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이상한데 빨리 봐주세요ㅜㅜㅜㅜㅜ
어두운 방에서 강한 국소 조명을 가까이 두고 한쪽 방향으로 오래 보면 일시적인 망막 광적응 이상이나 잔상(afterimage)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정 방향의 빛에 노출된 망막 부위가 과도하게 자극되었다가 갑자기 어두워지면 한쪽 눈이 불편하거나 얼룩, 번짐, 시야 일부가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수 분에서 수십 분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현재 3분 정도라면 우선 양안 모두 감고 10분 정도 휴식하십시오. 인공눈물 점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시야 결손(검은 커튼이 내려오는 느낌), 번쩍임(섬광), 갑작스러운 비문 증가, 시력 저하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급성 망막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1) 한쪽 시야가 가려지거나 일부가 보이지 않음, 2) 번쩍임이 반복됨, 3) 갑작스러운 비문 급증, 4) 통증과 함께 시력 저하.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당일 외래 평가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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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38.1~3도 열이 나는데 약을 안먹고 2시간반 정도 취침
성인에서 38.1도에서 38.3도 정도의 발열은 감기(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범위입니다. 2시간 30분 정도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은 상태로 수면을 취한 것 자체가 장기 손상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성인은 체온 조절 능력이 성숙해 있어 40도 이상 고열이 장시간 지속되지 않는 한, 단기간 발열로 뇌나 장기에 손상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현재 두통이 심한 것은 발열에 따른 전신 염증 반응과 탈수 영향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또는 이부프로펜(ibuprofen)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반드시 정해진 용량과 간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심한 오한이나 의식 저하, 반복 구토, 심한 경부 강직, 호흡곤란, 흉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열난 채로 잠든 것” 자체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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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계속 안 낫는다고 했었던 상처가 나았어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입술 옆에 생기는 상처는 대부분 단순한 구각 부위 피부 균열이나 경미한 자극성 피부염, 혹은 침·음식물 자극으로 인한 표재성 미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처는 깊지 않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3일에서 7일 정도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상피가 재생되며 회복될 수 있습니다.연고를 한 번 바른 것이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크게 냈다기보다는, 자극을 줄이고 입을 과하게 벌리는 행동이 줄어들면서 2차 자극이 감소한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통증이 사라지고 벌릴 때 불편감이 없다면 현재로서는 정상적인 치유 과정으로 보입니다.다만,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갈라지거나 딱지가 계속 생긴다면 구각염(세균 또는 칸디다 감염), 비타민 B군 결핍, 과도한 침 자극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어 보이며 경과 관찰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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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걸렸던 사람이 다시 옮을 수 있나요?
노로바이러스는 한 번 걸렸다고 해서 완전한 면역이 생기는 바이러스는 아닙니다. 다만, 같은 유전자형(genotype)에 대해서는 수개월 정도 부분적인 면역이 형성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는 변이가 매우 다양하여, 다른 유형에 다시 노출되면 재감염이 가능합니다.현재 상황처럼 본인이 먼저 감염되고 이후 가족이 발병한 경우, 이론적으로는 다시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최근에 감염되어 회복 중이라면 동일한 바이러스 유형이라면 재감염 가능성은 낮은 편으로 봅니다. 완전히 0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감염 경로는 주로 분변-경구 경로이며, 구토 시 발생하는 미세 비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공기 중에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구토 직후 주변 환경에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오염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기 감염(비말핵을 통한 장거리 전파)과는 다르지만, 밀폐 공간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있습니다.예방을 위해서는 다음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은 염소계 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로 소독합니다. 알코올 소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손 위생은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건과 식기는 분리 사용하고, 증상 종료 후 최소 2일에서 3일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 배출은 증상 호전 후에도 수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최근 동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회복 중이라면 재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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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이 있는 거 같은데 양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편도결석은 편도 음와(편도 표면의 작은 홈)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 탈락된 상피세포가 축적되어 형성됩니다. 양치 시점 자체가 결석 형성에 직접적인 결정요인은 아니며, 구강 내 세균 부하를 줄이고 음식물 잔사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식후 30분 후 양치는 치아 법랑질 보호 측면에서 적절하며, 편도결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식후 즉시 양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2회 이상 칫솔질을 하되, 특히 취침 전에는 구강 내 세균 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 클리너를 이용해 설태를 부드럽게 제거하면 구강 내 세균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병행하여 음식물 잔사를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알코올이 강한 구강청결제는 점막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필요 시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을 자주 마셔 구강 건조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이미 형성된 편도결석을 칫솔이나 면봉으로 무리하게 제거하는 것은 점막 손상과 출혈, 감염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크고 불편한 결석이 생기거나 구취, 통증, 연하곤란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에서 흡인 제거 또는 필요 시 편도절제술 여부를 평가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빈도가 어느 정도인지, 통증이나 발열 등 동반 증상이 있는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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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하나 맞춰야되는데 얼마나 드나요
안경 비용은 크게 렌즈 가격과 안경테 가격으로 나뉩니다. 전체 비용은 선택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렌즈는 도수, 난시 여부, 고도근시 여부, 기능성(블루라이트 차단, 비구면, 압축률)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 단초점 렌즈는 보통 3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고도근시용 고굴절 렌즈는 10만 원에서 20만 원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누진다초점 렌즈는 20만 원에서 50만 원 이상까지 차이가 있습니다.안경테는 보급형은 3만 원에서 10만 원, 브랜드 제품은 10만 원에서 3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따라서 일반적인 단초점 안경 기준으로는 전체 7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가 가장 흔한 범위입니다. 고급 렌즈나 브랜드 테를 선택하면 30만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렌즈만 주로 착용 중이라면 도수 변화 확인을 위해 시력검사는 다시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근거리 작업이 많다면 노안 여부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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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9일차 실밥 뽑은지는 이일차 궁금한점
포경수술 후 9일째, 실밥 제거 후 2일째라면 아직 회복 초기 단계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부기, 딱지, 피부 변화가 비교적 흔합니다.1. 귀두에 딱지나 각질처럼 보이는 것은 수술 후 노출된 귀두 점막이 마르면서 생기는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원래 포피에 덮여 있던 점막이 외부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건조해지고 각질화가 진행됩니다. 진물, 고름, 심한 통증, 악취가 없다면 대개 정상 회복 과정입니다.2. 수술 후 1주에서 2주 사이에는 부종이 가장 뚜렷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붉거나 약간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도 흔합니다. 열감이 심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양상이 아니라면 대체로 정상 회복 범주에 해당합니다. 완전한 조직 안정화까지는 보통 3주에서 4주 정도 필요합니다.3. 크기가 작아진 느낌은 대부분 부종, 통증에 따른 방어적 수축, 심리적 긴장 때문입니다. 특히 발기 전 상태에서는 더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음경이 실제로 줄어드는 경우는 일반적인 포경수술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부종이 가라앉고 통증이 줄어들면 원래 상태에 가깝게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현재 시점에서는 과도한 걱정보다는 감염 징후가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고름, 심한 붓기, 점점 심해지는 통증, 발열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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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이물감이 생겼는데 호흡 방법이 잘못
감기 이후 목 이물감이 생기고 코로 숨쉴 때 답답하다가 입으로 호흡하면 완화된다면, 우선은 감기에 따른 상기도 점막 변화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감기(대개 급성 비인두염) 이후에는 코와 인두 점막에 부종이 생기고,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 코가 완전히 막히지 않아도 공기 흐름 저항이 증가해 코호흡 시 답답함이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또한 감기 후에는 인두 점막이 과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이물감이 과장되어 인지되기도 합니다. 입을 벌리면 공기 흐름이 직접적이고 저항이 적어 증상이 줄어드는 것은 비교적 흔한 양상입니다.혀를 윗니 뒤나 경구개에 가볍게 대는 자세 자체가 기도 근육을 병적으로 긴장시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감기 상태에서 의식적으로 자세를 유지하려다 보면 설근부나 인두 근육에 불필요한 긴장이 더해져 이물감이 심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는 구조적 문제라기보다 기능적 과긴장에 가깝습니다.현재 증상이 감기 시작 이후 발생했고, 삼킴 곤란이나 지속적인 통증, 체중 감소, 호흡 곤란이 없다면 일시적 염증 및 점막 부종에 의한 가능성이 우선입니다.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필요 시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만약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음식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뚜렷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비인두 및 후두 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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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자주 붓고 통증이 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종아리는 정맥과 림프가 중력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라 오래 서 있거나 활동량이 많으면 일시적 부종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30대 여성에서 오래 서 있는 직업, 생리 전후, 염분 섭취 증가, 수면 부족 등이 겹치면 더 잘 붓습니다. 양쪽이 비슷하게 붓고, 아침에는 덜하고 저녁에 심해지는 양상이면 생리적 혹은 정맥 울혈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한쪽만 유독 심하게 붓고, 눌렀을 때 깊게 들어가며 통증이 심하거나, 열감·피부 발적이 동반되면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을 배제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생활 관리로는 첫째, 누워 있을 때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 정맥 환류를 돕습니다. 둘째, 종아리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하는 발목 펌핑 운동을 하루 여러 차례 시행합니다. 셋째, 염분 섭취를 줄이고 수분은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습니다. 넷째,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낮 시간에 착용하면 정맥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온찜질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적절합니다.발목 통증이 동반된다면 단순 부종 외에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발목 염좌 후유증도 고려해야 합니다. 통증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혈관 초음파나 근골격계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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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좀 봐주세요 (고지혈약 복용여부)
첨부 수치를 정리하면 1월 초 총콜레스테롤 274 mg/dL, 고밀도 콜레스테롤 46 mg/dL, 중성지방 126 mg/dL, 저밀도 콜레스테롤 203 mg/dL입니다. 2월 20일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45 mg/dL로 감소했습니다. 60대 여성, 키 159 cm, 체중 65 kg이면 체질량지수는 약 25.7로 과체중 범위에 해당합니다.1월 수치에서 저밀도 콜레스테롤 203 mg/dL은 190 mg/dL 이상에 해당하므로, 미국심장학회(ACC/AHA) 및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가이드라인 기준상 일차 예방 목적이라도 고강도 또는 중등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는 범주입니다. 이 구간은 10년 심혈관질환 위험도 계산과 무관하게 약물치료를 고려하는 영역입니다.2월 수치 145 mg/dL은 의미 있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일반적인 목표치인 130 mg/dL 미만(저위험군), 또는 100 mg/dL 미만(중등도 이상 위험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다만 검사 간 공복 여부, 검사실 차이, 최근 식이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습니다.현재 고혈압, 당뇨, 흡연, 조기 심혈관질환 가족력 등 추가 위험인자가 없다면, 진료 시 다음 요소를 종합해 결정합니다. 첫째, 반복 측정에서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60 mg/dL 이상으로 지속되는지 여부. 둘째, 경동맥 초음파 등에서 죽상경화 소견이 있는지. 셋째, 전체 심혈관 위험도 평가 결과입니다.체중 3 kg에서 5 kg 감량, 포화지방 섭취 감소, 규칙적 유산소운동을 3개월 이상 유지하면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평균 10 mg/dL에서 20 mg/dL 정도 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90 mg/dL 이상으로 시작했던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약물치료를 시작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수치가 145 mg/dL로 떨어진 점을 근거로 3개월 정도 생활요법을 먼저 시행한 뒤 재평가하는 전략도 임상적으로 선택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결정은 반복 검사 결과와 전반적 위험도 평가 후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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