 현재 변화는 매우 자연스러운 범주로 볼 수 있습니다.다만 폐경이행기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 식은땀, 수면장애,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관절통, 질건조감, 감정 기복 등이 대표적입니다. 반대로 생리양이 줄어드는 것만으로 폐경을 확진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월경이 계속 있다면 완전한 폐경 상태는 아닙니다. 필요 시 산부인과에서 난포자극호르몬 검사 등을 참고할 수 있으나, 폐경이행기에는 수치 변동이 커서 검사 한 번만으로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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