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을 덧바르면 여드름이 생기나요?
걱정하시는 부분이 어느 정도 근거가 있습니다.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선크림을 덧바르면, 피부 표면의 먼지와 오염물질 위에 유분이 추가되면서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크리미한 질감의 선크림은 이 문제가 더 두드러집니다.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은 피부 타입과 선크림 제형에 따라 다르지만, 피지 분비가 많은 남성 피부에서는 실제로 트러블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현실적인 해결책을 말씀드리면, 덧바르기 전 티슈나 블로팅 페이퍼로 피부 표면의 피지와 먼지를 가볍게 제거한 뒤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크림 제형은 가볍고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모공 비폐쇄성) 표기가 있는 워터베이스 또는 에센스 타입을 선택하시면 모공 막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미스트는 선크림보다 유분이 적어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하지만, 미세먼지를 피부에 밀착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자외선 차단 효과도 제한적입니다. 미스트로 자외선을 차단하려 하기보다는 선크림을 올바르게 덧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야외 활동 후에는 이중세안으로 오염물질을 충분히 제거하시는 것도 트러블 예방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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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스쿼트를 할 때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같은 동작에서 반복적으로 삐끗하는 느낌이 난다면 단순 근육 긴장보다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스쿼트 중 허리를 삐끗하는 것은 요추 추간판(디스크)에 순간적으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섬유륜(디스크 외벽)에 미세 손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달 쉬었다가 재시도 시 또 같은 느낌이 난다는 것은 해당 부위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일한 부하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만성으로 갈 가능성은 지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쉬는 것만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렵습니다. 디스크 손상은 주변 코어 근육이 충분히 받쳐주지 못할 때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단순 휴식보다 코어 근력 강화와 자세 교정이 핵심입니다.병원은 가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현재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MRI로 디스크 상태를 확인해 두면 앞으로의 운동 계획을 더 안전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평가받으신 후 스쿼트 복귀는 무게를 대폭 줄이고 자세 점검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스쿼트 폼을 재점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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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루러기 피부병인가요? 뭘까요?
사진을 보면 목 부위에 주변보다 약간 색조가 다른 경계가 불명확한 병변이 확인됩니다.말씀하신 특징들, 즉 몇 년 전부터 가슴 아래에 시작되어 목으로 퍼졌고 가끔 가렵다는 점은 어루러기(전풍, pityriasis versicolor) 패턴과 일치합니다. 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 효모균 과증식으로 생기며, 피부색이 밝아지거나 약간 갈색빛으로 변하고 미세한 각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고혈압약, 통풍약, 간장약을 복용 중이시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일부 약물이 피부 색소 변화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고, 통풍 자체가 피부 병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어루러기 연고(케토코나졸 성분)를 약국에서 구매해 2주에서 4주 사용해 보시는 것은 합리적인 첫 시도입니다. 단, 개선이 없거나 병변이 넓어진다면 피부과에서 KOH 검사로 균 확인 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몇 년째 지속된 상태라면 한 번쯤 정확한 진단을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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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옆에 노란알갱이가 생깁니다..
말씀하신 특징들을 종합하면 비립종(milium) 또는 피지낭종 가능성이 높습니다.비립종은 각질이 피부 아래에 갇혀 작은 흰색 또는 노란색 알갱이 형태로 나타나는 것으로, 통증이 없고 군집을 이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젤라인산 연고 사용 후 피부 장벽이 자극받은 시점과 일치한다는 것도 연관성을 시사합니다. 레티노이드나 산 계열 성분이 각질 대사를 변화시키면서 일시적으로 이런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터뜨리기를 반복하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압출은 주변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고 흉터나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화장품과 연고 사용을 해당 부위에는 잠시 중단하시고,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후 필요하다면 바늘로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해결책입니다. 입술 주변은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라 자가 처치보다 전문 처치가 훨씬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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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타구니 쪽 이런것이 성병일까요
사진을 보면 사타구니 부위에 산재한 작은 붉은 점들이 확인됩니다.형태상 모낭염이나 마찰에 의한 피부 자극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의심스러운 관계가 있었다면 사진만으로 성병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이 부위에 생길 수 있는 성병 관련 병변으로는 사면발이(옴), 전염성 연속종, 매독 초기 병변 등이 있으며, 외관상 모낭염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가렵거나, 분비물이 있거나, 통증이 있다면 더욱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으시고, 성병 검사도 함께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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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좌일 때 발목이 아니라 발등이 아플 수 있나요?
사진에서 표시된 부위는 발 외측 중족부, 즉 새끼발가락 쪽 발등 부분입니다.발목이 안쪽으로 꺾였을 때 이 부위가 아픈 것은 단순 염좌 외에 제5중족골 기저부 골절을 반드시 생각해야 합니다. 이 뼈는 발목이 꺾일 때 외측 인대와 연결된 근육이 강하게 당겨지면서 골절이 생기는 위치로, 발목 염좌와 동반되거나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까치발로 걸으면 덜 아프다는 것도 이 부위에 체중이 덜 실리기 때문으로 설명이 됩니다.염좌만으로도 이 부위가 아플 수 있지만, 골절과 염좌는 엑스레이 없이 외관상 구별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지금 당장은 체중을 최대한 싣지 마시고, 냉찜질을 하루 3회에서 4회 해주시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시길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골절인 경우 방치하면 불유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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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성기에 있는것이 성병일까요??
사진을 보면 음모 부위에 중앙에 흰 점이 있는 작은 구진이 확인됩니다.위치와 형태상 모낭염(털구멍 염증)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면도나 마찰로 모낭에 세균이 침투해 생기는 것으로 성병과 무관합니다.다만 성접촉 후 생긴 병변이라면 전문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염성 연속종, 단순포진, 매독 초기 병변 등은 외관상 유사하게 보일 수 있어 사진만으로 성병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의심관계가 수요일 밤이었다면 대부분의 성병은 잠복기가 며칠에서 수 주이므로 지금 당장 나타난 병변이 그 관계로 인한 것인지도 불확실합니다.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걱정되신다면 성병 검사도 함께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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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상포진 예방접종 효력 및 필요성
작년에 대상포진을 앓으셨고, 처방이 다소 늦었지만 다행히 후유증 없이 회복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본인에게 예방접종을 권유하시는 상황입니다.대상포진은 한 번 앓았다고 재발이 없는 것이 아니며, 재발률은 약 1퍼센트에서 6퍼센트로 보고됩니다. 다만 현재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대상포진 백신은 만 50세 이상에게 권장하고 있으며, 건강한 20대에서는 면역이 정상적이라면 재발 위험이 낮고 비용 대비 효과도 고령층에 비해 낮아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부모님 걱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지금 당장 접종보다는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을 유지하시는 것이 현실적인 예방법입니다. 예방접종은 50세 이후에 계획하시면 충분하며, 그때는 예방 효과가 더 높은 재조합 백신인 싱그릭스를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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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자꾸 찌걱찌걱 소리가 나고 바람이 나옵니다
코를 풀 때 눈에서 바람이 나오고 소리가 난다는 증상은 안과보다는 이비인후과 영역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코와 눈 사이에는 비루관이라는 연결 통로가 있고, 눈 안쪽 뼈(내측 안와벽)는 매우 얇습니다. 코를 풀 때 압력이 올라가면 공기가 이 경로를 통해 눈 주변 조직으로 새어 들어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안와 기종(orbital emphysema)이라고 하며, 안와 내벽에 미세한 골절이나 결손이 있을 때 나타납니다. 과거에 얼굴을 부딪힌 적이 있거나, 부비동염이 심했던 적이 있다면 더욱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안과에서 이상 없다고 하셨지만, 안과는 안구와 눈꺼풀을 보는 곳이라 안와 뼈 구조나 부비동 문제를 정밀하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이비인후과에서 부비동 CT를 찍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안와 내벽의 미세 결손이나 부비동 이상을 확인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검사입니다. 몇 달째 지속되고 있다면 한 번은 정확히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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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여아, 밤에 소변을 못가려요
초등학교 4학년(만 9세에서 10세)에서 야뇨증이 지속되는 경우, 한약으로 호전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수면 중 소리를 지르는 것과 야뇨증의 연관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둘 다 수면의 질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야경증(sleep terror)일 가능성이 있는데, 야경증과 야뇨증은 모두 깊은 수면 단계에서 각성이 불완전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같은 원인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먼저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큰 병원이 아니어도 되고, 동네 소아청소년과에서 야뇨증 전반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로 요로 감염이나 구조적 문제를 배제하고, 필요하면 수면 문제까지 함께 상담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소리 지르는 것이 심하거나 자주 있다면 소아 수면 전문 클리닉까지 연계될 수 있습니다.야뇨증은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 나이에 일주일에 1회에서 2회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평가와 치료로 더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아이 자존감과 생활 질을 위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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